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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해안에 자생하는 거머리말(Zostera marina L.)의 생육지 분포에 따른 형태 분석 (Morphometric Analysis of Zostera marina L. Found in Various Habitats Along the Eastern Coast of Korea)

  • 권천중;이상용;최청일
    • 환경생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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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20권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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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66-7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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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2
  • 한반도 동해 연안에 자생하는 거머리말의 종 내 형태적 변이의 한계를 파악하기 위하여 1998년 6월부터 8월까지 (동해 중부 화진포에서부터 남부 대변까지) 식물체를 채집 비교 분석하였다. 거머리말은 연안의 석호, 항구와 만의 다양한 생육지에서 출현하였다. 생체를 대상으로 형태학적 주요 형질은 직접 측정되었으며, 이들 자료로 형질의 상관관계, 주성분 분석과 군집분석을 하였다. 외부형질의 특징에 따라 거머리말은 단협엽형, 장광엽형의 두 그룹으로 구분되었으며, 엽두 형태는 원두, 둔두, 미요두, 소요두, 유두, 예두와 미철두로 각 생육지와 집단 내에서도 변이가 다양하게 출현하였다. 동해연안에 생육하는 거머리말의 군집들은 생육환경에 따라 식물체 크기와 외부형질 변이 폭이 큰 것으로 밝혀졌다.

한국동해남부해역의 수온이 멸치와 미역의 생산량에 미치는 영향 (Effect of Temperature on Catches of Anchovy and Sea Mustard(Undaria pinnatifida) in Southern Part of East Sea of Korea)

  • 김성현;김동선
    • 해양환경안전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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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6권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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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53-1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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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0
  • 본 연구는 1969~2007년간 한국 전체의 어업생산통계자료에서 멸치 및 미역 생산량 중 1990~2007년간 동해남부해역의 변동 양상을 파악하다. 이를 위하여 국립수산과학원의 같은 기간의 207선 수온자료를 이용하였다. 표층수온의 저온화 시기가 4월이면 미역 생장에 호영향을 주어 미역의 생산량이 많고, 그 시기가 6월이면 멸치에 악영향을 주어 멸치의 생산량이 적게 나타났다. 반대로 표층수온의 고온화 시기가 4월이면 미역 생장에 악영향을 주어 미역의 생산량은 적었고, 그 시기가 6월이면 멸치에 호영향을 주어 멸치의 생산량이 많았다. 표층 수온이 고온화 되면 멸치 생산량은 증가하고, 표층수온이 저온화 되면 미역 생산량은 증가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동해 SeaWiFS 클로로필-$\alpha$ 농도의 스펙클 오차 특성 (Characteristics of Speckle Errors of SeaWiFS Chlorophyll-$\alpha$ in the East Sea)

  • 채화정;박경애
    • 대한원격탐사학회:학술대회논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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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대한원격탐사학회 2009년도 춘계학술대회 논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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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337-3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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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9
  • 1997년 9월부터 2007년 12월까지 인공위성 해색센서 SeaWiFS의 클로로필-$\alpha$ 농도가 가지는 오차 특성을 분석하고 그 원인을 조사하였다. 동해의 클로로필-$\alpha$ 월별 분포에는 비정상적으로 높은 농도값이 스펙클(speckle) 형태로 출현하였다. 스펙클들은 시공간적으로 연계성이 없이 산발적으로 분포하였으며 주변 평균에 대해 $10mg/m^3$ 이상의 편차를 보였다. 스펙클들은 주로 겨울철에 나타났으며 구름 분포와 관련이 있었다. 10년간 월별 운량 분석 결과 겨울철 운량은 다른 계절과 달리 남동해상에 집중적으로 분포하였으며, 운량이 클수록 스펙클의 농도가 크게 나타나는 통계적 특성을 보였다. 특히 스펙클이 나타나는 화소의 각 밴드별 정규화된 수출광량을 분석해 본 결과 짧은 파장 영역(443, 490, 510 nm)은 전체적으로 수출광량이 낮게 나타난 반면 550 nm 밴드는 정상 화소와 유사한 분포를 보였다. 짧은 파장 영역의 낮은 수출광량은 555 nm 밴드에 대한 비율로 구해지는 클로로필-$\alpha$ 농도값을 비정상적으로 증폭시켰으며 SeaWiFS 자료에 스펙클을 유발하였다. 본 연구는 동해의 SeaWiFS 클로로필-$\alpha$ 농도자료가 지니는 스펙클 오차에 대한 문제점을 제기하고 오차 특성 분석을 통해 좀 더 신뢰도 있는 자료를 해양 응용 연구에 사용해야 함을 제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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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해 연안 표층퇴적물의 이동경로 (Transport Paths of Nearshore Surface Sediment on Coast of East Sea, Korea)

  • 유규철;오재경
    • 한국해안해양공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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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1권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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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50-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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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999
  • 모멘트 입도분석을 통해 구해진 퇴적물 입도조직변수(평균입도, 분급도 및 왜도)를 이용하여 동해 연안사질 퇴적물 이동경향을 밝힐수 있는 Gao and Collins(1992) 방법을 소개하였다. 그 결과로서 파랑에 기인한 연안류가 연안 퇴적물 이동에 관여하는 것으로 밝혀졌다. 동해 연안 표층퇴적물의 이동 경로를 제시할 수 있는 퇴적물이동벡터가 제시되었으며, 실제 이를 반영하는 지형적인 형태로서 남대천 입구에 사취가 존재하는데 연안류에 의한 퇴적물 이동의 결과로 사취가 남쪽으로 길게 발달해 남대천과 바다와의 순환을 차단하는 결과를 가져왔다. 차후 이를 검증할만한 계절적인 조사와 수역학적인 관측이 보완되어야 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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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근해의 디지털 수심.표고 데이터베이스 (Digital Bathymetric and Topographic Data for Neighboring Seas of Korea)

  • 최병호;김경옥;엄현민
    • 한국해안해양공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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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4권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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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41-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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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2
  • 본 연구에서는 한국 근해인 황해, 동중국해 및 동해 전역의 1분 수평격자 간격의 표고와 수심자료와 한반도 주변해역인 동·서·남해안 해역의 1초수평격자 간격의 표고, 수심자료를 결합 생성한 방대한 데이터베이스를 창출하였다. 육상표고와 해양수심자료의 결합에서는 공통기준면으로서 평균해면을 사용한 자료결합이 시도되었으며, 편집된 1분 격자 수치수심은 지금까지 보고된 한국근해 수심자료로서는 가장 신뢰성이 있으며 심해인 동해와 대륙붕해 인 황해 및 동중국해의 조석, 해일, 순환과정을 상세하게 해상하는 중규모적 해양과정과 연안범람 수치시뮬레이션을 수행할 수 있는 기초자료를 형성하였다.

동해 가스 하이드레이트 자료 깊이영역 구조보정 (Depth Migration for Gas Hydrate Data of the East Sea)

  • 장성형;유동근;서상용
    • 한국신재생에너지학회:학술대회논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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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한국신재생에너지학회 2006년도 춘계학술대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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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382-38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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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6
  • 한국지질자원연구원은 1997년부터 새로운 에너지 자원으로 활용 가능성을 포함하고 있는 가스 하이드레이트를 조사하기 위해 동해 일원에서 탄성파탐사를 실시하고 있다. 탄성파 반사 자료로부터 가스 하이드레이트 부존여부를 확인하는 방법은 해저면과 평행하면서 위상이 반대로 나타나는 고진폭 반사파 BSR (Bottom Simulating Reflection)과 BSR상부에서의 진폭감소, 하부에서 진폭증가와 구간속도 감소 등을 들 수 있다. 여기에서는 가스 하이드레이트 탐사자료에 대한 일반자료처리와 함께 BSR을 포함하고 있는 탄성파 반사자료에 대해 코드 병렬화된 PSPI를 이용하여 깊이영역 구조보정을 실시하였다. 고용량 탐사자료로 구성된 탄성파 반사자료에 깊이영역 구조보정을 적용하기 위해서는 고성능 컴퓨터와 병렬처리 기술이 필요하다. PSPI(Phase Shift Plus Interpolation)법은 적은 컴퓨터 계산량과 효율성 그리고 주파수 영역에서 구조적으로 병렬화가 용이한 특성을 지니고 있어 구조보정에 많이 이용되고 있다. 여기에서는 MPI(Message Passing Interface)-LAM을 이용하여 병렬코드화된 PSPI를 개발하고 인공합성모델과 동해 가스 하이드레이트 깊이영역 구조보정에 적응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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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해 연안 파력 부존량의 시간적 및 공간적인 변동 양상 (Temporal and Spatial Variations in the Wave Energy Potential of the East Coastal Seas of Korea)

  • 정원무;조홍연;오상호;김상익
    • 한국해안·해양공학회논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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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25권5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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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311-3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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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3
  • 본 연구에서는 동해 연안의 9개소에서 관측된 파랑 자료를 사용하여 파력 부존량을 평가하였으며 기존의 연구 결과와 비교하였다. 동해 연안에서는 파력 부존량의 계절 변화가 동계 6.4 kW/m, 하계 1.2 kW/m 정도로 공간적인 변화인 2.5~4.3 kW/m보다 크게 나타나고 있으며, 거의 대부분의 정점에서 하계 6~7월의 파력이 가장 작게 나타났다. 연 평균 파력 부존량 추정치는 동해 중부 해역에 위치하고 있는 묵호와 죽변 지점에서 4.3 kW/m 정도로 가장 크게 나타났으며, 진하 지점에서 2.5 kW/m로 가장 작게 나타났다. 또한 파력 부존량의 분포도 기존의 후측자료를 이용하여 제시된 남쪽에서 북쪽 방향으로의 감소 경향과는 달리 중부해역에서 가장 크고, 중부해역을 기준으로 남쪽, 북쪽 방향으로 모두 감소하는 경향을 보이는 것으로 파악되었다.

강릉-동해 연안 퇴적물의 점토광물에 관한 연구 (Clay Mineralogy of the Gangneung-Donghae Coastal Sediments)

  • 구효진;최헌수;조현구
    • 광물과 암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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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33권3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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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75-18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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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0
  • 한반도 3개 해역 중 동해 퇴적물의 점토광물에 관한 연구는 고환경 변화 측면에서의 일부 연구 외에는 거의 이루어진 바가 없다. 이번 연구에서는 2017년부터 2019년까지 강릉-동해 해역에서 상자형 시료채취기를 이용하여 채취한 120개 퇴적물 시료에 대한 점토광물 특성과 분포 상태를 바탕으로 기원지를 추정하였다. 점토광물 함량은 일라이트, 녹니석, 카올리나이트, 스멕타이트 순으로 풍부하다. 수심 150 m 이하의 대륙붕 퇴적물은 대륙사면 퇴적물에 비하여 녹니석과 카올리나이트 함량은 많고 일라이트 결정도는 좋은데 반하여 일라이트와 스멕타이트 함량과 S/I 지수는 작다. 대륙붕 퇴적물의 경우 강릉 쪽은 녹니석 함량이 많고, 동해 쪽은 카올리나이트 함량이 많은데 이것은 육상 지질을 반영한 것으로 여겨진다. 이와 같은 점토광물의 여러 특징은 대륙붕 퇴적물과 대륙사면 퇴적물의 기원지가 다른 것을 시사한다. 대륙붕 퇴적물은 주변 하천을 통하여 유입되었고, 대륙사면 퇴적물은 해류에 의하여 남쪽으로부터 이동된 것으로 판단된다.

목시조사(Sighting survey)에 의한 동해 봄철 해양성 조류의 분포 양상 (Seabird Distribution Patterns by Sighting Survey in the East Sea in Spring)

  • 김현우;김장근;최석관
    • 한국환경생태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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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25권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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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23-1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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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1
  • 2007년 4월부터 5월까지 시험조사선을 이용하여 동해의 해양성 조류 분포조사를 실시하였다. 조사 기간 동안 동해 연안에서 총 10과 23종 1,379개체의 조류가 관찰되었으며, 이 중 6과 14종 1,324개체는 해양성 조류였다. 해양성 조류의 발견율은 2.5 birds $km^{-2}$였다. 가장 높은 발견율을 보인 종은 슴새(Calonectris leucomelas)로 전체 관찰개체수의 74.5%를 차지하였다. 이밖에 발견된 조류 중 1% 이상을 차지한 주요종은 바다쇠오리(Synthliboramphus antiquus)(8.3%), 아비(Gavia stellata)(5.0%), 제비갈매기(Sterna hirundo)(2.1%), 회색머리아비(Gavia pacifica) (2.0%), 괭이갈매기 (Larus crassirostris)(1.1%) 순으로 나타났다. 해양성 조류의 개체수는 동해 중남부 해역인 $36^{\circ}N{\sim}37^{\circ}N$ 사이에서 가장 많았으나 종다양도 지수(H')는 동해 남부 해역인 $35^{\circ}N{\sim}36^{\circ}N$에서 가장 높은 값을 보였다. 발견된 대부분의 종은 해안선에서부터 멀어질수록 발견율이 줄어들었다. 발견된 주요종 이외에도 뿔쇠오리(Synthliboramphus wumizusume), 흰부리아비(Gavia adamsii), 쇠부리슴새(Puffinus tenuirostris), 붉은발슴새(Puffinus carneipes)와 같은 희귀종을 관찰하였다. 본 조사와 동시에 행해진 밍크고래(Balaenoptera acutorostrata) 목시조사의 자료를 통해 볼 때 슴새의 분포 패턴과 밍크고래의 분포 패턴 사이에서 높은 상관관계를 나타냈다. 아비류(Gavia spp.)의 분포는 공간적으로 분리되는 양상을 보였다.

제주도 감귤 과수원의 야간 기온 분포(II) (Nocturnal temperature distribution on orange orchards in Cheju Island (II))

  • 이승호;이현영
    • 대한지리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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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30권3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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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230-2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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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995
  • 제주도에서 때때로 밭생하는 동해(凍害) 는 감귤 농사에 많은 영향을 준다. 특히 한 라산 북사면의 감귤 과수원에서는 대규모의 동해 뿐만 아니라 소규모 냉기류의 정체로 인하 여 품질과 생산성이 낮아지는 경우가 빈번하다. 본 연구는 감귤 과수원지역의 동해나 한해 (寒害)로 인한 피해 방지를 모색하기 위한 연구의 일환으로서 1989-1990년 겨울에 동해 피 해가 컸던 북제주군 와산리 일대를 사례로 택한 1995년 1월 관측 결과를 중심으로 기온 분 포의 특성을 분석하였다. 기상조건에 따라서 고지대(해발 200m 이상의 지역)와 저지대(해발 200m미만의 지역)의 최저기온 분포가 다르게 나타났다. 흐리고 바람이 강한 날과 강수현상 이 있는 날에는 고지대의 기온이 낮은데, 저지대와의 차이는 전자의 경우 2.4$^{\circ}C$, 후자의 경 우 0.2$^{\circ}C$ 정도이다. 반면 바람이 없고 맑은 날 야간에는 저지대보다 고지대의 기온이 높은데 최대 차이는 4.8$^{\circ}C$에 달하였다. 방풍 시설에 의하여 밀폐된 곳이나 지형적으로 함몰된 와지 에서는 냉기류가 정체되면서 소규모의 냉기호가 형성되었다. 그리고 최대 강도 3.1$^{\circ}C$ 에 이 르는 지표면의 복사냉각에 의한 기온 역전 현상이 발생하는데, 방풍시설로 완전히 밀폐된 고도인 90cm까지 뚜렷하게 저온현상이 나타났다. 방풍림과 방풍담으로 밀폐된 곳에서는 방 풍 시설의 전면과 후면의 기온차가 2.O$^{\circ}C$에 이르고 있다. 저지대에 냉기호가 형성되었을 경 우, 인공적으로 소규모의 대류현상을 일으켜 냉기호 내의 기온을 상승시키는대 큰효과를 얻 을 수 있었다. 본 연구의 결과는 실측에 의한 상습 냉해지역의 파악과 냉해 방지를 위한 합 리적인 방풍시설의 설계의 방요성이 시급함을 보여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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