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제목/요약/키워드: 동맥경직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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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역사회 건강한 성인에서 알코올 섭취량 및 폭음과 동맥경직도의 관련성 (Relationship of Average Volume of Alcohol Consumption and Binge Drinking to Arterial Stiffness in Community-Dwelling Healthy Adults)

  • 권순석;이영훈
    • 농촌의학ㆍ지역보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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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37권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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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23-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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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2
  • 지역사회 성인을 대상으로 알코올 섭취량과 동맥경직도의 관련성을 파악하였으며, 아울러 폭음과 동맥경직도의 관련성을 살펴보았다. 지역사회기반 코호트 연구에 참여한 50세 이상 성인 5944명을 대상으로 하루 평균 알코올 소비량(g/day)과 월 폭음 빈도를 조사하였다. 상완-발목동맥 맥파전도속도(baPWV)를 측정한 후 남녀 각각에서 baPWV 4사분위에 해당하는 집단을 'high baPWV'로 정의하였다. 남성 알코올 섭취군의 교차비는 비음주군과 비교해서 유의한 차이가 없었지만, >40.0 g/d 알코올 섭취군의 교차비는 유의하게 증가하였다. 모든 여성 알코올 섭취군의 교차비는 비음주군에 비해서 유의한 차이가 없었다. 남성에서는 비폭음군에 비해 주 1회 미만 폭음군 및 주 1회 이상 폭음군의 high baPWV에 대한 교차비가 유의하게 증가하였다. 여성에서는 비폭음군에 비해 주 1회 이상 폭음군의 교차비가 유의하게 증가하였다. 남녀 모두에서 적당한 음주는 동맥경직도의 위험성이 낮은 반면, 과도한 음주는 동맥경직도의 위험성이 증가하였으며, 전반적으로 알코올 섭취량과 baPWV로 측정한 동맥경직도 사이에는 J자 형태의 관련성이 있었다. 또한 알코올 섭취량을 포함한 기존의 심혈관 위험요인과는 독립적으로 남녀 모두에서 폭음이 동맥경직도와 유의한 관련성이 있었다.

Harmonic Scalpel을 이용한 요골동맥의 적출 (Harvesting of Radial Artery With Harmonic Scalpel)

  • 이현성;강정한;최성실;장병철
    • Journal of Chest Surge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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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34권6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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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499-5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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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1
  • 1970년대에 요골동맥은 관상동맥우회로술의 이식편으로 제안되었으나 적출시 나타나는 경직에 의한 이식편의 폐쇄 때문에 금지되었다. 새로운 항경직성 약물의 등장과 외상을 최소화시키는 기술의 발전은 관상동맥 우회로술의 이식편으로 요골동맥을 되살리게 되었다. Harmonic Scalpel(Ultracision Inc, Smitweld, Rl)은 요골동맥을 덜 손상을 주고, 경직이 없고, 더 빨리 적출할 수 있게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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흡연습관이 성인 남성의 건강관련체력 및 동맥경직도에 미치는 영향 (Responses of Health Physical Fitness and Arterial Stiffness through Cigarette Smoking)

  • 정민경;박은경;유재현
    • 한국엔터테인먼트산업학회논문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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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3권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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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97-2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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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9
  • 최근 몇 년간 흡연율이 감소했지만, 흡연은 여전히 전 세계적으로 조기사망과 건강상의 문제를 일으키는 주요 요인 중 하나이다. 장기간의 흡연은 대동맥의 경직도를 증가시키는데, 혈관이 경직되면 심장에서 발생한 전진 맥파와 말초에서 심장으로 돌아오는 반사파의 속도가 빨라져서 반사파가 중심동맥에 일찍 도착하여 중심동맥의 수축기 맥압이 증가하게 되고 수축기 혈압이 상승하게 된다. 본 연구는 남성 흡연자와 비흡연자를 대상으로 심폐기능을 포함한 건강관련체력과 동맥경직도를 반영하는 파형증대지수와 맥파전달속도의 차이를 검증하고, 흡연자의 운동전 흡연습관에 따른 심폐기능과 동맥경직도에 미치는 반응을 비교하기 위하여 시행되었다. 연구 대상은 심폐질환이 없는 만 20세 이상 29세 이하 남성으로, 만 5년 이상 흡연한 흡연자 12명과 흡연 경험이 없는 비흡연자 12명으로 총 24명을 대상으로 하였다. 본 연구의 결과를 종합하여 볼 때, 젊은 성인들의 흡연습관은 동맥의 경직도를 예측할 수 있는 파형증가 지수와 맥파전달속도에는 영향을 주지 않는 것으로 나타났다. 또한 운동 참여 전 흡연에 따른 혈역학 반응과 동맥경직도에서도 두 집단 간 유의한 차이를 나타내지는 않았다. 하지만 생존율의 예언지표인 최대 산소섭취량은 흡연자가 비흡연자에 비해 유의하게 낮게 나타났다. 이는 흡연습관이 혈관의 노화가 일어나지 않은 젊은 성인에게는 동맥 경직도의 변화를 일으킬 만큼 영향을 주지는 않지만 인체의 산소 운반능력을 감소시켜 심폐기능의 저하가 진행되고 있음을 의미하는 것으로 판단된다.

지역사회 거주 50세 이상 성인의 동맥경직도와 염증반응인자와의 관련성 (Cross-Sectional Relations of Arterial Stiffness and Inflammatory Markers in Korean Adults Aged 50 Years and Older)

  • 류소연;신민호;이영훈;이정애;최진수;박경수;남해성;정슬기;권순석
    • 농촌의학ㆍ지역보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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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36권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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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01-1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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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1
  • 50세 이상 건강한 성인을 대상으로 baPWV로 측정한 동맥경직도 수준과 염증인자와 동맥경직도와의 관련성을 파악하기 위하여 본 연구를 수행하였다. 2007년과 2008년에 수행된 광주광역시 동구연구(Dong-gu Study)의 기반조사에 참여한 50세 이상 주민 4617명을 대상으로 하였으며, 다중회귀분석을 시행하여 전통적인 심뇌혈관질환 위험요인을 통제한 상태에서 baPWV와 CRP, GGT와 WBC 등의 염증반응인자와의 관련성을 알아보았다. 평균 baPWV는 남자 $17.0{\pm}4.0\;m/s$, 여자 $16.2{\pm}3.6\;m/s$로 남, 여 간에 통계적으로 유의한 차이가 있었고, 연령이 증가할수록 baPWV는 통계적으로 유의하게 증가하는 경향을 보였다. 성, 연령, 흡연상태, 체질량지수, 수축기혈압, 공복혈당, 고혈압 또는 당뇨병의 투약 여부, 혈청 지질, 요산과 ALT 등의 전통적인 심뇌혈관질환 위험요인을 통제한 상태에서 WBC (${\beta}$=0.158, p<0.0001), hs-CRP(${\beta}$=0.244, p=0.026)와 GGT (${\beta}$=0.003, p<0.0001)는 baPWV와 통계적으로 유의하게 독립적인 관련성이 있음을 알 수 있었다. 결론적으로 baPWV로 측정한 동맥경직도 지표는 염증반응인자와 관련이 있음을 알 수 있었다. baPWV 등의 동맥경직도 측정 지표는 동맥 기능의 초기변화를 반영하고 일반적으로 알려져 있는 심혈관질환 위험요인과 유의한 상관관계를 가지고 있어, 이를 이용하여 심혈관질환의 위험을 예측하는데 활용할 수 있을 것으로 생각된다.

제주 해녀의 맥파전도속도 분석 (The Analysis of Pulse Wave Velocity of Jeju female divers)

  • 이한영
    • 디지털융복합연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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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3권9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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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515-5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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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5
  • 본 연구에서는 우리는 평균 연령이 높은 제주 해녀의 경-대퇴 맥파 전도 속도와 발목-상완지표를 측정하여 찬물에서 산소의 보조 없이 채취활동을 하는 제주 해녀의 동맥 혈관의 경직도를 측정하였으며, 결과는 다음과 같다. 첫째, 경-대퇴 맥파 전도 속도는 동연령대의 일반여성보다 유의하게 낮게 나타났다. 둘째, 발목-상완지표(ABI)는 해녀와 일반여성 모두 정상범위 안에 포함되어 있었으며, 일반여성보다 해녀집단이 높은 경향을 보였다. 이러한 결과는 고령의 나이임에도 불구하고 장기간 침수활동을 통해 신체의 적응이 이미 완료된 상태로써 저온 및 높은 수압환경에 대한 적응이 완료된 신체상태이며, 아울러 높은 신체활동 수준으로 인하여 말초혈관저항이 고연령임에도 불구하고 감소되지 않았으며, 오히려 동연령 여성들보다 양호한 수준임을 확인할 수 있었다. 하지만 해녀들의 고령화는 여전히 진행되고 있는 중요한 현상이기에 동맥혈관경직도에 대한 관심과 향후의 지속적인 연구는 반드시 더 필요할 것으로 보인다.

비만 청소년에서 맥파 속도와 발목 상완 동맥압 지수에 대한 연구 (Pulse wave velocity and ankle brachial index in obese adolescents)

  • 김지혜;구희선;홍영미
    • Clinical and Experimental Pediatric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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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50권1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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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078-108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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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7
  • 목 적 : 맥파 속도는 동맥 경직도를 측정할 수 있는 유용하고 비침습적인 방법이다. 비만은 여러 가지 기전에 의하여 동맥 경직도를 증가시킨다고 알려졌다. 그러나 소아 비만에서 맥파 속도에 대한 연구는 매우 적은 실정이다. 저자들은 비만 청소년에서 비만이 맥파 속도와 발목 상완 지수에 미치는 영향을 알아보고자 본 연구를 실시하였다. 방 법 : 1군은 15-16세 사이의 체질량지수가 85-95 백분위수 사이인 비만 위험군 청소년 40명(남자 22명, 여자 18명)으로 하였고, 2군은 체질량지수가 95백분위수 이상인 비만 청소년 39명(남자 26명, 여자 13명)을 대상으로 하였다. 정상 청소년 99명(남자 54명, 여자 45명)을 대조군으로 하였다. 신장, 체중을 이용하여 체질량지수를 산출하였고, VP-1000 기기(Colin Medical Technology Company, Komaki, Japan)를 이용하여 사지 수축기, 이완기, 평균 혈압, 양측 맥파 속도, 발목-상완 동맥압 지수, 박출 시간, 전구출기를 측정 후 비교 분석하였다. 체질량지수와 좌우 상완-발목 맥파 속도, 발목-상완 동맥압 지수, 혈압을 비교 분석하였고, 각 변수 간의 상관성을 연구하였다. 결 과 : 우상완-발목 맥파 속도는 1군(944.8 cm/sec)이나 3군(941.0 cm/sec)에 비하여 2군(1,012.8 cm/sec)에서 유의하게 높은 값을 보여 주었고, 좌상완-발목 맥파 속도도 2군(1,015.3 cm/ sec)에서 1군(940.1 cm/sec)이나 3군(942.2 cm/sec)에 비해 유의하게 높은 값을 보였다. 발목-상완 동맥압 지수, 심박동수, 전구출기/박동 시간 값은 각 군 간에 유의한 차이가 없었다. 상완-발목 맥파 속도와 혈압은 체질량지수가 증가할수록 증가하는 양의 상관관계를 보였으나 발목-상완 동맥압 지수는 체중, 신장, 체질량지수 어느 것과도 유의한 상관관계가 없었다. 결 론 : 체질량지수가 증가함에 따라 맥파 속도가 증가하는 점을 볼 때, 비만이 동맥 경직도의 증가와 밀접한 연관성이 있음을 알 수 있었다. 맥파 속도를 이용하여 청소년의 비만군 및 위험군을 조기에 발견하여 관리하는 것이 성인기에 심혈관 질환으로 이환되는 것을 예방하는 데 도움이 되리라 생각한다.

전달함수를 이용한 대동맥 맥파 추정 및 증강점 검출 알고리즘 개선에 관한 연구 (Estimation of the Central Aortic Pulse using Transfer Function and Improvement of an Augmentation Point Detection Algorithm)

  • 임재중
    • 전자공학회논문지S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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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45권3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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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68-7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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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8
  • 대동맥 증강지수는 심실의 부하뿐만 아니라 대동맥의 탄력성을 직접적으로 나타낼 수 있는 장점 때문에 동맥의 경직도를 평가하는 지표로 주목받고 있다. 하지만, 정확한 대동맥 증강지수를 계산하기 위해서는 직접 카테터를 피험자에 삽입하여 측정해야 하기 때문에 임상에 적용하기에는 한계가 존재한다. 이러한 문제점 때문에 전달함수를 이용하여 요골 동맥 맥파로부터 대동맥 맥파를 간접적으로 추정하는 방법이 이용되고 있다. 본 논문에서는 전달함수를 구하기 위하여 Millar 카테터를 이용한대동맥 맥파와 토노메트릭 방식의 압력센서를 이용하여 요골동맥 맥파를 측정하였다. 또한, 기존의 증강점 검출 알고리즘 대신단계적으로 미분 차수를 증가시키면서 증강점을 검출하는 새로운 알고리즘을 제안하였다. 10차 ARX 모델을 이용하여 전달함수를 구현하였으며, 잔차 분석을 통하여 모델을 검증하였다. 증강점 검출 알고리즘 검증을 위하여 네 가지 종류의 합성파를 만들어 제안된 알고리즘이 기존 알고리즘 보다 더 정확한 결과를 나타내는 것을 확인할 수 있었다. 본 연구는 쉽게 측정할 수 있는 요골동맥 맥파를 이용하여 대동맥의 경직도를 평가할 수 있는 방법을 제시하였으며 이를 통하여 다양한 심혈관 질환의 조기 진단에 기여할 수 있을 것이다.

가와사끼병에서 복부 대동맥의 물리적 특성의 임상적 의의 (Clinical significance of the mechanical properties of the abdominal aorta in Kawasaki disease)

  • 김미진;이상윤;김용범;길홍량
    • Clinical and Experimental Pediatric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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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51권9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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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012-10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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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8
  • 목 적 : 가와사끼병은 회복기나 사춘기와 성인기에 정상인보다 동맥경화의 위험성이 크다고 알려져 있어 이에 대한 조기진단과 관리가 매우 중요하다. 이에 저자들은 가와사끼병을 앓은 학동기나 학동전기 아동을 대상으로 복부대동맥의 신전성과 동맥경화의 조기예측인자인 지질 성분과 혈액학적 염증 지표들을 조사하여 가와사끼병의 장기 관리의 기초적인 자료로 활용하고자 본 연구를 시행하였다. 방 법 : 충남대학교병원 소아과에서 1998년 6월부터 2005년 3월까지 가와사끼병으로 치료받았던 28명을 관상동맥병변이 지속되고 있는 8명(1군)과 관상동맥병변이 없었던 20명(2군)으로 나누어 조사하였고, 가와사끼병이 있는 군과 연령, 체중, 신장이 일치하는 건강한 소아 30명을 대조군(3군)으로 하였다. 지질 성분과 혈액학적 염증지표를 측정하였고, 혈압은 자동혈압계를 이용하여 앙와위에서 15분 안정 후 3회 측정하여 그 평균치를 구하였다. 심장초음파검사는 심실기능과 관상동맥병변 등을 조사하였으며 복부의 subxiphoid long axis view에서 복부 대동맥의 최대 수축기 직경과 최소 이완기직경을 측정하였다. 결 과 : 호모시스테인은 환자군과 대조군 사이에 유의한 차이(P=0.008)가 있었으나 지질성분에서는 차이가 없었다. 복부대동맥의 경직도를 나타내는 지표인 Ep, $Ep^*$는 대조군에 비해 환자군에서 유의(P<0.05)하게 증가되었으며, 관상동맥병변의 유무에 따라 비교해 보면 관상동맥병변이 있는 군(1군)에서는 유의한 차이를 보였으나 관상동맥병변이 없는 군(2군)은 대조군과 유의한 차이가 없었다. 또한 1군과 2군을 비교해 보았을 때 Ep, $Ep^*$이 1군에서 유의하게 증가해 있었다. 결 론 : 가와사끼병을 앓은 후 조기동맥경화의 변화는 학동기에도 나타날 수 있으며, 이는 관상동맥병변이 있는 환자에서 더욱 현저하다. 이에 대한 선별검사로 성인에서 이용되고 있는 동맥경화의 조기예측인자인 지질 성분과 혈액학적 염증지표들 및 혈관의 물리적 특성(PWV, FMD) 이외에도 복부 대동맥경직도가 유용하게 사용될 수 있을 것으로 생각된다.

마루운동이 대사증후군 여성노인의 노인활동체력, 혈중지질 및 동맥경직도에 미치는 영향 (Floor Exercise improves on Senior Fitness Test, Blood Lipids and Arterial Stiffness in Elderly Women with Metabolic Syndrome)

  • 하민성;백영호
    • 한국응용과학기술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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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34권4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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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899-9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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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7
  • 본 연구는 대사증후군을 가진 65세 이상 노인여성을 대상으로 마루운동을 실시하여 노인활동체력, 혈중지질 및 동맥경직도에 미치는 영향을 조사하였다. 대사증후군을 가진 여성노인 41명을 무작위로 운동군(23명), 통제군(18명)으로 배정하였다. 운동군은 총 12주간 주 3회로 실시하였으며, 운동강도는 30%-60%의 HRR로 점진적으로 증가시켰다. 본 연구결과, 운동군이 노인활동체력(하지근력, 상지근력, 유연성, 심폐지구력 및 신체조성(체지방률, 제지방량, 허리둘레)), 혈중지질(총 콜레스테롤, 중성지방, HDL 콜레스테롤 및 LDL 콜레스테롤) 및 동맥경직도에서 실험 전 후 긍정적인 변화를 보였고, 통제군에 비해 유의한 차이를 나타냈다. 결과적으로 대사증후군을 가진 여성노인들은 마루운동 프로그램 참여에 따라 노인활동체력이 향상되고, 혈중지질과 동맥경직도에 긍정적인 변화가 일어났다. 따라서, 마루운동프로그램은 대사증후군 개선에 효과적인 프로그램임을 시사한다.

복합운동이 고령여성의 혈중 염증인자, DHEA-s 및 동맥경직도에 미치는 영향 (Effects of combined exercise on the blood inflammatory factors, DHEA-s and arterial stiffness of elderly women)

  • 하수민;김정숙;김지현;김도연
    • 한국응용과학기술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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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35권4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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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096-11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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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8
  • 본 연구는 만 70~85세의 고령여성을 대상으로 주 1회 아쿠아로빅과 주 2회 맨손근력운동을 실시하는 복합운동프로그램을 12주간 적용하여 혈중 염증인자, DHEA-s 및 동맥경직도에 미치는 영향을 구명하기 위하여 운동군 21명, 대조군 21명으로 구분하여 실시하였다. 1회 운동지속시간은 60분으로 4주 간격으로 운동강도를 점진적으로 증가시켜 실시하였다. 복합운동 전과 후에 측정된 자료의 상호작용 효과 검증을 위해 이원반복측정 분산분석을 실시하였고, T검정을 사용하여 사후분석을 하였으며, 유의수준은 .05로 설정하여 분석하였다. 그 결과 12주간의 복합운동은 고령여성의 염증반응을 감소 시켰으며, DHEA-s가 증가함에 따라 노화호르몬에도 긍정적인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나타났다. 동맥경직도는 중심동맥혈압(수축기, 이완기)이 감소하였고, 맥압 및 파형증가지수의 증가를 완화하였으며, 맥파전파속도를 감소시키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상의 결과 고령여성의 건강한 노화와 장수를 위해서 항염증, 노화호르몬의 개선 및 혈관건강의 역할로 규칙적이고 지속적인 복합운동이 권장 될 수 있을 것으로 사료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