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제목/요약/키워드: 도박경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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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학 학생선수의 스포츠윤리 인식 분석 (An Analysis on the Sports Ethics Awareness of University Student Athletes)

  • 최유리;이용국
    • 디지털융복합연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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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7권1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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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569-57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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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9
  • 이 연구의 목적은 대학 학생선수의 스포츠윤리 인식을 분석하는데 있다. 이를 위해 대학 학생선수 312명을 연구 대상으로 자료를 수집하였다. 자료수집 방법은 폐쇄형 설문과 개방형 설문방식을 통하여 수집하였으며, 수집된 자료는 코드화하여 빈도 및 백분율을 분석하였다. 연구 결과는 다음과 같다. 첫째, 대학 학생선수는 7.1%의 고의패배경험이 있었다. 둘째 대학 학생선수의 16.3%는 도박과 관련 없는 고의패배를 승부조작으로 인식하고 있지 않았다. 셋째, 대학 학생선수는 승부조작이 불법적 사익추구, 환경적 요인, 대인관계, 관련 교육의 부재 등의 원인으로 발생한다고 인식하였다. 넷째, 대학 학생선수의 8.1%는 스포츠윤리교육이 필요하다고 인식하였다. 이상의 연구 결과를 통해 스포츠 현장에서 승부조작이 지속적으로 발생하고 있다는 것을 확인할 수 있었다. 또한 승부조작은 다양한 경로를 통해 발생하는 것을 확인할 수 있었다. 따라서 학생선수를 대상으로 스포츠윤리교육이 지속적으로 실시되어야 할 필요성을 재 확인하였다. 이에 이 연구결과는 학생선수를 위한 스포츠윤리교육의 기초자료로 유용하게 활용될 수 있을 것이다.

농촌 다문화가정 여성의 남편역할 인식과 경험에 대한 질적연구 (Phenomenological Study on Husband's Role in Rural Multicultural Family)

  • 조해선;류진아
    • 농촌지도와개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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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20권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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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265-29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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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3
  • 본 연구의 목적은 농촌 다문화가정 여성의 남편역할 인식과 경험을 있는 그대로 탐색함으로써 성공적인 결혼생활과 안정적 농촌사회 적응능력향상을 위한 기초자료를 제공하는 것이다. 이를 위해 농촌 다문화가정 여성 13명을 심층면접한 결과를 현상학적방법을 통하여 분석하였다. 본 연구의 결과를 요약하면 다음과 같다. 첫째, 농촌 다문화가정 여성의 남편역할에 대한 인식을 분석한 결과 '착하고 따뜻한 남자', '그냥 별 생각 없었음', '깨끗하고 멋있게 보이는 사람', '아내를 고생 안 시키는 남자', '가사는 내 몫이 아닌 남편 몫', '독립된 가정 꾸리기', '자식에 대한 책임감이 강함' 이었다. 농촌 다문화가정 여성들은 국제결혼을 하면서 남편의 역할에 대해 깊이 생각하지는 않았지만 막연하게 잘 사는 한류의 나라 한국에 대한 동경과 함께 그에 대한 기대가 남편에 대한 기대로 이어져 있었음을 알 수 있었다. 또한 한국의 문화에 대한 사전 조사와 이해가 부족하여 자신의 출신국에 존재하는 사회분위기 및 가족과 부부문화가 한국에도 존재할 것이라고 여기고 있었음을 알 수 있었다. 둘째, 농촌 다문화가정 여성의 남편역할에 대한 경험을 분석한 결과 '마음이 좋고 잘 해줌', '나에게 맞춤', '무책임과 무관심', '마음을iv 기댈 수 없음', '집안 일 별로 안함', '시댁과의 중간역할', '아이와 부모, 친척 먼저 챙김', '술과 도박, 폭력을 함'이었다. 농촌 다문화가정 여성의 남편역할에 대한 경험은 남편역할에 대한 인식과는 다소 차이가 있었다. 농촌 다문화가정 여성들이 지각하는 남편역할에 대한 경험은 긍정적인 것과 부정적인 것이 함께 공존하고 있음을 알 수 있었다.

비대면 정서도식 커플 집단상담 프로그램이 관계갈등경험이 있는 미혼 커플의 정서능력 향상에 미치는 효과 (The Effect of Un-tact Emotional Schema Group Counseling Program on the Improvement of Emotional Ability of Unmarried Couples with Relationship Conflict Experiences)

  • 장성호;박재서;황분홍;신성만
    • 디지털융복합연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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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9권9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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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373-38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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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1
  • 본 연구의 목적은 코로나-19 팬데믹이라는 위기로 인해 증가하고 있는 커플 관계에서의 갈등을 다루기 위해 비대면 정서도식 커플 집단상담 프로그램을 개발하고 미혼 커플의 정서인지 및 정서조절 향상에 미치는 효과를 검증하는 데 있다. 연구절차는 프로그램 개발 절차와 프로그램 효과성 검증 절차로 이루어졌고, 구체적으로 8단계의 프로그램 개발과정을 바탕으로 프로그램을 개발하였다. 연구대상은 미혼 커플 11쌍(22명)으로 총 4개의 집단으로 구성되었으며, 주 1회(2회기)씩 총 5주(10회기) 동안 진행되었다. 프로그램의 효과성 검증은 양적 분석과 질적 분석을 통해 실시하였다. 양적 분석 결과, 참여자들의 이성관계 만족도가 유의미하게 향상되고, 커플들의 관계정서도식에 유의한 변화가 있음을 확인하였다. 참여자들의 프로그램 소감문에 대한 질적 분석한 결과, 참여자들의 정서이해가 향상되고, 커플관계가 개선되었으며, 커플 집단상담만의 집단효과가 있었다. 끝으로, 본 연구의 의의 및 제한점을 제시하였다.

온톨러지를 활용한 멀티미디어 게임 몰입력 분해 (Immersion Power Decomposition of Multimedia Games with Ontology)

  • 양재군;배재학;이종혁
    • 인지과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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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5권3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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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45-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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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4
  • 몰입이란 이끌린 무엇인가에 전념한 상태를 의미한다. 컴퓨터 게임에 빠져 있을 때에도 이러한 몰입을 경험할 수 있다. 본 논문에서는 멀티미디어 게임의 흡인요소를 분석하였다. 몰입이론을 기초로 분석한 결과, 인지 및 감성을 고려한 흡인요소에는 22가지가 있었다. 이와 함께 몰입차원, 구현방식, 자극방법의 각도에서 흡인요소들의 상관관계를 분석하였다. 그 결과 새로운 게임을 설계할 때 우선적으로 고려해야 할 흡인요소가 일체감, 자극성, 도박, 현장감, 환상감, 만족감, 성취감 등의 7가지로 밝혀졌다. 한편, 22가지 흡인요소를 기저범주로 두고 참조정보를 이용하여 Roget 시소러스 내에서 가까운 반경 안의 새로운 범주를 탐색하였다. 그 결과, 22가지 게임의 흡인요소를 229가지로 세분화시킬 수 있었다. 이러한 본 논문의 결과를 활용한다면, 몰입력이 한층 강화된 멀티미디어 게임의 제작이 가능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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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대 청년세대의 가상화폐에 대한 주관성 연구 (A Subjective Study on the Virtual Currency of the 20's Young Generation)

  • 이영선;김수연;김혜지;김한나
    • 한국산학기술학회논문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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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9권8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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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37-1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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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8
  • 우리나라는 가상화폐 전 세계 거래량의 10~30%의 비중을 차지할 정도로 가상화폐 열풍이 뜨거우며, 특히 상대적으로 금융투자 경험이 적고, 소득이 불안정한 20대의 가상화폐 구매 경험은 전 연령대 중 가장 높다. 본 연구는 Q방법론을 활용하여 20대 청년 세대의 가상화폐에 대한 주관적 인식을 유형화하고 각 유형의 특성을 분석하고자 하였다. Q모집단은 인터넷 검색, 심층면접, 문헌검토를 통해 총 337개의 표본을 도출하였고, 최종 51개의 Q진술문을 선정하여 대학생을 포함한 20대 40명의 P표본을 구성하여 Q-분류를 실시하였다. 분석은 PC-QUANL Program을 이용하여 분석하였다. 분석결과, 각 유형간의 의미 있는 차이를 발견하였으며, 각 유형은 '투자수단', '미래기술', '도박 같은 놀이의 일종', '거품 같은 일시적 유행'의 4개의 유형으로 분류하여 명명하였다. 가상화폐에 대한 사회적 관심이 큰 지금의 상황에서 사회구성원들 간의 인식 차이는 사회적 갈등과 논란의 여지가 될 수 있다. 본 연구결과가 후속연구를 비롯한 사회적 논의의 근거자료로 기여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

노인의 우울 대처 전략에 관한 질적 연구: 서울시 거주 도시 노인의 우울 대처 경험을 중심으로 (A Qualitative Study on Coping strategies of Older adults with Depression: Focused on the Experience of Coping with Depression in Older Adults Living in Seoul)

  • 어유경;고정은;김순은
    • 한국노년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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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37권3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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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583-6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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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7
  • 이 연구의 목적은 한국의 도시 노인들이 우울을 겪을 때 어떤 대처 전략을 사용하는지, 그 이유와 맥락은 무엇인지에 대해 질적으로 탐색하는 것이다. 연구 참여자는 서울시 소재 한 노인복지관의 60세 이상 이용자와 미 이용자이며, 이 중 우울을 경험한 34명의 응답을 분석에 활용하였다. 수집한 자료는 내용분석을 통해 분석하였다. 분석 결과, 참여자들이 사용했던 우울 대처 전략은 크게 6가지 영역과 11가지 하위영역-건강 행동(의료적 접근/운동 및 섭식), 가족 및 사회적 접촉(사회적 교류/외출 및 여행/가족과 소통), 종교 활동(종교 활동), 평생 교육(취미 활동/교육 활동), 생산적 활동(노동), 건강 위험 행동(음주 및 도박/체념)으로 나타났다. 노인들의 우울 대처 전략과 그 맥락에서 나타난 특징은 다음과 같다. 먼저, 우울에 대처하기 위해 노인들은 문제 중심(problem-focused)의 대처 전략들을 사용하였다. 둘째, 다양한 대처 전략을 함께 고려하고 동시에 사용했다. 셋째, 노인을 위한 시설공간은 쉼터 혹은 피난처로서 기능하였다. 넷째, 의료적 접근을 사용한 사례도 있으나 재이용 의향은 매우 낮았다. 이 연구를 통해 노인들이 우울에 보다 성공적으로 대처할 수 있도록 다음과 같이 제안하였다. 첫째, 다양한 대처 전략의 접근성을 증진해야 한다. 둘째, 노인이 편안하게 시간을 보낼 수 있는 장소들을 제공해야 한다. 셋째, 정신건강 치료에 대해 느끼는 부담감을 해소시켜야 한다.

다차원적 박탈이 문제음주 변화궤적의 잠재집단에 미치는 영향: 성별 차이 비교 (Influence of Multidimensional Deprivation on the Latent Class of Changing Trajectories: Comparison by Gender Differences)

  • 이수비;이수영
    • 한국콘텐츠학회논문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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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21권4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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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278-29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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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1
  • 본 연구는 문제음주와 빈곤의 다차원성과 불평등을 의미하는 다차원적 박탈과의 인과관계를 성별 차이(gender difference) 중심으로 종단적 연구를 수행하였다. 이를 위해 2013년을 기준으로 2018년도까지 6개년도 한국복지패널조사 데이터를 활용하여 남성 3,770명, 여성 5,632명을 대상으로 잠재계층성장분석을 통해 문제음주 변화궤적의 잠재집단을 규명하고, 이 잠재집단에 다차원적 박탈요인의 영향력을 검증하기 위해 다항 로지스틱회귀분석을 하였다. 주요 연구결과는 다음과 같다. 첫째, 성별에 따른 문제음주의 변화궤적의 잠재집단은 남성, 여성 모두 3개의 잠재집단으로 분류되었지만, 그 발달양상은 상이하게 나타났다. 남성의 '중간수준' 이상의 잠재집단은 여성에 비해 문제음주 수준이 높았으나, 성별에 따른 '높은 수준의 음주군'의 경우 시간이 경과함에 따라 남성은 유지하는 추세를 보였고, 여성은 증가하는 추세를 보였다. 둘째, 다차원적 박탈이 문제 음주 변화궤적의 잠재집단에 미치는 영향을 살펴본 결과 남성은 사회적 박탈 경험이 많을수록, 여성은 사회보장 박탈 경험이 많을수록 '낮은수준 음주군' 대비 '높은수준의 음주군'에 속할 가능성이 높게 나타났다. 이상의 연구결과를 토대로 성별에 따른 문제음주에 대한 예방 및 개입방안에 대해 논의하였다.

확률의 상관 빈도이론과 포퍼

  • 송하석
    • 논리연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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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8권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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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23-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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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5
  • 이 글의 목적은 포퍼의 초기의 확률론, 즉 $\ll$탐구의 논리$\gg$에서 제시된 상관 빈도 이론에 대해서 살펴보고 평가하는 것이다. 이를 위해서 우선 빈도 이론을 가장 체계적으로 제시한 폰 미제스의 빈도 이론에 대 해서 자세하게 논의한다. 빈도 이론에 대한 일반적인 비판은 유한한 경험적 집산이 어떻게 무한 계열인 수학적 집산으로 표상되는가와 무작위성의 공리가 어떻게 수학적으로 정식화하는가의 문제이다. 폰 미제스는 이러한 비판에 답하면서 빈도이론을 발전시켜나간다. 그러나 그의 빈도 이론에는 무작위성의 공리와 수렴성의 공리가 양립가능하지 많은 것처럼 보인다는 문제가 있다. 객관주의 확률론의 옹호자로서 포퍼는 이와 같은 문제가 해 결된 빈도 이론을 제시하고자 했다. 포퍼는 대담하게 수렴성의 공리를 완전히 포기하고 무작위성의 공리를 개선함으로써 이 문제를 해결할 수 있다고 주장한다. 그는 서수선택과 이웃선택이라는 위치선택 개념을 통해서 무 작위성의 공리를 보다 약화된 조건으로 수정하고 그 공리로부터 베르누이의 정리를 연역해 냄으로써 수렴성의 공리가 불필요함을 보인다. 결국 포퍼는 폰 미제스의 빈도이론의 치명적인 문제라고 여겨졌던 두 공리 사이의 비일관성 문제를 해결했다고 할 수 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포퍼의 수정된 빈도이론은 빈도이론의 기초가 된다고 생각되는 수렴성의 공리를 포기하는 반직관적인 이론이라는 비판을 피할 길이 없어 보이고, 그런 이유 때문에 포퍼의 빈도이론은 별로 주목을 받지 못한 것이다. 보다 직관적으로 설득력 있는 빈도 이론은 무작위성의 공리를 수렴성 공리와 일관성을 갖도록 정식화하여 제시하는 이론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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