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제목/요약/키워드: 도농 연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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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역사회 건강관리담당자의 만성질환 관리실태:전라남도를 중심으로

  • 김혜숙;박종;정은
    • 농촌의학ㆍ지역보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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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34권3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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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334-3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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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9
  • 본 조사는 전라남도 지역의 20개 보건소와 이들 보건소에 소속된 보건지소, 보건진료소 실무자 총 450명을 대상으로 만성질환에 대한 업무수행 실태와 이와 관련된 교육 훈련 등의 수행실태와 환자 관리실태 등을 파악하여 만성질환 관리를 위한 지역보건사업의 기초자료를 제공하는데 있으며 그 결과는 다음과 같다. 만성질환 실무담당자는 농촌 67.8%, 어촌 87.7%, 도농복합지역 60.9%로 간호사가 가장 많았고, 만성질환자로 등록하여 관리하고 있는 평균 환자수는 고혈압이 농촌 84.4명, 어촌 52.8명, 도농복합지역이 613.6명 이었고, 당뇨병이 농촌 26.4명, 어촌 14.7명, 도농복합지역 124.9명이었으며, 고지혈증이 농촌 5.6명, 어촌 2.9명, 도농복합지역 41.0명이었다. 만성질환 관리를 위한 전문적문인 지원과 공식적인 연계체계를 갖춘 경우는 농촌 17.9%, 어촌 14.7%에 불과하고 도농복합지역은 전무한 상태였다. 만성질환자를 위해 집단 보건교육을 실시하고 있는 경우는 농촌 83.7%, 어촌 70.8%, 도농복합지역이 77.3%였고, 고혈압, 당뇨병에 대한 교육내용은 운동, 식이, 일반적 지식, 금연, 절주, 비만, 약물요법, 합병증, 스트레스에 대한 내용으로 담당자가 직접 시행하고 있었다. 지난 1년간 보건교육을 실시한 평균 횟수는 농촌 9.9회, 어촌 8.3회, 도농복합지역이 11.6회이었고, 만성질환 실무담당자가 교육받기를 원하는 영역으로는 고혈압, 당뇨, 고지혈증의 증상, 진단, 치료 및 합병증이 농촌 43.0%, 어촌 41.1%, 도농복합지역이 47.6%로 도농복합지역이 가장 많았고, 병태생리, 약물요법, 예방 또한 도농복합지역이 많았다. 반면 운동과 식이는 농촌 33.7%로 농촌이 가장 많았고, 스트레스, 비만, 금연, 절주는 도농복합지역이 가장 많았다. 질병 관리를 위한 기초자료는 확보되어 있으나 자료가 미비하다고 응답한 경우가 농촌56.3%, 어촌 52.2%, 도농복합지역이 66.7%이었으며, 만성질환 관리사업 중 가장 중요하다고 생각되는 영역은 환자 조기발견사업이 농촌 52.6%, 어촌 50.7%, 도농복합지역이 36.4%이었고, 지원이 필요한 영역에서 업무표준화가 시급하다고 응답한 경우는 농촌 30.7%, 어촌 35.2%, 도농복합지역 40.9%로 가장 많았다. 전반적으로 타 의료기관과의 협조체계는 잘 이루어지지 않고 있다고 응답하였다. 이상의 결과를 종합하면 전라남도 만성질환 관리 담당자들은 적극적으로 만성병 관리업무를 수행하고 있으나, 고지혈증과 관련한 업무의 전문성부족과 관리를 위한 기초자료의 부족 등을 업무수행의 장애 요인으로 생각하고 있었으며, 업무능력 향상을 위한 연계체계의 구축과 교육의 필요성을 요구하고 있어 이에 대한 적극적인 지원과 대책이 필요할 것으로 사료된다.

도농교류-농업소득연계시리즈 - 한농연 우수사업사례 전파 - 한농연서산시연합회 부설 '서농유통'

  • 박진천
    • 월간 한농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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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통권8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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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51-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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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9
  • 한농연은 전국각지의 사업우수사례를 모아 취재하고 소개하여 모든 한농연 회원들이 정보를 공유하고 더욱 발전되는 한농연을 만들고자 하는 취지로 이번 연재를 기획했다. 이번 연재를 시작으로 전국 각지의 우수사례들을 소개하고 정보를 공유하여 잘된점은 칭찬하고 잘 안되는 점은 타산지석으로 삼아 사업적인 측면에서도 농업계에서 우뚝서는 한농연이 되기를 바란다. 우수사업사례 첫 번째 사례로 충남서산연합회를 소개하고자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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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TG 데이터를 활용한 택시 복합할증제 분석 (Analysis of Taxi Combined Surcharge System Using DTG Data)

  • 김승범;김호선;정종헌
    • 한국ITS학회 논문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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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9권6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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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52-16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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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0
  • 도농복합지역에서는 택시가 영업을 목적으로 도심지에서 농촌 지역으로 이동한 뒤 공차로 회차할 시 손실을 보전해주는 복합할증제도를 운영하고 있다. 하지만, 제도의 본 취지와 다르게 기형적으로 운영되는 복합할증제도로 인해 폐지와 관련된 민원이 증가하고 있다. 복합할증제도 폐지 시 택시업계는 수익감소로 큰 타격을 받을 수 있어 지자체의 지원이 불가피하다. 하지만, 실제 수입금의 감소분을 고려한 보조금의 규모 책정이 현실적으로 어려운 실정이다. 본 연구에서는 도농복합지역(예:통영시)의 법인택시에 장착된 디지털 운행기록계로부터 수집된 DTG 데이터와 영업데이터를 연계 분석하여 복합할증제도 폐지 시 감소하는 수입금을 과학적이고 객관적인 방법으로 추정해보고자 한다. 본 연구는 실제 지역의 현안을 해결하기 위해 DTG 데이터를 이용했다는 점과 새로운 DTG 데이터의 활용을 제시했다는 측면에서 의의가 있다.

일본의 산촌유학을 통한 도농교류의 실태 및 국내적용 가능성 모색 (Urban-Rural Exchange through Rural-studying Programs in Japan and its Possibility of Application in Korea)

  • 정환영
    • 한국지역지리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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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6권6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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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635-6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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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0
  • 최근 도시와 농촌의 현실을 감안하여 서로 상생할 수 있는 하나의 대안으로 산촌유학이 새롭게 부상하고 있다. 본 연구의 목적은 농촌의 인적 물적 자원을 이용한 일본의 산촌유학 사례를 통하여 도농교류실태에 대하여 살펴보고, 시사점을 도출하여 국내 적용 가능성을 알아보는 것이다. 일본의 산촌유학 교육프로그램에는 전체가족이 참여하는 프로그램이 활발하고, 지자체와 마을 그리고 지역학교와의 연계가 잘되어 있다. 현재 산촌유학 프로그램이 우리나라에도 소개되어 실행되는 곳이 있으나 성공하고 있는 사례는 소수에 불과하다. 산촌유학의 성공가능성을 높이기 위해서 는 산촌유학학교간의 네트워크를 구축할 필요가 있고, 귀농을 유도하는 기본적인 인프라 구축과 지원제도 확립에 힘써야 한다. 또한 농가에 대한 하드웨어적인 지원과 도농교류에 대한 인식의 전환이 필요하다. 정부 및 지자체의 역할로는 산촌유학제도의 법제화, 지자체 지원 조례 제정, 지역민에 대한 지속적인 교육 등을 들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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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밀도 경제 논의와 주변부 지역 산업 성장의 특성 (Characteristics of Industrial Growth in the Peripheral Areas Based on Low-density Economics)

  • 정도채
    • 한국경제지리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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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25권4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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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583-59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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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2
  • OECD는 저밀도 경제 논의에서 저밀도 지역의 경제 성장이 금융위기 이 후 회원국들의 국가 경제 회복을 견인했음을 밝혔다. 이 연구에서는 저밀도 경제 논의에 기초하여, 우리나라 주변부 지역의 산업 성장 추이와 공간적 특성을 살펴보았다. 그 결과 농림어업 등 주변부 지역에 입지하는 전통적인 산업 외에도 국가적으로 성장하는 제조업, 서비스업 부문의 성장이 주변부 지역에서 나타났다. 기존 지역 산업의 다각화와 전환을 통해 새롭게 산업이 집적하는 지역도 출현했다. 주변부 지역에 입지한 기업들은 지역의 불리함을 극복하기 위해 외부 지역, 주로 광역권 단위의 공간 연계를 형성하는 것으로 확인되었다. 주변부 지역의 새로운 산업 출현은 농어촌, 인구감소 지역 등 낙후 지역의 자생적 발전 가능성을 보여준다. 이러한 결과를 토대로 주변부 지역의 산업 육성을 위해, 기존 지역산업의 다각화를 지원하기 위한 정책 추진, 유연한 공간 단위 설정, 정책 부문 간 연계 등의 시사점을 도출하였다.

북한의 농촌 공간계획의 특징에 관한 연구 - 김일성 시기 도농연계이론을 바탕으로 - (A Study on Characteristics of Rural Planning in North Korea - Focused on the Urban-Rural Integration Strategy in Kim Il-Sung Era -)

  • 김민아
    • 한국농촌건축학회논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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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21권4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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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9-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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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9
  • This study aims to identify the rural spatial structure and to establish the planning characteristics based on urban-rural connections strategy of North Korea. For this purpose, they were collected such as documents and drawings including primary data related to rural planning in North Korea, and the rural space were classified into three elements in order to analyze them by the rural planning's point of the view. Unlike generalized capitalist cities, socialist North Korean cities are characterized by the coexistence of urban and rural areas. This distinct feature of the city is also reflected in creating rural space in North Korea. Thus, The urban-rural integration in spatial planning is a key factor in understanding the spatial structure of North Korea. This study firstly examines the characteristics of the county(gun), the administrative and economic unit established in the post-war period, secondly, examines the planning method of town(eup) which can be called the urban center in rural areas, and lastly grasps the planning method of rural village focusing on collectivization and identifies how they are connected to the town for the shake of urban-rural integration. As a result, the characteristics of rural planning in North Korea has revealed that it has a comprehensive rural planning established with the goal of strengthening the self-sufficiency of the rural area by the means of the create of rural spatial hierarchy in the whole country.

중국생육보험의 발달과 개혁 - 계획생육과 관련하여 - (The Development and Reformation of China Mothernity Insurance - Related to the Family Plannings -)

  • 임미영;장효의
    • 사회복지연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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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36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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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29-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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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8
  • 세계 최대 인구국가인 중국은 인구문제 해결을 위해 계획생육을 기본국책으로 정하였고, 이를 사회보험인 생육보험과 연계하여 실시하고 있다. 여성의 생육가치에 대한 사회적 인정으로서 중요성을 갖는 생육보험은 그 범위가 도시지역 임금여성에게 한정되어, 도시에 살지 않고 일이 없는 여성을 제외하는 결과를 낳고 있다. 생육보험을 받기 위해 계획생육을 지켜야 하는 현재 조건은 궁극적으로 도시여성에게만 가입 유인 등 긍정적 효과를 기대할 뿐, 생육보험이 진정 필요한 농촌여성과 유동인구 여성에게 혜택을 제공하지 못한다. 따라서 이 구조는 도농분리 경제정책에서 사회보장영역인 생육보험의 지역간 격차 확대로 이어질 우려가 크다. 생육보험과 계획생육 연계는 한자녀 정책하의 도시여성에 대한 적용확대수를 늘리면서 인구규제도 가능하게 한다. 그러나 생육보험제도가 필요한 농촌과 유동인구여성은 인구규제에서 후순위임과 동시에 적용 가능성도 적다. 도시와 농촌 분리정책에서 나온 생육보험의 가입 격차를 줄이고 현재 배제된 대상에게 이 보험을 확대하기 위해서는, 중국 정부가 조화사회원칙을 강조함과 더불어 계획생육의 부정적 영향을 재고해야 한다.

집중지표 기법을 활용한 수도권 주거지 분리에 대한 실증적 접근 (Exploring Residential Segregation through Spatial Concentration Index - as a case of Seoul Metropolitan Area -)

  • 봉인식;최혜진
    • 지역연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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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32권3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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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7-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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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6
  • 본 연구는 주거지 분리를 진단하고 모니터링 할 수 있는 수단으로 집중지표 기법과 특화계수를 제시하고, 부동산 거래관리 시스템(RTMS) 자료를 이용하여 수도권 79개 시군구의 임대료 수준별(상, 중상, 중, 중하, 하) 주거지 분리정도를 살펴보았다. 분석 결과, 임대료가 낮은 집단이 밀집한 지역은 수도권 외곽의 농촌지역 및 도농복합지역뿐 아니라 부천시, 수원시 등에서도 목격되었다. 경기도는 가장 다양한 집중도 유형이 나타났고, 서울시와 인천시에서는 각각 임대료가 매우 낮거나 높은 집단이 밀집한 지역을 발견하기 어려웠다. 집중도의 변화는 27개 지역에서 나타났고, 기존 집단보다 임대료 수준이 낮은 집단의 유입이 증가하는 하향 변화는 13개, 그 반대인 상향 변화는 14개 지역에서 나타났다. 특히 경기도 부천시 소사구는 하향 변화가, 수원시 영통구 등에서는 상향 변화가 크게 나타났다. 결론적으로 수도권 지역은 하 집단의 집중이 줄어들며 다양화 지역 비율이 높아졌지만 상 집단과 하 집단이 특정 지역에 집중되는 현상이 심화되고 있었다. 이는 임대료 집단별 특화계수를 통해서도 계량적으로 확인할 수 있었다. 방법론적으로 특화계수는 집중지표의 설명력을 강화해 줄 수 있다고 판단되며, 향후 특화계수 외 다른 정량적 방법과의 연계에 대한 지속적인 연구가 필요하다고 사료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