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제목/요약/키워드: 대학의 기업가정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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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학 창업교육이 진로에 미치는 효과성에 대한 연구

  • 안태욱;박재환
    • 한국벤처창업학회:학술대회논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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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한국벤처창업학회 2018년도 춘계학술대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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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15-1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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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8
  • 창업교육에서 강조하는 창의성 역량은 사회에 필요한 융합형 인재 육성을 위해 반드시 필요한 부분이다. 하지만 이제까지 창업교육에 대한 효과성을 검증함에 있어서 창업분야에 대한 단편적인 효과중심으로 연구되었고 진로에 어떠한 영향을 미치는지에 대한 효과 연구는 매우 부족한 실정이다. 이에 본 연구에서는 선행연구와 차별적으로 대학의 창업교육을 통한 역량함양이 사회에 진출을 앞두고 있는 대학생의 진로준비와 행동에 어떤 영향을 미치는지에 대해 실증분석 검증하였다. 2016년 8월부터 설문조사를 실시하였고 지역별 창업교육을 수강한 대학생 393개의 표본을 실증분석에 활용하였다. 분석결과 창업교육을 통해 함양된 협업적의사소통능력, 창의적문제해결능력은 기업가정신과 자기효능감에 정(+)의 영향을 미쳤고, 기업가정신과 자기효능감은 진로준비행동에 정(+)의 유의미한 영향을 미쳤다. 또한 기업가정신, 자기효능감의 매개효과 검증에서 협업적 의사소통능력, 창의적 문제해결능력과 진로준비행동 사이에 정(+)의 영향을 미쳤지만 창업교육에 의한 창의성 역량들은 진로준비행동에는 직접적인 유의미한 영향이 없는 것으로 분석되었다. 이에 본 연구의 시사점은 대학의 창업교육의 효과 검증에서 창업교육의 양적인 확대보다는 기업가정신과 자기효능감을 고취 함양시킴으로써 진로준비행동에 긍정의 영향을 미친다는 시사점을 도출 할 수 있었다. 또한 대학 창업교육의 중요성 검증과 향후 다양한 효과에 대한 평가를 학생창업 영역 뿐만 아니라 다각도로 추가 연구가 필요하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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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학생의 기업가정신 함양 위한 교육 프로그램 개발 (Development of Entrepreneurship Education Program for Undergraduates students)

  • 이신정;이은혜;이영민
    • 한국콘텐츠학회:학술대회논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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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한국콘텐츠학회 2015년도 춘계 종합학술대회 논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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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203-2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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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5
  • 전 세계적으로 저성장이 지속되고 있다. 이에 각국은 새로운 성장 동력 마련에 고심하고 있으며, 저성장을 겪고 있는 우리나라 또한 창조산업을 통해 경제성장 및 일자리 창출을 높이겠다는 '창조경제'를 국정과제로 내세우고 이를 달성하기 위해 노력 중이다. 이와 같은 창조경제의 핵심 요소는 기업가정신이다. 하지만, 창조경제를 견인할 청년층의 기업가정신이 쇠퇴하고 있다. 이에 최근 정부와 학교, 민간단체에서 청년층의 기업가정신 함양을 위한 교육을 강화하고 있다. 이 중 기업가정신 교육이 활발하게 이루어지고 있는 숙명여자대학교의 사례를 살펴보고 대학에서 이루어지는 기업가정신 교육이 나아갈 방향에 대해 살펴보고자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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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업가정신 교육 프로그램의 효과성 검증: 메타분석과 키워드 네트워크 분석을 중심으로

  • 강다영;이은진;이우진
    • 한국벤처창업학회:학술대회논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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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한국벤처창업학회 2023년도 추계학술대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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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61-6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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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3
  • 기업가정신의 중요성이 전 세계적으로 확산하며, 국내에서도 기업가정신 함양을 위한 다양한 형태의 교육들이 '창업교육', '기업가정신 교육', '앙트러프러너십 교육' 등 저마다의 이름과 형태로 실시되고 있다. 기업가정신 교육이 확산됨에 따라 관련 연구 또한 활발히 진행되고 있으나, 개별적인 연구결과가 일관된 결론을 도출하고 있는지는 확인되지 않았다. 아직까지 관련 연구들을 종합하여 교육 성과에 대한 통일된 결과를 제시하는 연구는 미비한 수준이다. 이에 본 연구에서는 최근 10년 동안 국내 학술지에 게재된 다수의 논문을 대상으로 메타분석과 키워드 네트워크 분석을 실시하여 기업가정신 교육 프로그램의 성과를 체계적이고 종합적으로 제시하고 관련 연구 동향을 검토하고자 한다. 본 연구를 통해 국내 기업가정신 교육의 효과성에 대한 타당하고 통일된 결론이 제시되어 기업가정신 교육 프로그램의 개선과 발전을 위한 유의미한 시사점을 제공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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혁신적 조직 구조 확립이 사내 기업가정신과 기업 성과에 미치는 영향 (A Study on the Influence of Innovative Structure to Corporate Entrepreneurship and Business Performance)

  • 김진수;황인호
    • 중소기업연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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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42권3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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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245-27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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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0
  • 4차산업혁명은 산업 및 기술간의 융합을 통해 기업 환경을 급격히 변화시키고 있으며, 조직은 생존을 위해 다각적인 혁신을 요구받고 있다. 특히, 글로벌 경쟁환경에 신속하게 대처하기 위하여 사내 기업가정신을 통한 사내벤처 활성화가 국내 기업에 전반적으로 확산되고 있다. 하지만, 많은 기업이 사내기업가정신에 대한 준비와 역량이 부족함에 따라 조직내 혁신을 통한 혁신활동 성과 및 기업의 재무적 성과에 크게 기여하지 못하는 사례가 많은 실정이다. 따라서, 본 연구의 목적은 사내 기업가정신이 기업의 성과에 미치는 긍정적 영향을 파악함은 물론 혁신활동과 기업성과에 영향을 미치는 요인을 실증적으로 분석함으로써, 사내 기업가정신 활성화를 통한 기업의 혁신활동과 기업성과를 제고 할 수 있는 방안을 제시하고자 한다. 연구 표본은 2017년 한국청년기업가정신 재단에서 수행한 2017년 기업가정신 실태조사: 기업편 데이터 중 10인 이상 기업 데이터를 활용하였다. 가설검정은 유효표본 1,326개를 활용하였으며, 구조방정식 모델링을 통해 연구 모델의 경로간의 영향 관계를 파악하였다. 분석 결과, 사내 기업가정신이 혁신적 아이디어 활동성과와 기업 성과를 높이는 것으로 나타났으며, 혁신적 비전 및 전략, 혁신적 조직 문화 수립이 사내 기업가정신을 높이는 것을 확인하였다. 더불어, 혁신적 운영체계가 사내 기업가정신과 아이디어 활동 성과간의 긍정적 영향관계를 강화하는 조절효과를 가지는 것을 확인하였다. 연구 결과는 사내 기업가정신과 성과간의 관계 및 혁신 조직 구조와 사내 기업가정신과의 다각적 관계를 제시함으로써 국내 사내 기업가정신 관련 선행 연구의 학술적 시사점을 가지며, 사내 기업가정신 확산 및 성과로 연계시키기 위한 전략적 방향을 제시하였다는 측면에서 실무적 시사점을 가진다.

기업가 정신 교육과 창업 의도: 창업 실패에 대한 두려움, 창업 동아리를 중심으로 (Entrepreneurship Education and Entrepreneurial Intention: Fear to Start-up and Start-up Communities in Class)

  • 김태경
    • 벤처창업연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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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4권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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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95-1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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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9
  • 창업 실패에 대한 두려움은 창업 의지에 부정적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알려져 왔다. 대학생이 창업에 대한 두려움을 극복하고 실질적인 도움을 받도록 지원하는 정책이 필요한 이유다. 혁신적이고 진취적인 창업가를 육성하려는 교육 목표를 세우고 대학들은 기업가 정신 교육을 실시해 왔으나 현재까지 건설적인 결과가 나왔다고 보기는 어렵다. 선택적으로 기업가 정신 교육을 수강하는 관행을 채택하기보다는 전체 대학 신입생의 필수 교양으로 과목을 수강하게 할 필요성이 제기된다. 본 연구는 기업가 정신 교육의 대상을 적극적으로 넓혀 4년제 대학 입학생 전체를 대상으로 실시할 경우 교육 실시가 창업 의도와 창업 실패에 대한 두려움에 미치는 영향을 살펴본다. 또한 기업가 정신교육의 수강생들이 느끼는 셀프-리더십과 자기 효능감과 기업가 정신 사이의 관련성에 대해서도 알아본다. 기업가 정신 교육의 중요한 수단 가운데 하나인 창업 동아리 참여의 조절 효과에 대한 분석도 포함한다. 약 2,500명의 신입생이 수강하는 기업가 정신 교육 과목을 대상으로 실증 연구를 수행한 결과 기업가 정신 교육을 수강한 학생들이 느끼는 창업 실패에 대한 두려움은 유의미한 수준으로 높았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기업가 정신 교육의 성과는 창업 의지를 높이는 일에 도움이 되는 것으로 나타났다. 창업 동아리 활동이 유의미한 조절 효과를 보여주었다. 본 연구는 기업가 정신 교육과 관련하여 대학 신입생을 대상으로 실시된 실증 연구라는 점에서 의의를 찾을 수 있다. 또한 창업 동아리의 조절 효과를 규명하여 기존 연구의 이해를 넓혔다는 점도 중요하다.

현장실습경험이 대학생의 진로자신감에 미치는 영향에 관한 연구

  • 가혜영;김보영
    • 한국벤처창업학회:학술대회논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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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한국벤처창업학회 2020년도 추계학술대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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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71-17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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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0
  • 최근 대학의 진로지도는 재학생들에게 산업 현장에서의 경험을 제공함으로써 학교에서 배운 전공지식을 기업현장에 적용하여 전공과 관련된 실무경험을 축적하는데 초점을 맞추고 있다. 이러한 맥락에서 대학에서의 현장실습은 더욱 강화되고 있는 추세이며 이를 통해 학생들이 습득하는 산업현장에 관한 경험, 정보와 아이디어가 진로에 대한 자신감을 향상시켜 졸업 후 고용획득 뿐만 아니라 창업의 동기로 작용하기도 하는지 확인하는 것은 중요하다고 할 수 있다. 본 연구에서는 진로에 대한 자신감을 향상시켜 이에 따른 행동을 이끌어 내기 위한 동기적 측면에 관한 연구를 수행하고자 한다. 이와 함께 능동적이고 계획적으로 진로를 선택해 나가는 자기주도적 경력태도와 기업가정신에 따라 현장실습경험이 고용가능성과 창업의도에 어떠한 영향을 미치는지에 대해 분석할 것이다. 본 연구에서 예상되는 주요결과는 다음과 같다. 첫째, 대학생의 현장실습 경험은 대학생이 인식한 고용가능성에 유의한 영향을 미치며 창업의도에도 직접적으로 영향을 줄 것이다. 둘째, 대학생의 자기주도적 경력태도는 현장실습 경험에 따른 고용가능성과 창업의도 사이에 유의한 영향을 미칠 것이다. 셋째. 대학생의 기업가정신은 현장실습 경험에 따른 고용가능성과 창업의도 사이에 유의한 정(+)의 영향을 미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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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비창업가의 학습된 무력감과 창업효능감의 관계에서 회복탄력성과 기업가정신의 다중매개역할 (The Multi-path Mediated Effect of Resilience and Entrepreneurship on the Relationship between Learned Helplessness and Entrepreneurial Self-efficacy)

  • 박재춘
    • 벤처창업연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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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4권6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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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77-9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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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9
  • 본 연구는 예비창업가의 학습된 무력감, 회복탄력성, 기업가정신 및 창업효능감의 인관관계를 규명하였다. 특히, 학습된 무력감과 창업효능감의 관계에서 회복탄력성과 기업가정신의 다중매개역할을 검증하였다. 경기도에 소재한 4년제 대학의 대학생 154명을 대상으로 한 실증분석 결과는 다음과 같다. 첫째, 예비창업가의 회복탄력성은 기업가정신과 창업효능감에 긍정적인 영향을 주었다. 둘째, 예비창업가들의 학습된 무력감은 기업가정신과 창업효능감에 부정적인 영향을 주었다. 셋째, 예비창업가의 회복탄력성은 학습된 무력감과 창업효능감의 관계에서 매개역할을 하였다. 넷째, 예비창업가의 기업가정신은 학습된 무력감과 창업효능감의 관계에서 매개역할을 하였다. 마지막으로 학습된 무력감과 창업효능감의 관계에서 회복탄력성과 기업가정신은 다중 매개역할을 하였다. 즉, 예비창업가들이 지각하는 높은 학습된 무력감은 대학생들의 회복탄력성과 기업가정신을 거쳐 결국 창업효능감을 감소시킨다는 것이다. 마지막으로 본 연구의 이론적 및 실무적 시사점, 연구의 한계와 향후 연구방향을 제시하였다.

기업가정신역량기반 창업교육과 지원성과간 관계 연구

  • 변지유
    • 한국벤처창업학회:학술대회논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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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한국벤처창업학회 2020년도 춘계학술대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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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23-1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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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0
  • 4차산업 이래 급변하는 산업환경과 경기악화로 인해 청년실업율이 지속적 사회문제로 부상하고 있으며, 산업구조 변화로 사회에서 요구하는 진로역량에 영향도 변화하고 있다. 이에 일자리창출의 새로운 동력원으로 창업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는데다 대학 창업교육은 양적 성장세를 이어 왔고, 더불어 주요 창업지원성과라 볼 수 있는 창업자수·고용인원수·매출액 성과도 상승세를 보이고 있다. 그러나 대학 창업교육이 어떠한 질적 성장을 이루고 있는지에 대해서는 의견이 분분할 것이다. 창업교육은 주로 국내 교육 및 해외교육 현황이나 일부 역량관점으로 대학 창업교육을 다루는 선행연구가 있으나 아직 역량관점에서의 창업교육에 대한 연구는 도입단계로 다양한 시도가 이루어 지고 있다. 대학에서는 실질적인 창업지원 성과가 증가하고 있음에도 창업교육과의 관계를 밝히는 연구 또한 충분치 않은 상황이다. 이러한 점들을 반영한다면 사회 변화와 요구에 따라 창업교육의 양적성장에 이은 질적 고도화를 위한 다각적 연구가 필요한 시점이라 할 수 있겠다. 창업교육의 질적 측면에서 살펴보자면 유럽에서는 수년간 광범위한 연구를 통해 기업가정신역량을 국민의 전생애역량으로 인식하고 평생교육에 적용해 오고 있는 반면, 국내에서는 대학 별로 3~5단계 내외의 교육체계를 세우고 창의성을 높이기 위한 디자인씽킹이나 캡스톤디자인식 등의 창업교과목과 같은 시도가 증가하고 있다. 기업가정신에 대한 교육도 다소 증가하고는 있으나 주로 창업스킬 중심의 교육으로 편중되는 현상을 보이고 있다. 대학은 창업교육을 통해 사업가도 중요하지만 무엇보다 기업가를 육성해야 하는 기관이다. 그러므로 대학별 특성에 따른 교육체계의 다양성에 더하여 이제는 국내 대학 창업교육의 체계성을 높이기 위한 통합적인 접근 또한 필요한 시점이라 본다. 이에 본 연구에서는 역량관점으로 창업교육 현황을 파악하고 실질적인 창업지원성과 간 관계를 밝혀 창업교육 고도화를 위한 방향성을 제시하고자 한다. 기업가정신역량(Entrepreneurship Competence) 개념을 기반으로 4년제 창업선도대학의 역량별 창업교육 현황을 파악하고, 대학정보공시자료를 활용하여 기업가정신역량기반 창업교육과 지원성과 간 연관성을 밝혀 지원체계 개선방안을 제안한다. 이러한 연구결과는 창업교육 지원체계를 고도화 함에 더하여 대학에서의 기업가정신역량기반 창업교육을 통하여 대학생의 기업가정신역량을 제고시킴으로써 실질적인 창업지원성과를 높이고, 사회의 한 구성원으로써 사명감을 가지는 바람직한 기업가를 발굴하고 육성함에 있어 좀 더 명확한 방향성을 제시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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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상공인 기업가의 심리적 특성이 기업가정신과 소상공인 사업성과에 미치는 영향: 소상공인 정책자금지원의 조절효과 (The Effect of Small Business Entrepreneur's Psychological Traits on Entrepreneurial Orientation and Performance: Focusing on the Moderating Effect of Government Support Programs)

  • 이성인;이호택
    • 벤처창업연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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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7권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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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39-1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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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2
  • 소상공인은 우리나라 전체 사업체의 84% 이상, 종사자의 36% 이상을 차지할 정도로 우리나라 경제의 중요한 주체이다. 국민경제의 근간이자 경제구조상 주요 축을 담당하는 소상공인들이 코로나 19 등 불확실성이 높은 환경에서 고통을 받고 있기에 이들에 대한 정책적 고려가 우선 시 되어야 하나 현실은 그렇지 않다. 이들이 직면한 위기를 극복하기 위해서는 자기 자신을 찾아내고 자신의 생각과 능력을 발견할 수 있도록 해야 한다. 즉, 소상공인 사업가가 지니는 자신의 독특성을 바탕으로 사업기회를 찾고 확보한 사업기회를 실천하는 것이 중요하다. 그런데 이러한 개인의 독특성은 개인의 성격요인에서 비롯한다. 또한 성격은 인간의 일상생활에 가장 큰 영향력을 끼치는 요소 중 하나로, 성격을 기반으로 인간관계가 형성된다. 따라서 소상공인이 지니는 기업가적 성격적 특성이 기업가정신으로 발현되고 이는 소상공인 사업체의 경쟁력과 사업성과에 크게 영향을 미칠 것이라는 것을 미루어 짐작할 수 있다. 본 연구에서는 소상공인 기업가의 심리적 특성과 기업가정신과의 관계와 기업가정신과 소상공인 사업성과 와의 관계에 대해 알아보았다. 연구모형을 검증하기 위하여 대구지역 소상공인 기업가 총 202명을 대상으로 설문하여 확보한 데이터를 활용하였으며 수집된 자료를 SPSS와 AMOS로 분석하였다. 분석 결과 소상공인 기업가의 심리적 특성 중 포용성과 외향성을 제외한 나머지 심리적 특성은 모두 기업가 정신에 정(+)의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나타났다. 또한 기업가정신은 사업성과에 정(+)의 영향을 미치는 것을 확인하였다. 아울러 정부의 소상공인 정책자금지원이 기업가정신과 소상공인 사업성과 사이에 정(+)의 조절효과가 있는 것을 확인하였다. 본 연구의 결과는 소상공인 기업가의 심리적 특성과 기업가정신 간의 인과관계를 규명하고, 정부지원프로그램의 조절효과를 규명함으로써 향후 소상공인 지원 사업에 대한 다양한 정책적 시사점을 제공하고 있다. 또한 소상공인의 기업가정신이 소상공인 사업성과에 대한 정부정책자금의 조절효과는 소상공인 기업가를 위한 지속적인 금융지원이 필요함을 시사하고 있다.

대학생의 기업가정신이 창업의도에 미치는 영향: 성별 및 전공의 조절효과를 중심으로 (The Moderating Effects of Gender and Major on the Relationship Between Entrepreneurial Orientation and Entrepreneurial Intention)

  • 배병윤;이주헌
    • 벤처창업연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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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3권6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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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63-7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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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8
  • 한국 대학졸업자들의 실업은 최근 아주 심각한 수준인데 이들의 기업가정신 및 창업의도를 진작시킬 수 있는 요인을 찾아내는 연구는 매우 필요하다. 여성창업자과 이공계창업자들이 점점 늘어나고 있는데 반해 성별과 전공의 차이에 따른 창업관련 변수들의 차이를 검증한 실증연구는 아직 부족한 편이다. 본 연구의 목적은 대학생의 기업가정신이 창업의도에 미치는 영향을 분석하고 이들 관계에서 성별과 전공(이공계, 비이공계)의 조절효과를 검증하는 것이다. 국내외를 통해 기업가정신의 다양한 요인들과 창업의도 간의 관계에 대해서는 수많은 연구가 발표되었다. 하지만, 기업가정신과 창업의도의 관계에서 성별과 전공(이공계, 비이공계)의 조절효과를 검증한 논문은 매우 부족한 실정이다. 본 연구에서는 강원지역 대학생들을 대상으로 400부의 설문지가 배포되었고 결측치를 제외한 339부가 최종적으로 분석에 사용되었다. 본 실증분석을 통해 밝혀진 내용은 다음과 같다. 첫째, 많은 선행 실증연구에서 확인한 바와 같이 대학생의 기업가정신은 창업의도에 정(+)의 영향을 미칠 것이라는 가설이 지지됨을 확인할 수 있었다. 둘째, 대학생의 기업가정신이 창업의도에 미치는 영향에 있어서 성별의 차이가 있음을 확인하였다. 기업가정신이 남녀 모두에 있어 창업의도에 정(+)의 상관관계를 가지지만 그 영향력은 남성에 비해 여성이 더 크다는 것을 확인하였다. 셋째, 대학생의 기업가정신과 창업의도와의 관계에서 전공(이공계, 비이공계)의 조절효과를 확인하였다. 기업가정신이 창업의도에 미치는 영향력이 비이공계 전공 대학생보다 이공계 전공 대학생이 더 크다는 것을 확인하였다. 따라서, 여성과 이공계 대학생의 기업가정신을 진작하는 것이 효과적이라는 시사점을 도출할 수 있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