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연구는 동북아 국가의 지역적 쟁점을 성찰한다. 특히, 북한의 핵 문제에 대한 미국의 대외정책의 기조에서 연구가 시작되는 동기를 탐구한다. 연구자는 주된 연구방법으로 탐구에 기초한 실천신학의 방법론을 사용한다. 이 분석은 정치적 쟁점과 종교교육의 복합적인 관계를 연결하는 접근을 선호한다. 여기서 복합적인 관계란 정치학의 사회과학적 전제와 종교교육의 규범적 가치를 학제 간 대화의 방법으로 접근하는 관점을 의미한다. 이러한 관점에서 종교교육의 생태는 백인 우월성에 관한 인류학적이며 인종적인 차별의 위협을 무력화하는 교육적 목적을 지향한다. 특히 연구자는 학습자와 교사의 공유적 페다고지를 지지하며, 하나님의 민주적 임재라는 관점을 통해 예수 그리스도께서 억압의 환경에 도전하는 내러티브를 구성하는 연구의 목적을 실행한다.
이 연구의 목적은 데이컴(DACUM) 직무 분석기법을 활용하여 특성화고 산학협력 부장 교사의 직무를 분석하는 것이다. 연구의 내용은 특성화고 산학협력부장 교사의 직무를 구성하는 임무와 작업을 도출하여 순서를 매긴 후, 작업별 중요도, 난이도, 수행 빈도를 정하고 입직 초기에 갖추어야 할 핵심 능력인지의 여부를 구분하여 제시하는 것이다. 최종적으로 직무분석 결과를 토대로 특성화고 산학협력부장 교사의 데이컴 차트를 개발하였다. 데이컴 직무분석을 위한 워크숍은 Level-I 자격증을 소지한 데이컴 분석가 1명, 5년 이상 경력을 가진 데이컴 위원 8명, 서기 1명, 실무자 1명으로 구성하여 이틀동안 진행하였다. 연구 결과는 다음과 같다. 첫째, 특성화고 산학협력부장 교사란 특성화고 산업수요 맞춤형고 등에서 취업진로지도, NCS 기반 현장실습운영, 산학관관계구축, 대외사업운영, 산학협력행정업무, 담당교과교수 등을 수행하는 보직교사로 정의하였다. 둘째, 산학협력부장 교사의 직무 영역은 7개의 임무(duties)와 80개의 작업(tasks)이 도출되었다. 산학협력부장 교사의 7개 임무는 '취업 진로 지도', 'NCS 기반 현장 실습 운영', '산학관 관계 구축', '대외 사업 운영', '산학 협력 행정 업무', '담당 교과 교수활동', '자기계발'이다. 이들 임무 중 가장 많은 작업은 '담당 교과 교수활동'으로 17개의 작업이 확인되었다. 셋째, 각 작업마다 중요도, 난이도 및 수행 빈도를 정도에 따라 각각 높음(A), 보통(B), 낮음(C)으로 구분하고, 전문가들의 합의를 통해 입직 초기에 갖추어야 할 핵심 능력인지의 여부를 구분하였다. 넷째, 직무 분석 결과를 토대로 특성화고 산학협력부장 교사의 데이컴 직무분석 차트를 제시하였다. 또한 산학협력부장 교사의 직무에 종사하면서 필요한 일반 지식과 능력, 사용되는 공구, 기계, 자재 및 소모품의 목록을 도출하고, 작업자의 태도와 산학협력부장 교사의 장래 전망과 특성을 제시하였다.
중국의 아프리카에 대한 자원 외교는 성공적인 결과를 이루어내고 있다. 이러한 결과는 1990년대 이후 뚜렷하게 나타났던 '에너지 확보를 위한 원조 정책(aid-for-energy strategy)'처럼 단기간의 경제협력만으로 이루어진 것이 아니다. 중국은 1955년 반둥회의에서 아프리카와 첫 공식적인 외교 접촉을 가진 후 다양한 후원을 반세기 이상 지속하였다. 중국과 아프리카의 관계를 다룬 지금까지의 연구는 1990년대 이후 중국의 석유 및 천연자원 분야, 자원민족주의, 자원패권주의를 다루는 것에 편중되어 있었다. 따라서 이념으로 시작된 국제관계가 어떤 과정을 통해 정치 경제 분야로 파급되었는지에 대한 논의의 필요성이 제기되었다. 이러한 취지에서 본 연구는 1955년 '반둥회의'와 1957년 '아시아-아프리카 인민연대회의'를 중심으로 중국과 아프리카의 최초 공식 접촉과 그에 이어지는 관계의 발전을 고찰함으로써 중국의 대(對) 아프리카 정책의 초기단계를 이해하는데 목적이 있다.
우리나라에서의 해상물동량은 거시적분석법과 미시적분석법을 병행해서 예측하고 있다. 우선 거시적방법으로 국내외경제동향 및 각종 지표분석을 하여 항만물동량을 전망하고, 미시적방법으로는 품목별 생산, 소비, 수출입 수급량예측을 한 다음, 정부 및 관련업계, 기관의 추정치를 참고로하여 최종 예측물동량을 확정하는 것이 일반적이다. 또, 지정항만의 물동량예측에 있어서도 전체물동량 예측값에서 대상항만이 그 나라에서 차지하는 비율 혹은 평균증가율에 따라 그 예측치를 산정 하고 있다. 이러한 방법은 다른 경쟁항만의 개발 및 변화에 따른 영향이 요소로서 전혀 고려되고 있지 않아 국제경쟁력시대에 맞지 않아 예측량이 실제값과 근사한 값으로 접근할 가능성은 작다. 따라서 이러한 문제점들을 최대한으로 수정, 보완해서 항만의 운영효율고취 및 대외경쟁력고취를 위한 종합적인 분석을 통해 항만의 물동량을 예측해야 할 필요가 있다. 본 연구에서는 이러한 종합적인 분석을 위해서 우선 주위 경쟁 중심항만(Hub Ports)간에 나타나고 있는 물동량 유동 형태(Flow Patten)를 MRCS(다변량곡면)를 통해 파악했다. 그리고 그 유동형태를 구성하는 각 요소간의 관계를 분석했다. 예를들면 선석수와 물동량과의 관계, 크레인수와 물동량과의 관계, 선석수와 크레인 수와의 관계, 선석 및 크레인수와 선박의 기항수와의 관계, 선석 및 크레인수와 항만요금(하역 및 제요금포함)과의 관계, 항만요금과 GNP, 임금수준과의 관계 등의 분석을 통해서 이러한 요소들간의 영향력을 분석했다. 이러한 분석결과, 각 항만 정보요소간의 관계는 표 3.5-표 ,3.9와 같은 관계를 알 수 있었고, 표 3.11에 나타난 것과같이 평균오차 5.5%란 결과를 도출 하였다. 또 동/동남아시아 주요 중심항만(코베, 홍콩 싱가포르, 카오슝, 부산들)간의 물동량 유동형태를 그대로 유지한다고 가정했을 때, 2011년 (총선석 57, 크레인수 l18기 기준)의 부산항 예상 물동량은 약 1,490만TEU로 계산되었다. 이상의 결과를 미루어 볼 때, 어느 항만의 물동량 예측은 해당항만 자체의 정보뿐만 아니라 경쟁항만의 정보를 종합적으로 분석한 것을 기초로하여 행해져야 할 것으로 사려된다.
석탄산업은 서민생활보호와 에너지 안보 등 국가정책 목표달성을 위하여 매우 중요한 역할을 하고 있다. 또한 태백지역의 경우에는 석탄산업의 존립이 지역사회의 생존과 직결되고 있어서 이의 활성화가 매우 긴요하다. 그러나 석탄산업은 작업환경이 나쁘고 임금수준 등의 제반 여건이 좋지 않고, 사양산업이라는 인식이 만연되어 있는 관계로 근로자들의 이직율이 높고 신규인력의 유입율도 낮아서 탄광의 운영에 커다란 애로요인으로 등장하고 있다. 본 연구는 이러한 상황에 직면해 있는 태백지역 탄광업체의 인력난을 해결해 보기 위하여 탄광근로자들을 대상으로 설문지를 배포하고 이를 분석하여 그 해결책을 모색해 보고자 했다. 이를 위해서 경로분석과 이원분산분석을 통해서 이직요인을 발견하고 이를 위한 다각적인 대응방안을 구상해 보았다. 연구결과 태백지역 인력난을 완화시키고 노동인력의 정착성을 제고시키기 위해서는 1) 기업내적(企業內的)인 방안(方案)으로 근로생활의 보람(quality of working life) 조성, 기업문화의 조성, 임금제도의 개선과 생산성 향상, 후생복지시설의 개선, 내부적 제도의 개선과 회사운영의 공개, 대외적 홍보, 2) 정부(政府)의 지원방안(支援方案)과 논의사항(論議事項)으로 석탄산업에 대한 재정적 지원, 소비성 서비스업에 대한 노동력 유출억제, 교육여건의 개선 그리고 해외광원수입에 관한 문제는 장애요인이 많으므로 가능한 신중한 검토가 수반되어야 한다는 것 등을 고려할 수 있을 것으로 사료된다.
$\textbullet$ 1970년대 이후 국가가 주도한 수출 드라이브 정책에 힘입어 세계사에서 유래를 찾아볼 수 없는 경제 성장을 이룩하여 왔으나 반면 한국경제는 내수시장이 좁은 관계로 국내 정제의 대외 의존도가 심화되는 결과를 초래했음. $\textbullet$ 한국의 교역량은 세계적인 수준에 있음. ▶ 1993년 기준 해운 : 340,531,100톤 (99.5%) 1993년 기준 항공 : 246,176톤 ( 0.5%) (교역량의 대부분을 해운이 차지하고 있음) ▶ 국민 총생산량 : 230조억 ▶ 총물류비용 : 33조원 수송비용 : 13조원 보관비용 : 8조원 포장비용 : 5조원 하역비용 : 3조원 정보비용 : 2조원 기타비용 : 2조원 ▶ 물류 VAM 구축시 3조원 절감(물류비용의 9%추정) $\textbullet$ 해운이 교역량의 대부분을 차지하고 있지만 관련업계의 정보화가 되어있지 않아 선적기일의 지연이나 선복/화물의 적기확보 곤란 등에 따른 물류비용손실 이 막대함. 따라서 신속 정확한 국제운송물류정보를 통한 물류비용 절감 및 신규 영업 개발에 막대한 공헌을 할 수 있음. $\textbullet$ 해운시장의 개방에 따라 외국의 우수한 선박회사/정보사들이 한국시장에 참여하게 됨에 있어서 열악한 한국의 관련업체에서는 큰 타격을 입을 것이 확실한 바 적절한 대처 필요 $\textbullet$ 당사가 구축하고 있는 해운 및 물류관련 Database는 수출관련 기업체 (상대적으로 정보의 부족함을 느끼는 중소기업체)에 도움을 주어 기업의 경쟁력 강화를 통하여 경제의 활성화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중략)
이 연구는 강화경판 『高麗大藏經』에 入藏된 『合部金光明經』과 13세기 중엽에 간행된 것으로 추정되는 口訣本 『合部金光明經』의 조성에 참여한 刻成人에 대해 살펴본 것이다. 국가적·범종파적 사업으로 전개된 각성사업에 『합부금광명경』이 조성되고 있는데도 불구하고, 구결본 『합부금광명경』 조성에 참여한 이들은 각성사업과 어떤 관련성을 갖고 있는지 검토해 보았다. 이에 『고려대장경』에 입장된 『합부금광명경』과 구결본 『합부금광명경』을 상호 비교해 본 결과 경전의 내용과 板式, 그 구성 체계가 相異한 본이었다. 그리고 彫成에 참여한 각성인을 조사해 본 결과 『고려대장경』에는 ‘부령’이었고, 구결본은 ‘存植’, ‘立成’, ‘正安’, ‘孝兼’ 등이었다. ‘存植’, ‘正安’, ‘孝兼’은 고종 24년부터 16년간 전개된 각성사업에 참여한 각성인들과 동일 인물이었다. 특히 ‘孝兼’은 자신을 비구라고 밝힌 점으로 볼 때 당시 활동하던 刻字僧으로 파악된다. ‘存植’과 ‘正安’은 고종 33년에 간행된 『禪門三家拈頌集』과 13세기 중엽에 간행된 『圓覺類解』, 『弘贊法華傳』의 조성에도 참여하고 있는 것으로 보아 전문 刻手로 보여진다. 그래서 각성사업에 참여한 각성인들은 각자의 여건에 따라 활동하고 있음을 알 수 있다. 『合部金光明經』은 『妙法蓮華經』·『仁王經』과 함께 호국삼부경 중의 하나로서 고려시기에 수시로 간행되고 있었다. 『금광명경』은 국가를 보호하고 내우외환을 소멸시키기 위해 왕실을 비롯한 관료층들이 깊이 존신하고 권장하려 하였던 불교 경전이었다. 특히 대외관계상의 위기상황에는 『금광명경』을 바탕으로 하는 功德天道場이라는 호국적 성격의 법회를 개최되고 있었다. 따라서 『합부금광명경』의 간행 배경에는 『고려대장경』이 국왕을 정점으로 반외세력인 몽고군을 격퇴시키고, 또 최씨무인정권으로부터 왕권을 회복시키고자 시대적 분위기가 적극 반영되어 있다. 구결본 『합부금광명경』의 간행은 민족적·국가적 사업이었던 각성사업에 적극 동참하면서 현실을 직시하고 고려 불교의 창조적 발전은 물론 외세의 침략으로부터 조국을 지키고자 하는 호국의식을 바탕에 두고 있었다. 〔주제어〕『高麗大藏經』, 『合部金光明經』, 刻成人, 최씨무인정권, 護國經
획득관리는 항상 대외 무역거래 당사자간의 절충교역에 있어서도 중요한데, 대형 프로젝트를 수행할 때는 반듯이 사전에 계획된 절차에 따라 즉 표준화된 규정에 따라 집행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연구되어야 할 분야이다 본 논문에서는 개발 프로젝트를 수행함에 있어 획득관리 프로세스와 공급계획 프로세스와의 관계를 도식화하여 표현함으로서 프로젝트관리자는 물론이고 프로젝트에 참여하는 팀원들 간의 의사소통 수단 및 조정 통제 수단으로도 활용 될 수 있도록 하는데 연구목적 및 필요성을 두고 있다
(사)한국포장협회(회장 신동호)는 지난해 9월 1일부터 총 92개 회원사를 대상으로 '회원사 실태조사'를 추진했다. 회원사의 매출규모를 비롯해 재직 인원, 연구개발 및 품질관리 실태, 또 내수 및 대외 수출 활동 현황, 경쟁력 여부 등을 조사 분석한 후 2017년 5월 '2016년도 (사)한국포장협회 회원사 실태조사 결과 보고서'를 발표했다. 이 보고서는 연포장 가공, 필름 및 시트, 알루미늄박, 그라비어잉크, 제판, 인쇄기계 및 부품, 기타 부자재 생산 및 판매를 조사 분석하여 신뢰성 있는 통계자료를 만드는데 초점을 맞춰 실시했다. 협회 관계자는 "조사사업을 통해 협회 회원사가 국내 패키징산업에서 차지하고 있는 비중을 파악하고, 국내 및 외국 바이어들에게 우리협회 회원사의 생산능력과 생산기술 등을 소개하는 자료로 활용할 뿐만 아니라 도출된 통계 자료를 바탕으로 패키징산업에 대한 대정부 지원을 유도하고, 협회가 추진하고 있는 해외수출사업의 지원 자료를 위한 기초 자료를 만들 계획"이라고 소개했다. 또한 "이 보고서는 회원사는 물론 패키징업계가 공유해 과잉투자, 과당경쟁방지에도 활용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사)한국포장협회는 2년마다 전 협회 회원사를 대상으로 실태조사사업을 실시하고 그 결과를 발표하고 있다. 다음에 '2016년도 (사)한국포장협회 회원사 실태조사 결과보고서'의 주요 내용을 살펴보도록 한다.
공공기관은 지속적으로 심화되는 경쟁 환경 속에서 계속기업으로 존속 발전하기 위하여 경영전략을 달성할 수 있는 혁신적 관리기법들을 도입함으로써 대외적인 경쟁력을 향상시킨다. 효과적인 경쟁력 향상을 위해서 공공기관은 경영성과에 대한 정확한 측정 및 보상을 위한 성과평가시스템을 구축하고 있다. 본 연구는 BSC 및 성과평가지표와 경영성과의 관계를 규명하기 위하여 BSC가 성과평가지표와 기업성과에 미치는 영향을 연구한다. 본 연구는 BSC의 활용정도에 따라 성과평가유형에 미치는 영향, 성과평가유형과 경영성과간의 영향, BSC활용정도에 따른 경영성과에 미치는 영향 등을 분석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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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시일 2004년 10월 1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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