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제목/요약/키워드: 대마초

검색결과 11건 처리시간 0.026초

LED광원별 새싹대마(Cannabis sativa L.) 생육 및 염증세포에 대한 세포독성 확인

  • 송영재;소주련;강사행;김동구;박재영;남민우;홍창희;박정향;고세웅;김동근;김태현;명제훈;진종식
    • 한국자원식물학회:학술대회논문집
    • /
    • 한국자원식물학회 2022년도 추계학술대회
    • /
    • pp.122-122
    • /
    • 2022
  • 현재, ‘마약류 관리에 관한 법률’에 의해 규제되고 있는 대마는 “대마초와 그 수지 및 이를 원료로 제조된 제품 일체”에 대한 판매 및 유통이 엄격히 금지되어있다. 예외로, “대마초의 종자·뿌리 및 성숙한 대마초의 줄기와 그 제품”은 규정예외 되어있지만, 이를 식품 및 화장품 등의 산업재료로 활용하기 위해서는 대마의 새싹 및 근경부의 생산량과 안전성이 확보되어야만 한다. 그러므로, 본 연구에서는 동일 생육조건하에 LED광원에 따른 대마(Cannabis sativa L.)의 생육 및 생산량 차이를 확인하였다. 또한, LED광원 별 새싹대마의 독성을 확인하기 위해 대식세포인 RAW 264.7에 추출물을 처리하여 세포독성을 평가하였다. 실험결과, 청색광 처리 새싹대마가 생체 중 12.8 g로 가장 높았다 (적색광 10.8 g, 차광 8.8 g). 광원 별 세포독성은 모든 광원별 새싹대마 추출물에서 0.1 ~ 1 mg/ml까지 농도에서 독성이 없음을 확인하였다. 결과적으로, 빛을 처리한 조건의 새싹대마가 차광된 조건의 새싹대마보다 생산량이 증대되었으며, 광원별 새싹대마에서 세포독성이 없음을 확인하였다. 그러므로, 본 연구를 통해 대마 새싹이 식품 및 산업적 소재로서의 경쟁성과 안전성을 가지고 인체에 유익한 소재로 활용될 수 있는 가능성을 보였다.

  • PDF

대마초 및 메스암페타민 남용자들의 기질 및 성격 특성 (Temperament and Character in Cannabis and Methamphetamine Abusers)

  • 권민;민정아;최지혜;김대진
    • 생물정신의학
    • /
    • 제19권2호
    • /
    • pp.99-105
    • /
    • 2012
  • Objectives : This study aims to identify temperament and characteristics of cannabis and methamphetamine abusers for elucidating psycho-biological variables related to certain substance abuse. Methods : A total of 320 patients who registered in the 'Hepatitis C cohorts study of intravenous drug users' between March 2006 and March 2010 participated in this study. Data on demographic variables were obtained and the Temperament and Character Inventory (TCI) and measures for nicotine dependence, alcohol dependence, depression and anxiety were assessed. After comparing TCI between cannabis, methamphetamine, and co-abusers, correlations between TCI and other clinical variables were examined. Results : The methamphetamine abuser group showed significantly higher scores in Novelty Seeking (NS2) and Harm Avoidance (HA3) in temperament than the cannabis abuser and co-abuser groups, whereas the cannabis abuser group had higher scores in purposefulness (SD2), congruent second nature (SD5), and self-directedness (SD) in character than the methamphetamine abuser group. In addition, temperaments and characters correlated with various psychiatric symptoms. Conclusions : We found the differences in temperament and characters among cannabis abusers, methamphetamine abusers. These findings might contribute to further understanding of mechanisms of cannabis and methamphetamine abuse.

GC-NCI-MS/MS를 이용한 모발 중 대마 대사체 분석의 측정불확도 평가 (Uncertainty evaluation of the analysis of 11-nor-9-carboxy-Δ9-tetrahydrocannabinol in hair by GC-NCI-MS/MS)

  • 김진영;이재일;정재철;서용준;인문교
    • 분석과학
    • /
    • 제24권1호
    • /
    • pp.1-9
    • /
    • 2011
  • 대마 흡연 여부 확인을 위해 사용되는 모발 중 대마 대사체 정량분석 결과의 측정불확도를 평가하였다. 대마초 성분 중 활성물질은 ${\Delta}^9$-tetrahydrocannabinol이며 대사과정을 거쳐 생성된 주요 대사체는 11-nor-9-carboxy-${\Delta}^9$-tetrahydrocannabinol (THC-COOH)이다. 따라서 생체 대사물질인 THC-COOH는 대마 흡연 여부를 판단하는 지표물질로 사용되고 있다. 실험방법은 모발의 세척, 건조, 질량측정, 세절, 가수분해, 비드를 이용한 액체-액체 추출, 유도체화 반응 및 기기분석 과정으로 구성되었다. 측정의 소급성이 유지될 수 있도록 상위 규정기로부터 하위 측정기까지 교정을 통해 확보하였다. 측정불확도 평가에 앞서 정량분석시 측정값에 영향을 주는 인자들을 찾아내고 각각의 요소들이 측정결과에 어떤 영향을 주는가를 살펴보았다. 산출 결과, 재현성, 회수율, 검정곡선, 표준물질, 질량측정의 요소 순으로 불확도에 영향을 미치고 있음을 확인하였고 재현성의 요소가 측정불확도에 가장 큰 영향을 미치고 있었다. 실제 대마 복용자의 모발을 분석한 결과 대마 대사체 농도 측정값에 대한 오차 범위의 상대불확도는 17% 이였으며, 본 연구의 측정불확도 평가 결과는 향후 분석방법의 개선 및 측정결과의 신뢰도 제고를 위한 근거자료로 활용할 예정이다.

칸나비디올(CBD)의 항산화 활성 및 인간 모유두 세포 증식에 미치는 영향 (Antioxidant Activity of Cannabidiol (CBD) and Effect on Its Proliferation in Human Dermal Papilla Cells)

  • 김수현;심규상;천정윤;장재웅;정수진;서예희;안혜명;송봉근;권기석;이중복
    • 생명과학회지
    • /
    • 제33권3호
    • /
    • pp.234-241
    • /
    • 2023
  • 최근 세계 여러 나라에서 대마초 및 대마제품을 합법화하고 대마를 이용한 다양한 치료법에 대한 연구가 활발히 진행되고 있다. 그러나 대마에는 생물학적 효과가 아직 확립되지 않은 여러 화합물들이 포함되어 있다. 본 연구에서는 인간 모유두 세포(HDPC)의 모발 성장에 대한 칸나비디올(CBD)의 효과를 조사하였다. 2,2'-Azino-bis (3-ethylbenzothiazolin-6-sulfonic acid) (ABTS) 및 2,2-diphenyl-1-picrylhydrazyl (DPPH) 라디칼 소거 분석법을 활용하여 CBD의 항산화 활성을 측정하였다. 모유두 세포에서 CBD의 세포생존률은 WST-1 분석법으로 측정하였다. CBD 처리에 의한 모유두 세포에서 모발 성장과 관련된 인자의 발현은 real-time PCR 및 western blot으로 측정하였다. CBD의 항산화 활성 측정결과, DPPH 및 ABTS 자유 라디칼 소거 활성의 IC50 값은 각각 15.46±0.24 μM 및 13.90±0.06 μM으로 뛰어난 활성 산소 제거능을 나타냈다. CBD 처리군은 대조군에 비해 세포 증식이 증가하는 경향을 나타냈다. 또한 모유두 세포에서 Real-Time PCR과 Western blotting을 통해 모발 성장 관련 인자를 측정한 결과, CBD 처리로 인하여 성장 관련 인자들이 증가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종합적으로, 항산화 활성이 높은 CBD는 모유두 세포에서 세포 증식을 증가시키고 모발 성장 관련 인자들을 긍정적으로 조절합니다. 이러한 결과는 CBD가 탈모증에 대한 잠재적으로 활용될 수 있음을 시사한다.

하계 한국 남해의 해황 변동과 멸치 초기 생활기 분포특성 (The Variations of Oceanic Conditions and the Distributions of Eggs and Larvae of Anchovy in the Southern Sea of Korea in Summer)

  • 추효상
    • 한국수산과학회지
    • /
    • 제35권1호
    • /
    • pp.77-85
    • /
    • 2002
  • 한국 남해의 대마난류 변동에 따른 멸치 초기 생활기 분포와 해황과의 관계를 7월과 8월 (하계) 한국 남해 연안 및 대마난류 횡단 관측을 통해 조사하였다. 그 결과를 요약하면 다음과 같다. 1) 7월 말$\~$8월 초 한국 남해의 표층은 수온 $20\~23^{\circ}C$ 이하, 염분 33.0 이상의 남해 연안수와 수온 $21\~25^{\circ}$, 염분 32.0$\~$32.5의 중간수 (대마난류계수) 그리고 수온 $26^{\circ}$ 이상, 염분 31.5 이하의 대마난류수가 분포하였다. 해역별로 연안수는 거문도와 소리도 주변,욕지도$\~$거제도 남서연안에 분포하고 대마난류수는 제주도 북동 일부해역과 외해역에 분포했다. 대마난류계수는 연안수와 대마난류수사이에 존재하고 거문도$\~$소리도, 소리도$\~$욕지도에서 warm streamer 형태로 연안 유입되었다. 수온, 염분의 수평경도가 큰 해역은 청산도$\~$거문도, 거제도 남서해역 주변이었다. 2) 위성자료에 나타난 표면 수온 수평경도가 가장 큰 해역은 청산도와 거제도 남서 해역 주변이었다. 표면 수온의 일 변화에서 거문도$\~$소리도, 소리도$\~$욕지도 해역에서 난수 유입이 일어났다. 표층류는 고흥반도 남쪽$\~$소리도가 북서 방향, 소리도$\~$욕지도는 북동-북서 방향으로 수송되어 수온, 염분 분포에 나타난 표층 warm streamer의 연안 유입 형태와 일치하였다. 연안수나 외해의 대마난류수는 북동$\~$동으로 수송되었다 (Fig. 13) .3) 클로로필 (기초생산력)은 연안수역이 2.0$\mu$g/h 이상으로 높고 외해는 0.5$\mu$g/h 이하로 낮았다. 클로로필 농도 분포는 수온, 염분 분포와 거의 유사하였다. 농도가 가장 큰 해역은 수온, 염분의 수평경도가 가장 큰 거제도 남서해역으로 8.0$\mu$g/h이었다. 4) 멸치 난과 자 $\cdot$ 치어는 연안수와 대마난류계수간 전선이 형성되는 거문도와 욕지도, 거제도 남서해역 주변에 많이 분포하였다. 이들 해역은 하계 기초 생산력이 타 해역에 비해 크고 남쪽에서 반 시계 방향으로 연안을 향해 유입하는 warm streamer가 존재하는 해역이었다.

사회 문화적 변수들과 흡연, 음주, 대마초 사용 행동과의 관계 (Relationships between Socioeconomic and Cultural Variables and Smoking, Alcohol, Marijuana Use Behavior)

  • 김영란
    • 보건교육건강증진학회지
    • /
    • 제10권2호
    • /
    • pp.73-85
    • /
    • 1993
  • It is necessary to understand the relationship between socio-cultural elements and smoking, alcohol, and marijuana use behaviors in order to plan public health policy or health promotion program of Mexican Americans. Demographic, socioeconomic status, and acculturation are variables which reflect mechanisms socialization influences these behavior patterns among this population. Thus, this study investigates the prevalence of addictive behaviors and individual differences on addictive behaviors related to variables of acculturation, age, gender, education, and income. And the interrelations among addictive behaviors are also examined. The analyses used data for Mexican Americans from the U.S. Hispanic Health and Nutrition Examination Survey conducted from July 1982 through December 1984 by the National Center for Health Statistics. ANOVA and correlation coefficients were used for this study. This study found that there are gender differences among addictive behaviors in their prevalence. Both males' and females' alcohol and marijuana use behaviors are positively related to the acculturation. Females' smoking behavior is positively related to acculturation while males' smoking is negatively related to it. Income and education are negatively related to males' smoking and positively related to males' alcohol behavior. However, males' marijuana behavior is not related to income. Females' smoking behaviors is not significantly related income and education. Education and income are positively related to marijuana behavior among females. Age is related to all three addictive behaviors among both gender. Age is negatively related to both males' and females' marijuana use behavior. Interrelation between smoking and marijuana use behavior is not significant among males. However, interrelations between alcohol and marijuana use behavior and between alcohol and smoking are significant among both genders. Females' smoking and marijuana use behavior is also significantly related.

  • PDF

대구시(大邱市) 일부(一部) 남자고등학생(男子高等學生)의 약물남용(藥物濫用) 실태(實態)와 관련요인(關聯要因) (Drug Abuse Status and Its Determinants of Male High School Students in Taegu)

  • 남중락;감신;박재용;한창현;하영애
    • Journal of Preventive Medicine and Public Health
    • /
    • 제29권3호
    • /
    • pp.451-469
    • /
    • 1996
  • 남자고등학생의 약물남용실태와 그 관련요인을 알아보기 위하여 대구시 일부 인문계와 실업계 고등학교의 1, 2학년 5,665명(인문계 2,207명, 실업계 3,458명)을 대상으로 자기기입식 설문조사를 시행하였다. 응답자의 55.0%가 음주경험이 있었으며 27.2%는 현재도 음주를 하고 있다고 하였다. 흡연경험률은 45.8%였으며 21.5%는 현재도 흡연을 하고 있었다. 음주와 흡연경험률은 1학년에 비해 2학년이 높았으며, 인문계 고등학생에 비해 실업계 고등학생의 경험률이 높았다. 각성제는 3.2%가 사용한 경험이 있었는데, 실업계 고등학생에 비해 인문계 고등학생의 경험률이 더 높았다. 환각제 사용 경험률은 1.6%, 대마초 사용 경험률은 0.1%였다. 주거지역이 상가나 공장지역인 경우, 생활수준이 낮을수록, 이사횟수가 많을수록, 부모가 모두 생존해 계시지 않는 경우, 가족과 떨어져 있는 경우에 약물경험률이 높았다. 그러나 각성제의 경우는 생활수준이 높은 경우에 경험률이 높은 경향을 보였다. 부모의 관심도가 낮을수록, 부모의 교육수준이 낮을수록, 부모가 음주와 흡연을 하는 경우 약물경험률이 높았다. 그리고 학교성적이 낮을수록, 학습시간이 짧을수록, 어울리는 친구와 약물을 사용하는 친구수가 많을수록 약물경험률이 높았다. 약물사용 금지와 처벌에 대한 지식과 약물경험과의 관계에서는, 약물사용후 자제심상실 또는 사회질서를 문란케 한 자는 처벌을 받는다고 알고 있는 학생의 흡연 및 대마초 경험률이 유의하게 낮았으며, 미성년자는 끽연과 음주행위를 법으로 금하고 있다고 답한 학생의 약물사용 경험률이 낮았다. 약물을 수용하는 태도를 보인 학생의 약물사용 경험률이 높았고, 스트레스 수준과 약물경험과의 관계에서는, 스트레스 정도가 높을수록 약물사용 경험률이 높았다. 약물사용 경험유무를 종속변수로 하여 다중 로지스틱 회귀분석으로 영향을 미치는 요인을 알아본 결과 2학년의 경우, 인문계보다는 실업계인 경우, 부모의 관심도가 낮을수록, 학업성적이 낮을수록, 약물사용 친구가 있는 경우, 미성년자의 끽연 음주행위를 법으로 금하고 있다는 사실을 모르고 있는 경우, 이성친구에게 약물을 먹이고 싶은 충동을 느끼는 경우, 그리고 스트레스가 많은 경우가 음주와 흡연을 더 경험하는 것으로 나타났으며 다른 약물경험률도 이와 관련된 변수와 연관이 있었다. 청소년의 약물경험에는 가정환경, 부모환경, 학교생활 및 환경, 약물에 대한 수용태도, 약물사용에 대한 금지 및 처벌에 대한 지식, 스트레스 정도가 영향을 미치고 있었다. 따라서 청소년의 약물남용의 예방을 위하여는 가정, 학교, 사회 등이 서로 유기적으로 협력하여 교육 지도해야 될 것으로 생각된다.

  • PDF

가상현실을 활용한 중독치료의 동향과 전망을 위한 체계적 문헌고찰 (Trend and Future of Virtual Reality for Addiction Treatment of Substance Use Disorders: A Systematic Review)

  • ;김진수;김나미
    • 디지털콘텐츠학회 논문지
    • /
    • 제18권8호
    • /
    • pp.1551-1560
    • /
    • 2017
  • 본 논문의 목적은 가상현실을 활용한 중독치료의 동향 파악을 위해 중독의 종류와 물질사용장애에 대한 가상현실치료 방법을 분류하고 분석하는 것이다. 가상현실은 다양한 정신장애 및 심리문제를 치료하기 위한 새로운 패러다임으로 활용되어 왔다. 최근에는 많은 연구가 수행되어 중독치료, 특히 물질사용장애에 대한 가상현실치료의 효과를 입증하였다. 이러한 연구들의 경향을 파악하기 위하여, 이 논문은 학술문헌 데이터베이스인 ScienceDirect, MEDLINE, ProQuest 그리고 Embase에 등재된 논문들을 체계적으로 검토하였다. 그 결과 45편의 연구논문들이 검색되었는데, 이 연구들 중에서 니코틴/흡연에 관하여 가장 많은 연구 (73 %, n = 33)가 되었고, 알코올 (18 %, n = 8), 대마초/마리화나 (2 %, n = 1), 그리고 헤로인, 코카인, 메스암페타민 등 기타 약물(7 %, n = 3)에 대한 연구가 이루어졌다. 이 논문은 이러한 연구들의 결과를 분석하고, 장점뿐만 아니라 몇 가지 한계점을 발견했으며, 가상 현실기술을 이용한 중독치료에 대한 추가연구 방향을 제시하였다.

해상왕 장보고의 해상항로 추정에 관한 연구 (A Study on tile Presumption of Chang Pogo's Maritime Routes)

  • 김형근
    • 한국항해학회지
    • /
    • 제25권1호
    • /
    • pp.77-91
    • /
    • 2001
  • 본 연구의 목적은 통일신라시대의 해상왕 장보고의 해상항로를 추정하기 위하여 우리나라 고대부터 통일신라시대까지의 해상활동, 그리고 당시의 중국과 일본의 해상활동을 우리나라와 중국의 고대 문헌, 그리고 9세기 초 아랍의 지리학자인 Ibn Khurdahbih와 Al-Biruni, Al-Idrisi의 문헌 등을 고찰하고, 이를 근거로 하여 통일신라시대의 해상왕 장보고의 해상항로를 추정하는데 있다. 연구의 결과 해상왕 장보고는 우리나라 고대부터 축적된 조선술과 항해술을 이용하여 노철산 항로, 황해 횡단항로, 동지나 횡단항로, 황해와 남지나해를 연결하는 해상항로, 황해$\longrightarrow$남해$\longrightarrow$대마도를 연결하는 대마도 항로, 신라$\longrightarrow$울릉도 가느이 동해 항로, 발해와 일본을 연결하는 동해 직항로, 그리고 중국의 주산군도를 기점으로 하여 북쪽을 향하는 해상항로와 남쪽으로 가는 해상항로를 이용하여 중국, 일본 등과 교류를 하였고, 당나라의 연안을 따라 광주$\longrightarrow$남지나해$\longrightarrow$베트남$\longrightarrow$싱가포르 해협$\longrightarrow$말라가 해협$\longrightarrow$스리랑카$\longrightarrow$인도$\longrightarrow$인도양$\longrightarrow$페르시아만의 아랍국가$\longrightarrow$아프리카 동쪽 해안을 연결하는 서방 해상항로, 그리고 당나라의 광주$\longrightarrow$유구$\longrightarrow$통일신라$\longrightarrow$통일신라를 연결하는 해상항로를 이용하여 중국, 일본뿐만 아니라 베트남, 인도네시아, 말레이시아, 스리랑카, 인도, 페르시아만의 아랍-이슬람 제국과도 해상항로를 개설하여 활발한 해상활동을 하였던 것으로 추정이 된다.

  • PDF

초위성 마커를 이용한 감(Diospyros kaki Thunb.)의 유연관계 분석 (Evaluation of Genetic Diversity among Persimmon Cultivars (Diospyros kaki Thunb.) Using Microsatellite Markers)

  • 황지현;박여옥;김성철;이용재;강점순;최영환;손병구;박영훈
    • 생명과학회지
    • /
    • 제20권4호
    • /
    • pp.632-638
    • /
    • 2010
  • 총 20개의 감 SSR primer set을 사용하여 완전단감(PCNA) 12품종, 불완전단감(PVNA) 13품종, 불완전 떫은감(PVA) 15품종, 완전 떫은감(PCA) 8품종 등, 총 48개 유전자원의 유전적 연관성을 분석하였다. 획득된 114개의 다형성 밴드를 이용하여 UPGMA 방식으로 유사도 및 집괴분석을 수행한 결과 48개 품종들은 크게 2개의 그룹(cluster)으로 나뉘어졌으며, 제 1 cluster는 다시 4개의 subcluster를 형성하였다. 이는 탈삽의 특성을 기준으로 분류한 품종군과 대체로 일치 함을 알 수 있고, 품종군간의 유연관계에 있어서는 완전단감군은 불완전 단감군과, 그리고 완전 떫은감은 불완전 떫은감군과 유연관계가 더욱 높은 것으로 관찰되었다. 평균 유사도의 값은 0.499였고 품종간 가장 높은 유사도 값(0.954)를 나타낸 것은 '청도반시'와 '함안반시'였고, 가장 낮은 유사도 값(0.192)를 나타낸 것은 '대마반'과 '애탕'이었다. 본 연구에 사용된 2SSR primer 들은 유럽 감품종으로부터 개발되어 보고되었지만, 일본 및 국내 품종의 연구에서도 효과적으로 사용될 수 있었고, 이들 마커들을 통해, 48개 품종 중 청도반시(Cheongdo-Bansi)와 경산반시(Gyeongsan-Bansi)를 제외한 모든 품종간 구별이 가능하였다. 이는 향후 신품종 개발시 품종보호를 위한 품종 특이적 마커로 효율적으로 사용될 수 있음을 보여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