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제목/요약/키워드: 담수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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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ctachlorostyrenes의 환경생물에 대한 급성독성 연구 (Acute Toxicity Studies of Octachlorostyrenes for Environment Organisms)

  • 김용석;전용배;이대용;이주환;이규승;성하정
    • 농약과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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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3권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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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87-9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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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9
  • 옥타클로르스티렌은 환경중에서 잔류성이 높고 분해되지 않아 고농도로 축적될 뿐만아니라독성이 매우 높은물질군을 일컫는 PBTs(Persistent, Bioaccumulative and Toxic Substances) 화합물로서 분류된다. 본 연구에서는 PBTs 화합물군에 속하는 옥타클로르스티렌과 그 이성체를 대상으로 환경위해성평가의 기초자료를 만들기 위하여 환경생물인 조류, 물벼룩 및 어류 등 먹이연쇄상의 생물종에 대해 급성독성시험을 통해 반수영향농도($EC_{50}$, Effective Concentration), 반수치사농도($LC_{50}$, Lethal Concentration), 최대무영향농도(NOEC, No Observed Effect Concentration) 또는 최소영향농도(LOEC, Lowest Observed Effect Concentration)등을 산출하였다. 그 결과 옥타클로르스티렌 및 2-, 3-chlorostrene의 조류에 대한 성장저해 무영향농도는 $0.5\;mg\;L^{-1}$로 산출되었고, 4-chlorostyrene의 조류에 대한 성장저해 무영향농도는 $0.13\;mg\;L^{-1}$로 산출되었다. 담수무척추동물인 물벼룩에 대한 급성유영저해시험결과 옥타클로르스티렌 및 2-, 3-chlorostrene의 무영향농도는 $5\;mg\;L^{-1}$로 산출되었고,4-chlorostrene의 $EC_{50}$ 값은 $2.128\;mg\;L^{-1}$로 산출되었다. 또한 담수어류인 송사리를 대상으로 실시한 급성어독성시험결과, 옥타클로르스티렌의 무영향농도는 $80\;mg\;L^{-1}$, 2-, 3-chlorostyrene의 무영향농도는 $60\;mg\;L^{-1}$로 산출되었고 4-chlorostyrene은 $LC_{50}$값은 $39.0\;mg\;L^{-1}$(48 시간), $22.6\;mg\;L^{-1}$(96 시간)로 산출되었다.

경북지역에 있어서 간흡충 감염상의 변화 (Changing patterns of Clonorchis sinensis infections in Kyongbuk, Korea)

  • 주종윤;정명숙
    • Parasites, Hosts and Disease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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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35권3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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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55-16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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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997
  • 경북지역에 있어서 간흡충 감염상의 변화를 1993년 5월부터 1995년 4월가지 주민을 대상으로 간흡충 항윈피내반응과 충란검사를 할과 아울러 제2중간숙주인 담수어에서의 본 충 피낭유충 기생 상을 조사하였다. 주민들에 있어서 간흡충 감염률은 7 .7%로 비교적 높았으며. 남성에서 11.3% 여성에서 4.1%로 유의적 차를 인정할 수 있었다. Catalytic model의 특이형을 적용하였던 바. 관측치로부터 얻어진 이론곡선은 남성에서 y = 0.4776($1{\;}-{\;}e^{-0.0375t}$). 여성에서 y = 0.2085($1{\;}-{\;}e^{-0.0138t}$)이었다. Muench의 two-stage catalytic model로 연령별 감염률을 추정하여 y = 0.025($1{\;}-{\;}e^{-0.047t}{\;}-{\;}e^{-0.0235t}$). 즉, 매년 간흡충 감염자는 주민 1.000명에 대괘 4.7명의 비율로 산출되며 감염자 1,000명 중 23.5명의 비율로 음성으로 전환되고 있음을 알 수 있었다 간흡충 감염자에 있어서 EPG의 cumulative percentage와 Bliss의 probittable를 이용하여 회귀방정식을 계산하였던 바. 남자에서 y : 0.929 + 1.506 logx. 여자에서 y : 0.473 + 1.767 logx이었다. 채집된 9과 25종의 어류 중 7종에서 간흡충 피낭유충을 검출할 수 있었으며. 평균 감염량이 참붕어에서는 58.1개로 가장 많았고, 다음은 10.2개인 몰개였으며 납지리 및 두우쟁이에서는 각각 3.6 및 7.0개이었다. 이상의성적으로 미루어 보아 경북 지역의 간흡충증은 수십년전에 비해 적게 유행되고 있으며 계속 감소하고 있음을 확인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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벼-담수어 유기농 복합생태 논습지의 생태계서비스 경제적 가치평가 (Economic Value Evaluation of Ecosystem Services in Organic Rice-Fish Mixed Farming System in Paddy Wetland)

  • 남홍식;변영웅;박기춘;박광래;이영미;한은정;김창현;공민재;손진관
    • 한국습지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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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22권4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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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286-29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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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0
  • 본 연구는 복합생태농업을 수행하고 있는 유기농 논에서 제공하는 쌀 생산 및 다양한 생태계서비스를 경제적으로 평가하고자 하였다. 또한 복합생태농업을 위한 유기논의 구조에 따른 경제성을 평가하여 쌀 생산 농가의 소득증대와 생태계서비스 증진을 위한 안정적인 구조를 찾고자 수행하였다. 복합생태계 농업 유형에 따른 생태계서비스 기능별 기대효과 분석결과, 일반 관행논은 양서파충류, 수서곤충, 조류서식처, 체험/생태교육, 식생다양성 등 생물다양성이 지속적으로 낮아지는 영향을 미칠 것으로 평가되었다. 반면 유기 논습지 및 복합생태 논습지의 생물다양성은 높아지는 것으로 평가되었다. 경제적 가치를 평가한 결과, 일반 관행 논습지와 유기 논습지에 비해 어류 생산을 위한 둠벙의 면적이 증가할수록 쌀 생산량은 줄어드나 어류의 생산량은 증가하여 총 소득은 증가하는 것으로 분석되었다. 더불어 향후 생태계서비스 기능 가치를 평가한다면 더욱 증가 할 것으로 판단되어진다. 이와 같은 연구결과를 활용하여 쌀 산업의 공급과잉 문제해결, 안전적인 농가 소득보전, 지속 가능한 농업, 생태계서비스 기능 향상을 위한 기초자료로 활용되길 기대한다.

요꼬가와흡충에 감염된 마우스 소장의 미소융모막 효소 활성도 (Activities of brush border membrane bound enzymes of the small intestine in iwetagonimus yokogatvai infection in mice)

  • 홍성태;유재란
    • Parasites, Hosts and Disease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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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29권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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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9-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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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991
  • 요꼬가와흡충은 국내에서 가장 감염이 혼한 장흡충으로 은어나 기타 담수어에 의해 매개되며 전국적으로 분포한다. 이 흡충에 감염되면 심한 설사를 하며 이때 소장의 점막이 퇴행성 변화를 보인다. 이 연구에서는 소장 상 피세포의 미소융모막에 분포하는 몇 가지 소화효소의 활성도가 요꼬가와홉충의 감염과 치료에 의하여 받는 영향 을 관찰하였다. 그 결과를 보면 이 흡충에 감염되면 충체가 빠르게 배출되어 감염 2주 이후에는 투여량의 10% 이내의 충체만이 감염되어 있고, 상부 공장에서 감염 2∼4주에만 퇴행성 변화와 염증반응이 관찰되었다. Alkaline phosphatase, leucine aminopeptidase, disaccharidases (sucrase, maltase, trehalase, lactase)의 환성도가 십이지장과 상부 공장에서 감염 2주까지는 감소하였으며 하부 공장에서는 증가하였다. 감염 3주 이후에는 감염군에서의 활성도가 정상 대조군의 것과 차이가 없었다. 감염 1주에 치료한 군의 활성도는 치료 후 2주에 감염대조 군의 활성도와 비슷한 수준으로 회복하였고, 감염 3주에 치료한 군은 치료를 안한 감염군과 같은 환성도를 보였다. 요꼬가와흡충에 감염된 마우스의 소장에서 초기에 미소융모막 효소의 활성도가 크게 감소하며, 이러한 변화는 형태학적인 병변의 생성 및 회복과 또한 감염된 충체의 수의 시기적 변화와 일치하였다. 요꼬가와흡충 감염 초기에 소장의 소화효소 활성이 감소하는 현상이 미소융모막에서 일어나는 소화 및 홍수를 저해하고 이에 따라서 설사가 초래되는 것으로 추정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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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면연어의 성숙을 유도하기 위한 시상하부호르몬의 이용 (Utilization of Hypothalamic Hormones for Maturational Induction in Seawater Chum Salmon, Oncorhynchus keta)

  • 박우동;이철호;손영창
    • 한국해양학회지: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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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2권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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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21-1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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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7
  • 강원도 양양군 연안으로 회귀한 성숙중의 연어(Oncorhynchus keta)를 국립수산과학원 영동내수면연구소로 수송하고 담수에 1일 이상 순치시킨 후, GnRH 유사체(GnRH-a)와 시상하부 도파민수용체의 길항제인 pimozide를 복강에 주사하여 생식소중량지수[GSI, (생식소중량/체중량)${\times}100$]와 간중량지수[HSI, (간중량/체중량)${\times}100$]의 변화를 조사하였다. GnRHa와 pimozide는 각각 $70\;{\mu}g$$700\;{\mu}g/kg$ 어체중 농도로 단독 또는 혼합주사하여 주사후 7일째까지 조사하였다. 2004년도의 실험에서는 GSI의 유의적인 변화가 없었다. 2005년도에도 유의적인 변화가 없었지만, 5일째 및 7일째에는 호르몬 주사군에서 약간 증가하는 경향이 관찰되었다. HSI는 주사후 7일째에 대조군에 비하여 GnRH-a 주사군 및 pimozide 혼합 주사군에서 유의적으로 감소하였다 (2004년; P<0.05). 2005년도에도 호르몬 주사군에서 HSI는 전체적으로 감소하는 결과이었으나, GnRH-a 주사후 7일째의 연어에서만 유의적으로 감소하였다(P<0.05). pimozide를 단독주사 한 2005년도의 실험에서는 유의차는 없었지만, GSI는 증가하고 HSI는 감소하였다. 따라서 성숙중인 해면연어가 연안에서 포획되었을 경우에는 담수에 일시적으로 순치시킨 다음, 시상하부호르몬 및 도파민 길항제를 주사하면 최종성숙을 조기에 유도할 수 있음이 부분적으로 시사되었으며, 향후 이에 대한 효과가 검증될 수 있게 되기를 바란다.

담수관상어 5종에서의 iridoviruses 검출과 분포 분석 (Detection and distribution of iridoviruses in five freshwater ornamental fish species)

  • 정현도;류지효;정준범;김호열;전려진;조혜진;이준우
    • 한국어병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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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9권3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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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97-2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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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6
  • 2004~2005년까지 수입산 pearl gourami (Trichogaster leeri), dwarf gourami (Colisa lalia), silver gourami (Trichogaster microlepis), blue gourami (Trichogaster trichopterus sumatranus) 그리고 freshwater angelfish (Pterophyllum scalare) 등 5 어종을 대상으로 iridovirus 감염 실태를 PCR 방법을 사용하여 조사하였다. 채집한 56 samples 중 11 samples에서 PCR 양성 반응이 관찰되었고, pearl gourami에서 31.8% (7/22)로 가장 높은 감염 빈도를 나타내었다. 그 다음으로 dwarf gourami, blue gourami, silver gourami 순으로 나타났으며, freshwater angelfish에서는 iridovirus가 검출되지 않았다. 자연 감염된 관상어종의 비장으로부터 iridovirus의 핵산을 분리하여 검출한계 PCR 방법으로 viral DNA의 양을 비교하였으며, dwarf gourami에 비해 pearl gourami에서 더 많은 viral DNA가 검출되는 것을 확인하였다. 자연 감염이 확인된 pearl gourami groups는 실험실 환경에서 100% 폐사하였고, 폐사어 중 57% 이상이 PCR 양성 반응을 나타내었다. PstⅠfragment의 염기서열 비교에서 pearl gourami와 dwarf gourami에서 분리한 iridoviruses는 중국의 mandarinfish (Siniperca chuatsi)에서 분리된 infectious spleen and kidney necrosis virus (ISKNV)와 99% 이상의 매우 높은 상동성을 나타내었다.

임진강 하구역의 어류 군집과 실뱀장어 소상 (Fish Community and Upstream of Glass Eels (Anguilla japonica) in the Imjin River Estuary, Korea)

  • 변화근
    • 생태와환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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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47권spc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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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31-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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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4
  • 2008년부터 2012년까지 임진강 하구역에서 어류 군집과 실뱀장어 소상을 조사한 결과 다음과 같다. 채집된 어류는 총 18과 42종이었으며 이 중 한국고유종은(Microphysogobio jeoni) 1종으로 고유화빈도가 0.04%이었다. 국외에서 도입된 외래어종은 떡붕어(Carassius cuvieri)와 초어(Ctenophayngodon idellus) 2종이 출현하였고 개체수 비교풍부도는 0.06%로 매우 낮았다. 출현한 어종 중 순수담수어에 속하는 종은 17종(40.5%), 회유성 6종 (14.2%), 기수성 8종 (19.1%), 해산어 11종(26.1%) 등 이었다. 개체수 구성비가 높은 종은 뱀장어(Anguilla japonica (glass eels, 49.8%)), 웅어 (Coilia ectens, 23.3%), 두우쟁이 (Saurogobio dabryi, 8.1%), 강주걱양태(Repomucenus olidus, 3.3%), 점농어(Lateolabrax maculata, 2.9%), 가숭어(Chelon haematocheilus, 2.8%)등 이었으며 생체량에 있어서는 C. ectens (33.6%), C. haematocheilus (14.2%), 잉어(Cyprinus carpio, 10.5%), 숭어(Mugil cephalus, 9.1%), S. dabryi (7.6%) 등이 풍부하였다. 우점종은 개체수에 있어 A. japonica (glass eels)이었고 C. ectens가 아우점종이었다. 파주시에서 연간 어획된 양은 83.6~240.3 t이었으며 2011년과 2012년에 급격히 감소하였다. 어획된 어류 중 생체량에 있어 M. cephalus (48.0~80.0%), C. carpio (6.7%), 붕어(Carassius auratus, 4.9%), 메기 (Silurus asotus, 3.9%), 황복(Takifugu obscurus, 2.5%), A. japonica (adult, 2.2%), 동자개(Pseudobagrus fulvidraco, 2.1%) 등의 순으로 풍부하였다. 연간 포획된 A. japonica (glass eels)는 양은 0.03~1.13 t이었고 연평균 212.0 kg이었으며 개체당 평균 체중이 0.16 g으로 약 1,325,000개체이었다.

우리나라 숭어과 어류의 어명 및 자원 활용에 대한 고찰 (Review of Fish Name on the Fishes of the Family Mugilidae in Korea and Resource Utilization)

  • 고은영;박종오;이경선
    • 한국해양생명과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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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4권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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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96-1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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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9
  • 숭어과 어류는 연안에서부터 담수역까지 서식하고 있는 대표적인 광염성 어류이다. 이들의 형태적인 유사성 때문에 분류학적인 면에서나 명명법에 있어 많은 논란이 있다. 숭어과 어류 중 국내에서 주로 소비되고 있는 어종은 숭어(Mugil cephalus)와 가숭어(Chelon haematocheilus)로, 일반적으로 숭어와 가숭어를 구별하지 않고 숭어라 불리기도 한다. 이에 본 연구에서는 국내의 학술적인 자료 및 옛 문헌을 조사하여 국내에서 혼용되고 있는 숭어류의 학명 및 어명에 대해 정리해보고자 하였다. 숭어의 학명은 M. cephalus로 사용되고 있지만, 가숭어는 Chelon, Mugil, Liza 속명이 혼용되고 있다. 숭어류의 어명에 대해 국내사전에는 숭어와 가숭어를 구별하지 않고 있으나, 일어, 영어, 중국어사전에서는 숭어와 가숭어가 명확히 구분되어 있었다. 옛 문헌에서는 숭어류를 '치어' 또는 '수어'라 이르고 있다. 대부분의 문헌에서는 숭어와 가숭어의 구분이 명확하게 나타나지 않았으나, 자산어보에서는 가숭어를 치어(참치어)로, 숭어를 가치어로 기록하고 있어 '가(假)'자의 붙임이 현재와 달리 사용되고 있었다. 가숭어는 양식되고 있는 종으로 앞으로 산업적인 활용이 모색되고 있는 단계에서, '가'자에 대한 부정적인 인식을 고려하였을 때 가숭어라는 어명 대신에 '참숭어'로의 어명 변경을 제안한다.

기능성 생물 소재로서의 클로렐라 (Chlorella as a Functional Biomaterial)

  • 채희정;강민숙;심상준
    • KSBB Journa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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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9권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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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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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4
  • 클로렐라는 생물화학적 성분들을 풍부하게 함유하고 있어서 영양학적으로 사료나 식품으로 이용되며 화장품, 의약품, 심지어 연료로도 이용되고 있다. 클로렐라는 보통 연못이나 호수 등 담수에서 생육하며, 구형 단세포이다. 생식은 무성생식으로 하루에 4-16배로 증식한다. 클로렐라의 대량생산을 위한 배양은 크게 옥외배양법과 발효조 배양법으로 나뉜다. 클로렐라는 필수 아미노산과 생체에 여러 가지 생리적 기능을 수행하는 지방산과 스테롤, 유산균 성장 촉진 원인 물질인 chlorella growth factor (CGF)의 함유되어 있으며, 생체 내에서 중금속 배출기능, 독성물질의 분해, 동맥경화 및 간장장애의 억제, 면역기능 강화, 항암 활성, 장내 유효세균의 증식 촉진, 식품의 풍미 향상 및 보습효과 등의 기능성을 가지고 있어 기능성 생물소재로 주목되고 있다. 클로렐라는 건강기능식품, 화장품, 의약품 소재로서 응용될 수 있을 뿐만 아니라 이산화탄소의 고정화와 수소가스의 생성 등 환경 및 에너지의 생산을 위한 수단으로서의 역할이 전망된다.

Carbosulfan과 Phenthoate의 송사리(Oryzias latipes, Medaka)에 대한 독성시험 (Toxicity Test of Carbosulfan and Phenthoate on Killifish)

  • 배철한;이정석;조경원;박현주;조동훈;신관섭;정창국;박연기
    • 농약과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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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8권4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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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309-3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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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4
  • 우리나라에서 널리 사용되고 있는 벼재배용 살충제인 carbosulfan과 phenthoate의 담수어에 미치는 급 만성적 영향을 알아보고자 송사리(Oryzias latipes, Medaka)에 대한 급성독성시험(Acute Toxicity Test)과 생육초기 독성시험(Early-life Stage Toxicity Test)을 실시하였다. 급성독성시험 결과 carbosulfan과 phenthoate의 송사리에 대한 96시간 $LC_{50}$은 0.102, 0.167 mg/L로 비슷한 감수성을 보였다. 생육초기 독성시험 결과 carbosulfan의 경우 부화율은 80%이상, 부화기간은 $9\sim10$일로 나타나 처리구간 유의성이 없었다. 처리농도 0.042 mg/L이상에서는 부화후 생존율이 통계적으로 유의한(p<0.05) 차이를 보였으며, 척추가 휘어지는 형태적으로 비정상적인 결과가 관찰되었다. 시험 종료후 생존한 송사리의 전장 및 체중 변화는 농도 상관성을 보였으며, 특히 0.017 mg/L이상에서는 대조구에 비해 유의한(p<0.05) 감소를 나타내었다. 따라서 이런 결과를 근거로 한 무영향농도(NOEC), 최저영향농도(LOEC), 그리고 최대허용농도(MATC)는 각각 0.0067, 0.017, 0.011 mg/L으로 산출하였다. phenthoate 처리구의 부화율과 부화기간은 처리 농도간 유의성이 없었으나, 부화후 생존율은 처리농도 0.076 mg/L 이상에서 유의한(p<0.05) 차이를 보였다. 또한 처리농도 0.076 mg/L 이상에서는 척추기형과 유영이상을 보이는 이상어가 나타났다. 그러나 시험 종료후 송사리 전장 및 체중의 변화는 통계적인 유의한 차이가 없었으며, 농도 상관성도 보이지 않았다. 따라서 이런 결과를 종합하여 NOEC, LOEC, 그리고 MATC는 각각 0.011, 0.029, 0.018 mg/L으로 결정되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