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제목/요약/키워드: 다중집단 구조방정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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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행환경 만족과 안전인식이 주관적 건강인식에 미치는 영향 - 사회적 자본의 매개효과에 대한 집단비교를 중심으로 - (The Effect of Satisfaction and Safety Recognition of the Pedestrian Environment on the Subjective Health Status: Focused on gender difference of the intermediating effect of social capital)

  • 정수영
    • 지역연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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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36권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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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25-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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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0
  • 최근 도시정책에서는 '건강'에 대한 중요성이 크게 증가하고 있다. 우리나라에서는 급격한 도시화로 인해 발생한 환경문제로 인한 신체적 건강의 악화와 경쟁위주의 사회에서 발생하는 사회적 관계 단절로 인한 정신적 건강의 악화가 끊임없이 발생하고 있다. 이러한 문제들을 해결하기 위해 공중보건분야와 도시정책 분야를 융합하여 연구가 진행되고 있다. 본 연구는 서울시를 대상으로 2018년 서울서베이를 이용하여 보행환경의 만족과 보행환경 안전에 대한 인식이 사회적 자본을 매개하여 주관적 건강인식에 미치는 영향을 남성과 여성 그룹으로 나누어 분석하였다. 연구방법으로는 구조방정식 다중집단분석을 활용하였다. 연구결과, 남성그룹에서는 보행환경만족도, 보행환경 안전인식이 사회적 자본에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분석되었고 보행환경 만족과 사회적 자본이 주관적 건강인식에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나타났다. 반면 여성 그룹에서는 보행환경 만족도는 사회적 자본에 통계적으로 유의미한 영향을 미치지 않았으며 보행환경 안전 인식만 유의미한 것으로 분석되었다. 또한 보행환경 만족, 보행환경 안전인식, 사회적 자본이 모두 주관적 건강인식에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분석되어 건강한 도시 정책의 수립을 위해서는 보건, 의학 분야와 도시 계획 및 정책 분야의 융합연구의 필요성과 그룹별 차별적인 정책이 필요함을 시사한다.

청소년의 가정요인이 친구요인을 매개하여 청소년의 우울에 미치는 영향: 저소득층과 중산층 차이를 중심으로 (The Mediating Effects of Family Factors and Friendship Factors on Adolescent Depression: Differences between the Low-income Group and the Middle-class)

  • 김봉금;김상철
    • 한국콘텐츠학회논문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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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7권1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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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493-5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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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7
  • 본 연구는 청소년의 가정요인이 친구요인을 매개하여 우울에 미치는 영향에 대해 저소득층과 중산층의 차이를 검증함을 목적으로 하였다. 이를 위하여 한국아동 청소년패널 제6차 중1 패널에서 1,522명(저소득층 246명, 중산층 1276명)을 대상으로 구조방정식의 다중집단 분석하였다. 분석한 결과는 첫째, 청소년이 지각한 부모양육방식이 우울에 미치는 직접효과는 저소득층에는 나타나지 않았으나, 중산층에는 유의한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나타났다. 둘째, 부모양육방식이 친구요인에 미치는 영향은 저소득층이 중산층보다 더 많은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나타났다. 셋째, 친구요인이 우울에 미치는 영향은 중산층이 저소득층보다 더 크게 부적으로 나타났다. 넷째, 부모양육방식이 우울에 미치는 친구요인의 매개효과는 중산층이 저소득층보다 더 크게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나타났다. 그러나 친구요인 중에서 또래 소외에 대한 매개효과는 나타나지 않았다.

목표지향적 행동모형을 통한 외국인관광객의 한식QSR 방문의도 예측: 관여도의 조절효과와 함께 (Predicting Foreign Tourists' Visit Intention toward Korean QSR Applying a Model of Goal-oriented Behavior: with a Moderating Effect of Restaurant Involvement)

  • 남민정;양은주
    • 한국콘텐츠학회논문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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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6권3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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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71-18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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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6
  • 한식당에 대한 외국인관광객들의 불만사항들이 제기됨에 따라, 본 논문은 목표지향적 행동모형(model of goal-directed behavior: MGB)을 적용하여 새로운 형태의 한식당인 한식QSR에 대한 외국인관광객의 방문의도를 예측하고 관여도의 조절효과를 검증하는 데에 그 목적이 있다. 이에 따라, MGB 관련 선행연구들을 토대로 측정항목들을 도출하고 연구모형을 구축하여, 방한 외국인관광객들을 대상으로 실증조사를 실시함에 따라 최종적으로 275개의 자료를 수집하였다. 구조방정식을 통하여 MGB의 변인 간의 인과관계를 검증하였고, 다중집단 분석을 통하여 관여도의 조절효과를 확인하였다. 그 결과, 주관적 규범, 지각된 행동통제 및 태도는 열망에 유의한 영향을 미친 반면, 긍정적 예상정서와 부정적 예상정서는 유의하지 않게 나타났다. 또한, 관여도는 긍정적 예상정서와 열망 간의 관계에서 유의한 조절적 효과를 나타냈다. 이러한 실증결과를 바탕으로 이론적 그리고 실무적 시사점을 제시하였다.

청소년기 학업스트레스가 내재화·외현화에 미치는 영향 : 자기효능감의 매개역할과 성별차이 (Relationship between academic stresses and internalization·externalization among adolescents : Mediating effects of self-efficacy and gender differences)

  • 유창민;강상경;김성용
    • 사회복지연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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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45권3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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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237-26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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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4
  • 학업스트레스, 자기효능감, 그리고 내재화 외현화 간의 관계에 대해서 알려진 바는 많지 않고, 더구나 이러한 관계가 성별에 따라 차이가 있는지에 대해서는 거의 알려진 바가 없다. 본 연구의 목적은 (1) 청소년의 학업스트레스가 내재화 외현화에 미치는 영향을 살펴보고, (2) 학업스트레스와 내재화 외현화의 관계에서 자기효능감의 매개효과를 검증하며, (3) 이 관계들이 성별의 차이를 보이는지를 확인하는 것이다. 이를 위해 한국청소년정책연구원에서 2008년에 수집한 '한국청소년패널조사(Korea Youth Panel Survey: KYPS)' 5차 년도 참가자 2,844명을 분석대상으로 하였다. 변수간의 관계 및 성별차이 검증을 위해 구조방정식 및 다중집단분석을 실시하였다. 분석 결과 (1) 청소년의 학업스트레스가 내재화 외현화에 직접적인 영향을 주는 것으로 나타났고, (2) 청소년의 학업스트레스와 내재화 외현화의 관계에서 자기효능감이 매개효과를 가지는 것으로 나타났으며, (3) 성별에 따른 다중집단 분석결과, 여자청소년은 남자청소년에 비해 학업스트레스가 내재화에 이르는 경로가 상대적으로 더 큰 것으로 나타났다. 이러한 연구결과를 바탕으로, 청소년의 학업스트레스 대처과정에 대한 이론적 실천적 함의를 논의하였다.

노년기 의료서비스 이용이 삶의 만족도에 미치는 영향: 만성질환 유무의 조절효과를 중심으로 (The Effects of Medical Service Utilizations on Life Satisfaction among the Elderly: Focusing on the Moderating Effects of the Presence of Chronic Illnesses)

  • 전해숙;강상경
    • 한국노년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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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31권4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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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247-126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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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1
  • 현재 우리나라가 경험하고 있는 급속한 인구고령화 현상은 노년층 사이의 만성질환 및 의료서비스 이용의 증가로 연결된다. 의료서비스 이용은 궁극적으로 서비스 소비자들의 삶의 만족도에 영향을 준다. 하지만 노년기의 의료서비스 이용이 삶의 만족도에 미치는 영향이나 만성질환의 유무에 따라서 의료서비스 이용이 삶의 만족도에 미치는 영향이 상이한지에 대해서는 알려진 바가 많지 않다. 본 연구는 노년기 의료서비스 이용이 삶의 만족도에 미치는 영향에 대해서 살펴보고, 의료서비스 이용이 삶의 만족도에 미치는 영향이 만성질환 유무에 따라서 상이한지를 살펴보고자 한다. 이러한 목적을 달성하기 위해서 한국복지패널 3차년도 조사에 참가한 65세 이상 노인 3,944명을 대상으로 구조방정식(Structural Equation Modeling)과 다중집단 구조방정식분석(Multi-Group SEM)을 하였다. 관련변수들을 통제한 상태에서 주요결과는 다음과 같다. 노인 전체적으로는 외래서비스 이용이 많을수록 삶의 만족도 수준은 낮고, 입원일수가 많을수록 삶의 만족도 수준이 높은 반면, 건강검진 서비스 이용수준은 만족도와 유의한 관련성이 없었다. 하지만 의료서비스가 만족도에 미치는 영향은 만성질환의 유무에 따라서 상이하였다. 만성질환이 있는 사람들은 입원서비스 이용 수준이 삶의 만족도에 영향을 주지 않는 반면, 없는 사람들은 입원일수가 많을수록 삶의 만족도가 높았다. 질병이 있는 사람들은 건강 검진서비스 수준이 삶의 만족도에 영향을 미치지 않는 반면, 질병이 없는 사람들은 건강검진 서비스를 많이 받은 사람들의 만족도 수준이 낮았다. 외래서비스 이용이 만족도에 미치는 영향은 질명유무에 따라서 차이가 없었다. 이러한 결과는 노년기 의료서비스 이용이 삶의 만족도에 영향을 준다는 것과 의료서비스 이용이 만족도에 주는 영향이 만성질환이 있는 노인들과 없는 노인들 사이에 차이가 있을 수 있다는 점을 보여준다. 연구 결과를 토대로 이론적 실천적 함의에 대해서 논의하고 향후 연구의 방향에 대해서 제안하였다.

청소년의 신체활동과 주관적 건강 인식 관계에서 체질량지수와 주관적 체형 인식의 매개효과와 조절효과 분석 (Analysis of the Mediating and Moderating Effects of Body Mass Index and Subjective Body Shape Perception on the Relationship Between Physical Activity and Self-Rated Health in Adolescents)

  • 윤정현;진미나;이창진
    • 산업융합연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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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22권5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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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79-8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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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4
  • 이 연구의 목적은 청소년의 신체활동과 주관적 건강인지와의 관계를 알아보고 그 관계에서 비만 관련 지표인 체질량 지수(BMI)가 매개효과 혹은 조절효과가 있는지 규명하는 것이다. 이 연구의 목적을 달성하기 위해 2022년 제18차 청소년건강행태온라인조사 통계의 원시자료를 활용하였으며, 최종적으로 23,612명의 자료를 연구 대상으로 선정하였다. 자료 분석은 확인적 요인분석과 구조방정식 모형을 적용하였으며, 매개효과를 검증하기 위해 Bootstrapping 기법을 활용하였다. 또한 조절효과를 검증하기 위해 구조방정식모형의 다중집단 분석을 적용하여 pairwise parameter comparison 값을 산출하였다. 모든 통계적 유의수준은 .05로 설정하였다. 이 연구의 결과는 다음과 같다. 첫째, 청소년의 신체 활동량이 많을수록 주관적 건강 인식은 긍정적인 효과가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둘째, 신체활동과 주관적 건강 인식 관계에서 주관적 체형 인식은 부분매개효과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셋째, 신체활동과 주관적 건강 인식에서 주관적 체형은 조절효과가 있는 것으로 나타났으며, 구체적으로 주관적 체형을 보통으로 인식하는 사람이 약간 혹은 매우 살이 찐 편으로 인식하는 사람보다 신체 활동량이 많을 수록 주관적 건강 인식에 더 긍정적으로 응답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결론적으로 청소년기에는 충분한 신체활동을 통하여 비만을 예방하고, 주관적인 건강 상태를 긍정적으로 변화할 수 있도록 노력하는 것이 중요하다.

아동학대가 스마트폰 중독에 미치는 영향 -우울의 매개효과 검증과 성별 간 다집단 분석- (The Effects of Child Abuse on Adolescents' Smartphone Addiction -Focusing on the Mediating Effects of Depression and Gender Differences-)

  • 김재엽;황현주
    • 한국아동복지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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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53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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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05-1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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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6
  • 본 연구는 아동학대, 우울과 스마트폰 중독 간의 구조적 관계를 남녀 차이를 중심으로 검증하는데 그 목적이 있다. 이를 위하여 서울 경기 소재 중 고등학교 청소년을 대상으로 조사를 실시하여 최종적으로 총 1,601부를 분석 자료로 활용하였으며, 구조방정식 다집단 분석을 실시하였다. 연구대상자는 수도권(서울시와 인천시, 경기도)에서 각 권역별로 유의 표집한 중학생 및 고등학생 1,601명이었다. 각 변수의 실태파악을 위해 기술통계, t-test를 실시하였고 조절효과검증을 위해 다중회귀분석을 실시하였다. 분석 결과에 따르면, 조사대상자의 39.9%, 즉 10명 중 4명 정도의 청소년이 최근 1년 간 아동학대를 경험한 적이 있는 것으로 나타나 아동학대 피해경험 수준이 매우 심각한 것으로 조사되었다. 또한 조사대상자의 24.5%, 즉 4명 중 1명이 스마트폰 중독 위험군인 것으로 나타났다. 아동학대는 청소년의 우울과 스마트폰 중독에 직접적인 영향을 미침과 동시에 우울을 통해 스마트폰 중독에 간접적인 영향도 미치는 것으로 나타났다. 성별에 따른 차이를 살펴 본 결과, 남학생의 경우 아동학대가 스마트폰 중독에 직접적으로 영향을 미치는 반면, 여학생의 경우 우울을 거쳐 스마트폰 중독에 이르는 간접효과가 나타났다. 이와 같은 연구결과를 통해 성별을 고려하여 청소년의 우울과 스마트폰 중독을 예방할 수 있는 실천적 개입 방안을 제언하였다.

연령 집단별 노인의 주관적 건강인식이 삶의 만족도에 미치는 영향과 사회활동참여의 매개효과 (Analysis of the Effects of Self-Perceived Health on Life Satisfaction and Mediating Effect of Social Activities of the Elderly by Age Group)

  • 손근호;김경호
    • 한국콘텐츠학회논문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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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20권7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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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27-1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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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0
  • 본 연구는 노인의 주관적 건강인식과 사회활동참여가 삶의 만족도에 미치는 영향 및 사회활동참여의 매개효과를 연령집단별로 분석한 것이다. 이를 위해 고령화연구패널조사 6차년도(2016) 자료를 활용하여, 만65세이상 75세 미만의 전기노인 2,106명, 75세 이상의 후기노인 2,219명을 대상으로 구조방정식모형을 사용했다. 분석결과, 주관적 건강인식 수준과 사회활동참여의 정도 및 삶의 만족도 수준 모두가 전기노인이 높은 것으로 나타났으며, 사회활동참여의 매개효과는 전기노인에게만 유의미하게 나타났다. 다중집단분석 결과, 주관적 건강인식이 삶의 만족도에 미치는 영향력은 집단 간에 차이가 없어 전기·후기노인 모두에게 주관적 건강인식이 동일하게 중요한 것으로 나타났다. 주관적 건강인식이 사회활동참여에 미치는 영향력은 후기노인이 상대적으로 높게 나타났다. 그러나 사회활동참여가 삶의 만족도에 미치는 영향력에서 전기노인에게만 유의미한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러한 연구 결과를 토대로 노인의 삶의 만족도 제고를 위하여 전기노인과 후기노인의 집단 간 차이를 고려한 실천적 개입방안을 논의하였다.

일부 병원행정직의 조직시민행동과 관련된 융복합 요인의 관련성 분석 (Analysis of the Relationship between the Convergence Factors Related to Organizational Citizenship Behavior of Some Hospital Administrative Staffs)

  • 김승희;배상윤
    • 디지털융복합연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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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8권3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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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259-26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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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0
  • 본 논문은 병원행정직원의 조직시민행동과 관련된 융복합적인 요인을 찾아보고자 시도되었다. 설문조사는 무기명 자기기입식 설문지를 사용하여 임의로 선정된 J지역 22개 병원의 행정직원 274명에 대하여 시행되었다. 설문조사 기간은 2019년 7월 1일부터 7월 31일까지 약 한 달간 소요되었다. 위계적 다중회귀분석 결과, 조직공정성의 하위영역인 절차공정성이 높을수록, 집단내신뢰가 높을수록, 조직헌신도가 높을수록 조직시민행동이 높았으며, 이들의 설명력은 41.9%이었다. 이러한 분석결과를 볼 때, 병원행정직원의 조직시민행동을 높이기 위해서는 조직공정성의 하위영역인 절차공정성 및 분배공정성을 높이고, 집단내신뢰를 높이고, 조직헌신도를 높이는 노력이 필요하다. 이상의 결과는 병원행정직원의 조직시민행동을 높이는 의료기관의 인적자원관리 및 산업보건교육에 활용이 기대된다. 추후연구에서는 병원행정직원의 조직시민행동에 영향을 미치는 구조방정식 모형의 수립이 필요하다.

노년기 연소노인, 중고령노인, 초고령노인 집단의 스트레스 요인과 자아존중감이 우울에 미치는 영향 - 자아존중감 2요인의 매개효과를 중심으로 - (The Effects of Stress factors and Self-Esteem on Depressive Symptoms among the young-old, the old-old, the oldest-old groups: The Mediating Role of Two Dimension Self-Esteem)

  • 권태연
    • 사회복지연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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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40권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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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63-19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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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9
  • 본 연구는 스트레스 대처이론을 토대로 노년기를 연소노인, 고령노인, 초고령노인 집단으로 구분하여 스트레스 요인들과 긍정적 자아존중감 및 부정적 자아존중감의 내적자원이 우울에 미치는 영향과 그 경로를 살펴보았다. 또한 자아존중감을 긍정적 자아존중감과 부정적 자아존중감의 2요인으로 구분하여, 스트레스 요인들과 우울의 관계에서 매개역할을 하는지 검증하였다. 연구를 위해 한국복지패널(Korea Welfare Panel Study) 1차년도 자료를 활용하였으며, 65세 이상인 가구원 4,338명을 최종 분석 대상으로 하여 구조방정식 모형을 사용하여 분석하였다. 분석결과, 노년기의 스트레스 요인들은 우울에 직접적인 영향을 미치기도 하고 긍정적 자아존중감 및 부정적 자아존중감을 통해 간접적으로 우울에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나타났다. 또한 다중집단분석결과, 노년기의 연령대별로 우울에 영향을 미치는 스트레스 요인과 자아존중감의 영향력과 경로가 다르게 나타났다. 이러한 연구결과를 토대로 노년기 우울의 예방과 치료를 위한 사회복지의 정책 및 실천적 함의를 제언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