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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he Mediating Effects of Family Factors and Friendship Factors on Adolescent Depression: Differences between the Low-income Group and the Middle-class

청소년의 가정요인이 친구요인을 매개하여 청소년의 우울에 미치는 영향: 저소득층과 중산층 차이를 중심으로

  • 김봉금 (서울사회복지대학원대학교 평생교육원) ;
  • 김상철 (한세대학교 사회복지학과)
  • Received : 2017.09.14
  • Accepted : 2017.11.03
  • Published : 2017.12.28

Abstract

The purpose of this study is to investigate the differences between low-income and middle-income groups with respect to how family factors intervene with friendship factors to influence adolescent depression. In order to do this, we selected 1,552 adolescents (246 from low-income group and 1276 from middle-income group) from 1 panel of the 6th Korean Children & Youth Panel Survey and conducted multiple-group analysis for structural equation modeling. The results are as follows. Firstly, there were no direct effects of parenting style on adolescent depression for the low-income group, whereas effects were found to be significant for the middle-income group. Secondly, parenting style had a greater influence on friendship factors for the low-income group than the middle-income group. Thirdly, the influence of friendship factors on depression was much more negative for the middle-income group than the low-income group. Fourthly, it was found that parenting style had greater intervention effects on friendship factors influencing adolescent depression for the middle-income group as compared to the low-income group. However, intervention effects were not found for peer alienation.

본 연구는 청소년의 가정요인이 친구요인을 매개하여 우울에 미치는 영향에 대해 저소득층과 중산층의 차이를 검증함을 목적으로 하였다. 이를 위하여 한국아동 청소년패널 제6차 중1 패널에서 1,522명(저소득층 246명, 중산층 1276명)을 대상으로 구조방정식의 다중집단 분석하였다. 분석한 결과는 첫째, 청소년이 지각한 부모양육방식이 우울에 미치는 직접효과는 저소득층에는 나타나지 않았으나, 중산층에는 유의한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나타났다. 둘째, 부모양육방식이 친구요인에 미치는 영향은 저소득층이 중산층보다 더 많은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나타났다. 셋째, 친구요인이 우울에 미치는 영향은 중산층이 저소득층보다 더 크게 부적으로 나타났다. 넷째, 부모양육방식이 우울에 미치는 친구요인의 매개효과는 중산층이 저소득층보다 더 크게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나타났다. 그러나 친구요인 중에서 또래 소외에 대한 매개효과는 나타나지 않았다.

Keyword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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