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제목/요약/키워드: 노지생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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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지재배 고추의 생육시기별 물 요구량 구명 (Water Requirement of Red Pepper in Different Growth Stages)

  • 엄기철;정필균;최성호;김태완;유성녕;박소현;손연규
    • 한국토양비료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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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43권6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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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844-8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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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0
  • 우리나라의 7지역을 대상으로 하여, 노지재배 고추의 조숙재배와 반촉성 재배의 경우 지역별 및 생육시기별 물요구량의 변화양상을 산정한 결과, 최근 30년간 기상자료 분석에 의한 고추 생육기간인 3월 중순~10월 중순의 일평균 PET는 2.65 mm $day^{-1}$이었다. 반촉성재배 노지 고추는 생육기간 전체 (3월 중순~10월 중순) 평균 일 물요구량이 2.3 mm $day^{-1}$으로 나타났으며, 전 생육기 누적 물요구량 (AWR)은 482.9 mm이었다. 또, 조숙재배 노지 고추는 생육기간 전체 (5월 상순~10월 중순) 평균 일 물요구량은 2.4 mm $day^{-1}$이었으며, 전 생육기 누적 물요구량 (AWR)은 374.9 mm이었다. 고추의 생육단계를 5단계로 나누어서 보면, 생육 중기 (S-3)단계에서 물요구량이 가장 많았다.

뽕나무의 온실재배에서 신초 생육 특성과 기상 요인 (Shoot Growth Characteristics and Climatic Factors in Greenhouse Cultivation of Mulberry)

  • 김호철;권태오;배종향;김태춘
    • 생물환경조절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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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21권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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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74-7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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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2
  • 본 연구는 전북 부안에서 재배되고 있는 뽕나무를 대상으로 온실 재배를 통하여 조기 수확 및 안정적 수확량 확보가 가능한지를 알아보고자 신초 생육 특성과 이에 관계하는 기상 요인을 분석하였다. 발아 및 착색 시기는 온실의 뽕나무에서 노지에 비해 18~19일 정도 빨랐고, 발아시에서 착색시까지의 일수는 39일로 차이를 나타내지 않았다. 발아 후 39일 동안 온실에서 뽕나무의 신초 길이, 신초당 착과수는 노지와 차이를 나타내지 않았지만, 마디수는 적었다. 생육 기간 동안 온실 내부의 주별 광량은 노지에 비해 0.3~0.8배 범위 수준이었고, 총 누적량은 절반수준으로 아주 적었다. 그러나 온실에서 주별 누적온도는 노지와 거의 차이를 나타내지 않고 후반기로 가며 다소 상승하는 경향이었으며, 총 누적량도 노지에 1.1배로 거의 유사한 수준이었다. 생육 기간 동안 상대습도는 온실에서 53~94.5%로 노지에 비해 대부분 높은 수준을 유지하였다. 따라서 뽕나무는 광의 영향을 적게 받고 안정적인 수량을 조기에 확보할 수 있어 온실 재배 작목으로 적합하다.

구기자(枸紀子) 비가림 망실재배(網室栽培)가 생육(生育) 및 수양(收量)에 미치는 영향(影響) (Effects of the Rain Shelter and Insect Net on Growth and Yield of Lycium chinense MILLER)

  • 최병준;한승호;한광섭;주정일;이봉춘;문창식
    • 한국약용작물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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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4권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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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58-6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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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996
  • 구기자(枸杞子) 재배시(栽培時) 생육환경(生育環境)을 개선함으로써 건전한 생육(生育)을 도모하여 수양성(收量性)을 증대하고 농약방제(農藥防除)에 소요되는 노력을 절감하면서 안전 농산물(農産物)을 생산키 위하여 1992년(年) 비가림 망실재배시험(網室栽培試驗)을 수행하였던 바 그 결과를 요약하면 다음과 같다. 1. 평균(平均) 기온(氣溫)은 비가림 망실재배시(網室栽培時) 노지자연재배에 비하여 $1{\sim}1.9^{\circ}C$가 높았고, 병충해 방제횟수는 비가림 망실재배가 2회, 노지재배가 7회이었다. 2. 지상부(地上部) 생육(生育)은 망실재배(網室栽培)가 노지재배에 비하여 양호하였다. 3. 비가림망실재배가 노지재배에 비하여 탄저병의 이병과율과 혹응애 발생을 현저히 감소시켰다. 4. 수량은 비가림 망실재배시 환기처리 204kg, 미환기처리 218kg으로 노지재배에 비하여 $92{\sim}106%$ 증수하였고, 이는 병충해 감소에 의한 주당과수의 확보에 기인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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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채류 재배유형별 수확기간 설정 (Setting the Harvest Period by the Types of Planting of Wild Vegetables)

  • 염규생;문정섭;양진호;김동원;안민실
    • 한국자원식물학회:학술대회논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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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한국자원식물학회 2019년도 추계학술대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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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52-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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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9
  • 산채는 사람에 의하여 개량 육성되어 논밭에서 재배하고 있는 농작물과 달리 자연 그대로 산야에서 자생하는 식물 중 식용으로 가능한 것을 말한다. 우리나라 산야에는 480종의 식물이 식용으로 이용될 수 있다고 하나 현재 전국에서 재배하고 있는 작목은 36종으로 추정되며, 앞으로도 80여 종이 개배 가능한 작물로 추정된다. 산채류의 이용형태별 생산가능시기는 3~5월의 생채 생산과 6~7월의 건채 생산으로 소비자의 기호에 부합하는 신선 생채의 소비한계는 제한되어 있기 때문에 재배유형별 생채 수량검정을 통해 수확시기 연장 및 재배품목을 다양화 시킬 필요 있다. 이에 본 시험은 산채류 재배유형별 수확기간을 구명하고자 표고 500 m의 전북 남원시 허브산채시험장에서 2018년 5월 말 갯기름나물 등 15 종을 노지와 하우스에 정식하여 각 작물의 생육특성, 수확한계기 등을 조사하였다. 1년차 지상부 생육특성을 조사한 결과 참취, 개미취, 섬쑥부쟁이, 질경이, 갯기름나물, 두메부추, 돌단풍, 참당귀의 경우 초장, 엽장 등은 노지보다 하우스에서 높은 편이었고 생존율은 비슷하거나 하우스에서 더 높은 경향을 보였다. 우산나물, 단풍취의 생존율은 하우스에서 더 높았으나 생육 초기 엽소현상으로 인해 1년차 생육은 노지, 하우스에서 둘 다 저조하였고 곤달비, 어수리, 곰취, 눈개승마의 경우 노지에서는 7월 중순이후 지상부가 전부 고사하였으나 하우스에서는 생존율이 상대적으로 양호하여 11월 상순까지 후기 생육을 하였다. 2년차 산채류 출현기 조사한 결과 하우스 재배에서 산마늘이 2월 중순으로 가장 빨랐고 갯기름나물, 곤달비 등 10종이 2월 하순에 출현하였으며 참당귀 3월 상순, 단풍취 및 우산나물 3월 중순, 돌단풍이 가장 늦은 3월 하순에 출연하였다. 생체수확 시기는 갯기름나물, 눈개승마, 산마늘, 두메부추, 섬쑥부쟁이는 3월 중순부터 가능했고 곤달비 등 12개종은 3월 하순, 우산나물은 4월 상순, 돌단풍은 4월 중순으로 가장 늦게 생체수확이 가능했다. 노지 재배의 경우 산마늘과 눈개승마가 3월 중순으로 가장 빨랐고 갯기름나물 등 10종이 3월 하순에 출현하였으며 돌단풍, 참당귀, 단풍취가 4월 상순으로 가장 늦은 출연을 보였다. 생체수확 시기는 눈개승마와 산마늘이 4월 상순으로 가장 빨랐으며 갯기름나물 등 10종이 4월 중순부터 가능했고 돌단풍, 참당귀, 단풍취가 4월 하순으로 가장 늦었다. 수확한계기 조사 결과 눈개승마, 산마늘, 우산나물은 하우스 및 노지재배에서 20일정도로 가장 짧았으며 그 외 작물들은 계속적으로 수확이 가능하였으나 6월 상순 이후에는 품질이 나빠져 생체상품으로서 가치가 없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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돌나물의 가을 노지삽목에서 삽수부위 및 삽식방법에 따른 생육특성 (Growth Characteristics as Influenced by Cutting Site and Planting Method in Autumn Field Cutting of Sedum sarmentosum)

  • 안정호;권지웅;배종향;이승엽
    • 생물환경조절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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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7권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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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60-6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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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8
  • 돌나물의 노지 가을삽식을 위하여, 줄기의 삽수 부위(상부, 중부, 하부) 및 삽식 방법(점파, 조파 산파)에 따른 월동전후 생육특성을 조사하였다. 삽수부위에 따른 삽목후 40일째의 월동전 생육은 상부 삽수에서 초장, 근장, 줄기수, 지경수, 지상부 생체중 및 건물중 등에서 유의하게 높았으며, 월동후 개화전(May 10th) 생육은 개체당 줄기수, $m^2$당 지상부 생체중 및 건물중에서 하부 삽수보다 유의한 증가를 보였다. 삽식 방법에 따른 삽목후 40일째의 월동전 생육은 점파($10{\times}10cm$)가 조파나 산파보다 양호하였고, $m^2$당 지상부 생체중 및 건물중도 점파>산파>조파 순으로 높았다. 월동후 생육(May 10th)은 개체당 줄기수, $m^2$당 생체중 및 건물중에서 점파가 조파보다 유의하게 증가하였다. 돌나물의 가을 노지 삽식은 줄기 상부의 삽수를 이용하는 것이 월동 전후 생육 및 수량성에 유리하였으며, 삽식방법은 점파에서의 수량성이 가장 양호하였으나, 생력화를 위해서는 월동후 생체중에서 점파와 유의한 차이를 보이지 않은 혼파방법이 바람직할 것으로 기대되었다.

회귀 자원식물 개발을 위한 Indoor Farm(식물공장) 활용 (Utilizing Indoor Farm (Plant factory) to Develop Rare Resource Plants)

  • 이규하
    • 한국자원식물학회:학술대회논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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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한국자원식물학회 2020년도 춘계학술대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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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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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0
  • 일반적으로 식물의 공급방법은 채집과 재배로 나눌 수 있으며, 자원식물은 상용화를 위해는 안정적 공급이 선행되어야 하므로 재배를 선호하고 있다. 재배방식은 다시 노지재배, 시설재배, Indoor Farm(식물공장)으로 나눌 수 있으며, 우리나라는 시설재배 중 비닐하우스 활용이 활발한 나라로 평가된다. 노지재배에 비해서는 시설재배가 온/습도 관리에 대해 장점을 가지고 있으며, Indoor Farm(식물공장)은 광량, 광질 및 일조시간까지 전체 생육조건의 조절이 가능하지만 초기투자비용 및 운영비용 등으로 인해 경제성이 낮아 아직까지는 상용되고 있지 않다. 자원식물의 경우 부가가치가 높아지는 후방사업으로 발달할 수 있으나, 화장품, 기능식품 또는 의약품으로 개발하기 위해서는 일정한 품질을 확보하여야 한다. 자원식물 재배 시 특정 성분의 함량을 일정하게 유지하기 위해서는 온/습도, 광량, 광질 등 생육환경을 관리할 수 있는 시설재배가 노지재배에 비해 적합하다. 하지만, 일부 자원식물의 경우에는 위도, 일조량 등으로 인해 국내에서는 시설재배로도 적절한 생육조건을 제공할 수 없어서 상업화하지 못한 경우가 많았다. 이에, (주)넥스트온은 Indoor Farm(식물공장) 전문기업으로서, 기존 자원식물 중 국내에서 시설재배로는 적절한 품질 확보가 불가했던 자원식물 및 특수 생육환경에서만 자생하는 희귀 자원식물의 양산화에 노력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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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지재배 감자의 생육시기별 물 요구량 구명 (Water Requirement of Potato According to Growth Stage)

  • 엄기철;박소현;유성녕
    • 한국토양비료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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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45권6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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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861-86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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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2
  • 본 연구는 우리나라 1979년~2008년까지의 기후 데이터를 활용하여 우리나라 45개 지역을 대상으로 기후변화에 따른 감자의 물 요구량을 산정함으로서 기존의 연구결과를 수정보완하고 아울러 금후 국가 물 수급계획 수립의 기초자료로 활용코자 수행하였다. 노지 감자 생육기간 동안의 PET는 최소 부산의 $2.60mm\;day^{-1}$로부터 최대 대구의 $3.52mm\;day^{-1}$ 범위를 보였으며, 45개 지역에 대한 평균은 $2.95mm\;day^{-1}$ 이었다. 노지 감자의 생육기간 전체에 대한 평균 일 물 요구량(MWR : mm $day^{-1}$)은, 45지역의 전 생육기간 평균 $1.6mm\;day^{-1}$이었으며, 생육단계별 평균 일 물 요구량 (MWR)은 G-1, G-2, G-3 및 G-4 각각 1.0~1.2 (평균 1.1), 1.5~1.8 (평균 1.6), 1.9~2.2 및 1.7~2.1 (평균 1.8) mm $day^{-1}$이었다. 노지 감자의 생육기간 전체에 대한 평균 총 물 요구량 (TWR : mm $day^{-1}$)은, 45지역 평균 446.2 mm 이었으며, 생육단계별 평균 총 물 요구량 (TWR : mm $day^{-1}$)은 G-1, G-2, G-3 및 G-4 각각 18.0~22.1 (평균 19.3), 50.6~66.6 (평균 56.3), 63.5~88.2 (평균 72.4) 및 38.3~54.5 (평균 44.0) mm 이었다. 또한 MWR 과 TWR은 45지역 모두 G-3 생육단계에서 가장 많으며, 이는 G-3 생육단계의 대기증발요구량 (PET)과 작물계수 (Kc)가 타 생육기간 보다 높기 때문인 것으로 사료된다.

작약 비가림재배에 따른 병 발생 억제효과 및 생육 특성 (Effect of the Rain Shelter Cultivation on Disease Occurrence Inhibition and Growth in Peony(Paeonia lactiflora Pallas L.))

  • 김세종;박준홍;김정혜;박소득;최부술
    • 한국약용작물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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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9권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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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50-1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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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1
  • 작약 비가림 재배시 생육 특성과 수량에 미치는 영향을 구명하기 위해 시험을 수행한 결과는 아래와 같다. 비가림 재배시 노지 재배에 비해 맹아기와 개화기가 각각 9일, 15일빨랐으며 경장, 경수 등도 더 크거나 많았다. 병발생은 녹병, 탄저병, 횐가루병, 뿌리썩음병은 비가림 재배가 노지 재배에 비해 현저히 감소 되었으나 점무늬병은 비슷하였다. 근장, 근수, 근경은 비가림 재배가 노지 재배에 비해 생육이 양호하였으며 뿌리 수량도 비가림 재배가 10a당 2,395kg으로서 노지 재배의 2,201kg, 1,892kg에 비해 27%, 9% 증수 되었다. 품질면에서 뿌리 색도는 비가림 재배가 노지 재배에 비해 더 양호하였으며 상품 수량도 향상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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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화 재배유형 및 수확시기가 종실 수량 및 품질에 미치는 영향 (Effect of Cultivation Methods and Harvesting Time on Yield and Quality of Safflower(Carthamus tinctorius L.) Seeds)

  • 김재철;김기재;최성용
    • 한국작물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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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50권spc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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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87-19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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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5
  • 홍화의 노지및 하우스재배의 생육과 수량 및 수확시기별 종실의 품질에 대한 시험결과를 요약하면 다음과 같다. 하우스비가림재배가 노지재배에 비해 출현기는 3일, 개화기는 8일이 빨랐으며, 생육도 양호하여 10g당 종실수량도 노지재배 보다 $25\%$ 증수되어 노지재배 보다 비가림재배가 유리하였다. 조지방함량은 비가림하우스재배가 노지재배보다 높았고 종자의 색택도 비가림하우스재배에서 변색없이 흰색이었으나 노지재배에서는 변색되어 품질이 나빴다. 노지재배의 조지방 함량은 수확기까지 높아졌으며 개화성기 20일 이후 수확에서는 차이가 없었으나, 종실의 색깔은 개화성기 30일 이후 점차 변하여 개화성기 후 40일 수확은 흑갈색으로 종실품질이 크게 떨어져 종실의 수확시기는 개화성기 후 20일에서 30일 사이가 가장 좋았다.

마카(Lepidium meyenii Walp)의 안정적인 재배를 위한 비닐 피복 및 터널 처리의 효과 (Effect of Vinyl Mulching and Tunnel Treatment for Stable Cultivation of Maca (Lepidium meyenii Walp))

  • 구은영;이중환;송영운;류정기
    • 한국자원식물학회:학술대회논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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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한국자원식물학회 2018년도 추계학술대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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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83-8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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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8
  • 마카(Maca, Lepidium meyenii Walp)는 십자화과 두해살이풀로서 페루의 안데스 산맥이 원산지이며 세계 여러 나라에서 건강기능식품, 음료 등의 가공원료로 이용되고 있다. 최근 마카의 기능성 성분이 밝혀지면서 국내에서도 재배 면적이 증가하고 있으나 연작장해, 동계 저온으로 인한 고사 등으로 인하여 생산량은 매우 저조한 실정이다. 따라서 본 연구에서는 노지 환경에서 비닐피복과 지상부에 비닐 터널을 처리하여 겨울철 고사율을 줄이고 연장장해를 회피하여 마카를 안정적으로 재배하고자 실시하였다. 마카 재배는 경상북도 경산지역에서 2017년 9월 24일 파종하여 2018년 4월 30일에 수확하였으며, 처리는 비닐피복, 비닐피복+터널, 비가림하우스 및 대조구로 노지에서 무피복재배로 실시하였다. 동해에 의한 마카 고사율은 비닐피복과 노지재배에서 55.7, 79.1%였으나 비닐피복+터널과 비가림하우스에서는 3%이하로 조사되어 노지환경에서 비닐피복 후 지상부 터널설치로 동해를 방지할 수 있었다. 수확 시 마카의 생체중은 비가림하우스에서 주당 57.8g으로 가장 높았으며, 비닐피복+터널설치, 비닐피복 및 노지재배에서 각각 52.7, 21.3, 10g으로 조사되어 동계 지상부 15cm 지점의 평균온도(비가림하우스 : $3.4^{\circ}C$, 비닐피복+터널설치 : $1.9^{\circ}C$, 노지 : $-2.1^{\circ}C$)와 정의 상관관계를 나타냈다. 마카의 이용부위인 뿌리의 무게는 비가림하우스와 비닐피복+터널에서 각각 주당 15.5, 19.9g으로 조사되어 비교적 비닐피복+터널처리의 생육이 좋았으나 통계적 유의성은 없었다. 마카는 다닥냉이속 작물로 저온경과 후 뿌리비대가 이루어지는 속성을 가지고 있으나 생육후기 고온으로 인한 지상부 생육은 뿌리비대를 저하시키는 것으로 추정되어 3월 이후 온도관리는 좀 더 연구가 진행되어야 할 것이다. 노지와 비닐피복 재배에서는 뿌리의 무게가 주당 3.9, 2.7g으로 정상적인 수확이 불가능하였다. 마카를 노지에서 재배할 경우 비닐피복 후 지상부에 터널을 설치하면 연작장해 회피와 동해에 의한 고사율을 줄일 수 있어 안정적인 재배가 가능한 것으로 판단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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