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제목/요약/키워드: 남부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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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젠틴 대구의 계절적 회유에 관하여 (On the Seasonal Migration of Arzentine Hake, Merluccius hubbsi Marini)

  • 정상철;전중창일
    • 한국수산과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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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8권6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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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571-58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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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985
  • Merluccins hubbsi는 알젠틴 해역의 남위 $36^{\circ}$에서 $54^{\circ}$까지 분포하지만, 특히 $48^{\circ}S$ 이북의 100 fathom 이천에서 분포밀도가 높다. 성숙지수에서 본 성숙임계체장은 자는 40cm, 웅은 35cm이고, 산란성기는 자에서는 $12{\sim}l$월, 웅에서는 $11{\sim}12$월로 추정된다. 춘기에 북부해역($36^{\circ}{\sim}39^{\circ}S$)에 분포하고 있던 군이 하기($12{\sim}l$월경)에 $42^{\circ}{\sim}46^{\circ}S$해역으로 남하하여 주로 산란하지만, 남하에 참가하지 않았던 일부의 군, 혹은 남하후 북상하는 군의 일부가 $42^{\circ}S$이북의 해역에서도 동기($7{\sim}8$월)를 제외한 장기간에 걸쳐서 산란하는 것으로 추정된다. 또한 남부의 군도 북상하여 $12{\sim}l$월경 $42^{\circ}{\sim}46^{\circ}S$해역에서 북부의 군과 혼합하여 산란하는 것으로 추정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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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해 남부 고리 주변해역에 출현하는 돛양태(Repomucenus lunatus)의 식성 (Feeding Habits of Moon Dragonet Repomucenus lunatus in the Coastal Waters off Gori, Korea)

  • 허성회;김진민;박주면;백근욱
    • 한국어류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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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25권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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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7-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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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3
  • 2006년 1월에서 12월까지 고리 주변 해역에서 채집된 돛양태(Repomucenus lunatus) 232개체의 식성을 조사하였다. 돛양태의 표준체장(SL)은 4.7~14.0 cm 범위였다. 돛양태의 위내용물을 분석한 결과 돛양태는 단각류(Amphipoda)와 갯지렁이류(Polychaeta)를 주로 섭식하는 저서동물 섭식 육식성 어종(bottom-feeding carnivore)이었다. 이외에도 새우류(Macrura), 쿠마류(Cumacea), 이매패류(Bivalvia), 복족류(Gastropods), 게류(Brachyura), 요각류(Copepoda), 난바다 곤쟁이류(Euphausia), 곤쟁이류(Mysids), 갯가재류(Stomatopods), 패충류(Ostracods) 그리고 성구동물류(Sipunculides)를 섭식하였으나 그 양은 많지 않았다. 돛양태는 작은 체장군에서 단각류를 주로 섭식하였으나 성장하면서 단각류의 비율이 점차 낮아지고 갯지렁이류의 비율은 점차 높아져, 9cm 이상의 비교적 큰 체장군에서는 갯지렁이류가 가장 중요한 먹이생물로 나타났다. 돛양태의 섭식전략에 대한 도해적 방법은 돛양태가 단각류에 대해 specialist임을 보여주었다. 체장군간 위내용물 조성에서 개체당 평균 먹이생물 중량(mW/ST)은 체장군의 크기와 함께 증가하였으며, 유의한 차이를 보였다. 개체당 평균 먹이생물 개체수(mN/ST)는 체장군에 따라 증가하는 양상을 보였으나 유의한 차이를 나타내지 않았다.

수도권 제조업 창업 활동의 공간적 분포 변화 - 공간 마르코프 체인의 응용 - (Changes in Spatial Distribution of Manufacturing Startup Activities in the Capital Region, Korea: A Spatial Markov Chain Approach)

  • 송창현;안순범;임업
    • 지역연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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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37권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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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63-8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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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1
  • 본 연구는 2000년부터 2018년까지를 분석의 시간적 범위로 설정하여 제조업 창업 활동이 공간적으로 어떠한 변화를 보여왔는지를 탐색적으로 분석하고, 향후 창업 활동의 분포 패턴 변화를 예측하는 것을 목적으로 한다. 분석을 위해 2000년부터 2018년까지의 「전국사업체조사」 마이크로데이터 제조업 사업체 자료를 활용하였다. 한국산업연구원의 ISTANS 분류체계에서 제시하는 40대 제조업 기준에 따라 제조업을 4개의 세부 산업군으로 구분한 후, 수도권 행정구역 읍면동 수준에서 공간자기상관 분석 및 공간 마르코프 체인 분석을 수행하였다. 분석 결과에 따르면, 고위기술산업군 및 중고위기술산업군의 창업 활동은 시간이 흐름에 따라 경기도 남부를 중심으로 집중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으며, 중저위기술산업군 및 저위기술산업군 창업 활동의 집중은 수도권 외곽으로 분산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2000년부터 2018년까지의 추세를 연장하여 2036년까지의 분포 변화를 예측하였을 때, 창업 활동이 활발히 발생하는 지역 및 그와 인접하고 있는 지역의 경우 향후 분위 상승의 가능성이 높은 것으로 나타나 긍정적인 공간 효과가 존재하는 것으로 확인되었다. 본 연구는 일자리 창출의 주요 원천이 되는 제조업 창업 활동의 분포 패턴 변화를 동태적으로 분석함으로써 창업 육성 및 일자리 창출과 관련한 지역 정책에의 시사점을 제공하고자 하였다.

외부형태와 ITS 염기서열에 기초한 한국산 비짜루속 식물의 분류학적 고찰 (Systematic study of Korean Asparagus L. based on morphology and nuclear ITS sequences)

  • 조성현;김영동
    • 식물분류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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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42권3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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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85-19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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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2
  • 한국산 Asparagus L. (비짜루속)을 대상으로 외부형태 형질을 재검토하고 ITS 염기서열을 사용한 계통분석을 실시하였다. 외부형태를 분석한 결과 엽상경의 형태, 소화경의 길이, 화피의 형태 등이 종을 식별하는 데 중요한 형질이었으며, 남한에는 최근에 분포가 확인된 A. davuricus Fisch. and Link (망적천문동)을 포함하여 총 다섯 종의 Asparagus가 자생하는 것으로 확인되었다. 각 분류군별로 5 내지 24 개체를 포함하여 수행한 ITS 염기서열 계통분석에서 각 분류군은 모두 단계통군을 이루었다. 특히 A. schoberioides Kunth (비짜루)의 이명으로 처리되고 있는 A. rigidulus Nakai (노간주비짜루)는 A. shoberioides와 8개의 뉴클레오티드 자리에서 차이를 보이면서 독자적인 단계통군을 형성하였다. 독도, 제주도 및 중남부 해안에 주로 자라는 A. rigidulus의 소화경은 내륙에 분포하는 A. schoberioides에 비해 약 2배 길었다. 두 종의 형태적, 지리적, 계통 유전학적 차이는 A. rigidulus를 A. schoberioides와 다른 독립된 종으로 인정해야 함을 말해준다.

남부지방 마늘 녹병의 발생 현황 (Occurrence of Garlic Rust in Southern Regions of Korea)

  • 이동현;허재선;고영진
    • 식물병연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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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9권3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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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21-1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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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3
  • 1998년과 1999년 2년 동안 전남 고흥군과 경남 남해군의 주요 마늘 재배지에서 재배되는 대표적인 마늘 품종인 대서마늘과 남도마늘에 발생한 녹병의 발병 현황을 조사하였다. 마늘 녹병의 발병도는 최저 1.2에서 최고 85.8까지 조사년도와 품종에 따라 커다란 차이가 있었다. 1999년에 비해 1998년에 녹병 발병도가 상대적으로 높은 이유는 1998년 마늘 생육기에 잦은 강우와 습도가 현저하게 높았기 때문인 것으로 추정되었다. 대서마늘에서 녹병이 심하게 발생하였지만 남도마늘에서는 발생이 낮아 마늘 품종에 따라 녹병에 대한 감수성 또는 저항성에 커다란 차이가 있음을 보여주었다. 녹병 발병도의 증가에 따라 현저한 수량 감소를 나타내어 녹병이 마늘 재배에서 심각한 피해를 주는 것으로 추정된다.

경기도 오산천 주변의 잡초군락에 대한 식물사회학적 연구 (Phytosociological Study of the Weed Vegetation around the Osancheon Creek in Kyonggi Province)

  • 안영희;송종석
    • 한국환경과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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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2권1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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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207-12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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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3
  • 오산천은 경기도 남부지역에 위치하는 대표적인 도시 하천이다. 경기도 수원시를 비롯하여 화성군, 오산시 등의 도시 및 농촌, 공단이 인접하고 있어 하천에 대한 인위적, 자연적인 교란이 매우 빈번하게 나타나는 하천이다. 오산천 주변에 형성된 잡초 군락의 유형 및 실태를 파악하여 금후 자연형 하천으로의 복원 및 관리에 기초 자료로 활용하기 위해 본 연구를 수행하였다 따라서 하천 주변의 수변부, 고수부, 제방부 등에 형성된 잡초 군락에 대해 2003년 5월에서 2003년 9월까지 식물사회학적인 방법에 의해 조사를 수행하여 군락을 유형화하고 그 환경 조건을 분석하였다. 오산천 주변의 잡초 군락은 8군락 단위로 구분되었다: A. 환삼덩굴 군락, B. 갈대군락, C. 고마리 군락, D. 줄 군락, E. 물억새 군락, F. 돌피 군락, G. 부들 군락, H. 강아지풀 군락. 이상의 8군락을 구성하는 총 식물의 종류는 19과 36속 4변종 40종의 총 44분류군으로 조사되었다. 각 군락의 수반종으로 주요 출현 식물은 쑥, 개망초, 자귀풀, 달맞이꽃, 방동사니, 미국가막사리 등 주로 호광성이며 환경압에 강한 식물들로 나타났다. 모든 조사구를 Bray-Curtis 서열법에 의해 서열화한 결과는 대체로 식물사회학적 표 조작에서 얻어진 결과와 유사한 경향으로 나타났다.

문치가자미, Limanda yokohamae의 생식기구 및 개체군 동태 2, 개체군 동태 (Reproduction and Population Dynamics of Marbled Sole Limanda yokohamae 2. Population Dynamics)

  • 강용주;이택열;이병돈
    • 한국수산과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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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8권3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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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261-26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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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985
  • 한국의 동해 남부 해역에서 1983년 12월에서 1984년 11월까지 채집한 문치가자미를 대상으로 성장${\cdot}$성숙 연령${\cdot}$포란수 및 사망에 대해서 조사하였다. 연륜 형성시의 전장을 보면 암수 각각 $l_{1.2}$가 15.54cm 및 14.78cm, $l_{2.2}$가 20.42cm 및 18.63cm, $l_{3.2}$가 25.10cm 및 21.40cm이고, 암컷의 경우에만 $l_{4.2}$가 29.85cm, $l_{5.2}$가 33.90cm로서 암컷의 성장이 수컷보다 좋았다. 성숙은 암수 모두 만 2세가 되면 절반 이상이 성숙하였고, 성숙 전장은 암컷에서 19.5 cm, 수컷에서 16.5 cm이었다. 성숙란의 포란수는 2세군이 $121{\times}10^3$개, 3세군이 $206{\times}10^3$개, 4세군이 $319{\times}10^3$개, 5세군이 $429{\times}10^3$개이었다. 연간 생잔율은 암컷이 0.435, 수컷이 0.335로 암컷의 수명이 수컷보다 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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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로분석을 이용한 군대의 여가활동 유형이 생활만족도에 미치는 요인 (Factors Influencing Military Leisure Activities on Life Satisfaction Using Path Analysis)

  • 김호원;김동현;김남송
    • 디지털융복합연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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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1권1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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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471-47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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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3
  • 이 연구는 군인의 여가활동 유형에 따른 군대생활만족도를 경로분석 모형을 통하여 분석하였다. 조사대상은 경기도 북부, 남부지역의 두 부대에서 군 생활을 하고 있는 장병들을 대상으로 2011년 9월부터 8주 동안 해당부대를 직접 방문하여 설문 실시하였으며, 856부의 설문지를 회수하여 분석에 사용하였다. 연구 결과 군인들의 생활만족도에는 신체증상, 우울, 사회적 지지가 유의하게 영향을 미치는 관련요인으로 밝혀졌으며, 본 연구를 토대로 군은 군인의 신체증상과 우울을 완화시키고 사회적 지지 체계의 구축에 효과적인 여가활동을 통해 군인들의 생활만족도를 향상시킬 수 있도록 제도적인 뒷받침이 있어야 할 것이다.

서해 고군산군도 선유도의 조간대 어류상 (Ichthyofauna at the Intertidal Zone in Seonyu-do Island, Gogunsan Islands, West Sea of Korea)

  • 신유신;김재구
    • 한국어류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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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36권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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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64-17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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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4
  • 고군산군도 선유도의 조간대에 서식하는 어류의 종 조성을 확인하기 위해 2022년 3월부터 10월까지 선유도 조간대 3개 정점에서 어류를 채집하였다. 조사 기간 동안 총 9목 19과 45종 2,707개체의 어류가 채집되었고, 우점종은 533개체가 채집된 주둥치, 아우점종은 436개체가 채집된 날개망둑으로 확인되었다. 목 수준의 분류군별로는 농어목이 67.6%로 큰 비율을 차지하였고 쏨뱅이목이 18.5%의 비율을 보였다. 과 수준의 분류군별로는 망둑어과 13종으로 가장 많았고, 다음으로는 양볼락과와 장갱이과가 각각 4종이었다. 또한 본 조사에서 남해 및 동해남부에 주로 서식하는 왜망둑속 어종이 서해에서 처음 확인되었으며, 두줄베도라치도 2개체 채집되었다.

한국산(韓國産) 고로쇠분류군(分類群)에 대한 재고(再考) (Reconsideration of Acer pictum complex in Korea)

  • 장진성
    • 식물분류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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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31권3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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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283-3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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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1
  • 분류학적으로 어려움이 있는 고로쇠 분류군(Acer pictum complex)은 한국, 중국, 일본의 고로쇠와 여러 변종 이외에 만주고로쇠, 우산고로쇠 등이 포함된다. 고로쇠 분류군의 주요 형질은 대부분 열매의 크기, 각도, 날개의 크기, 잎의 결각 등 정량형질로 인정되고 있어, 본 연구는 한중일(韓中日)의 125개체, 17개의 정량 형질, 5개의 형질간 비율 등 모두 22개의 형질로 다변량(PCA분석)과 단변량분석을 실시하였다. 다변량분석에 의하면 3개의 성분(PC) eigenvalues 누적비율이 0.59(ca. 59%)로서 매우 낮은 수치를 보였고 대부분 PCA상의 좌표 중앙에 몰리면서 종간 차이가 중첩되었다. 분포 영역의 동쪽에 분포하는 울릉도의 우산고로쇠는 열매와 잎의 형태에 있어 일본의 서쪽연안(일본해(日本海)=동해(東海))의 개체들과 중첩되었다. 한국의 경기도 서해안과 강원도 일대의 일부 개체중 중국 동북부에 분포하는 만주고로쇠형이 일부 관찰되었지만 한국의 고로쇠와 전형적인 만주고로쇠형(날개와 종자의 비=0.7이상)의 중간 형태를 확인하였다. 조사 형질중 날개의 길이, 날개/종자 길이의 비, 열매 각도는 우산고로쇠, 티벳고로쇠, 만주고로쇠 등을 구분하는 양상을 보였지만 한중일(韓中日)의 고로쇠 개체를 포함할 경우 모두 연속 변이로 확인되어 종간 식별이 불가능하였다. 따라서, 중국 내륙에서 일본까지 분포하는 고로쇠와 중국 동북부지역에서 황하강이북, 한국 북부, 중부지방의 경기도섬과 강원도지역에 분포하는 만주고로쇠, 울릉도의 우산고로쇠, 중국 남부에서 일본 Hokkaido이남에서 한국의 남부에 분포하는 털고로쇠는 모두 하나의 종으로 보는 것이 타당하다. 그러나, 조사된 정량적 형질이외에 종간 식별에 중요한 정성적 형질(털의 유무, 수피형태)과 지리적 분포를 고려하여 국내 분포하는 분류군을 고로쇠, 털고로쇠, 만주고로쇠 등 3 변종으로 정리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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