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제목/요약/키워드: 난소반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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누에 난황소(Vitellin)의 분리와 면역학적 특성 및 발육에 따른 함량변화 (Purification and Immunological Properties of Vitellin, and its Quantitative Changes during Embyrogenesis in the silkworm, Bombyx mori)

  • 손기국;문재유
    • 한국잠사곤충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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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30권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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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96-1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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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988
  • 누에 난황단백질의 주성분인 난황소(vitellin)를 분리하고 그 면역반응적 특성과 난소 이식과의 관계 및 배발생중의 양적 변화를 조사한 결과를 요약하면 다음과 같다. 1. 누에의 용혈액 vitellogenin과 난황소는 원심분리에 이은 DEAE-cellulose column chromatography에 의해 거의 순수하게 분리되었으며 두 단백질의 polyacrylamide gel 전기영동상의 이동도는 같았다. 2. 누에의 난황소와 이의 전구물질인 용혈림프 vitellogenin은 면역반응적으로 서로 동질임이 확인되었고, 가잠의 근록곤충인 상잠(Bombyx mandarina)의 난황단백질에는 가잠의 난황소와 면역학적으로 같은 반응을 나타낸 항원이 있는 반면, 천잠(Antheraea yamamai)의 난황단백질에는 가잠과의 공통항원이 없었다. 3. 수누에에 이식한 난소에서 생성된 난황단백질에는 난황소가 결여됨이 확인되어 난황소의 합성에는 난소이외의 다른 암컷 기관에서 생성된 전구물질이 필요함을 나타내었다. 4. 배발생중의 난황소는 배자발육 후기에 주로 기관의 형성에 이용되어 배자발육 초기부터 꾸준하게 이용되는 난특이단백질(ESP)과는 이용상 다른 특성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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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영 운동이 난소절제 후 비만 쥐의 지방조직에서 염증에 미치는 억제 효과 (The inhibitory effect of swimming exercise on inflammation in adipose tissue of obese mice after ovariectomy)

  • 정선효
    • 한국응용과학기술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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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37권5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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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125-11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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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0
  • 본 연구는 암컷 쥐의 난소절제 후 고지방식이로 비만이 유도된 비만 쥐에서 수영운동이 지방조직에서 염증반응을 억제하는지를 조사하였다. 실험군과 대조군은 모의수술군(Sham), 난소절제 수술군(OVX) 및 수영운동을 실시한 난소절제 수술군(OVX/Ex)으로 구분되어 8주 동안 고지방식이(45% fat) 사료를 섭취하면서 사육되었다. 생식기 주변 지방조직, 복막 신장주변 지방조직, 및 장간막 지방조직을 포함한 내장지방조직의 무게는 Sham에 비해 OVX에서 증가하였으나, OVX에 비해 OVX/Ex에서는 감소하였다. Sham에 비해 OVX는 지방조직에서의 IκBα의 유전자 발현이 감소하였고 염증성 사이토카인(IL-6, MCP-1, TNF-α 및 leptin)의 유전자 발현은 증가하였다. OVX에 비해 OVX/Ex는 지방조직에서의 IκBα이 증가하였고 염증성 사이토카인의 유전자 발현은 감소하였다. 결론적으로 본 연구는 난소절제 후 고지방식이로 비만이 유도된 비만 쥐에서 수영 운동은 지방조직에서 염증반응을 억제함으로써 비만의 예방과 치료에 효과적이다는 것을 제시하였다.

개에서 난소자궁절제술과 난소절제술 후 나타나는 통증 행동과 스트레스 반응의 비교 (Comparison of Ovariectomy and Ovariohysterectomy in Terms of Postoperative Pain Behavior and Surgical Stress in Dogs)

  • 이스캇;이승용;박세진;김영기;석성훈;황재민;이희천;연성찬
    • 한국임상수의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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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30권3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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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66-17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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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3
  • 본 연구는 개에서 난소자궁절제술과 난소절제술의 실시가 동물의 통증행동과 스트레스에 미치는 영향을 비교하고, 임상적용 가능성을 평가하기 위하여 실시되었다. 13 마리의 건강한 암컷 중 (4.2-5.5 kg) 6 마리의 개에서 난소절제술이 행하여졌고, 7 마리에서 난소자궁절제술이 이루어졌다. 술 후 두 그룹 간에 수술 시간, 마취 시간, 복벽의 절개 길이를 비교하였다. 또한 술 전과 술 후 1, 2, 4, 6, 12, 24 시간째에 Short form of composite measure pain scale (CMPS-SF) 를 사용하여 통증 점수를 측정하였고 혈중 glucose 와 creatine kinase 그리고 cortisol 수치를 측정하였다. 난소자궁절제술을 시행한 그룹에서는 난소절제술을 시행한 그룹에 비해 유의적으로 (p < 0.05) 긴 수술 시간, 마취 시간, 복벽 절개 길이를 나타내었다. Two-way ANOVA test 결과 CMPS-SF에 의한 통증점수가 두 그룹 간에 유의적 (p < 0.05) 차이를 보였으며 술 후 1, 2, 4, 6 시간째 난소절제술을 행한 그룹에서 유의적으로 낮은 수치를 나타내었다. Glucose 의 경우 난소자궁절제술을 행한 그룹에서는 술 전과 비교해 유의적 (p < 0.05) 농도 증가가 술 후 1 시간째에 나타났으나 난소절제술을 행한 그룹에서는 술 후 전체 관찰기간 동안 유의적 농도 증가가 관찰 되지 않았다. Creatine Kinase 의 경우 난소자궁절제술을 행한 그룹에서는 술 전과 비교하여 술 후 1, 2, 4, 6, 12 시간째에 유의적 (p < 0.05) 농도 증가를 나타내었으나 난소절제술 그룹의 경우 술 후 4, 6, 12 시간째에만 술 전과 비교하여 유의적 (p < 0.05) 농도 증가를 나타내었다. Cortisol 의 경우 두 그룹 모두 술 후 1, 2 시간째에 유의적인 (p < 0.05) 농도 상승을 나타내었다. 본 연구 결과 난소절제술을 이용한 암캐의 중성화 수술 방법은 난소자궁절제술에 비해 짧은 복벽 절개, 수술 시간, 마취 시간을 요하며, 적은 술 후 통증과 스트레스를 유발하므로 난소절제술을 시행하는 것이 환자에게 바람직할 것으로 판단된다.

시상하부-뇌하수체로 Oxytocin신경세포의 난소로 투사하는 중추신경로에 관한 연구 (The Oxytocinergic Neurons in Hypothamo-hypophysial Tract Contributes to CNS Pathway Innervating Ovary in Rat)

  • 변경희;오지현;조승묵;이봉희
    • Applied Microscop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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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40권4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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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211-2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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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0
  • 포유동물의 난소는 호르몬과 감각신경 및 교감신경의 지배를 받아 난소 내 혈류의 조절, 스테로이드 호르몬 생성 및 난포의 발달과 관계된 난소의 고유기능이 조절되고 있다. 본 실험에서는 통상적인 추적자인 CT-HRP와 Pseudorabies바이러스(PRV)의 Bartha strain을 신경추적자로 이용하여 뇌하수체 후엽 및 난소와 연결된 중추신경부위를 밝히고자 하였다. 또 oxytocin을 난소 지배 신경축속에서 동정함으로써 신경축내 oxytocinergic neuron들의 존재를 확인하고, 이들이 배란을 중심으로 한 난소생식주기에 따라 보이는 중추 내 oxytocin신경세포의 변화를 조사하고자 하였다. Sprague-Dawley 흰쥐를 대상으로 난소 내에 PRV를 주사하고 48시간 후 실험동물들은 4% paraformaldehyde-lysine periodae로 고정하였으며, 뇌를 적출하여 $30{\mu}m$ 두께의 관상연속 절편을 만들어 CTHRP, PRV 및 oxytocin에 대한 삼중염색을 시행하였다. 본 실험 결과 후뇌에서부터 전뇌에 이르기까지 PRV에 양성반응을 보인 신경핵들이 관찰되어 난소를 지배하는 신경축을 구성할 수 있었다. 또 시상하부의 뇌실옆핵에서 oxytocin, PRV와 CT-HRP에 삼중으로 염색된 세포가 관찰됨으로써 신경내분비축과 자율신경축이 공동으로 기원하고 있다는 것을 형태학적으로 보여주었다. 따라서 oxytocin은 이 두 계통 내에서 호르몬의 역할과 신경전달물질의 역할을 겸할 것이라는 것을 추측할 수 있었다.

Aedes aegypti L. 난성숙과정중 생성되는 Mitochondrial Malate Dehydrogenase의 정제 및 특성 (Purification and Characterization of Mitochondrial Malate Dehydrogenase during Ovarian Development in Aedes aegypti L.)

  • 김인규;이강석;정규회;박영민;성기창
    • 한국응용곤충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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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34권3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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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81-19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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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995
  • 암컷 Aedes aegypti의 난성숙과장에서 새로 나타나는 malate dehydrogenase(L-malate, $NAD^+$ oxidoreductase, EC 1.11.37, MDH)를 DEAE-Sepharose, Sulphonyl-Sepharose, Cibacron 3FGA affinity chromatography를 이용하여 분리정제하여 그 특성을 조사하였다. 분자량은 70,000 dalton정도의 dimer 형태로 되어 있으며 최적 pH는 malate-oxaloacetate반응에서는 pH 9.0~9.2, oxaloacetate-malate 반응에서는 pH 9.8~10.2이었다. 정재된 MDH는 mitochondria에 위치하고 있으며 기질로서 malate에 대한 Km값의 경우 $1.29 \times 10^{-4}$ M, oxaloacetate에 대한 Km 값은 $6.58\times 10^{-4}$M, NAD에 대한 Km값은 $0.76\times 10^{-3}$ M이며 NADH에 대한 Km 값은 $3.8\times 10^{-3}$ M 을 보이고 있으며 각각의 기질에 의한 저해현상을 보이고 있었다. 기질에 대한 Km값을 부분적으로 분리한 DEAE-sepharose에 흡착된 원형질 MDH와 비교한 결과 malate에 대한 Km 이 $8.92\times 10^{-3}$으로 상당한 차이를 보이고 있었다. 또한 정제된 MDH는 cltrate, $\alpha$-ketoglutarate, ATP 등의 대사산물에 의하여 저해작용을 받았다. ATP 및 citrate에 의한 MDH 활성도 저해는 oxaloacetate-malate반응에서 보다는 malate-oxaloacetate 반응에서 덜 일어났다. Oxaloacetate-malate 반응의 경우 ATP에 의하여저해작용이 완전히 일어났으며 malate-oxaloacetate반응에서는 cltrate에 의하여 저해작용이 일어나지 않았다. 흡혈 후 생성되는 MDH는 난소에서 합성되며 흡혈 수 난소에서 18시간 때부터 활성도가 나타나 48시간 이후 최고 활성도가 유지되는데 TCA회로의 isocitrate dehydrogenase 의 경우 난소내에서의 활성도 변화가 MDH의 변화 양상과 같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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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마선이 조사된 미성숙 생쥐 난소 내 인히빈의 발현 변화 (Expression of Inhibin in the Whole-body γ-irradiated Mouse Ovary)

  • 김상수;이창주;윤현태;윤용달
    • Clinical and Experimental Reproductive Medicin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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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33권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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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35-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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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6
  • 목 적: 본 연구의 목적은 난소 내 인히빈-${\alpha}$에 단백질 발현과 인히빈 ${\alpha}$, ${\beta}A$, 그리고 ${\beta}B$ 유전자의 발현에 감마선이 미치는 효과를 연구하는 것이다. 연구방법: 미성숙 생쥐에 감마선을 치사량의 25% 효과로 전신 조사하였다. 감마선 조사 후, 0, 3, 6, 12, 24시간이 지나서 난소를 적출하였다. 적출한 난소를 이용하여, 인히빈 ${\alpha}$에 대한 면역조직화학 염색과 인히빈 ${\alpha}$, ${\beta}A$, 그리고 ${\beta}B$에 대한 RT-PCR을 수행하였다. 결 과: 인히빈 ${\alpha}$ 면역양성반응성은 12시간 방사선 조사 후까지 유지가 되었고, 이후에 감소하였다. 인히빈 ${\alpha}$ mRNA의 발현은 방사선 처리 후에 유의하게 증가하였다. 그러나, 인히빈 ${\beta}A$${\beta}B$의 mRNA의 발현은 유의한 변화가 나타나지 않았다. 결 론: 인히빈은 감마선 조사로 유도된 생쥐난포 폐쇄에 조절적 요소로 작용하는 것으로 사료된다.

고아밀로즈 옥수수전분의 압출성형에 의한 난소화성화 (Formation of Enzyme Resistant Starch by Extrusion Cooking of High Amylose Corn Starch)

  • 김지용;이철호
    • 한국식품과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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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30권5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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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128-11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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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998
  • 압출성형에 의한 난소화성 전분형성효과를 알아보고자 식품산업에 널리 이용되는 쌍축형(twin-screw) 압출성형기(extruder)를 사용하여 일반적으로 난소화성 전분 형성에 많이 사용되는 고아밀로즈 옥수수 전분의 압출성형 실험을 행하였다. 압출성형시 압출조건에 따른 난소화성 전분수율을 회분식 고압가열과 냉각에 의한 난소화성 제조방법과 비교, 실험하였다. 압출성형 조건은 스크류 회전 속도를 100 rpm으로 고정하여 바렐온도(100, 120, $140^{\circ}C$) 3가지 조건과 투입원료 수분함량(25, 35, 45%) 3가지 조건으로 총 9가지 조건에서 압출성형하였다. 또한 압출성형 전분의 $4^{\circ}C$ 저장시의 난소화성 수율 변화를 측정하였다. 난소화성 전분 측정법으로는 생체내 소화효소 반응과 유사한 pancreatin을 이용한 방법과 내열성 아밀라제 (Termamyl)에 의한 방법 2가지를 비교 실험하였다. Pancreatin을 이용한 난소화성 전분 수율 비교시 바렐온도가 낮을 때$(100^{\circ}C)$와 원료수분함량이 높을 때(45%)의 압출성형 전분이 가장 높은 수율(38.4%)을 나타내어 회분식 가열 냉각 5회 반복 처리한 시료의 난소화성 수율(25%) 보다 높았다. 같은 압출성형조건에서는 일반 전분의 압출성형전분이 고아밀로즈 압출성형 전분보다 낮은 난소화성 전분수율을 나타냈다. 내열성 아밀라제(Termamyl)에 의한 전분 수율 비교시, 회분식 가열냉각 5회 처리 시료는 27.5%의 수율을 보였으며 이는 압출 성형 전분의 난소화성 수율$(11.6{\sim}15.4%)$보다 다소 높은 값을 보였으며 같은 압출성형 조건에서 일반전분의 압출성형전분이 고아밀로즈 압출성형 전분보다 낮은 난소화성 전분수율을 나타냈다. 압출성형 고아밀로즈전분의 $4^{\circ}C$ 저장실험에서 4주 저장후 난소화성 수율은 pancreatin을 이용한 경우에는 바렐온도가 낮은 경우$(100^{\circ}C)$ 3가지 투입원료 조건(25, 35, 45%) 모두에서 60% 수준의 높은 난소화성 수율을 보였으나 내열성 아밀라제를 사용한 난소화성 수율은 상대적으로 낮은 값을 나타내었다. 이는 압출성형 전분의 $4^{\circ}C$ 저장시 호화된 전분의 일부 재결정화로 형성된 난소화성 전분이 $95^{\circ}C$ 30분간의 열처리 및 내열성 아밀라제의 처리에 의해 분해가능한 전분으로, 완전한 결정성구조를 가진 전분이 아닌 것으로 사료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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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인 다낭성난소증후군 환자에서 미토콘드리아 DNA Copy 수의 정량적 분석 (Mitochondrial DNA Copy Number in the Patients of Korean Polycystic Ovary Syndrome (PCOS))

  • 박지은;장민희;조성원;김유신;원형재;조정현;백광현;이숙환
    • Clinical and Experimental Reproductive Medicin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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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33권4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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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245-2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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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6
  • 목 적: 제2형 당뇨의 위험도가 높은 PCOS 환자와 미토콘드리아와의 연관성을 보기 위하여 mitochondria DNA copy 수를 알아보고자 하였다. 연구방법: 연구대상자는 ESHRE의 진단 기준을 만족하는 다낭성난소증후군 여성 28명과 연령이 비슷하며 규칙적인 생리를 하는 여성 28명의 대조군을 대상으로 하였다. 연구대상자들의 genomic DNA는 혈액에서 추출하였으며, 미토콘드리아의 ribosomal RNA 부위를 중합효소 연쇄반응을 통해 증폭한 후 클로닝 하여 표준곡선을 작성한 후, 이를 토대로 다낭성난소증후군 환자의 미토콘드리아 initial quantity를 계산하였다. 결 과: Real-time PCR 결과 다낭성난소증후군 환자의 mtDNA copy 수는 $2,167,887.50{\pm}1,252,459.28$, 정상 대조군은 $1,726,410{\pm}407,858.519$으로 다낭성난소증후군 환자에서 약간 감소하였으나 유의한 차이는 없었다 (p=0.08). 결 론: 본 연구에서는 다낭성난소증후군 환자의 혈액에서 mtDNA copy 수를 조사한 결과, 정상 대조군과 다낭성난소증후군 환자 사이에서 mtDNA copy 수의 유의한 차이가 없었다. 다낭성난소증후군의 병인에는 상당히 복합적인 요소가 있는 것으로 보여지며 그 중 인종적, 지역적 그리고 유전적인 변이가 있는 것으로 보이기 때문에 앞으로 여러 인종에서 더 많은 다낭성난소증후군 환자를 대상으로 연구하여야 될 것으로 사료되는 바이다.

한국인 조기난소부전 여성의 배란양상 (Pattern of Ovulation in Korean Women with Premature Ovarian Failure)

  • 김혜민;김재령;최은주;박은주;홍서유;이진용;박원일
    • Clinical and Experimental Reproductive Medicin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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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35권3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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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231-2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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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8
  • 목 적: 조기난소부전 환자의 10$\sim$20%에서 난소기능이 회복될 수 있다고 하며 간헐적으로 배란이 되고 심지어는 임신이 가능할 수 있다는 보고가 있다. 그러나 한국의 조기난소부전 여성의 임상적 특징과 배란가능성은 논의된 적이 없다. 이 연구의 목적은 한국인 조기난소부전 환자에서 자연 난포의 발생 빈도와 배란유도의 가능성을 평가하는 것이다. 연구방법: 특발성 조기난소부전으로 진단된 15명 여성의 전체 진료기록을 후향적으로 연구하였다. 환자별로 6번 이상의 초음파 검사를 시행하였고 36개월 이상의 기간 동안 추적관찰을 하였다. 또한 4명의 환자에서 6주기의 배란유도시도를 하였다. 조사항목은 초음파 검사에서 난포의 발견율, 자연 난포 성장률과 배란유도를 시행한 경우에 그 반응을 평가하여 결과를 분석하였다. 결 과: 15명 중 6명은 초음파상 난포가 발견되었나 (40%) 초음파 검사 당 난포 발견 빈도는 7%였다 (115회 중 8회). 6명 중 한 명은 초음파 추적관찰 상 배란이 확인되었고 나머지 5명은 크기에 변화가 없었다. 배란유도를 시도한 6명 중 성공적인 난포 성장이 관찰된 예는 없었다. 결 론: 한국인 조기난소부전 환자에서 난포의 발견율은 이전 서양 연구에 비하여 낮다고 생각되지만 관찰 방법에 차이가 있어 직접비교는 불가능하다. 배란유도의 성공율은 0%로서 이전 연구에서 발표된 수준보다 낮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