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제목/요약/키워드: 나비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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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4~2006년 대한해협 동쪽을 통과한 태풍들에 의한 폭풍파 관측 (Measurements of Storm Waves Generated by Typhoons Passed through Eastside of Korea Strait from 2004 to 2006)

  • 정원무;김상익;백원대;오상호
    • 한국해안·해양공학회논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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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26권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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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65-7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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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4
  • 최근 우리나라에는 거의 매년 대형 태풍이 내습하였으며 이로 인해 직 간접적으로 많은 피해가 발생하였다. 그러나 태풍의 내습 시 태풍의 외해 진입경로에서 파랑 및 바람자료를 확보한 사례는 매우 드물며 이로 인해 태풍파 모델링의 보정 및 검증자료 확보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실정이다. 본 논문은 기상청과 한국해양과학기술원에서 2004~2006년에 내습한 태풍 송다, 나비, 산산으로 인한 폭풍파들을 관측한 기록들을 종합하여 제공함으로써 태풍파 수치모델링 관련 연구자들에게 도움이 되도록 하였다. 태풍 나비와 산산의 진행경로가 대한해협보다 동쪽이었음에도 불구하고 거제도 동쪽에 위치한 남형제도에서 유의파고 8.3 m가 관측되었으며, 특히 영일만방파제 전면 1.4 km 지점에서는 두 태풍 모두 기록적인 유의파고 12.2 m가 관측되었다. 한편, 거제도의 해양기상부이와 남형제도의 파향 파고계로 취득된 자료들의 비교 결과 최대파고는 유사하였으나 유의파고는 상당한 차이를 나타냈다.

전라남도 광양시 백운산 나방 (곤충강: 나비목)의 시공간적 다양성 연구 (Spatio-temporal Moth Diversity (Insecta: Lepidoptera) of Mt. Baegun-san, Gwangyang, Jeonnam)

  • 최세웅;노동호;김상수;홍기정
    • 생태와환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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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49권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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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62-6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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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6
  • 이 연구의 목적은 전남 광양시 일대 백운산에 서식하는 나방의 고도 및 계절에 따른 다양성을 알아보는 것이다. 2014년 9월과 10월 그리고 2015년 4월부터 10월까지 겨울을 제외한 기간 동안 자외선등 트랩을 사용하여 총 9회 조사를 실시하였다. 그 결과 나비목 15과 288종 1,444개체가 채집, 확인되었다. 출현한 종 수는 자나방과가 97종 740개체, 밤나방과가 62종 193개체, Erebidae가 52종 177개체, 재주나방과가 16종 111개체 등으로 나타났다. 고도별로는 고도가 높아질수록 종 다양성이 줄어드는 양상을 나타냈으며 계절별로는 6월과 8월에 종 수 및 개체수가 최대값을 나타내는 M-자형 양상을 나타내었다. 기존에 조사된 문헌과 비교한 결과 197종이 새로이 추가되어 백운산의 나방상은 총 20과 449종으로 보고한다. 이 조사에서 확인된 종수 및 기존의 자료를 이용한 기대종수는 Chao 2 예상치의 경우 1,530종으로 나타나 종 다양성이 높은 지역으로 확인 되었으며 추후 이 지역에 대한 종합적이고 지속적인 연구가 지속되어야 할 것으로 생각한다.

강원 중부지역 산림 내 나비류 분포에 관한 연구(I) (The Study on the Distribution of Lepidoptera on forest stand in Central Gangwon Area(I))

  • 장석준;심상준;최종운;원대성;김종국
    • Journal of Forest and Environmental Scienc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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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21권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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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66-7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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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5
  • 본 연구는 2004년 7월과 8월에 백두대간에 서식하는 나비목 가운데 나방류의 곤충상을 조사하였다. 조사결과 총 채집종은 14과 162종 570개체이었으며, 한계리가 12과 69종 149개체로 가장 많이 채집되었고, 진부리가 6과 12종 58개체로 가장 적게 채집되었다. 채집종중 우점을 나타낸 종은 솔송나방 40개체, 머루박각시 32개체, 애물결박각시 27개체, 물결멧누에나방 26개체, 꽃술재주나방 23개체 순으로 조사되었다. Shannon(H') 지수 및 균등도지수(J')는 봉명리 1.34, 0.86, 감정리 1.48, 0.89, 한계리 1.77, 0.94, 용대리 1.53, 0.93, 귀둔리 1.56, 0.94, 진부리 1.15, 0.83로 조사되었으며, 유사도지수(QS)는 진부리와 귀둔리가 0.11로 낮았고, 용대리와 한계리가 0.38로 가장 높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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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천연보호구역의 곤충상 현황 (Insect Fauna Status of Nature Reserve Areas in Korea)

  • 안승락
    • 헤리티지:역사와 과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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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42권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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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72-8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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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9
  • 우리나라 천연기념물로 지정된 10개 천연보호구역 가운데 홍도, 설악산, 한라산, 대암산 대우산, 향로봉 건봉산 및 독도천연보호구역에 대해 조사 및 문헌을 토대로 서식 곤충 다양성을 분석한 결과, 한라산천연보호구역이 22목 1,867종으로 종다양성이 가장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다음은 설악산천연보호구역으로 19목 1,604종, 향로봉 건봉산천연보호구역이 18목 704종, 홍도천연보호구역 19목 474종, 대암산 대우산천연보호구역이 16목 468종, 독도천연보호구역 11목 114종 순으로 각각 나타났다. 천연보호구역에서 출현한 곤충목들 가운데 나비목은 홍도, 설악산, 한라선, 향로봉 건봉산 등 4개 천연보호구역에서 우점분류군으로 나타났고 딱정벌레목은 아우점분류군으로 확인되었다. 한편 대암산 대우산천연보호구역과 독도천연보호구역에서는 반대로 딱정벌레목이 우점분류군, 나비목이 아우점부류군으로 출현하였다. 나머지 주요 목들의 출현 양상을 각 지역별로 비교하면 하루살이목은 25종이 출현한 설악산천연보호구역, 잠자리목은 28종이 출현한 한라산천연보호구역, 집게벌레목은 9종이 출현한 설악산천연보호구역, 메뚜기목은 51종이 출현한 한라산천연보호구역, 노린재목은 175종이 출현한 한라산천연보호구역, 매미목은 126종이 출현한 설악산천연보호구역, 벌목은 183종이 출현한 한라산천연보호구역, 파리목은 206종이 출현한 한라산천연보호구역에서 각각 가장 높은 종다양성을 보여주었다. 이들 가운데 천연보호구역별 학술조사 규모 및 횟수의 차이는 있으나 향로봉 건봉산천연보호구역, 대암산 대우산천연보호구역 및 독도천연보호구역에서 곤충상이 빈약하게 나타난 것은 다른 원인도 있지만 다양한 종합조사 부족에 따른 결과가 가장 큰 것으로 사료된다. 더구나 성산일출봉천연보호구역, 문섬 범섬천연보호구역, 차귀도천연보호구역, 마라도 천연보호구역들은 지정당시 조사는 물론, 지정 후 지금까지 육상곤충에 대한 종합학술조사가 수행된 바가 없다. 따라서 이들 지역에 대한 곤충상 학술조사가 시급히 필요하며, 이들 조사결과를 바탕으로 지역별 특성을 고려한 관리 및 보전 기본계획을 수립해야 할 것으로 사료된다.

산림 내 묘지 지역의 곤충상에 관한 연구 (Insect Fauna of Cemetery Area in Forest from Korea)

  • 박진영;박종균
    • 아시안잔디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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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25권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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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53-1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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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1
  • 본 연구는 우리나라 산림지역에서 유일하게 잔디가 식재되어 있는 집단묘지에서 출현하는 곤충을 조사하였다. 그 결과 총 11목 39과 77속 86종이 조사되었으며, 그 중 노린재목(Hemiptera)이 25종(29.1%)으로 가장 많은 종수를 나타내었으며, 다음으로 딱정벌레목(Coleoptera)이 17종(19.8%), 메뚜기목(Orthoptera) 13종(15.1%), 나비목(Lepidoptera) 11종(12.8%), 잠자리목(Odonata) 5종(5.8%), 벌목(Hymenoptera) 4종(4.7%), 파리목(Diptera) 2종(2.3%), 바퀴목(Blattaria), 사마귀목(Mantodea), 집게벌레목(Dermaptera)이 각각 1종(1.2%) 순으로 조사되었다. 노린재목(Hemiptera)과 메뚜기목(Orthoptera)의 출현이 많은 것은 대부분 조사지의 식물상이 잔디와 더불어 서식하는 억새풀, 띠풀, 넝쿨딸기 그리고 가시박, 칡 등 키 작은 화본과 식물, 개망초, 바랭이, 호밀풀 등의 초본식물로 구성된 초지형태로 식식성 곤충들에게 적합한 서식처이기 때문으로 판단된다. 조사지점별 분석에서 도로변과 인접하고 여러 가지 인공적인 영향(St. 1)으로 곤충의 다양성이 묘지 중앙이나 산림과 인접한 조사지(St. 2, 3)보다 상대적으로 낮은 다양성을 보였다. 비록 산림내에서 적은 부분을 차지하고 있는 묘지지역이지만 잔디구역은 묘지잡초들과 더불어 잔디를 먹이원으로 하는 노린재목, 메뚜기목 곤충들 그리고 이 곤충들을 포식하기 위해 모여드는 사마귀, 딱정벌레류의 포식성 곤충 등, 묘지지역 역시 산림 속 하나의 조그만 생태계를 이루고 있다. 본 연구결과 산림내 잔디지역의 곤충다양성은 주로 식식성 곤충 위주로 분포 되어 있었으며 향후 산림생태계 내에서 잔디지역을 유일하게 포함하고 있고, 인위적으로 잔디지역이 조성되며, 지속적으로 면적이 증가하고 있는 잔디지역의 영향에 대한 후속연구를 위한 기초자료 및 산림생태계 및 산림다양성 연구에 이바지 할 것으로 사료된다.

격자 볼츠만 방법에 의한 지반 내 오염물질의 거동 분석 (Analysis of Contaminant Transport in the Ground using the Lattice-Boltzmann Method)

  • 강동훈;윤태섭
    • 대한토목학회논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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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32권6C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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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267-27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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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2
  • 오염물질의 거동은 간극 배열과 연결망에 의해 결정되지만 흙에서 오염물질의 이동을 계산하는 전통적인 접근은 거시 스케일에서 적용된다. 나비에-스토크스 방정식을 풀기 위해 소요되는 컴퓨팅 비용 때문에 간극 스케일에서 이동과 결과를 관찰하기 쉽지 않다. 본 논문에서는 단일상 다성분 유체유동에서 국부적인 유속과 밀도를 효과적으로 평가할 수 있는 격자 볼츠만 방법에 대해 설명한다. 오염물질의 시공간적 거동은 유체 유동의 이송에 의해 명시적으로 결정된다. 두 가지 형태의 이상화된 간극은 유체의 경로를 제공한다. 또한 오염물질 이동, 유속장, 오염물질의 평균 농도는 정상상태의 유동에서 계산된다. 굴곡비와 같은 간극 형상은 오염물질 거동의 영향을 준다. 이는 흙이나 암반의 불연속면에서 동일한 간극률를 가져도 간극의 배열과 형상의 중요함을 강조한다.

Bacillus thuringiensis serovar. kurstaki HD73균과 분리균 KBS722의 곤충치사 내독소 단백질의 Gene localization에 관한 연구 (Entomocidal Protein Gene Localization of Bacillus thuringiensis serovar. kurstaki HD73 and Isolates KBS722)

  • 오상수;박영남;구본성;박유신;윤상홍
    • 한국미생물·생명공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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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7권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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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42-1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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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989
  • 나비목 유충에 독성이 강한 균으로 알려진 Bacillus thuringiensis serovar. kurstaki HD73 을 ethidium bromide(0.02$\mu\textrm{g}$/$m\ell$)처리와 자연적 curing에 의한 내독소 유전자의 위치를 확인하여 변이주간 내독소 생성능을 간이 선별할 수 있는 배지를 선발한 다음 국내 토양에서 분리한 KBS722 균주에 적응하여 그 내독소 단백질 유전자의 위치를 확인한 결과를 요약하면 다음과 같다. HD73-NRRL과 Dul-mage박사로 분양 받은 균주는 약 7.4, 7.1, 8.1, 11. 3, 75kb 및 크기가 75kb와 비슷하고 copy수가 적은 또 하나의 plasmid로 전부 6개의 plasmid를 보유하고 있었으며 IPL 균주는 약 4.0과 70kb plasmid를 더 보유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상기 HD 73 균주들의 내독소 단백질 크기는 모두 133KD 정도였고 HD73의 내독소 유전자는 변이주간 내독소의 현미경 검경과, immunoblotting plasmid DNA 의 전기영동결과 75kb상에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들 변이주들을 potato dextrose agar, starch agar, spizizen casamino acid glucose 와 nutrient agar 평판배지에 접종하여 균형태를 관찰하였을 때 내독소 비형성균(Cry-)은 starch agar 배지에서만 반투명하고 균 군락의 색깔이 엷은 회색을 띄었다. 한편 국내 분리균 KBS722를 novobiocin(3$\mu\textrm{g}$/$m\ell$)으로 plasmid를 curing시켜 상기 4가지 배지에 도달했을때 nutrient agar배지에서만 Cry 변이주가 반투명하고 엷은 회색을 나타내었다. KBS722의 내독소유전자는 약 225kb의 plasmid상에 있는 것으로 나타났으며 in vitro에서 쉽게 Cry$^+$주와 Cry$^-$주의 판별이 가능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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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립공원 자연자원조사 곤충상 분석 (Analysis of Insect Diversity in National Park Nature Resource Survey)

  • 강승호;홍의정;박정원;정종철
    • 한국환경생태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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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34권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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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30-1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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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0
  • 우리나라의 국립공원은 자연공원법에 의거하여 5년에 1번씩 자연자원의 조사를 수행한다. 본 연구에서는 3기 자연자원조사(2010~2018)로 수행된 21개 국립공원의 곤충다양성을 분석하여, 각 국립공원별 곤충 다양성 및 국가 생물다양성 대비 전체 국립공원의 곤충다양성을 분석하고, 각 분류군별로 채집되지 못한 소분류군에 대해 분석과 법정보호종에 대한 분석도 함께 수행하였다. 본 3기 자연자원조사를 통해 밝혀진 전체 국립공원의 곤충 종 다양성은 21목 356과 5,584종으로 국가곤충생물다양성 17,848종의 약 31.3%에 해당한다. 분류군별로는 나비목이 2,195종으로 가장 많이 발견되었고, 뒤를 이어 딱정벌레목(1,495종), 벌목(712종) 노린재목(515종) 등의 순이었다. 국립공원별로는 오대산이 1,963종으로 가장 많은 종 수가 조사되었고, 그 다음으로 소백산 1,551종, 한려해상 1,321종, 가야산 1,282종, 주왕산 1,265종, 다도해해상 1,264종, 월악산 1,251종, 지리산 1,240종 등의 순으로 조사되었다. 법정보호종은 멸종위기종 I급 3종, 멸종위기종 II급 11종, 기후변화지표종 12종, 고유종 139종, 국외반출승인대상종 532종이 확인되었다.

배추좀나방(나비목: 집나방과)의 haplotype 다양성과 유전자 이동률 (Haplotype Diversity and Gene Flow of the Diamondback Moth, Plutella xylostella(L.) (Lepidoptera: Yponomeutidae), in Korea)

  • 김익수;배진식;최광호;진병래;이경로;손흥대
    • 한국응용곤충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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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39권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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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43-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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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0
  • 국내 4개 지역으로부터 채집된 배추좀나방(Plutella xylostella)의 미토콘드리아 DNA중 COI 유전자 일부 (438 bp)의 염기서열을 결정, 유전적 다양도 및 유전자 이동정도를 파악함으로써 집단 유전적 구조 및 특성에 대하여 연구하였다. 총 21개체로부터 13개의 mtDNA haplotype을 얻었으며 이들의 변이는 0.3~1.4%로 다른 곤충을 대상으로 한 유사연구와 비슷한 크기를 나타내었으며 haplotype 다양도는 매우 높았다(평균 h=0.81). 지리적으로 먼 제주도의 개체군과 경남 김해 두 지역(11km 거리)의 개체군을 비교한 결과, 통계적으로 유의한 정도의 유전적 격리(p<0.05%)는 전혀 관찰되지 않았으며, 대신 상당한 정도의 세대당 암컷 이동률(Nm=2-30)을 보였다. 또한 GenBank에 등록된 하와이의 배추좀나방 haplotype은 본 연구에서 얻은 것들과 유전적으로 흡사하였다. 종합적으로, 국내 배추좀나방은 전체적으로는 많은 haplotype수에 기인한 적절한 크기의 유전적 분화율을 보유하고 있으며 국지적으로는 상당한 이동력에 의한 장거리 이동으로 개체군내 높은 haplotype 다양도를 보이며 동시에 지역간의 유전적 유사성을 나타낸다고 요약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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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프리카 왕달팽이(Achatina fulica) 뇌신경절의 면역조직화학적 구조 (Immunohistochemical Study on the Cerebral Ganglion of African giant Snail, Achatina fulica)

  • 장남섭;한종민
    • 한국패류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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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5권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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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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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999
  • 아프리카 왕달팽이(Achatina fulica)의 뇌신경절을 AB/AY 염색법과 면역조직화학법을 이용, 실험한 결과 다음과 같은 결론을 얻었다. 아프리카 왕달팽이의 뇌신경절은 2 x 1 mm 정도 크기의 흰색 타원형체로 중앙은 직경 1 mm 정도의 대뇌교련부(cerebral commissure)에 의해 연결되어 있었다. 뇌신경절(cerebral ganglion)의 종단면은 나비모양으로, 세포의 분포형태에 따라 중배부위(medio-dorsal part), 측배부위(latero-dorsal part), 미배부위(caudo-dorsal part) 그리고 측엽부위(lateral lobe) 등으로 나눌 수 있었다. 중배부위와 측배부위를 구성하는 대부분의 세포는 LG 세포와 약간의 DG 세포로서, 이들은 혼재되어 나타났다. 그러나 측엽부위에서는 LG 세포와 DG 세포는 거의 관찰되지 않고, 주로 Y 세포만이 관찰되었다. LG 세포는 크기가 20-70 $\mu\textrm{m}$ 정도의 원형 또는 타원형의 세포로서 AB/AY 염색시 밝은 녹색으로 염색되고 핵질속에서는 과립상의 염색질이 고르게 분비되어 있으며, 1-3 개의 인이 관찰되었다. 세포질 속에는 분비성과립들이 고르게 발달해 있었다. DG 세포는 대부분 장타원형의 세포로서 LG 세포에 비해 약간 작았다. 이들은 m-b 이중염색에서 강한 methylenophilia를 보였고, AB/AY 염색에서는 진한 녹색으로 염색되었다. 이 세포는 rabbit anti-somatostatin antibody를 이용한 염색에서 노란색으로 염색되고, H-E 염색에서는 eosinophilia를 보여 호산성세포로 확인되었다. 그러나 BG 세포는 위의 세포들과는 달리 뇌신경절의 주변 부위 결합조직에서 관찰된 매우 드문 세포였다. 이들은 AB/AY 염색시 청녹색으로 염색되고, H-E 염색에서는 hematoxylin 에 강한 반응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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