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제목/요약/키워드: 까마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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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산 까마귀과(참새목) 조류의 계통 진화 (Systematics and Evolutionary Study of the Family Corvidae(Passeriformes) in Korea)

  • 심재한;박병상;양서영
    • 한국환경생태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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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1권3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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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277-28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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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997
  • 참새목(Passeriformes) 조류인 까마귀과 조류 4속 4종과 물까마귀과의 물까마귀를 대상으로 전기영동실험방법을 이용하여 유전적 근연관계와 종간의 분화ㅏ연대를 분석한 결과, 까마귀과 4속과 두 개의 과는 다른 조류 분류군과 유사한 정도의 유전적 근연치를 나타내었으나, 조류를 제외한 다른 분류군보다는 근연치가 낮았다. 유전적 근연관계를 분석한 결과 어치(Garrulus glandarius brandtii)와 까마귀(Corvus corone orientalis)는 S=0.81로 가장 가까웠으며, 다음으로 까치(Pica pica sericea)가 S=0.72로 나타났다. 한편 물까치(Cyanopica cyanus koreensis)는 S=0.68로 까마귀과 조류 중 가장 근연치가 멀게 나타났다. 유전적 차이치로 5종간의 종 분화연대를 추산한 결과 물까마귀과 조류는 까마귀와 약 390만년 전에 분화된 것으로 나타났고 까마귀과 조류 4종의 겨웅 물까치는 약 190만년 전에, 까치는 약 160만년 전에 각각 분화되었고, 약 100만년 전에 어치와 까마귀가 분화된 것으로 추정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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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증의 역설 다시 보기 (The Paradoxes of Confirmation Revisited)

  • 최원배
    • 논리연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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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20권3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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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367-39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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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7
  • 입증의 역설에 관한 기존의 논의는 까마귀가 아니고 검지도 않은 대상이 까마귀 가설을 입증한다는 사실에 대체로 집중되어 왔다. 나는 이 글에서 까마귀가 아니지만 검은 대상이 입증의 역설과 관련하여 흥미로운 문제를 야기한다는 점을 부각시키고자 한다. 우선 헴펠이 입증의 역설을 어떻게 이해하고 있는지를 검토해 입증의 역설에 대한 기존의 논의가 부분적이었음을 밝힌다. 이어 까마귀가 아니지만 검은 대상이 까마귀 가설을 입증한다는 것을 헴펠이 정확히 어떻게 정당화 하는지를 살펴보고, 헴펠이 이 과정에 '증거의 역귀결 조건'이라고 부르는 원리를 가정하고 있음을 보인다. 끝으로 입증의 역설에 대한 이런 새로운 이해가 헴펠과 베이즈주의의 역설 해결책에 어떤 영향을 미치는지를 살펴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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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미접 푸른줄까마귀왕나비(나비목, 네발나비과) 보고 (First Discovery of Euploea eunice (Godart, 1819) (Lepidoptera, Nymphalidae) from Korea)

  • 이동준;이재석;김종원;이현;노승진
    • 한국응용곤충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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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61권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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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289-29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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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2
  • 본 연구를 통해 국내미기록속인 까마귀나비속의 푸른줄까마귀왕나비를 최초로 보고한다. 푸른줄까마귀왕나비의 암컷 형태와 생식기, 채집지 등의 정보를 제공하였다. 또한 신속한 종 동정을 위한 DNA 바코드 염기서열을 정보를 제공하였다.

흰쥐에서 스트레스로 유발된 위염에 대한 까마귀쪽나무열매 추출물의 보호 효과 (Protective Effect of Litsea japonica Fruit Flesh Extract on Stress-induced Gastritis in Rats)

  • 박인재;박성환;윤지현;최구희;김현정;서윤희;조주현
    • 한국식품위생안전성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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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32권6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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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536-5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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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7
  • 본 연구는 까마귀쪽나무열매추출물(LJF-HE)이 흰쥐모델에서 스트레스로 유발되어지는 위염에 대한 억제효과를 확인하고자 하였다. 이때 까마귀쪽나무열매추출물(LJF-HE)소재는 지표성분인 hamabiwalactone B의 함량이 $15.23{\pm}0.057mg/g$로 규격에 적합한 것을 사용하였다, 동물실험에 있어 군분리는 정상군(normal), 양성 대조군(control, 수침 구속 스트레스 위염 유발), 약물 대조군(ranitidine, 50 mg/kg), 까마귀쪽나무열매추출물 저농도 투여군(LJF-HE-L, 30 mg/kg), 까마귀쪽나무열매추출물 중농도 투여군(LJF-HE-M, 60 mg/kg), 까마귀쪽나무열매추출물 고농도 투여군(LJF-HE-H, 120 mg/kg)의 총 6군으로 구성하여 실험을 진행하였다. 그 결과 까마귀쪽나무열매추출물의 투여그룹(LJF-HE-L, LJF-HE-M, LJF-HE-H)에서 염증의 길이가 control 그룹에 비하여 통계적으로 유의하게 감소하였으며, 육안 병변 관찰에서도 까마귀쪽나무열매추출물(LJF-HE) 투여그룹에서의 위 염증과 점막출혈 부위가 control 그룹에 비하여 감소하였음을 관찰할 수 있었다. 또한 까마귀쪽나무열매추출물(LJF-HE) 투여그룹에서의 펩신 활성도도 control 대비 유의성 있게 감소하는 것으로 나타나 까마귀쪽나무 열매추출물은 펩신 활성도를 낮춰 위염 발생을 억제하는 것으로 사료된다. 그리고 까마귀쪽나무열매추출물의 투여 그룹(LJF-HE-M, LJF-HE-H)에서 gastrin에 의해 활성화 되는 CCK-2r 유전자 발현이 대조군에 비해 유의적으로 억제되는 것으로 나타났으며, 염증성 cytokine중에 하나인 IL-$1{\beta}$의 혈장 내 함량이 대조군에 비해 유의적으로 감소하였고, 세포보호물질로 점액 및 혈류량을 증가시켜 위점막을 보호하는 역할을 하는 PGE2의 혈장 내 함량이 대조군에 비해 유의적으로 증가한 결과를 얻었다. 이와 같은 결과는 까마귀쪽나무열매추출물(LJF-HE)이 스트레스로 유발되어지는 위염에 대한 억제효과가 있음을 확인하였다.

제주 한남시험림의 동계 조류 군집 (Winter bird community at Hannam Experimental Forests, Jejudo)

  • 박찬열;강창완;이은미;이성기;김영걸;정진현
    • 한국환경생태학회:학술대회논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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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한국환경생태학회 2007년도 정기총회 및 학술논문발표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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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69-17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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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7
  • 본 연구는 제주 한남시험림에서 2006년 11월부터 2007년 2월까지 매달 3일 연속으로 선조사법 실시 2개 지역과 정점조사법 실시 2개 지역을 정하여 동계 조류 군집을 조사하였다. 총 32종의 조류를 확인하였으며, 출현빈도 0.50 이상인 조류는 11월 직박구리, 검은머리방울새, 큰부리까마귀, 곤줄박이, 멧비둘기, 박새였으며, 12월 직박구리, 큰부리까마귀, 검은머리방울새, 곤줄박이, 멧비둘기, 노랑턱멧새, 박새였으며, 1월 직박구리, 큰부리까마귀, 곤줄박이, 멧비둘기, 박새였으며 2월 곤줄박이, 큰부리까마귀, 직박구리, 검은머리방울새, 노랑턱멧새, 박새였다. 박새류 중 곤줄박이, 진박새, 박새 3종만을 확인하였으며, 기존 문헌에 기재된 쇠박새는 확인하지 못하였다. 큰오색딱다구리의 관찰빈도는 평균 0.37로서 육지(mainland)에 비하여 높았으며, 삼나무숲과 활엽수림에서 둥지를 발견할 수 있었다. 향후, 지속가능한 산림경영과 관련하여 큰오색딱다구리를 비롯한 산림성 조류에 대한 지속적 모니터링에 대한 고찰을 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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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머루와 까마귀머루의 유전적 유연관계 분석 (Genetic Relationship of the Ampelopsis brevipedunculata var. heterophylla and Vitis thunbergii var. sinuata with the Other Vitis Plants)

  • 배영민
    • 생명과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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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27권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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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89-9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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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7
  • 포도과(Vitaceae) 포도속(Vitis) 식물들 19종의 intergenic spacer 1 및 intergenic spacer 2의 염기서열을 Genbank에서 수집하였다. 그러나 국내에서 흔하게 발견되는 포도과 포도속 식물인 까마귀머루(Vitis thunbergii var. sinuata)와 포도과 개머루속 식물인 개머루(Ampelopsis brevipedunculata var. heterophylla)의 염기서열은 Genbank에서 발견할 수 없었다. 따라서 개머루와 까마귀머루를 채집하고 genomic DNA를 분리하여서 18S rDNA, ITS1, 5.8S rDNA, ITS2 및 28S rDNA의 일부를 증폭하고, 그 염기서열을 분석하였다. 이렇게 얻어진 염기서열을 다른 포도속 식물들의 염기서열과 MUSCLE (Multiple sequence comparison by log-expectation) algorithm으로 서로 비교하여 neighbor-joining tree 및 pairwise distance (p-distance)를 계산해 보았다. 그 결과 국내 자생종인 개머루와 까마귀 머루는 서로 간에는 높은 상동성을 보이지만 외국의 포도속 식물들과는 유전적 상관관계가 상당히 멀다는 것을 발견할 수 있었다. 이것은 아마도 우리나라 자생종들의 경우에 오랜 시간 동안 외국의 포도속 식물들과 지리적으로 격리된 상태에서 독립적으로 진화한 결과가 아닌가 생각된다. 또한 개머루와 까마귀머루의 염기서열의 상동성이 높은 데에도 불구하고, 형태를 기준으로 하는 기존의 분류체계에 따라서 개머루는 개머루속으로 까마귀머루는 포도속으로 분류가 되고 있다. 형태를 기준으로 하는 기존의 분류체계와 염기서열을 기준으로 하는 유전적 분류체계간의 괴리를 본 연구에서 다시 한 번 확인할 수 있었다.

까마귀쪽나무열매추출물의 유전독성 평가 (Genotoxicity Study of Litsea japonica Fruit Flesh Extract)

  • 윤지현;박인재;박성환;최구희;김현정;조주현
    • 한국식품위생안전성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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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33권3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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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207-2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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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8
  • 본 연구는 까마귀쪽나무열매추출물(LJF-HE)의 유전독성을 평가하고자 하였다. 유전독성연구는 OECD와 MFDS(Korea Ministry of Food and Drug Safety) 지침에 따라 복귀돌연변이시험, 염색체이상시험, 마우스 골수세포를 이용한 소핵시험을 실시하였다. 세균을 이용한 복귀돌연변이시험은 까마귀쪽나무열매추출물(LJF-HE) 처리군에서 S9 mix 존재유무에 상관없이 복귀돌연변이 콜로니 수는 음성 대조군과 비교하였을 때 증가 양상을 나타내지 않은 반면에 양성 대조물질에서 유발된 복귀돌연변이 콜로니 수는 대사활성계 미적용(S9-) 및 적용(S9+)의 모든 시험 균주에 대하여 음성(용매)대조 값의 2배를 넘어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염색체 이상 시험에서 까마귀쪽나무열매추출물(LJF-HE) 처리군에서 모든 세포주의 처리시간 및 S9 mix 존재유무에 상관없이 5%미만의 비정상적인 염색체이상을 나타내었으나, 음성대조군에 비해 유의적인 변화는 없었다. 소핵시험은 까마귀쪽나무열매추출물(LJF-HE) 처리군에서 음성 대조군과 비교하여 소핵을 가진 다염성 적혈구의 증가는 볼 수 없었으며 통계학적인 유의성도 나타나지 않았다. 상기의 결과를 종합하면 까마귀쪽나무열매추출물(LJF-HE)은 유전독성을 유발하지 않는 것으로 판단되어진다.

흰쥐에서 인도메타신으로 유발된 위염에 대한 까마귀쪽나무열매추출물의 보호효과 (Protective effect of Litsea japonica fruit flesh extract on indomethacin-induced gastritis in rats)

  • 박성환;박인재;윤지현;최구희;김현정;서윤희;조주현
    • 한국식품저장유통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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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24권7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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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017-10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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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7
  • 본 연구에서는 까마귀쪽나무열매추출물(LJF-HE)의 흰쥐모델에서 인도메타신으로 유발되어지는 위염에 대한 억제효과를 확인하고자 하였다. 까마귀쪽나무열매추출물 투여그룹(LJF-HE-L, LJF-HE-M, LJF-HE-H)에서 염증길이와 위액량이 control 그룹에 비하여 통계적으로 유의하게 감소한 결과를 얻었다. 또한 위액량의 유의적인 감소효과로 위산분비가 억제되어 공격인자 작용이 약해지는 원인과 펩신의 활성도를 낮추는 원인으로 인하여 위염발생을 억제하는 것으로 판단되어진다. 까마귀쪽나무열매추출물(LJF-HE)의 위산 분비 억제 기능은 gastrin 및 histamine에 의해 발현되는 CCK-2r와 H2r 유전자의 발현을 억제하여, gastrin 및 histamine에 의한 위산 생성 단계를 조절하여, proton pump인 H+/K+ ATPase 유전자 발현을 억제시키며, 그 결과로 인하여 위산 분비를 억제하는 것으로 판단되어진다. 그리고 까마귀쪽나무열매추출물은 점액을 증가시켜 위 점막을 보호하는 PGE2의 함량을 높여, 위 점막 보호 기능을 나타내고 있으며, 더불어 염증성 cytokine인 TNF-${\alpha}$와 IL-$1{\beta}$의 생성을 낮춰주어 염증 매개반응을 저해하는 것으로 판단되어진다. 이와 같은 결과를 종합하면 까마귀쪽나무열매추출물(LJF-HE)이 인도메타신으로 유발되어지는 위염에 대한 억제효과가 있는 것으로 판단되었다.

까마귀쪽나무 열매 추출물의 면역증가 및 뼈 건강 효과 (Immunostimulatory and Bone Health-Promoting Activities of Litsea japonica Fruit Extract)

  • 박성진;강준철;이다영;조주현;윤민호
    • 한국식품위생안전성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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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35권3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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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284-28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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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0
  • 본 연구는 까마귀쪽나무 열매 추출물이 대식세포인 RAW264.7세포에서의 면역증가 효능과 조골세포인 MC3T3-E1 세포에서 뼈건강 효능에 미치는 효과를 확인하고자 하였다. 면역증가 효능을 알아보기 위해서 까마귀쪽나무열매 열수추출물(LJF-W)과 70% 에탄올추출물(LJF-70E)을 저농도(10 ㎍/mL), 중농도(100 ㎍/mL) 및 고농도(1,000 ㎍/mL)로 각각 사용하였고, 양성대조군으로는 홍삼 진세노사이드(Rg1+Rb1+Rg3 5.5 mg/g)를 이용하여 실험을 진행하였다. 실험 결과 열수추출물(LJF-W)과 70%에탄올추출물(LJF-70E) 처리군에서 NO 생성량이 무처리구 그룹에 비하여 통계적으로 유의하게 증가하였다. 염증성 cytokine인 TNF-α, IL-6, IL-1β의 생성량은 열수추출물(LJF-W)에서 무처리구에 비해 통계적으로 유의하게 증가하였으나, 70% 에탄올추출물(LJF-70E)에서는 차이가 없음을 관찰할 수 있었다. 또한 뼈건강 효능을 확인하기 위해서 까마귀쪽나무열매 추출물에 의한 조골세포인 MC3T3-E1세포의 세포증식능을 확인한 결과, 열수추출물과 70%에탄올추출물 처리군에서 조골세포 증식능이 무처리구에 비하여 통계적으로 유의하게 증가하였다. 이 결과를 통해 까마귀쪽나무열매 열수추출물(LJF-W)이 면역증가와 뼈건강에 대한 효능성분으로 가능성이 있음을 확인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