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제목/요약/키워드: 국화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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침입해충 아메리카잎굴파리(Liriomyza trigolii (Burgess))의 발생 보고 (Newly Introduced Insect Pest, American Serpentine Leafminer, Liriomyza trifolii (Burgess) (Diptera: Agromyzidae) in Korea)

  • 한만종;이승환;최준열;안성복;이문홍
    • 한국응용곤충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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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35권4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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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309-3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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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996
  • 국내에 새로이 유입된 해충인 아메리카잎굴파리는 1994년 1월 26일 광주광역시 광산구 송정동 소재 거베라 비닐하우스에서 최초로 발생 및 피해가 확인되었다. 아메리카잎굴파리의 발생지역, 피해정도 및 기주식물을 파악하고자 주요 시설재배지를 중심으로 6개도 25개 시군에 있는 293개동의 비닐하우스를 조사한 결과, 광주광역시 광산구와 경남 진주시 초전동 일대의 22개동에서 발생이 확인되었으며, 전남 화순군에서도 발생이 청취조사되었다. 작물별 피해엽율은 광주광역시에서 거베라 5-100%, 국화 40-70%, 방울토마토 20%, 셀러리 5-20%이었으며, 경남 진주시 초전동에서 수박의 피해엽율은 0.1-50%이었다. 아메리카잎굴파리의 기주식물로는 거베라, 국화, 셀러리, 방울토마토, 수박, 호박 등 6작물이 확인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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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시대 족자 장황에 사용된 고리의 재료 및 제작기법 연구 (A Study of Material and Production Technique of Scroll Painting Ring in Joseon)

  • 장연희;윤은영;권윤미;김수연
    • 박물관보존과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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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6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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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56-8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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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5
  • 족자 고리는 끈이나 유소를 고정시켜 걸 수 있도록 하는 장황 부속품으로 형태가 다양하며 여러 금속재를 사용하여 제작되었다. 현재 전통 형식의 고리는 대부분 개장으로 인해 유실되었으며, 일본식 고리를 사용하고 있다. 따라서 본 연구에서는 국립중앙박물관에 소장된 전통 족자 19점을 대상으로 고리의 형태와 제작기법, 성분을 조사하여 옛 형태를 복원해 보고자 하였다. 의궤 내용에서 고리는 원환(圓環), 국화동(菊花童), 배목(排目) 등 고유의 명칭으로 기록되어 있다. 휴대용 엑스선 형광분석기(portable X-ray fluorescence, Artax, Rontec)로 성분을 분석한 결과, 전통 형식의 고리는 황동, 철, 은-구리합금 등 다양한 금속재로 확인되었다. 구리와 아연이 주성분인 황동은 17점 족자 고리에 사용되었다. 전 윤시달 초상(신2339)의 배목에서는 철을 사용하였으며, 주석-납 합금으로 도금하였다. 이서구 초상(신1065)에서는 고리 전체가 은-구리합금으로 제작되었음을 확인하였다. 광학현미경(Leica, M205A)으로 제작 방법을 조사한 결과 원환은 금속봉을 절단한 뒤 둥글게 휘어 만든 유형과 주조로 제작된 유형으로 확인되었다. 배목은 주조한 합금으로 봉재나 판재를 만들고 다시 단조과정을 거쳐 제작하였고, 배목장식은 금속판재를 잘라 형태를 만든 후 축조와 타출기법 등으로 무늬를 새겨 장식하였다.

미생물의 생육억제에 대한 국화 에탄올 추출물의 영향 (Effects of Ethanol Extracts from Chrysanthemum Petals on the Growth Inhibition of Microorganisms)

  • 정용진;이명희;이기동;박난영;권중호
    • 한국식품저장유통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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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5권3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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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299-3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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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998
  • 전통민속주 제조에 널리 사용되어온 국화꽃잎에서 에탄올 추출하여 식품부패에 관련된 미생물을 대상으로 항균활성을 검색하고 에탄올 추출물의 농도별 항균활성과 최저 생육저해 농도를 조사하였다. 국화 에탄올 추출물의 항균활성은 산국이 B. subtilis에 대해 항균활성이 높게 나타난 반면, 소국은 E.coli에 대한 항균활성이 산국보다 다소 높게 나타났다. 8종의 부패균에 대한 에탄올 추출물의 항균활성은 산국이 소국에 비하여 높게 나타났으며, 산국 에탄올추출물의 최소저해농도는 60-70${\mu}\ell$/ml로 나타났다. 산국 에탄올추출물은 그람양성세균에서 보다 그람음성세균에 대한 항균활성이 다소 높았으나, 100${\mu}\ell$ 농도에서는 그람음성 및 양성 세균 모두 생육이 크게 저해되었다. 따라서 전통민속주의 보존효과 측면에서 산국 에탄올추출물이 우수한 것으로 나타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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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파주시 비무장지대(DMZ) 인접지역의 식물자원 (The Flora of DMZ vicinity area in Paju-Si, Gyeonggi-province)

  • 김세창;손호준;이다현;박완근
    • 한국자원식물학회:학술대회논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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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한국자원식물학회 2019년도 춘계학술대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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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65-6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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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9
  • 비무장지대(DMZ)는 군사적 활동 외에 일반인에 의한 접근이 엄격히 통제되어 자연적으로 생물들이 보호되어 왔으며, 한반도의 거대한 동 서 생태축으로서 그 중요성이 매우 높다. 본 연구는 경기도 연천군지역의 비무장지대 및 민통선지역에 분포하는 자원식물의 현황을 파악하고 희귀식물, 한국특산식물 등 주요 유용자원식물의 보전과 관리에 기초자료를 제공하고자 실시하였다. 연구대상지에 분포하는 자원식물은 74과 168속 192종 4아종 26변종 5품종으로 총 227분류군으로 우리나라에 분포하는 관속식물 4,881(국립수목원, 2007)분류군의 4.66%로 나타났다. 각 과별 구성종의 출현비율을 살펴보면 국화과 36분류군으로 가장 다양하게 출현하였다. 연구대상지내에 분포하는 희귀식물은 쥐방울덩굴(Aristolochia contorta Bunge)로 1분류군이 확인되었으며, 한국특산식물은 키버들(Salix koriyanagi Kimura), 병꽃나무(Weigela subsessilis (Nakai) L.H.Bailey), 은사시나무(Populus tomentiglandulosa T. B. Lee)로 3분류군, 귀화식물은 단풍잎돼지풀(Ambrosia trifida L.), 족제비싸리(Amorpha fruticosa L.), 아까시나무(Robinia pseudoacacia L.) 등 등 17분류군으로 나타났다. 연구결과 전체적으로 다양한 식물종이 확인되지는 않았으며, 일부 구간에는 가시박(Sicyos angulatus L.), 돼지풀(Ambrosia artemisiifolia L.), 단풍잎돼지풀(Ambrosia trifida L.) 등 생태계교란 야생식물이 폭넓게 분포하고 있는 것을 확인할 수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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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화과(菊花科) 잡초(雜草)의 발아특성(發芽特性)에 관(關)한 연구(硏究) (Studies on the Germination Characteristics in the Several Weeds of Compositae)

  • 이병무;강병화
    • 한국잡초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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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8권3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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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265-27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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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988
  • 본(本) 시험(試驗)에서는 광(光)과 온도(溫度)에 따른 발아특성(發芽特性)과 심도(深度)에 따른 발아양상(發芽樣相) 및 ${\alpha}$-amylase activity에 대한 기초자료(基礎資料)를 얻고자 고들빼기, 왕고들빼기, 흰씀바귀, 벌씀바귀를 공시식물(供試植物)로 하여 실시(實施)한 시험(試驗)에서 다음과 같은 결과(結果)를 얻었다. 1. 고들빼기, 왕고들빼기, 흰씀바귀, 벌씀바귀는 모두 광조건하(光條件下)에서 발아(發芽)가 양호(良好)하였다. 2. 고들빼기의 발아적온(發芽適溫)은 $25^{\circ}C$였으며, 최적출아심도(最適出芽深度)는 0mm였다. 또한 0~5mm의 심도(深度)에서 출아(出芽)가 가능(可能)했다. 3. 왕고들빼기의 발아적온(發芽適溫)은 냉온보관(冷溫保管)된 종자(種子)에서는 $19^{\circ}C{\sim}28^{\circ}C$였으며, 실온보관(室溫保管)된 종자(種子)에서는 $25^{\circ}C$였다. 그리고 냉온(冷溫) 및 실온보관(室溫保管)된 종자(種子)의 최적출아심도(最適出芽深度)는 5mm였다. 또한 냉온보관(冷溫保管)된 종자(種子)는 0~20mm에서 출아(出芽)가 가능(可能)했으며, 실온보관(室溫保管)된 종자(種子)는 0~10mm에서 출아(出芽)가 가능(可能)했다. 4. 흰씀바귀의 발아적온(發芽適溫)은 $22^{\circ}C$였으며, 최적출아심도(最適出芽深度)는 0mm였다. 또한 0~5mm의 심도(深度)에서 출아(出芽)가 가능(可能)했다. 5. 벌씀바귀의 출아적온(出芽適溫)은 $16^{\circ}C{\sim}19^{\circ}C$였으며, 최적출아심도(最適出芽深度)는 0mm였다. 또한 0~5mm의 심도(深度)에서 출아(出芽)가 가능(可能)했다. 6. 고들빼기, 왕고들빼기, 흰씀바귀는 모두 대조구(對照區)인 동보리 1호보다 ${\alpha}$-amylase activity가 현저히 낮았으며, ${\alpha}$-amylase activity의 증가(增加)는 발아후(發芽後) 증가(增加)와 같은 경향(傾向)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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잡초(雜草)에 함유(含有)된 생리활성물질(生理活性物質) 탐색(探索) I (Screening of Biologically Active Compounds from Weeds I)

  • 김창진;강병화;이인경;류인자;박동진;이강현;이현선;유익동
    • 한국잡초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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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4권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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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6-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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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994
  • 경기도 광주군 및 연천군 일원에서 채취한 93종의 잡초종(雜草種)을 대상으로 항균활성(抗園活性), 항종양활성(抗腫瘍活性), 항산화활성(抗酸化活性), 제초활성(除草活性) 등 몇가지 생리활성(生理活性)을 조사함으로써 제초(雜草)의 유용적(有用的)인 측면(則面)의 확인 뿐 아니라 나아가서 잡초(雜草)로부터 새로운 생리활성물질탐색(生理活性物質探索)의 가능성(可能性)을 제시하고자 하였다. 곰팡이에 있어서 사과나무 점무늬낙엽병균(落葉病菌)에 대해서는 새삼, 고추 역병균(疫病菌)에 대해서는 돼지풀과 쥐손이풀, 참깨 역병균(疫病菌)에 대해서는 쑥부쟁이와 미국쑥부쟁이가 항균활성(抗菌活性)을 나타내었다. 세균에 있어서는 돼지풀, 쑥, 사철쑥, 여뀌바늘, 구절초, 쥐손이풀, 미국가막사리 등이 비교적 항균활성(抗菌活性)의 범위(範圍)가 넓었으며 개비름, 비름, 망초, 물질경이, 쇠무릎, 물봉선, 벼룩나물 등이 Gram 양성세균인 Bacillus subtilis PCI219에 대하여 선택적(選擇的)인 항균활성(抗菌活性)을 나타내었다. 그리고 새삼, 개가장, 갈대, 쉽사리, 기름나물 등이 세포벽(細胞壁) 결손(缺損) 변이주(變異洙)인 Pseudomonas aeruginosa N10 균주에 대하여 선택적(選擇的)인 항균활성(抗菌活性)을 나타내었다. K562 세포(細胞)에 대한 protein kinase C 활성(活性)으로 조사한 antibleb 활성(活性)은 큰개여뀌, 사철쑥, 국화방망이, 개가장, 쥐손이풀, 바늘사초 등에서 나타났으며 특히 큰개여뀌에서는 조시료(粗試料) 상태에서 10mg/ml 농도(濃度)에서도 강한 활성(活性)을 나타내었다. 항산화활성(抗酸化活性)에 있어서는 바디나물, 쇠뜨기, 승마, 큰개여뀌, 쥐손이풀, 달맞이꽃, 방동사니대가리 등이 비교적 강한 활성(活性을) 나타내었으며 제초활성(除草活性)에 있어서는 여뀌바늘, 기름나물 등이 비교적 강한 활성(活性)을 나타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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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계천 유역 갈수량 측정 및 분석 (Measurement and Analysis of Low Flow in the Cheonggecheon Watershed)

  • 노성진;김현준;장철희;김동필;홍일표
    • 한국수자원학회:학술대회논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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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한국수자원학회 2004년도 학술발표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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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067-107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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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4
  • 도시 유역의 물순환 특성을 종합적으로 이해하기 위해서는 갈수량 자료의 구축이 필수적이다. 하지만 지금까지의 인구는 주로 치수분야에 한정되어 대부분의 자료 또한 홍수기에 대해서만 자료가 구축되어 있으며 상대적으로 갈수기에 내한 자료와 관련 연구는 부족한 편이다. 본 연구에서는 청계천 유역의 기존 수문자료를 이용하여 유역의 유출 특성을 분석하고 갈수량을 측정하여 청계천 유역의 물순환 특성을 파악하기 위한 기초자료를 구축하였다. 청계천은 서울의 서북쪽에 위치한 인왕산과 북한산의 남쪽 기슭, 남산의 북쪽 기슭에서 시작하여 서에서 동으로 종로, 세운상가, 동대문 등 서울의 도심부를 흐르는 유로연장 13.75 km, 유역 면적 $50.96 km^2$의 도시하천으로 중량천의 제1지류인 지방2급 하천이며, 정릉친, 성북천을 제1지류, 월곡천을 제2지류로 포함한다. 청계천은 도시화로 인해 1950년대부터 1970년대까지 점차 복개되었다가 2003년 7월부터 5.9 km의 본류구간에 대한 복원공사가 진행 중이다. 청계천은 홍수기 이후 유량이 급격히 줄어 11월 이후에는 다음 홍수기까지 강바닥이 완전히 들어나는 일종의 간헐천으로 홍수기를 제외한 시기의 자료는 전무한 실정이다. 본 연구에서는 유역내 8개의 모니터링 지점을 선정하여 2003년 9월 이후, 월 2회 이상 갈수량 자료를 현장 측정${\cdot}$분석하였다. 청계천 유역은 복원공사 완공 후에는 유역의 물순환 특성이 대폭 바뀔 것이 예상되는 지역으로 본 연구에서 구축된 갈수량 자료는 청계천 유역의 물순환계 변화를 분석하고 건전한 물순환 체계의 유지${\cdot}$관리를 위한 기본 자료가 될 것으로 판단된다., 바늘꽃과, 속새과, 십자화과, 장미과, 사초과, 삼과, 현삼과, 닭의장풀과가 각 1종씩 조사되었으며, 조사지점(II)인 1km지점에서는 15과 26종으로, 벼과가 4종, 마디풀과, 국화과가 3종, 버드나무과, 십자화과, 콩과가 2종씩, 바늘꽃과, 속새과, 자라풀과, 장미과, 사초과, 백합과, 현삼과, 골풀과, 닭의장풀과가 각 1종씩으로, 조사지점( I )보다 좀 더 많은 종이 분포하는 것으로 조사되었다. 또한 어류는 조사지점( I )에서 3회에 걸쳐 총 396개체가 채집되어 3목 8과 21종이었다. 이 중 한국 고유종은 11종이었고, 외래 어종은 검정우럭과 2종이 조사되었으며, Zacco platypus(피라미), Zacco temmincki(갈겨니), Acheilongnathus koreanus(칼납자루), Odontobutis platycephala(동사리), Coreoleuciscus splendidus(쉬리) 순으로 분포하고 있었고, Acheilognathus signifer(묵납자루)는 댐 건설 전에는 많이 분포하였으나 현장조사에서 서식을 확인 할 수 언어 개체수의 큰 감소내지 멸종된 것으로 추정되었다.에서 동시에 시행하였다. 수술 후 1년 내 시행한 심초음파에서 모든 환아에서 단지 경등도 이하의 승모판 폐쇄 부전 소견을 보였다. 수술 후 조기 사망은 없었으며, 합병증으로는 유미흉이 한 명에서 있었다. 술 후 10개월째 허혈성 확장성 심근증이 호전되지 않아 Dor 술식을 시행한 후 사망한 예를 제외한 나머지 6명은 특이 증상 없이 정상 생활 중이다 결론: 좌관상동맥 페동맥이상 기시증은 드물기는 하나, 영유아기에 심근경색 및 허혈성 심근증 또는 선천성 승모판 폐쇄 부전등을 초래하는 심각한 선천성 심질환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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별업(別業) '유회당' 원림 하거원(何去園)의 의미경관 해석과 환경설계기법 (A Study on the Meaning Landscape and Environmental Design Techniques of Yoohoedang Garden(Hageowon : 何去園) of Byulup(別業) Type Byulseo(別墅))

  • 신상섭;김현욱
    • 헤리티지:역사와 과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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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46권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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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46-6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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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3
  • 권이진(1668~1734)의 문집(유회당집)에 수록된 기문에 근거하여 별업형 별서 유회당 원림(하거원)의 의미경관과 환경설계기법을 추적하였는바, 첫째, 유회당 권이진은 대전 보문산 남쪽 무수동 마을 뒷동산 일대에 20여 년 동안 3단계에 걸쳐 선묘, 별업, 원림, 강학처 등 별업형 별서원림을 조성했다. 즉, 초창기 마을 뒷동산에 부친의 묘를 자리 잡아 별업(유회당)을 조성했고, 중반기에 연못(납오지), 원림(반환원), 선묘를 보호하고 후손의 강학을 위한 여경암과 거업재 등을 조성했으며, 후반기에 유회당을 증축하고, 동쪽 영역을 확충하여 하거원 원림을 완성했다. 둘째, 풍수적 입지 체계하의 무수동 마을에 자리 잡은 유회당 별업은 본제 살림집(안동 권씨 종가), 별업(유회당), 선묘소, 하거원(원림), 여경암(강학처) 등 별업형 별서가 갖추어야 할 공간요소를 모두 포함하고 있는 대표적 사례라 하겠다. 셋째, 유불선(儒佛仙)에 기반한 의미경관 요소가 작용되었는데, (1) 부모님 추모, (2) 가문 화합, (3) 절개, (4) 덕, (5) 고매한 인간 염원, (6) 상서로움, (7) 은일자의 삶, (8) 가문 번영과 학문 발전, (9) 선조의 은혜, (10) 선경세계, (11) 묘역보존, (12) 불로장생의 염원 등을 들 수 있다. 넷째, 선영 묘역을 조성한 후 13년에 걸쳐 조성한 하거원은 계류를 따라 3개의 연못이 어우러진 수경원을 조성했으며, 5개의 대(臺)와 3곳의 대숲, 그리고 석가산 등을 갖추어 선경의 이상세계를 구축하였다. 다섯째, 소나무, 단풍, 철쭉, 진달래, 감나무, 대나무, 버드나무, 석류, 사계화, 산당화, 왜철쭉, 복숭아, 연꽃, 국화, 작약, 모란, 장미, 벽오동, 무궁화, 배롱나무, 자두와 살구, 매화, 반송, 잣나무, 회양목, 단내 등 수 많은 조경식물종을 도입하여 시정(詩情)을 통한 낭만성, 의인화를 통한 상징성과 이상향 표출, 사계절 경색을 고려한 다양성 등을 꾀하였다. 여섯째, 경관석의 활용은 자연암석을 그대로 이용하는 진경(眞景)기법, 수경요소와 연계, 석연지와 화계 등을 이용한 점경물 기법, 의미경관의 진수를 보여주는 축경형 석가산기법 등을 들 수 있다. 그리고 수경관의 특징은 자연계류와 지형조건(동쪽계곡)을 고려한 물의 적극적 활용, 계류를 따라 원림의 각 공간을 리듬감 있게 물길로 연계하는 생태적 코리도 역할, 활수담, 몽정, 호수와 복수 등 철학적 가치를 연계시킨 의미경관의 대입, 물성을 이용한 청각과 시각 등 이목구비(耳目口鼻)의 오감만족 체험 공간화 등을 들 수 있다.

주요 스프레이 국화 품종의 형태적 특성과 변이계수, 유전율 및 유전자 전이율 (Morphological Characteristics, and Coefficient of Variation, Heritability and Genetic Advance of Major Cultivars of Spray Chrysanthemum)

  • 심성임;임기병;김창길;정미영;김경민;정재동
    • 원예과학기술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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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34권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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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269-28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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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6
  • 절화용으로 재배중인 주요 스프레이 국화 10품종의 형태적 특성과 관련된 요인을 조사하였으며 이들 평균치를 이용하여 변이계수, 유전율 및 유전자 전이율 등의 통계학적 분석을 통하여 얻은 결과를 요약하면 다음과 같다. 형태적 특성을 보면 줄기의 길이 46.4-54,9cm, 줄기의 최대 직경 5.6-8.5mm, 줄기의 경도 $0.17-0.70kg{\cdot}m^{-2}$, 줄기의 생체중 7.5-17.5g, 줄기의 건물중 1.6-3.3g, 줄기의 생체중:건물중의 비율 15.9-23.1%, 줄기 내 엽수 8.4-12.2매, 줄기 내 엽면적 $17.8-37.8m^2$, 줄기 내 잎의 생체중 5.3-18.6g, 줄기 내 잎의 건물중 0.5-1.4g 줄기 내 잎의 생체중:건물중의 비율 7.6-11.5%, 화서의 길이 10.1-18.6cm, 화서의 생체중 7.3-26.7g, 화서의 건물중 1.2-2.8g, 화서의 생체중:건물중의 비율 10.4-17.1%, 화심 직경 8.2-13.3mm, 꽃잎 폭 5.7-14.0mm, 꽃잎 길이 12.9-33.1mm, 꽃잎 두께 $157.8-354.4{\mu}m$였으며 각 특성별 품종 간 DMRT와 LSD를 검정한 결과 고도의 유의차가 인정되었다. 변이계수, 표현 변이계수, 유전 변이계수는 줄기의 길이 4.79-5.15%로서 가장 낮았으며 엽면적 62.97-65.21%로 가장 높았으나 환경 또는 오차 변이계수는 엽면적 1.71%로 가장 낮았고 잎의 건물중 19.30%로 가장 높았다. 유전율은 줄기의 생체중:건물중의 비율 68.69%로 가장 낮았고 줄기 내 엽면적 99.67%로 가장 높았다. 유전자 전이는 줄기의 경도 0.30으로 가장 낮았고 화서 내 잎의 두께 156.65로 가장 높았으며 유전자 전이율은 줄기의 길이 9.17%로 가장 낮았으며 엽면적 134.27%로 가장 높았다. 이와 같이 위에서 언급한 높은 값을 나타내는 형질들은 부가적으로 유전자 작용에 영향을 미치게 되며 경종의 개량을 위해 만족할만한 선발 계획을 수립할 수 있을 것이다.

식물자원으로부터 Angiotensin Converting Enzyme 저해활성 탐색 (Screening of 94 Plant Species Showing ACE Inhibitory Activity)

  • 윤정식;정병희;김나영;성낙술;이현용;이진하;김종대
    • 한국약용작물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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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1권3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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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246-2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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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3
  • 94종 식물자원을 대상으로 혈압상승을 주도하는 효소인 angiotensin converting enzyme의 저해활성을 검색하였다. 그 결과 추출물의 농도가 1mg에서 60%이상의 높은 ACE 억제활성을 보인 식물은 털여뀌 (81.6%), 결명자 (64.2%) 등의 2종이었으며, 40%이상의 ACE 억제 활성을 보인 식물은 금불초(49.7%), 골담초(49.4%), 황금(48.1%), 회향(45.2%)등 4종으로 ACE 억제활성이 비교적 높게 나타났다. 또한 $30{\sim}40%$의 ACE 억제활성을 보인 식물은 까마귀머루(35.5%), 부용(32.3%), 삼립국화(32.6%), 산비장이(33.2%), 산사나무(33.9%), 율무(34.8%), 제비꽃(37.1%), 진득찰(37.1%), 짚신나무(36.1%), 참죽나무(39.7%), 창질경이(33.5%), 컴프리(33.9%), 털냉초(39.7%), 하눌타리(39.4%), 해바라기(34.2%), 호두나무(39.4%), 회양목(30.6%), 희수(35.8%), 금불초(36.8%), 도꼬마리(34.8%), 두충나무(30.3%), 둥글레(35.2%), 방풍(33.5%), 산옥잠화(34.8%), 살구나무(39%), 섬오갈피(38.4%), 원추리(39.7%), 지모(31.9%)등 28종이었다. 그 외 흰제비꽃, 황해쑥, 쥐방울덩굴, 자귀나무, 일당귀, 오크라, 애기기린초, 순비기나무, 쇠뜨기 , 석창포, 석결명, 사위질방, 산수유나무, 부추, 뽕나무, 봉선화, 보리수나무, 큰꽃삽주, 범부채, 벌등골나무, 모감주, 동과, 도라지, 땃두릅, 도꼬마리, 산옥잠화, 방풍, 둥글레, 닭의장풀, 닥나무, 노루오줌, 가시오갈피, 개오동, 귀릉나무, 꽈리, 까실쑥부쟁, 골담초, 고삼, 고비고사리, 개발나물, 결명자, 형개, 향유, 한련초, 파고지, 초과, 지골피, 마두령, 금앵자, 곽향 등 50여 종의 추출물은 $10{\sim}30%$의 낮은 ACE 억제활성을 보였다. 앞으로 ACE 억제활성이 높은 식물자원의 유효성분에 대한 물질 확인과 동물모델을 이용한 효능검증에 대하여 더 많은 연구가 있어야 할 것으로 사료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