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적: 안경 소비자의 안경에 대한 구매 결정 요인, 브랜드 자산, 구매만족 및 구전의도의 요소들을 비교 분석하고자 하였다. 방법: 2011년 10월부터 12월까지 2개월 동안 안경원을 통해 배포된 총 437부의 설문지를 분석하였다. 조사는 편의표본추출법을 이용하였고, 자기기입법(self-adminstration method)으로 응답하도록 하였다. 결과: 안경구매 소비자의 성별, 연령, 학력, 소득은 구매결정에 차이를 나타내는 변수로 작용하며, 인구사회학적 특성에 따라 브랜드자산 인식에 차이, 구매만족 및 구전의도에도 차이가 있음을 알 수 있었다. 결론: 안경구매 소비자의 성별, 연령, 학력, 소득 등의 인구사회학적 특성은 구매결정에 차이를 나타내는 변수로 작용한다. 구매 만족은 연령에 의한 분류가 통계적 의미가 있으며 구전 의도는 소득수준에 따른 분류가 통계적으로 의의가 있다.
본 연구의 목적은 전자구매시스템의 도입을 통해 구매성과기대에 미치는 영향을 파악하고자 하는 것이다. 선행연구의 고찰을 통해 다음의 가설이 설정되었다. H1 : 근무호텔의 특성(호텔등급, 객실 수, 경영형태, 직원 수)에 따라 전자구매시스템도입에 대한 필요성지각에는 차이가 있을 것이다; H2 : 전자구매 시스템 도입에 대한 필요성 지각은 식자재, 음자재, 객실소모성 및 청소용품, 시설 관련 일반자재 구매에 대한 성과 기대에 유의한 영향을 미칠 것이다; H2-1, H2-1, H2-3, H2-4 : 전자구매 시스템 도입에 대한 필요성 지각이 식자재, 음자재, 객실소모성 및 청소용품, 시설 관련 일반자재 구매성과기대에 미치는 영향에 있어서 직급과 직무는 조절변수역할을 할 것이다. 결과적으로 전자구매시스템도입에 대한 필요성 지각은 구매기대성과에 비례하는 것으로 나타났으며, 직급과 직무의 조절변수역할에 대한 검증은 부분채택 되었다.
충동구매는 대표적인 부정적인 쇼핑성향으로 특히 인터넷 쇼핑의 경우에는 충동구매가 더욱 쉽게 발생할 수 있다. 본 연구는 인터넷 쇼핑 충동구매에 대한 이해를 넓히고자 한다. 이를 위해 인터넷에서 활발하게 쇼핑활동을 하고 있는 대학생들의 인터넷 쇼핑 충동구매성향에 영향을 미치는 요인을 살펴보았다. 분석 결과, 대학생들이 가장 즐겨 이용하는 패션제품의 충동구매성향은 '기분전환', '비계획', '구매자/제품자극', '판촉자극'의 네 가지 요인으로 구분되었다. 인터넷 패션제품 충동구매성향 유형에 영향을 미치는 개인성향을 분석한 결과, 감각추구성향, 인지욕구, 체면민감성, 자아존중감 모두 충동구매성향에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자아존중감이 낮고 체면민감성이 강할수록 충동구매 성향이 높아지는 것으로 보인다. 각각의 충동구매성향 유형과 개인성향의 관계에 대해서 논의하였다.
본 연구에서는 소비자들의 구매행태를 현장방문쇼핑과 재택쇼핑으로 대별하여 소비자들의 구매행태에 따른 구매요인별 중요도를 AHP기법을 이용하여 평가해 보고자 하였다. 이를 위하여 소비자들의 구매요인을 1단계에서는 제품관련 요인, 구매편리성에 관한 요인, 구매에 따른 소비자 위험에 관한 요인, 구매 활동시 즐거움에 관한 요인으로 분류하고, 각 요인별로 세부요인을 설정하여 총 22개의 세부요인에 대한 중요도 산출을 위하여 설문조사를 실시하였다. 본 연구에서는 응답자를 구매행태에 따라 재택쇼핑 경험이 있는 집단과 없는 집단, 재택쇼핑 경험이 많은 집단과 적은 집단, 재택쇼핑 방식으로 TV재택쇼핑 방식을 이용하는 집단과 인터넷 재택쇼핑 방식을 이용하는 집단으로 분류하여 각 집단별 구매요인의 중요도를 산출하여 실물시장과 재택쇼핑시장의 경쟁전략 수립에 지침을 제공하고자 하였다. 분석 결과 집단별로 구매요인별 중요도에 차이가 존재하는 것으로 평가되었으며, 이러한 결과는 기업의 다양한 고객요구 충족을 위한 경쟁전략 수립의 기초로서 활용되어질 수 있을 것이다.
본 연구에서는 제품구매과정의 각 단계에서 발생되는 거래비용이 온라인과 오프라인 구매에서 어떻게 다른지를 살펴보기 위하여 제품유형, 구매의사결정단계, 그리고 거래비용을 연계하는 모형을 통합적으로 제시하였다. 구체적으로, 구매의사결정의 각 단계에서 발생하는 거래비용에 기초하여, 소비자가 인지하게 되는 오프라인과 온라인에서의 거래비용의 차이를 살펴보고, 그 차이가 제품유형에 따라 다르다는 것을 비교하였다. 제품구매단계별 거래비용으로는 탐색비용, 비교비용, 제품성능에 대한 위험비용, 그리고 구매 후 서비스 위험비용을 고려하였으며 온오프라인구매의 거래비용 차이를 제품유형별로 분석하기 위하여 FCB 틀에서 제시하는 4가지 제품유형을 도입하였다. 연구결과, 총 24개의 가설 중 19개가 채택되어 온라인과 오프라인 구매의 거래비용의 차이와 제품유형에 따는 차이에 대한 가설이 대부분 지지되는 것으로 나타났다. 반면, 기각된 가설 중 4개는 비유의적이었으며 1개만이 가설과 반대되는 결과를 보였다.
본 연구는 소모성자재 유통에 관련된 구매사, 자재구매대행업자, 납품업체의 운영실태, 애로사항, 정책 및 지원사항 등에 대해 조사하고, 해외선진국가의 소모성 자재 관련 각종 지원정책과 사업운영 프로세스 등에 관한 내용을 벤치마킹하여 정부정책개발 및 대기업과 중소기업이 상생할 수 있는 방안을 도출하고, 나아가 영세 기업인 납품업체를 특화하여 육성할 수 있는 방안을 마련하는 것에 그 목적이 있다. 연구결과 공공기관, 중소납품업체를 대상으로 지원방향을, 자재구매대행업자와 민간구매회사를 대상으로 대응방향을 마련하여야 할 것으로 파악되었다. 지원방향에 있어서는 첫째 공공기간에 대해서는 구매시스템을 구축하고 대행하며 검증된 중소납품업체 정보 제공이 지원되어야 하며, 구체적으로는 공공기관 통합 구매시스템이 구축되어 구매 대행 서비스를 지원하여야 할 것이다. 중소납품업체에 대해서는 5대 의무구매품목 인증을 지원하여 공공기관의 입찰 기준을 개선하고 마케팅, 영업 교육이 실시되어야 한다는 것이다. 구체적인 실천방안으로는 영세업체 인증지원을 강화하고 조달청 등의 복잡한 입찰절차를 완화하고 권역별 대표 유통단지를 대상으로 현장교육을 실시하며 공동구매 서비스를 지원하여야 한다는 것이다. 대응방향에 있어서는 자매구매대행업체들에 대해서 소모성자재 대체 납품기준을 마련하여 가격 외의 기준으로 공공기관부터 적용하여야 할 것이며, 공동 MRO몰의 초기 포지셔닝 방향을 수립하고 지원하여 민간기업과의 차별화를 부각시켜 5대 의무구매품목만 취급하도록 하여야 할 것이다. 민간구매회사에 대해서는 납품업체 적정이익을 확보하여 납품업체 이익을 일정부분 보장한 정부주체의 운영몰 등이 필요하다는 것이다.
최근 인터넷 채널의 확장, 금융 기술과 정보통신기술이 발달하면서 해외직접구매가 확대되었다. 해외직접구매는 비교적 저렴한 가격의 제품과 국내에서 구하기 힘든 제품을 제공함으로써 소비자에게 가격, 희소성 면에서 유리한 위치를 선점하고 있지만, 아무래도 국내에서 구매하는 것보다 배송, 제품, A/S·환불 면에서 소비자 불만족이 발생할 확률이 높다. 따라서 본 연구에서는 해외직접구매 활성화에 따른 소비자 불만족을 분석하고 해외직접구매 문제점의 개선 방안을 연구하였다. 연구 방법으로 한국소비자원, 관세청, 한국무역협회에서 여러 통계자료를 수집했고, 탐색적 자료 분석 기법(EDA)을 활용해 분석하였다. 분석 결과 소비자는 해외직접구매 관련 정보에 대해 잘 알지 못한다는 것과 구매 유형에 따라 소비자 불만 유형이나 정도가 달라짐을 확인하였다. 따라서 본 연구는 EDA를 활용하여 해외직접구매의 전체적인 현황과 소비자 불만족을 파악하고 이에 따른 해외직접구매의 개선 방안을 제시함으로써 해외직접구매의 활성화 방향을 제시하는데 시사점이 있다.
본 연구는 종합슈퍼마켓에서 소비자 구매경향별 구매시점광고(POP)에 대한 반응과 POP를 접한 후 최종 구매단계에서의 중요 의사결정 요인과의 관계를 규명하기 위한 연구이다. 본 연구결과를 살펴보면 첫째, 종합슈퍼의 POP광고반응 중 소비자들은 엔드켑(End Cap)에 대한 반응점수가 높은 것으로 나타났으며, 둘째는 성별 충동적 구매경향에 대한 차이는 전반적으로 남성이 여성보다 높았다. 또한, 구매경향 간, 변수들 간의 상관관계를 살펴본 결과 충동적 구매와 비계획적 구매경향(r=.325), 충동적 구매경향과 즉각적 구매경향(r=.249)에서 상관관계가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p<0.01) 본 연구 결과 소비자의 소비패턴도 점점 합리성 추구하며 계획적 쇼핑과 더불어 소비에 있어 POP 광고가 자신의 합리성 또는 계획성을 촉진시키는 요인이 되었을 때 POP 광고가 비로소 소비로 연결될 수 있다는 연구결과를 도출하였다.
관광옴니채널 서비스에 대한 관광객 통합기술수용모형의 구매의도 파악을 본 연구의 목적으로 한다. 연구방법으로서 통합기술수용이론(UTAUT)에 근거하여 관광객의 수용의도와 구매의도간의 관계를 분석한 후 이들 관계에서의 신뢰와 구매성향의 조절효과를 파악하였다. 분석결과로서 1)관광옴니채널에 대한 통합기술 수용의도가 구매의도에 부분적으로 유의(+)한 영향을 주는 것으로 확인되었다. 2)통합기술수용의도와 구매의도간의 관계에 신뢰가 미치는 조절작용은 부분적으로 유의(+)한 것으로 확인되었다. 3)통합기술수용의도와 구매의도간의 관계에 구매성향이 미치는 조절작용은 부분적으로 유의(+)한 것으로 확인되었다. 다양해진 고객의 구매의도 증진을 위해서는 온오프라인을 통합한 옴니채널의 신뢰성을 확보해야 할 것이며, 향후 관광옴니채널 서비스의 구매성향에 관한 심층적 연구가 요구된다.
본 연구에서는 인천 및 경기지역에 거주하며 식품 구매의 주 소비자인 성인 여성 410명을 대상으로 전자상거래에서 식품 구매 실태를 파악하고 식품 구매 상태에 따른 식생활과의 관련성을 분석하여 향후 전자상거래를 통한 올바른 식품 구매 지도 및 확산을 위한 기초자료로 활용하고자 하였다. 조사대상자의 연령은 20 ~ 50대가 비교적 고르게 분포하였으며, 기혼자가 70.5%였다. 전자상거래 식품 구매경험자는 87.6%이었으며, 최근 6개월 이내 식품 구매액은 대상자의 43.2%가 10만원 미만이었다. 식품 쇼핑몰에 대한 정보는 20 ~ 40대는 인터넷 검색을 통해서, 50대 이상의 경우에는 TV 광고를 통해서 얻는 경우가 많았다. 전자상거래에서 주로 구매하는 식품은 커피, 티, 간편조리식품, 냉장, 냉동식품이 40% 이상으로 높았다. 전자상거래를 이용하여 식품을 구매하는 이유는 '오프라인 매장 보다 저렴해서' '배송 및 운반이 편리해서', '전자상거래에서 판매되고 있는 식품의 종류가 다양해서', '경제활동 및 육아로 식품을 직접 구입할 시간이 부족해서' 순이었다. 전자상거래 식품 구매 시 중요하게 생각하는 부분은 '가격 및 품질'이 44.8%로 가장 높았으며, '신속하고 정확한 배송', '제품의 유통기한, 내용량, 영양성분, 성분명 및 함량의 명확한 표기' 순이었다. 전자상거래에서 식품 구매 후 대상자의 69.1%가 매우 만족 또는 만족하였으며, 95.5%는 향후 전자상거래에서 식품 구매의사가 있다고 답하였다. 전자상거래에서 식품 구매의 장점과 단점에 대한 인식은 5점 만점에 각각 3.6점과 3.7점이었으며, 50대 이상과 기혼자에서 장점에 대한 인식 점수가 유의하게 낮았다. 전자상거래에서 식품 구매자는 비구매자보다 '가공식품의 잦은 섭취', '달고 기름진 음식의 잦은 섭취', '외식', '과음 및 잦은 음주'의 식행동 점수가 낮아 바람직하지 않은 것으로 나타났다. 전자상거래에서 식품 구매비용이 높을수록 '우유 매일 섭취'의 식행동은 바람직한 반면, '가공식품의 잦은 섭취', '달고 기름진 음식의 잦은 섭취', '외식', '과음 및 잦은 음주'는 바람직하지 않은 것으로 나타났다. 전자상거래에서 식품 구매자는 비구매자보다 '천천히 여유롭게 식사', '편식하지 않고 음식을 골고루 섭취', '과식하지 않고 적당히 섭취' 점수가 낮아 바람직하지 않은 것으로 나타났으며, 식품 구매비용에 따라서는 금액이 낮을수록 '천천히 여유롭게 식사하는 편'의 식습관 점수가 높았다. 이상의 결과를 종합할 때 성인 여성의 87.6%가 전자상거래를 통한 식품 구매 경험을 가지고 있었으며, 전자상거래에서 식품 구매경험이 있거나 그 비용이 클수록 바람직하지 않은 식행동과 식습관을 보였다. 이와 같이 전자상거래에서 식품 구매는 소비자의 식행동 및 식습관과 관련성이 있는 것으로 나타나고 있기 때문에 지속적으로 증가하고 있는 전자상거래를 이용한 식품 구매 대상자들에게 건전한 식품구매와 올바른 식생활을 유도할 수 있는 지속적인 관심과 영양지도가 요구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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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시일 2004년 10월 1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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