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제목/요약/키워드: 교차교합

검색결과 28건 처리시간 0.02초

교차교합을 가진 다운증후군 환자의 상악 이중관 의치를 이용한 수복 증례 (Prosthetic treatment for Down's syndrome patient with dental cross bite problem using maxillary double crown denture)

  • 도석주;조진현
    • 대한치과보철학회지
    • /
    • 제57권1호
    • /
    • pp.81-87
    • /
    • 2019
  • 다운증후군은 영구치의 법랑질과 상아질 층이 얇아서 치아가 작고, 부정교합의 발생가능성이 높다. 특히 치주염의 빈도가 높으며 작고 불규칙한 치아 및 좁은 구개로 인한 부정교합의 발생가능성이 높고, 발치 지연이나 유치잔존의 가능성이 있다. 이런 다운증후군 환자에게 있어서 상악 이중관을 이용한 의치는 한가지 좋은 치료선택이 될 수 있다. 상악 이중관을 이용하면 교차교합을 해결해 줄 수 있을 뿐만 아니라 의치의 지지 및 유지에도 도움이 된다. 또한 향후 지대치 발치시에 수리가 쉬운 장점이 있다. 본 증례에서 다운증후군과 치과공포증을 가진 26세 여자 환자에서 상악에 잔존유치가 존재하고, 치아 갯수가 작으며, 잔존치아 대부분의 경우 법랑질저형성증(Enamel hypoplasia)을 보여주고 있었다. 또한 좁은 구개로 인한 전후 및 측방으로 교차교합 상태였다. 상악에는 전후 및 좌우 반대교합(Cross bite)을 극복하기 위해서 이중관을 이용한 가철성의치로 수복을 하였고, 하악의 경우는 마취없이 가능한 법랑질에 변연을 형성하여 전치부는 라이네이트로 구치부는 지르코니아로 수복을 시행하였다. 그 결과 발치와 마취없이 반대교합을 해결하였으며, 심미성과 기능성의 개선 및 환자의 삶의 질을 개선할 수 있었다.

금속 도재 수복물을 이용한 청년기 법랑질 이형성증 환자의 수복증례 (Oral rehabilitation of a young adult with amelogenesis imperfect using metal-ceramic restoration: a clinical report)

  • 김홍준;이재훈;한동후;문홍석
    • 대한치과보철학회지
    • /
    • 제50권3호
    • /
    • pp.210-215
    • /
    • 2012
  • 전반적인 치아변색과 치아마모가 심한 환자들이 심미를 위해 전치부 치료를 원하는 경우가 있다. 이런 경우 법랑질 이형성증에 대해 의심해 보아야 하며 임상 검사 및 방사선 검사를 통해 확인을 해야 한다. 법랑질 이형성증으로 판단된 경우 단지 심미적 목적 하에 전치부 치료만 하는 것은 바람직하지 못하다. 본 증례는 법랑질 이형성증으로 진단된 청년기 환자에서 대부분의 치아를 금속 도재 수복물로 치료하였다. 전반적인 변색 및 마모, 치관 파절이 있었으며, 좌측 전치부와 구치부에 교차교합이 있었다. 심미적, 기능적인 개선을 목적으로 하여 치아를 수복하였다. 전치부의 교차교합은 해소하였고, 구치부의 교차교합은 해소하지 않은 채로 진행하였다. 수복 이후 환자는 심미적, 기능적으로 만족하였으며, 3개월간의 임상관찰에서 특이할 문제 없이 안정적으로 유지되어 보고하고자 한다.

디지털 스캔 데이터를 활용한 무치악 치조제 관계의 평가와 인공치 선택: 편측 교차교합의 가철성 의치 수복 증례 (Use of digital scan data for evaluation of edentulous ridge relationship: A case report for removable prosthesis with unilateral cross bite)

  • 김정훈;김종은;박영범;이근우
    • 대한치과보철학회지
    • /
    • 제57권3호
    • /
    • pp.304-311
    • /
    • 2019
  • 치아가 발거된 치조제는 수직, 수평적인 골흡수가 점진적으로 일어나게 되며 흡수의 양상은 수평적으로 서로 다르게 나타난다. 이로 인해 상대적으로 하악궁이 상악궁에 비해 확장되는 경향을 보이며, 상악과 하악 치조제 간의 위치관계에 따라 적합한 인공치 배열 방법을 선택하여 의치의 안정을 도모해야 한다. 본 증례는 77세 남자환자로 기존에 사용하던 상악 총의치, 하악 국소의치의 재제작을 희망하였다. 상악과 하악 치조골의 흡수정도에서 차이를 보여 치조제 간의 위치관계에 대한 정확한 평가가 필요하였고, 이를 위해 치과용 CAD 소프트웨어를 활용했다. 교합기에 부착된 주모형과 교합제를 스캔하여 디지털 스캔 데이터로 변환하고, CAD 소프트웨어 상에서 치조정간선의 법칙에 따라 상악과 하악 치조제간의 위치관계를 평가하여 우측 구치부를 편측 교차교합으로 배열하였다. 보철물 완성 후 주기적인 검진을 거친 결과 의치는 적절한 유지, 안정, 지지를 얻었고 환자 또한 심미적, 기능적으로 만족하였다. 본 증례에서는 상악의 완전 무치악, 하악의 부분 무치악 환자에서 치조제간의 위치관계에 대한 정확한 평가를 위해 디지털 기술을 활용하였으며, 이를 통해 보철치료의 임상 및 기공과정을 보다 효율적으로 진행할 수 있었기에 이를 보고하고자 한다.

치과용 CAD 소프트웨어를 이용한 무치악 환자의 치조제 관계 진단 및 총의치 수복 증례 (Interalveolar ridge crest relation analysis and rehabilitation of edentulous patient using dental CAD software: A case report)

  • 홍영선;김종은;심준성
    • 대한치과보철학회지
    • /
    • 제57권1호
    • /
    • pp.31-36
    • /
    • 2019
  • 고령인구의 수가 증가함에 따라 무치악 환자의 비율이 높아지고 있으며, 전통적인 방식의 의치의 수요 또한 증가할 것으로 분석된다. 전통적인 방식의 의치에서 만족 할 만한 의치를 제작하기 위해서는 상,하악 치조제의 관계 및 형태에 맞춰 치아를 배열하는 것이 중요하다. 본 증례는 79세 여자 환자로 환자의 심리 및 경제적인 이유로 급여 의치 제작을 희망하였다. 치조골이 심하게 위축된 상태로 치조제 간의 위치관계에 대한 정확한 평가를 위해 교합기에 부착한 주모형을 스캔하여 치과용 CAD 소프트웨어를 활용하였고, 프로그램 상에서 치조제 관계를 확인하여 치조정간선 법칙에 따라 구치부는 교차교합 형태로 배열하였다. 완성 후 정기적인 검사 및 치료 결과 의치는 적절한 안정과 유지를 보였으며 환자 역시 높은 만족감을 표현하였다. 본 증례에서는 완전 무치악 환자에서 치조제 간의 측방적 관계를 정확하게 분석하기 위해 디지털 기술을 활용하여 진단 및 치료의 효율성을 높일 수 있었기에 이를 보고하고자 한다.

심한 골격성 class III 환자에서 교합양식을 고려한 총의치 수복증례 (Complete denture of a skeletal class III patient with occlusal scheme in consideration: A case report)

  • 임소은;권긍록;노관태;백장현
    • 대한치과보철학회지
    • /
    • 제56권1호
    • /
    • pp.50-55
    • /
    • 2018
  • 무치악 환자에서 악간관계의 부조화는 자주 관찰되며, 의치에서 인공치의 교합접촉 시 안정의 결여는 환자의 불편감과 점막 외상, 나아가서는 근육과 신경의 변화나 감정적 장애를 일으킬 수 있다. 따라서 기능 시 의치에 가해지는 교합력을 고려하여 적절한 교합을 설정하는 것이 성공적인 의치 치료에 중요한 요소라고 할 수 있다. 본 증례에서는 하악 전돌로 인한 상하악 악궁간의 심한 부조화를 가진 완전무치악 환자를 양악총의치로 수복하였다. 비정상적인 악간 관계를 보상하기 위해 구치부 교차교합으로 인공치를 배열함으로써 의치의 안정과 유지를 확보하였고, 환자 또한 기능적, 심미적으로 만족하였다.

두 종류의 Precision Lingual Arch(PLA)로 구치부 교차교합 치료시 발생할 동적인 치아이동 양상의 차이를 Calorific Machine으로 실험한 연구 (AN EXPERIMENTAL STUDY ON THE DYNAMIC 700TH MOVING EFFECTS OF TWO PRECIS10N LINGUAL ARCHS(PLA) FOR CORRECTION OF POSTER10R SCISSOR BITE BY THE CALORIFIC MACHINE)

  • 전윤식;노준;서문석;박인권
    • 대한치과교정학회지
    • /
    • 제28권1호
    • /
    • pp.29-41
    • /
    • 1998
  • 교정치료란 동적인(dynamic)진료행위 임에도 불구하고 치료를 위해 사용하는 교정장치의 효과를 평가하는데 있어서는 정적인(static) 방법이 주로 이용되어왔다. 대부분의 교정의들은 동일한 치료목표를 위해 여러 종류의 장치가 제시될때 과연 어떠한 장치가 상대적으로 치료결과 및 치료기간 면에서 상대적으로 더 우수한가를 알고 싶어한다. 이에 본 저자들은 구치부 교차교합 해결을 위해 사용하고 있는 PLA중 Burstone식 PLA(single force응용)와 구치직립식 PLA(couple기전 응용) 간의 치아이동 기전과 치아이동 시간의 상대적 차이를 규명하고 얻어진 결과를 임상에 적용하기 위하여 본 교실에서 개발, 제작한 Calorific machine을 이용하여 실험한 후 정상치와 경사치의 이동양상과 치아이동시간을 계측하여 paired t-test를 한 결과 다음과 같은 결론를 얻었다. 1. 구치직립식 PLA가 Burstone식 PLA 보다 경사치의 정출량과 치근의 수평이동량이 더 큰것으로 나타났다(p=0.0000). 2. 구치직립식 PLA 사용시 정상치 (upright molar)의 치아이동은 없는 것으로 나타났으나(P=0.3475) Burstone식 PLA는 미미한 양(0.2mm)이지만 있는 것으로 관찰되었다(p=0.0001). 3. 경사치의 치아이동시간이 Burstone식 PLA의 경우 약 17.8분 정도 소요되었으나 구치직립식 PLA는 3.8분으로 나타났다(P=0.0001).

  • PDF

측두하악관절에 발생한 골연골종에 대한 고찰 (Review of osteochondroma: involved in temporomandibular joint)

  • 이기호;송영균
    • 구강회복응용과학지
    • /
    • 제30권1호
    • /
    • pp.28-35
    • /
    • 2014
  • 골연골종은 가장 흔한 양성 골종양으로 단독성 골연골종과 유전성-다발성 골연골종으로 분류되고, 대부분 단독성으로 알려져 있다. 대개 무증상이나, 측두하악관절에 이환 되면 안면 비대칭, 부정교합, 교차교합과 개구 제한 등이 발생할 수 있다. 방사선학적 평가가 진단 시 가장 중요하며, 유전성-다발성 골연골종은 exostosis(multiple)-1 (EXT1) 유전자의 이중 대립형질 비활성과 염색체 8q24.11 - q24,13 나 11p11 - 12에 위치한 exostosis(multiple)-2 (EXT2)유전자의 변형이 관찰된다. 비유전성 골연골종의 경우 EXT1 유전자의 mRNA 가 감소된다. 골연골종의 치료 방법은 외과적 절제이고, 측두하악관절 부위와 같이 교합의 변화를 수반하는 경우 외과적 절제술 이외에 악교정 수술을 필요로 할 수 있다.

골격성 III급 무치악 환자에서 전치부 중립대를 고려한 총의치 제작 증례 (Complete denture fabrication of a skeletal class III edentulous patient considering anterior neutral zone: a case report)

  • 김수헌;김형준;박상원;임현필;박찬;장우형
    • 구강회복응용과학지
    • /
    • 제40권2호
    • /
    • pp.91-99
    • /
    • 2024
  • 골격성 3급 무치악 환자의 경우 총의치 제작 시 잔존치조제 관계를 고려하여 교차교합을 형성해 줌으로써 의치의 안정을 얻을 수 있다. 골격성 3급 악간관계에서 전치부를 정상교합 관계로 형성하는 것은 전방 캔틸레버를 가중시켜 의치의 안정을 저하시킬 수 있다. 하지만, 환자들은 총의치를 사용할 때 기능적인 면 뿐 아니라 심미적인 면 또한 중요시한다. 전치부 인공치들이 어떻게 배열되느냐에 따라 총의치의 심미성이 좌우되어, 골격성 3급 악간관계를 갖는 무치악 환자에서 정상교합이나 절단교합을 활용한 총의치 제작 증례가 보고되고 있다. 본 증례에서는 3급 악간관계를 갖는 무치악 환자에게 상악 전치부에 중립대를 고려하여 전치부 절단교합을 형성하여 의치를 제작하였고, 우수한 심미적, 기능적 결과를 얻었다.

과개교합과 치열궁부조화 및 수직고경 감소를 가진 환자의 전악수복증례 (Full mouth rehabilitation in patient with deep bite, inter-dental arch discrepancy and loss of vertical dimension: a case report)

  • 송한솔;이예진;고경호;허윤혁;조리라;박찬진
    • 구강회복응용과학지
    • /
    • 제37권3호
    • /
    • pp.157-170
    • /
    • 2021
  • 구치부 지지 상실과 같은 치아 결손은 불안정한 교합 관계를 야기하고 중심위나 습관적 폐구위에서 하악의 전방 활주 시 전치부에 과도한 하중을 초래하기 쉬워 교합평면이 붕괴되며 교합수직고경의 감소와 악관절 기능 장애까지 나타날 수 있다. 치열궁 크기의 부조화는 전치부와 구치부에서 수직수평적인 관계의 부조화를 유발하며 이로써 나타나는 전치부의 과개교합과 구치부의 가위교합은 불안정한 교합접촉과 충분하지 못한 교합접촉면적을 야기한다. 본 증례는 이와 같은 문제들이 복합적으로 나타나는 환자로 임시보철물을 이용하여 교합수직고경 증가 및 새롭게 설정한 교합평면에 대한 적응을 평가하였고, 교차 모형부착을 이용하여 최종보철물에 반영하여 수복하였다. 그 결과 안정적인 교합과 조화로운 수직수평피개 및 교합평면을 형성하여 기능적, 심미적으로 만족스러운 결과를 얻어 이를 보고하고자 한다.

III급 부정교합 환자에서 상악 가철성 국소 의치와 하악 임플란트 지지 고정성 보철물을 이용한 구강 회복 증례 (Rehabilitation of posterior support and vertical dimension in a class 3 malocclusion patient: A case report)

  • 오지환;표세욱;장재승;김선재
    • 대한치과보철학회지
    • /
    • 제60권2호
    • /
    • pp.175-186
    • /
    • 2022
  • 상, 하악에 잔존 치아가 있음에도 불구하고 교합 접촉이 가능한 대합 치아가 없어서 교두 감합위를 상실하게 되는 엇갈린 교합은 결과적으로 수직 고경의 붕괴를 초래한다. 본 증례에서는 엇갈린 교합 및 전치부 반대교합을 동반하는 III급 부정교합 환자를 상악 가철성 국소 의치와 하악 임플란트 지지 고정성 보철물을 이용하여 구강 회복을 진행하였다. 3개월 동안 임시의치의 착용 기간을 거쳐 수직 고경 안정화 및 심미성 개선을 위한 임시 보철물을 제작하였고, 이를 최종 수복물에 반영하기 위하여 전방 유도 테이블의 제작과 수직 고경 및 교합 관계의 유지를 위한 교차 마운팅을 시행하였다. 하악 임플란트 및 상악의 지대치는 금속 도재관을 이용하여 수복하였고, 상악의 편측성 무치악 부위는 국소 의치를 제작하였다. 단계적인 치료 과정을 통해 구치부의 적절한 지지 및 전치부의 반대교합의 해소를 통한 상호보호교합의 교합관계를 형성하였으며, 환자에게 심미적, 기능적인 치과 보철물을 장착함으로써 만족스러운 치료결과를 얻을 수 있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