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제목/요약/키워드: 교잡육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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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광벼 유래의 벼 줄무늬잎마름병 저항성 주동 QTL qSTV11SG탐색 (Identification of a Major QTL, qSTV11SG, Associated with Resistance to Rice Stripe Virus Disease Originated from Shingwangbyeo in Rice (Oryza Sativa L.))

  • 곽도연;이봉춘;최일룡;여운상;조준현;이지윤;송유천;윤영남;박동수;강항원;남민희;이종희
    • 한국육종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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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43권5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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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464-46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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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1
  • 벼 줄무늬잎마름병 저항성 유전자 및 연관 DNA 마커 탐색을 위하여 줄무늬잎마름병에 저항성인 통일형 품종인 신광 벼 이용 여교잡 집단을 육성하였다. 줄무늬잎마름병 저항성 유전자에 대한 QTL을 분석한 결과 11번 염색체에 위치하는 SSR 마커 RM6897이 탐색되었으며 전체 표현형 변이의 44.2%를 설명하였다. DNA 마커 RM6897은 여교잡 집단에서 생물검정과 유전자형이 일치하였다. 또한 자포니카 품종들에서 저항성 27품종과 감수성 23품종에 대해 구분이 가능하였다. 따라서 신광벼 유래의 줄무늬잎마름병 저항성원 및 분자마커는 자포니카 품종의 바이러스 저항성 향상에 효율적으로 활용될 것으로 기대된다.

딸기 교잡육종 시 품종적 성능에 미치는 자방친의 효과 (Effect of Seed Parents on Varietal Performance in Strawberry)

  • 노일래;조용섭;정재완;정호정
    • 한국육종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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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42권4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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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374-38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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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0
  • 딸기의 우수한 교배친을 선발하기 위해 11품종의 자방친을 자식시켜 후대실생 개체들의 성능 검정한 결과 초세, 내병성, 수량성 등이 우수한 '아키히메', '매향', '설향' 등 3품종을 자방친으로 선발하였다. 선발된 3품종에 대하여 조합능력 검정을 한 결과 초세는 '아키히메'가 자방친인 조합에서 가장 우수하였고, 성숙기는 '설향'이 자방친인 조합에서 빠른 경향이었다. 그리고 '설향' ${\times}$ '도치오토메', '설향' ${\times}$ '금향', '설향' ${\times}$ '원교3111호', '아키히메' ${\times}$ '원교3111호'등의 조합은 18 g 이상의 대과종의 개체 비율이 높았다, 당도는 조합별로 큰 차이가 없었지만, 경도는 '매향'조합에서 높은 경향이었는데, 특히 '매향' ${\times}$ '도치오토메' 조합에서 높았다. 수량은 '아키히메' ${\times}$ '원교 3111호' 조합에서 가장 많았고, 그 다음이 '설향' ${\times}$ '금향', '매향' ${\times}$ '금향', '아키히메' ${\times}$ '도치오토메' 순으로 높았다.

광식성 누에품종 육성

  • 이상몽
    • 한국잠사곤충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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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34권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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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59-6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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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992
  • 1-4령 저염인공사료 공동육+5령 뽕잎육(농가개별육)$\longrightarrow$일주일 양잠에 적합한 광식성 누에품종육성에 필요한 기초지식을 얻기 위해 광식성유전자의 검색, 유전현상, 특성, 광식성계통 작출, 실용광식성 누에 품종육성방법 등에 대하여 소고하였다. 1. 광식성 유전자의 검색은 의잠을 사용하는 것이 가장 성력적이고 편리하며, 또한 섭식성을 정확히 파악할 수 있다. 2. 광식성 누에의 LP-1 사료에 대한 섭식성은 사육온도, 광조건, 발육단계 및 절식에 의하여 크게 영향 받지 않는다. 3. 광식성 유전자는 열성형질이며 1개의 주유전자와 수개의 수식유전자로 구성되어 있는 것으로 추찰된다. 4. LP-1 인공사료에 첨가한 morin 및 n-hexacosanol의 누에 섭식촉진효과는 미소하였으나, 상엽분말 첨가로 인한 누에 섭식촉진효과는 매우 양호하였다. 5. 광식성누에의 섭식성은 어분 및 효모에 의해 영향받지 않았다. 6. 섭식저해물질인 brucin 및 salicine은 정도의 차는 있으나 광식성누에의 섭식성을 저해하였다. 7. 광식성 및 비광광성누에의 LP-1 인공사료에 대한 섭식성의 차이는 누에의 두부에 있는 감각기관의 형태적 차이 때문이 아니라 기능적 차이에 기인하는 것으로 추찰된다. 8. 광식성 육성소재창출은 광식성유전자의 도입육종에 의해 가능하다. 9. 실용 광식성 누에품종육성을 위해 광식성검정에 적합한 인공사료를 사용하고, 실용형질이 우수하면서도 광식성유전자를 가진 계통을 선발, 교잡 또는 계통육성법에 의해 실용형질 및 섭식성을 개량하여 육종 목표를 달성하는 것이 최선책으로 생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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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초 1대잡종 품종 육성과 이용 방향

  • 조천준
    • 한국연초학회:학술대회논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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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한국연초학회 2001년도 제45회 학술발표회 및 심포지움:담배산업의 환경변화와 최근의 연구동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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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35-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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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1
  • 일대잡종육종이란 현대의 다양한 육종기술 중 하나로 교배 제1세대의 잡종강세현상을 곧바로 이용하는 것으로 여러 작물에서 실용적으로 이용되고 있다. F$_1$잡종종자를 생산하려면 자가수분을 통제해야 하는데 웅성불임을 이용하면 자친의 화분제거 노력이 생력되어 경제적인 종자생산이 가능하다. 연초는 자식성 작물로 잡종강세는 높지 않으나 종간 교잡에 의한 cms가 만들어진 이후 버어리종 등에서는 60년대부터 직적형질에 가깝게 유전되는 우성 단일유전자의 지배를 받는 N. logniflora의 역병(race 0)저항성을 도입한 웅성불임(cms) F$_1$잡종이 활발하게 이용되어 왔다. 최근에는 cms F$_1$잡종의 이용영역이 넓어져 우리나라의 경우 N. glutinosa에서 유래한 우성 단일인자 TMV저항성을 도입한 황색종 cms F$_1$잡종 KF 114가 주 재배품종이 되었고 버어리종에서는 VAM에서 유래한 열성단일유전자의 지배를 받는 PVY저항성이 도입된 KB 111의 확대재배가 예상되고 있다. 본 글에서는 cms F$_1$잡종의 국내외 이용 사례를 살펴보고 cms F$_1$잡종의 육성과 이용방향, cms F$_1$잡종 종자생산에 관하여 기술하였다. 그리고 병저항성뿐 아니라 알칼로이드함량, 염록소함량, DVT나 챤-abienol 및 SE함량 등 질적형질에 가깝게 유전되고 유전양식이 명확하게 밝혀진 화학성분에 대해서도 F$_1$잡종 육성의 대상 형질로 논의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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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귤 분자육종을 위한 분자표지 개발 현황 및 전망 (Current status and prospects of molecular marker development for systematic breeding program in citrus)

  • 김호방;김재준;오창재;윤수현;송관정
    • Journal of Plant Biotechnolog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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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43권3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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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261-27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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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6
  • 세계적인 과수작물로서의 경제적 중요성에도 불구하고, 감귤 생산은 주로 자연교잡 실생이나 눈 돌연변이로부터의 선발 또는 단순 품종 도입 등을 통해 이루어지고 있는 실정이다. 긴 유년기, 다배성, 자가불화합성과 같은 감귤 고유의 식물학적 특성, 주요 형질들(병저항성, 수량성, 품질 등)의 QTL에 의한 조절 등은 전통 육종을 통한 우수 품종의 개발을 어렵게 하는 요인이다. 지구 온난화에 의한 생산 여건의 급격한 변화, 소비자 요구 다양화 등은 고품질 감귤의 조기 선발과 안정적 생산, 품종 다양화, 육종 비용 절감 등을 위한 체계적인 감귤 분자육종 프로그램의 도입을 요구하고 있다. 동위효소를 이용한 최초의 감귤 연관지도 작성이 이루어진 이래, 다양한 분자표지를 이용한 연관지도 작성, 생물(CTV, CiLV, ABS, 선충] 및 비생물적(염분, 저온) 스트레스, 아포믹시스, 다배성, 과실착색(카로티노이드, 안토시아닌), 무종자, 웅성불임, 신맛 적음, 생식, 형태(나무, 잎, 꽃, 열매 등), 과실 품질, 종자수, 수량성, 조기 착과 등과 연관된 분자표지 발굴, QTL 맵핑 등이 이루어졌다. CTV 저항성과 적육(안토시아닌 축적) 형질에 대해서는 유전자 클로닝이 이루어졌고, 교배 육종 효율 증대 및 비용 절감을 위해 교잡배와 주심배를 구분하기 위한 다수의 simple sequence repeat (SSR) 분자표지가 개발되었다. 최근, 스위트오렌지와 '클레멘타인' 만다린에 대한 고품질의 표준 유전체가 완성되어 유전체 기반 감귤 분자육종을 위한 토대가 마련되었다. 표준 유전체 정보를 토대로 대규모 분자표지(SNP, SSR, InDel) 기반의 표준 연관 및 물리지도 작성, 비교 유전체 지도 작성, gene annotation, 전사체 분석 등이 활발히 이루어지고 있다. 감귤 유전자원 및 핵심집단에 대해 표준 유전체 기반 비교 유전체 분석, GBS (genotyping-by-sequencing), GWAS (genome wide association study) 등을 통해 감귤의 다양한 형질과 연관된 분자마커 발굴 및 개발, 유용/변이 유전자 클로닝 등에 관한 연구가 가속화될 것으로 전망된다. 또한 표적 유전체 교정 및 VIGS (virus-induced gene silencing) 기술도 유전자 마커의 검증을 비롯한 감귤 분자육종 프로그램에 활발히 이용될 것이다.

벼 조유배양에 관한 연구 (Studies on Tissue Culute in Rice, Oryza sativa L.)

  • 정근식
    • 한국작물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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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20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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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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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975
  • 벼의 조직배양을 통한 육종적 이용을 목적으로 생태형이 다른 다수의 품종을 공시하여 2,4-D와 DNN를 첨가한 배지조건에서 발아종자와 약으로부터의 callus형성 및 기관분화의 품종간 차이를 구명하고 callus형성 및 기관분화능력이 상이한 품종간 교잡에서 잡종 제1세대의 callus형성 및 기관분화의 상관관계를 조사하였다. 그 결과를 요약하면 다음과 같다. 1. 벼 발아종자로부터의 callus형성은 현저한 품종간 차이를 인정할 수 있었다. 공시된 배지에서는 대체로 일본형 수도는 인도형에 비하여 callus형성이 좋았다. 2. 배지조성물질로서의 2,4-D와 NAA가 callus형성에 미치는 영향을 비교한 바 대부분의 품종들은 NAA첨가배지에서 callus형성량이 많았다. NAA첨가배지에서와 2,4-D첨가배지에서의 callus형성량의 상관관계는 고도의 유의성(r=0.896$^{**}$)이 인정되었다. 3. 2,4-D첨가배지에서 형성된 callus는 NAA첨가배지에서 형성된 callus보다 푸실푸실(friable)한 것이 많았다. 4. 육도는 발아종자로부터의 callus형성은 불량하나 약으로부터의 callus형성은 양호하였다. 5. callus로부터의 기관분화는 뿌리의 분화가 경엽의 분화보다 용이하였다. 또한 품종에 따라 기관분화정도에도 차이가 있었다. 6. 교잡종자로부터의 callus형성은 양친이 callus형성이 양호하면 $F_1$도 양호하고 양친중 편친만이 양호하드라도 교잡종자의 callus형성은 양호하였다. 따라서 callus 형성이 잘되는 편이 우성이었다. 7. 양친의 기관분화보다 잡종의 기관분화가 양호한 편이었다. 그러나 기관분화의 난이와 callus형성의 난이와는 상관이 없었다. 8. 약으로부터의 callus형성은 품종에 다라 현저한 차이가 있어 최고 10.5%에서부터 전연 형성되지 않은 품종까지 있었다. 이론형품종은 대부분이 2~4%였으나 인도형 품종은 대부분이 1%이하였다. 9. 약에서 형성된 callus로 부터의 기관분화에도 품종간 차이를 인정할 수 있었다. 10. callus로부터 기관이 분화되었을 때 albino변이체의 출현이 많았는데 발아종자으 우연보다 약의 경우에 그 출현빈도가 높았다. 11. $F_1$식물의 약으로부터의 callus형성 및 그로부터의 기관분화는 원녹간교잡에서는 $F_1$식물이 양친에서보다 좋았고 근녹간교잡에서는 양친과 같거나 약간높은 경향이었다. 12. 발아종자로 부터의 callus 형성과 약으로 부터의 callus형성과의 상관관계는 r=0.504$^{**}$로서 고도의 유의성이 인정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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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수다얼성 재래종 옥수수 계통의 청예수량 (Silage Yield of Korean Local Maize Lines(MET) with Many Tillers and Ears)

  • 이희봉;최봉호;조영찬
    • 한국작물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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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30권3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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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277-28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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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985
  • 다수다얼성 재래종 옥수수 (MET라 칭함)의 자식5세대인 3계통을 Siliage생산을 목적으로 상이한 재식밀도에서 대조품종인 수원 19호, 부여 #3 $\times$ #2를 공시하여 재배한 결과 그 성적은 다음과 같다. 1. 수확기의 초장에 대한 분산분석은 품종간에 유의차가 인정되지 않았으며, 특히 MET 계통은 교잡종이나 합성 품종에 비해 초기생육이 늦었는데 이는 MET계통이 재내종으로 자식열세 현상때문이라 추측된다. 재식밀도의 차이에 있어서 공시 품종의 초장은 큰 효과를 기대할 수 없었다. 2 수확기에서 총생체중은 MET 1이 교잡종보다 10a당 2000kg이 많았으며 특히, 밀식구인 60$\times$20cm에서 가장 높았다. 3. 단위 면적당 건물중 역시 생체량과 같은 경향의 증감으로 나타났으며, 10a부 MET 1의 총건물중은 2.4톤으로 수원 19호보다 10% 높았는데, 밀식구인 60$\times$ 20cm에서 그 효과가 컸다. 4. 10a당 종실수량은 MET 1 이 교잡종에 비해 소식구에서 낮았다. 5. MET계통의 평균 분얼수는 4.5개인 반면에 교잡종과 합성품종에서는 나타나지 않았다. 6. MET계통의 재배상의 가장 큰 문제로 도복율이 높았는데 MET계통의 착수고를 낮춤으로서 피해를 경감시킬 수 있을 것으로 생각되며 7. MET계통의 100입중은 9gr인 반면에 교잡종과 합성품종은 30gr정도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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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화 스트라이프 대륜계 호접란 신품종 '옐로우 크림' 육성 (Development of a Phalaenopsis (P. Blume) Cultivar, 'Yellow Cream' with Striped Yellow Flower)

  • 빈철구;김진기;김수경;노치웅
    • 화훼연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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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9권3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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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77-18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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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1
  • 경남농업기술원 화훼육종연구소에서 1997년부터 교배조합 육성을 위하여 국내의 재배농가와 종묘업체로부터 유전자원을 수집한 후, 2000년부터 2006년에 걸쳐 교배 및 계통선발육종을 하였다. 2006년부터 2008년까지 3회의 특성검정을 거쳐서 호접란 신품종 '옐로우 크림'을 개발하였다. '옐로우 크림'은 황색스트라이프 대륜계 꽃을 가진 품종으로 설판은 적색을 띤다. 꽃 크기가 10.3 cm 이상이 될 정도로 꽃이 큰 편이며 대비품종에 비해 화형은 둥글고 립이 붉으며 꽃잎의 모양이 반원형으로 아름다운 모양을 가지고 있다. 또한 꽃배열도 우수하며 꽃수도 많은 편이다. 엽색은 연한 녹색이며 생육속도도 빠르고 재배하기가 용이하다. 평균 꽃 수명 또한 55일 이상으로 길다. 소수의 품종만이 시장에 나와 있는 황색 스트라이프 계통의 신품종으로서 국내외 시장에서 기호도가 높을 것으로 판단된다.

좀비비추[Hosta minor (Baker) Nakai] '늘푸름 1' 육성 (New Cultivar Breeding of Hosta minor 'Neulpureum 1')

  • 고충호;이종석;김현진;이정호;이기철;이승연;김상용
    • 한국자원식물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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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31권4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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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419-4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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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8
  • '늘푸름 1 (Neulpureum 1)'은 국립수목원에서 육종한 품종으로, 좀비비추와 원예품종인 Hosta 'Krossa Regal'을 교잡 후 얻은 개체를 특성에 따라 선발하여 육종하였다. 선발은 잎의 색이 진하고 잎에 존재하는 굴곡의 크기가 작은 개체를 기준으로 하여 선발하였다. 그 결과 대조품종에 비해 짙은 녹색을 유지하는 기간이 길고, 초장이 짧으며, 풍부한 잎을 가지고 있는 개체가 선발되었다. 이렇게 선발된 개체는 무성증식방법으로 개체수를 늘렸으며, 3년간 재배하며 특성을 고정 및 조사하였다. 이렇게 육종된 '늘푸름 1 (Neulpureum 1)'은 가지고 있는 특징 때문에 반음지의 지피용 뿐만 아니라 분화용으로도 이용될 수 있는 만큼 활용적 가치가 매우 높은 신품종이다.

웅성불임을 이용한 보리의 순환선발 육종에 관한 연구 제1보 보리 순환선발집단 RSPYB#1의 육성과 계통선발에 관하여 (Studies on Male Sterile Facilitated. Recurrent Selection in Barley Breeding 1. Development of RSPYB#1 Population and Selection of Pedigree Lines)

  • 이봉호;서득용;서형수;박래경
    • 한국작물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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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25권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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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39-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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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980
  • 영남작물 시험장에서는 우리 나라 남부지방의 답이작에 적합한 조숙 안전 다수성 보리 신품종을 보다 효율적으로 육성하기 위하여 1975년부터 보리의 웅성불임을 이용한 누환선발육종을 실시한 결과 1978년에 보리의 순환선발집단인 RSPYB#1을 육성하였는데 그 결과를 요약하면 다음과 갈다. 1. 집단육성에 이용된 재료는 미국 California 와 Idaho 및 Montana 지방에서 육성된 Composite cross F_2 집단과 우리 나라 육성계통의 혼합집단을 사용 하였다. 2. 집단육성 과정에서 각 Cycle의 F_1 세대에서는 종자증식만 하고 F_2 세대에서는 웅성불임과 웅성임성을 인공교배 하였다. 3. 웅성불임 재료에 우리 나라 육성계통의 혼합집합이 2회 교잡되므로서 이론적으로 75%의 적응률을 가졌으며 남부지방의 답이작하에서 그 Cycle 이 반복되어 왔으므로 답이작에 대한 적응도가 높은 것으로 인정된다. 4. 각 Cycle의 F_2 세대에서는 우량개체를 주별로 선발하였고 선발된 계통은 계통 육종법에 따라 재배하였으며 유망한 계통은 생산력 검정시험에 공시하여 수량과 특성을 검정하였다. 5. 보리순환선발집단 RSPYB# 1에서 선발된 계통들은 기존장여 품종들에 비하여 조숙 다수성으로 답이작에 적응도가 높은 경향이었다. 6. 보리순환선발집단 RSPYB# 1은 Cycle이 진전될수록 답이작에 더욱 우수한 계통들이 선거될 것으로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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