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8년부터 중학교에서 필수로 실시되는 정보교육의 수준은 정보 컴퓨터 교사의 교과전문성에 의존한다. 본 연구는 중등 교사양성기관이 정보 컴퓨터 교사의 교과전문성을 담보하는 교육과정을 제공하고 있는지 분석하기 위한 목적이 있다. 목적 달성을 위해 첫째, 한국 중등 교사양성기관의 정보 컴퓨터 교사양성을 위한 교육과정 과목을 일본 정보학 분야 고등정보교육과정인 J07-CS의 내용체계를 기반으로 구성된 과목과 비교하였다. 둘째, 교육부에서 제시하는 기본이수과목과 비교하고 셋째, 각 대학의 기본이 수과목 개설 현황도 분석하였다. 연구 결과, 중등 교사양성기관에서 개설되는 정보관련 과목 수는 J07-CS의 과목 수와 비교하여 부족하였다. 비교기준을 기본이수과목으로 한정해도 내용요소가 부족하였고, 교사양성기관별 기본이수과목의 개설 비율도 낮았다. 2018년부터 실시되는 정보교육의 목표를 원활이 달성하기 위해서는 중등 교사양성기관의 교육과정에 대한 개선이 시급하다.
우리나라 사서교사의 양성현황과 수요전망을 통해서 사서교사 양성체제와 수급의 문제점을 지적하고 대안을 제시하였다. 특히 사서교사의 교육체제, 양성기관 현황 및 양성인원을 바탕으로 사서교사의 양성능력을 전망하고, 사서교사 선발현황과, 한국도서관협회 기준, 학교도서관진흥법의 기준을 적용하여 필요한 사서교사의 수요를 분석하였다. 그 결과 사서교사 수급불균형의 문제점을 지적하였고, 미래의 수요에 필요한 적정 인원을 양성하기 위한 방법으로 일반대학 문헌정보학과 교직과정 승인인원의 재조정과 사범대학의 문헌정보교육과의 신설을 제안하였다.
본 연구의 목적은 미래 교육에 대비하여 예비 교사의 현장성을 강화하고, 학령기 인구 감소로 인한 교원양성체제의 구조적인 변화 대응 및 교원양성기관의 교육과정에 대한 미래 지향적 방향성을 모색하고자 하는 데 있다. 이를 위해 2019년~2020년 5주기 교원양성기관 역량진단 항목을 분석하였으며, 2021년 7월 교육부에서 발표한 교원양성체제 발전방안 시안 및 4차에 걸친 토론회 내용에 근거하여 미래 교원양성기관의 교육과정에 대한 내용을 제시하였다. 그 결과는 다음과 같다. 첫째, 창의·융합형 인재 양성을 위하여 교원양성기관에서는 다(多) 교과 역량 함양과 미래형 교육과정으로의 개편이 필요하다. 둘째, 교원양성기관의 교원과 예비 교사에 대한 역량 함양을 위해 메타버스의 도입, 일반교수법, ICT 활용 교수법 등을 통한 교수자 역량 강화가 필수적으로 요구된다. 셋째, 교원양성기관에서는 예비 교사양성을 위해 학교 현장 중심의 실무역량 강화를 위한 '교육실습생 교사 담임제', 선후배 중심 '전담 멘토-멘티', 대학 교수자 주도의 '모니터링 시스템', '수습 교사제' 등의 도입 및 강화이다.
청소년들이 올바르게 인터넷을 이용하고 정보통신기술을 활용할 수 있게 하기 위해서는 학교에서의 인터넷윤리 교육이 필요하다. 그러나 학교 현장에 나갈 예비교사들에 대한 인터넷윤리 교육은 제대로 이루어지지 않고 있다. 따라서 교사를 양성하는 교원양성기관에서 인터넷윤리 교과과정을 운영하고 예비교사들에 대한 교육을 담당하는 것이 매우 중요해진다. 본 논문에서 컴퓨터교육 관련 전공을 설치한 교원양성기관에서의 인터넷윤리 교과과정에 대한 운영 실태를 분석한 결과 전체 교원양성기관의 30%도 채안되는 기관에서만이 해당 교육과정을 운영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따라서 이를 해결하기 위해서는 교원양성기관에서 인터넷윤리 교과과정 운영을 강화해야 함은 물론 이를 다른 교과 교육에 대해서도 적용시키는 노력이 필요하다. 또한 현직 교사들에 대한 인터넷윤리 교육에 대한 연수 및 재교육 또한 강화해야 할 필요가 있다.
학교에서 실시되는 평가의 주체는 교사이므로, 교사는 '좋은 평가 도구'를 개발 ${\cdot}$ 제작 할 수 있어야 한다. 좋은 평가 도구를 제작하기 위해서는 이에 대한 직접적인 훈련이 필수적인 동시에 교사 교육의 첫 단계부터 좋은 평가 도구로 평가를 받는 간접 경험도 중요하다. 이 논문에서는 문항반응이론을 적용하여 수학교사 양성기관에서 사용되는 지필고사 문항에 대하여 신뢰도, 타당도, 난이도 및 변별도를 측정하였다. 이 결과는 평가 문항을 개발할 때에 기초자료로 사용될 수 있다.
현재 각 대학의 사범대학에서는 저마다의 교과과정에 의하여 기하교육을 하고 있다. 해석학이나 대수학에 비하여 매우 다양하게 운영되고 있는 기하학 강좌 내용에 대하여 우선 몇 군데 대학에서의 기하학개론 및 미분기하학 강좌 내용을 비교하고, 교사 양성기관에서의 기하학 개론과 미분기하학 강좌에서 다루어야 할 필수 요소를 알아보고자 한다.
본 연구는 한국과 프랑스의 유치원 교사 양성제도 및 교육내용을 살펴보고 앞으로 한국의 유치원 교사 양성의 나아가야 할 방향을 모색하는 데 목적이 있다. 이를 위해 본 논문은 한국과 프랑스의 법령체계를 바탕으로 교사양성기관 및 제도, 교육내용을 중심으로 3가지 영역에 걸쳐 비교하였다. 비교를 통하여 분석한 결과 교육체계의 제도적 혁신을 꾸준히 실행하고 있는 프랑스 체제 중 한국의 체제와의 차이점을 정리하면 다음과 같다. 첫째, 프랑스의 유치원 교사양성은 학부과정 졸업생을 대상으로 국가 수준의 단일체제인 교사교육대학원(Inspé)에서 양성한다. 둘째, 프랑스의 교사교육대학원 2년 차에는 모든 예비유아교사들은 국가에서 제출되는 각 영역별 임용고시를 통하여 현장에 투입된다. 셋째, 프랑스 교사지원체계을 통하여 우수 예비교원을 위한 3년간의 장학금 지원과 석사 2년 차의 교육실습 기간 동안 국가의 지원이 이루어진다. 넷째, 교육내용 면에서도 기초지식능력 및 학제간융합, 현장과 연계되는 교육실습 경험, 그에 대한 면밀한 분석과 연구 및 분석을 가장 중요하게 다루고 있다. 본 연구를 통하여 고찰한 프랑스의 유치원 교사양성체제와 교육내용의 시사점이 한국의 유치원 교사양성체제 및 교사 교육내용을 충실화하는 기초연구에 도움이 되기를 기대한다.
기술선진화로 인하여 해외의 여러 나라에 각종 플랜트, 건물 등을 수주하고 세계의 주목을 받으며 국가경쟁력을 갖추고 있는 우리나라 건설 분야에 종사하게 될 건설기능인의 양성과 함께 그들의 교육을 담당할 건설교사의 양성 및 선발은 중요한 과제이다. 따라서 본 연구에서는 건설교사를 선발하는 데에 큰 영향을 미치고 건설교사 양성 교육방향에 기준이 될 수 있는 임용시험을 분석하여, 우수한 자질을 갖춘 건설교사 선발을 위한 임용제도 개선에 관련된 유용한 시사점을 제공하고자 한다. 본 연구는 기출된 건설과목 임용시험 문항분석을 토대로 출제방향에 대한 실제적 문제제기를 하고, 건설 임용시험 제도에 대한 학생, 현직교사, 교수들의 의견 및 관련문헌을 분석하여 다음과 같이 개선방안을 제시하였다. 첫째, 교원양성기관에서 교과교육학의 학문적 연구 개발과 함께 2~4단위를 확대 편성하는 교과과정을 운영하기를 바란다. 둘째, 건설교과는 건축 토목과목 두 교과를 통합하여 구성되었으므로, 교원양성기관에서는 두 교과의 통합된 기준의 과정 추증이 필요하며, 임용시험 출제기관에서는 필기시험 출제비율(%)을 검토하여 출제기준을 제공할 것이 요구된다. 셋째, 건설교원으로서 지도해야 하는 실기능력 측정을 위한 방안으로, 필기시험 점수를 수행평가의 일환으로 활용하는 방안(Pass or Fail) 및 수업실연 내용을 실습과목의 실기영역에서 평가하는 방안 검토가 요구된다. 마지막으로, 실험실습이 많은 건설과목의 특성상 교수효과를 고려하여 선발인원을 늘린다면 적체되어 있는 수험자들의 해소방안에 도움이 될 수 있을 것이다.
초등교사의 전문성과 관련하여, 교실담임으로서의 전문성과 교과전문가로서의 전문성 간의 논쟁이 부각되고 있다. 그러나 지금까지 초등교사의 전문성 논의는 주로 이론적, 교원 정책적, 교원양성 체제적 측면에서 이루어져 온 경향이 있었으며, 교사양성 프로그램에 초점을 둔 경우는 많지 않다. 더욱이 일부 교사양성 프로그램에 초점을 둔 경우도, 북미와 유럽 선진국에 관한 연구는 일부 있으나, 중국을 비롯한 동아시아국들의 사례를 검토하고 비교한 연구는 드물다. 본 연구의 목적은 한국과 중국의 초등교사양성 프로그램을 비교연구하는 데 있다. 이를 위해 이 연구에서는 한국과 중국에서 각각 13개씩 총 26개의 초등교사양성 기관의 프로그램을 교육목표의 성격, 교육과정의 구성, 교육과정 이수 요건, 개설교과목의 유형 및 성격 측면에서 분석하고 비교했다. 연구 결과를 바탕으로, 우리나라 초등교사양성 프로그램 개선에 줄 수 있는 시사점이 논의되었다.
본 논문에서는 유아교육기관에서 유치원 교사들이 멀티미디어를 활용하는데 있어서 학습 능력 향상 및 소프트웨어 활용 기술을 향상시키기 위해 플립러닝을 진행하도록 한다. 이를 통해 최신 멀티미디어의 특성을 잘 활용한 교수자의 강의 보다는 플립러닝을 위한 참여자 위주의 수업을 진행한다. 새롭게 등장하는 멀티미디어 기술을 접해야 하는 과목의 특성과 창의적이고 융합적인 인재를 양성해야하는 유치원 교사의 역할을 접목하여 미래 사회를 이끄는 유아들에게 효율적인 학습이 이루어지도록 하는 데에 큰 의의를 둔다. 유치원 교사들은 멀티미디어를 활용한 교수매체 활용 능력을 향상시키는 것은 물론이고, 최신 미디어 기술을 수업에 적극 활용하여 4차 산업혁명 시대의 흐름에 맞는 교과과정을 운영하도록 한다, 따라서 본 연구는 유치원 교사들을 양성하는데 있어서 미디어 교육의 중요성을 알리고 이를 교과과정에서 운영할 수 있도록 플립러닝을 활용한 교육과정을 제시하고자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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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시일 2004년 10월 1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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