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설교통부는 지식기반 경영을 통한 건설산업의 고부가가치화를 위하여 $\lceil$건설산업의 지식기반 구축$\rfloor$을 제시하였다. 그러나 여러 주체들(정부, 연구소/대학, 기업 등)이 지식관리를 추진하기 위한 가이드라인이 없어서 건설산업의 지식관리체계 구현에 걸림돌이 되고 있다. 연구의 목표는 3005년 건설CALS/EC 구현과 함께 건설산업의 지식포털을 구축하기 위하여 건설산업 각 주체(정부, 연구소/대학, 건설업체 등)가 지식활동을 원활하게 할 수 있는 역할을 제시하는 것이다. 이 목표를 달성하기 위하여 지식관리와 관련된 현황분석, 건설산업 지식관리 구현방향 제시, 건설산업 지식관리체계 구현을 위한 추진전략을 도출하였다. 연구의 결과로 건설산업 지식관리체계의 추진전략을 수립하여 전략을 달성하기 위한 각 주체(정부, 연구소/대학, 건설업체)의 역할을 제시하였다. 이 연구의 결과는 건설산업을 고부가가치 산업으로 선도할 지식관리체계 구현과 지식포털 구축을 위하여 건설산업의 각 주체들이 실천할 수 있는 유용한 매뉴얼이 될 것이다.
건축 리모델링 사업에 참여하고 있는 주체자의 업무와 역할은 기존의 신축공사와 달리 명확히 구분되어야 한다. 그러나 리모델링 공사비의 규모나 시장 참여자들 대부분이 충분한 경험과 기술을 보유하고 있지 못한 실정이며, 진행과정에서 참여주체자간의 업무와 역할이 중복되거나 간섭이 발생하고 있다. 따라서 체계적이고 성공적인 리모델링 사업을 수행하기 위한 방안이 필요하며, 이를 위해 리모델링 사업단계별 참여주체자의 업무와 역할을 정립하고자 한다.
전 세계적으로 발생하고 있는 기후변화로 인하여 자연재해가 빈번한 실정이며, 특히 가뭄은 농업용수 부족과 직결되어 식량안보를 위협하는 요소가 되고 있다. 최근 우리나라에서도 통합물관리 정책 추진과 더불어 농업용수의 물절약 필요성이 강조되고 있으며, 농업용수 수요관리를 위한 실사용자인 농업인과 이해관계자들의 관심과 노력이 필요한 상황이다. 따라서 농업용수의 지속가능성 확보를 위한 물이용 절감 등 적극적인 수요관리를 위해 농업용수 거버넌스 구축이 요구되고 있다. 이에 본 연구에서는 우리나라 농업 현장에 적용 가능한 농업용수 거버넌스 구축에 필요한 주요 구성 인자를 파악해 보았다. 이를 위해 국내외의 농업 및 농촌 거버넌스 사례와 문헌조사 등을 통해 농업용수 거버넌스 구축을 위한 6개의 주요 인자를 선정한 후, 전문가를 대상으로AHP(Analytic Hierarchy Process) 방법을 이용한 설문조사 및 쌍대비교를 통해 우선순위를 도출해 보았다. 그 결과, 총 6개 주요 인자의 중요도는 '핵심주체', '법률 및 정책 구축', '예산 지원', '정보공유 및 커뮤니케이션', '상호 학습', '외부전문가' 순으로 도출되었다. 여기서 가장 높은 중요도를 차지한 '핵심주체'는 농업인을 의미하며, 이는 공사에서 담당하고 있는 현재의 공적관리체계로는 필지단위의 효율적 물관리에 한계가 있으므로, 물 사용의 주체인 농업인의 물관리 참여를 위한 거버넌스 운영에 농업인이 핵심주체로서의 역할을 하는 것이 필요하다는 것을 나타낸다. 농업인 중심의 상향식 거버넌스(Bottom-up governance) 방식으로 농업용수 거버넌스가 운영된다면, 농업용수 이해관계자들의 관심과 농업인의 자발적인 물절약 참여를 유도할 수 있을 것으로 판단된다. 또한 거버넌스 운영을 통하여 농업인 및 이해관계자의 소통과 문제 제기 및 환류 노력 등을 통해 물절약을 위한 제도개선 및 현장 실천 노력 등이 지속적으로 이루어진다면, 농업용수 지속가능성 확보에 긍정적인 효과를 나타낼 수 있을 것으로 사료된다.
농업기반시설인 저수지의 효율적 관리를 위하여는 관리주체의 일원화, 전문가 집단에 의한 과학적 관리를 위한 인력양성 및 배치를 통한 선량한 관리체계 확립이 필요하고, 정기적 정밀안전 진단 결과에 의한 보수보강이 이루어지도록 관리체계의 시스템화가 요망된다. 특히 정기적인 정밀점검 및 정밀안전진단을 실시하여 시설물의 기능성, 안전성 등을 점검 또는 진단하고 그 결과에 따라 변화된 자연환경에 걸맞는 시설기준을 충족시킬 수 있는 적절한 보수 보강방안을 실시하도록 지속적인 예산지원은 물론 관리주체의 선량한 관리의식이 요망된다.
건설공급사슬은 시공사와 협력업체의 협력을 위해 많은 정보들이 원활하게 전달되고 공유되어야 하기 때문에 참여주체 간 정보공유 및 교류가 가능한 통합된 정보시스템의 구축이 필수적이다. 건설산업에서도 최근 제조 분야를 중심으로 부상하고 있는 기업 내 업무프로세스 개선, 참여주체 중심의 경영, 공급사슬을 하나의 시스템으로 관리하는 공급사슬관리 방식을 적용할 필요가 있다. 본 연구에서는 공급사슬의 중요한 부분을 차지하는 자재를 중심으로 공급사슬관리를 지원하는 시스템을 제안하였다. 건설공사는 공정관리를 중심으로 관리되므로 공급사슬관리도 공정관리과 연계하여 이루어져야 한다. 이를 위하여 공정관리 프로그램에서 자재를 관리하고 공급사슬과 관련된 참여주체가 쉽게 활용할 수 있는 방법을 제안하였다. 또한, 건설현장에서 건설공급사슬관리를 위해 지원시스템을 제안하고 프로토타입을 구현하였다. 프로토타입은 공정관리 프로그램인 Microsoft Project에서 VBA로 프로그래밍하였고, @Risk for Project를 이용하여 시뮬레이션하는 과정을 제시하였다.
한국과학기술정보연구원(KISTI)은 2007년부터 국내학술논문의 국제적 영향력제고를 위해 DOI 등록관리기관 (DOI RA, Digital Object Identifier Register Agency)인 Crossref의 DOI 대행 등록 지원사업을 추진하였다. 그러나 2016년 KISTI가 전세계 10번째 DOI등록관리기관이 되면서 KISTI에 DOI를 직접 등록할 수 있는 체제로 변화되었다. 하지만, DOI Name은 접두사를 관리하는 등록관리기관에 종속되어, KISTI 관리주체가 아닌 접두사를 KISTI에서 등록할 수 없는 문제가 있어 지속적으로 기존의 Crossref를 통해 등록해야 하는 문제가 발생했다. KISTI DOI를 신청한 학술단체를 대상으로 접두사 관리주체를 Crossref에서 KISTI로 해석(resolution)의 중단 없이 변경 하고 DOI 검색 서비스를 위해 Crossref에 등록된 DOI를 KISTI로 이전해야 하는 과업을 해결하기 위해 기존에 등록된 Crossref를 KISTI DOI로 변경하는 연구가 진행되었다.
유비쿼터스 컴퓨팅은 정보주체의 자기정보관리를 요구한다. 우리나라에서는 최근 프라이버시 보호에 관해 몇 가지 주목할만한 진전이 있었지만 아직 정보주체의 자기정보관리를 효과적으로 뒷받침할 수 있는 법 제도나 기술개발이 충분히 이루어지지 못하고 있는 실정이다. 특히 사회적 신뢰는 매우 낮은 수준에 있다. 만약 지금 상태로 u-컴퓨팅 시대를 맞이한다면 우리사회는 심각한 혼란에 빠지게 될 지도 모른다. 국가적으로 프라이버시 보호에 관한 획기적인 대책이 요구된다. 선도적 집단들은 우리 사회의 신뢰수준을 높이는데 진력해야 하고 정부는 관련 법제도 정비와 PETs 개발에 적극 나서야 할 것이다.
건설산업은 불확실성이 높은 산업으로 이에 따른 비용효용성 향상 및 경쟁력 강화를 위한 연구가 다각적으로 진행되어 왔다. 린 건설의 대표적인 요소기술인 라스트플래너 시스템은 기존의 상의하달식 의사결정체계를 개선한 하의상달식 접근방식으로서, 모든 참여주체가 함께 중 단기 공정계획을 검토 시행하는 체계이다. 이와 같은 린 건설은 최근 들어 건설프로젝트에서 주도적인 역할을 하고 있는 발주자의 적극적인 참여와 전체 생애주기를 총괄할 수 있는 리더역량을 요구하는 방향으로 논의가 전개되고 있다. 그러나 발주자가 참여하는 린 건설이 성공하기 위해서는 건설주체 상호간에 요구하는 니즈(needs)수준과 이를 개선하기 위한 전략들이 우선적으로 고려되어야 한다. 본 연구에서는 건설 시공과정에서의 참여주체 니즈 요소를 규명 분석하고, 중점관리항목과 이들 항목들의 개선가능성을 도출하는 방법, 그리고 이를 기반으로 한 발주자 참여형 린 건설 협업 모델을 제시하였다.
본 연구는 부동산 주택개발사업의 리스크를 저감시키고 개발사업에 참여하는 사업 주체간의 업무분담 및 역할 개선방안을 제시하는 것을 목적으로 한다. 이를 위해 리스크 관리와 사업주체별 역할에 대한 문제점을 분석하고 사례분석과 전문가 조사를 실시하였다. 이를 통해 개발사업의 추진 단계별 리스크 저감방안과 사업주체간 역할 및 업무분담에 대한 개선방안을 제시한 결과를 요약하면 다음과같다. : 1)리스크를 저감시키기 위한 방안으로는 설계, 시공과정의 검토와 시공사와의 원활한 커뮤니케이션이 가능하도록 디벨로퍼의 엔지니어링 능력의 확보가 필요하다. 그리고 리스크 인자의 조기식별을 통하여 사업타당성 분석시 리슬크 대응비용을 사업비에 반영하여 사업추진파정에서 사업비 부족에 따른 재정적 리스크가 발생되지 않도록 하여야 한다 9)사업주체간 역할 및 업무분담에 대한 개선방안으로는 디벨로퍼의 개발사업에 대한 진입장벽을 높여 우량 디벨로퍼의 성장이 가능하도록 시공사와 디벨로퍼의 협력업체 등록제 도입을 제안하고 금융기관은 프로젝트 파이낸싱 실행시 투자형 파이낸싱 구조로의 변화를 제시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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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시일 2004년 10월 1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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