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제목/요약/키워드: 관계 및 부부교육

검색결과 49건 처리시간 0.031초

건강가정지원센터의 교육프로그램 운영 실태에 관한 조사 (Research about the Education Program of the Healthy Family-Support Center(HFSC))

  • 정지영;정영금;조성은
    • 가족자원경영과 정책
    • /
    • 제11권4호
    • /
    • pp.93-114
    • /
    • 2007
  • The purpose of this study was to analyze the educational program that is offered on the information menu in the homepage (Familynet) of the Healthy Family-Support Center (HFSC) and suggest developmental directions. For this purpose, first, it deduced that the managerial principles of the education program, from related theories, are included in the family-system, family-structure, family-structure analysis, family life-cycle and ecological system theories. Second, it analyzed the educational programs of 44 local centers that are connected to the homepage (familynet.or.kr) of HFSC. Finally, it suggested developmental directions for managerial improvements of educational programs. As a result, the most popular part in the educational program was parent education, especially the visiting-father education program. The number of couple-related education programs were fewer than those for parent education, because it is difficult for couples to be present at the same time. Family and Self-Cognition programs cover insufficient contents in the parent-education program. Though total program in familylife education is quite large, the number of programs in each separate part is far too small for such a wide subject. So, each part in the program should be made more sufficient. Finally, it suggested the development of an evaluation system and a coaching process as special services for families that are in different development stages and have different family experiences, resources, needs and goals.

  • PDF

중고령 성인학습자의 대학생활적응이 행복감에 미치는 영향 (The Influence of Middle-aged and Elderly Adult Learning on the Happiness of Adaptation to College Life)

  • 안근필;김문섭;김진숙
    • 문화기술의 융합
    • /
    • 제7권3호
    • /
    • pp.255-260
    • /
    • 2021
  • 본 연구는 중고령 성인학습자의 대학생활적응이 행복감에 미치는 영향을 알아보는데 목적을 둔다. 이를 위해 대구광역시 및 경북에 위치한 2년제 전문대학과 4년제 대학교에 재학 중인 중고령 성인학습자 321명을 대상으로 조사 및 분석하였으며, 그 결과는 다음과 같다. 첫째, 중고령 성인학습자의 일반적 특성에 따른 대학생활적응은 50대와 2학년, 건강상태가 좋은편이다가 높게 나타났고, 행복감은 여성과 60대, 3학년, 부부만 사는 가구형태에서 높게 나타났다. 둘째, 중고령 성인학습자의 대학생활적응과 행복감 간에는 정적 상관관계가 있으며, 그 중 내적성장 만족과 의미추구 만족의 상관관계가 가장 높게 나타났다. 셋째, 중고령 성인학습자의 대학생활적응이 행복감에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나타났으며, 대학생활적응의 하위요소인 성인학생관계적응이 행복감에 가장 큰 영향을 미쳤다. 이상의 연구결과는 대학생활에서 경험하는 다양한 긍정적인 경험이 학생 관계와 심리적인 안정감 및 육체적인 긴장을 완화시키고 내적인 성장에 대한 스스로의 만족감을 향상시킴으로 행복감에 영향을 줄 수 있음을 시사한다.

유럽의 화재보험 관계법령 소개

  • 이우이
    • 방재와보험
    • /
    • 통권46호
    • /
    • pp.73-75
    • /
    • 1990
  • 화재로 인한 인명 및 재산상의 손실을 예방하고 신속한 재해복구와 인명피해에 대한 적정한 보상을 하게 함으로써 국민생활의 안정에 기여하게 함을 목적으로 1973년 2월 6일 법률 제 2482호로 공포된 "화재로 인한 재해보상과 보험가입에 관한 법률"에 의거 서울특별시, 5개직할시 및 전주시에 소재한 특수건물(4층 이상건물, 국유건물, 교육시설, 백화점, 시장, 의료시설, 흥행장, 숙박업소, 송장, 송동주택 등) 소유자는 "신체손해배생 특약부 화재보험" 에 의무적으로 가입토록 되어있다. 이밖에도 국가저액적으로 또는 국민 복지증진을 위하여 많은 종류의 의무보험을 실시하고 있으며, 특히 위 법률과 유사한 사례로 국내에는 "항공운송 사업진흥법" (제7조), "산림법" (제113조)에 보험가입에 대한 의무규정이 있다. 일본 동경해상화재보험(주)에서 발간한 "손해보험과 시장"과 영국에서 발간한 "Handbook of risk management"에 의하면 거의 대부분의 국가에서 책임보험등 의무보험제도를 실시하고있으며, 특히 스위스, 서독, 벨기에, 아이슬란드, 브라질에서는 특수건물 화재보험과 유사하게 건물에 대한 의무보험제도를 실시하고 있는데 이들 국가중 스위스에서는 이미 180여년전부터 26개 주 중 19개 주에서 모든 건물에 대하여 화재보험 가입을 의무화하고 있으며, 그 수용동산까지도 화재보험에 부부토록 강제화되어 있는 주도 있다. 한편 서독에서도 오래전부터 건물의 화재보험 가입을 의무화하고 있는 주가 많으며, 의무화를 실히하고 있지 않은 주도 보험가입은 임의적이나 가입시에는 반드시 주가 지정한 공영건물보험기관에 가입토록 하는 독접형태로 운영되고 있다. 따라서 외국의 의무보험 실태를 보다 구체적으로 파악해 보기 위하여 스위스 바젤주(Basel- Stadt- Kantons)의 건물보험법을 소개하고자 한다.

  • PDF

부모수준과 가족관계가 부모효능감과 양육불안감을 매개로 초등사교육에 미치는 영향 분석 (An Analysis of the Effects of Parental Level and Family Relationship on Elementary Private Education through the Mediation of Parental Efficacy and Parenting Anxiety)

  • 조찬희;김교헌;이형용
    • 지식경영연구
    • /
    • 제22권2호
    • /
    • pp.167-187
    • /
    • 2021
  • 대한민국 국민의 고등교육 이수율은 2009년에서 2019년 사이에 OECD 회원국 중 가장 높게 성장했다. 취업모의 자녀돌봄휴가나 남편의 배우자 출산휴가와 같은 일가정 양립정책의 확산으로 맞벌이 비율은 점점 증가하고 있다. 고등교육 이수자 증가와 맞벌이 부부의 증가로 부모의 교육적 경제적 수준은 이전에 비해 향상되었다. 또한 자녀 양육에 있어 양육분담을 하는 가족지원과 자녀와의 대화 및 놀이 활성화의 가정건강성으로 이루어진 가족관계는 개선되고 있다. 본 연구에서는 초등학생 학부모의 부모수준과 가족관계가 사교육에 미치는 영향을 분석하고자 하였다. 이를 위해 가족지원과 가족건강성으로 이루어진 2차 요인인 가족관계와 부모교육수준과 부모경제수준으로 이루어진 2차 요인인 부모수준이 부모효능감과 양육불안감을 매개로 초등 사교육에 미치는 영향과 관계를 분석하였다. 이를 위해 2018 아동종합실태조사의 만 6세 이상 만 11세 이하의 초등학생 1,075명의 부모를 대상으로 PLS 구조방정식을 이용하여 통계적으로 제안 모형을 검증하였다. 연구 결과 가족관계와 부모수준은 부모효능감에 정의 영향을 미쳤고, 가족관계나 부모수준 그리고 부모효능감은 양육불안감에 부의 영향을 미쳤다. 부모수준은 사교육에 정의 영향을 미치고, 부모효능감은 사교육에 부의 영향을 미치는 것을 확인할 수 있었다. 하지만, 가족관계나 양육불안감이 사교육에 미치는 영향은 통계적으로 유의하지 않았다. 매개효과 검증을 통해 가족관계나 부모수준은 부모효능감을 매개로 양육불안감에 영향을 미쳤고, 가족관계나 부모수준은 부모효능감을 매개로 사교육에 영향을 미쳤다. 연구를 통해 초등학생 학부모들이 과열되고 있는 사교육 분위기 속에서 부모의 경제적 교육적 수준 향상은 사교육을 증가시키지만, 좋은 가족관계에 의한 부모효능감 향상은 양육불안감과 사교육을 낮추는 효과를 거둔다는 것을 검증하였다. 본 연구의 결과는 지식경영 관점에서 자녀교육과 가족행복이 균형을 이루는 데 이론적 실무적 시사점을 제공할 것으로 기대된다.

국제결혼부부의 가치관 및 의사소통유형과 갈등과의 관계 (The Values, Communication Type and Conflict of International Marriage Couple)

  • 홍달아기;채옥희
    • 한국생활과학회지
    • /
    • 제16권4호
    • /
    • pp.733-744
    • /
    • 2007
  • The purpose of the study is to examine the values, communicaton type and conflict type also marital satisfaction level of international marriage couples in Chunlabuk-do. Its results are as follows ; the 140 respondents were surveyed for this study. The follows are to be concluded based on the study. First, they living with their extended family members(85.7%). So most women have psychological burden relatives relationship as well as marital relationship. Second, meaning of marriage and reason of marriage was differently perceived by both couples. They need a family life education program and counseling of marital relationship. Third, conflict and marital satisfaction level were significantly affected. Fourth, type of communication was the only variables that siginificantly affected the type of congruence by both couples. Age and nationality acquisition were variables that siginificantly affected by women on international marriage. In conclusion, systemic korean education program is an important support system for women on international marriage and a crucial program for their settlement in Korea.

어머니로의 역할 전환 지원을 위한 음악중재 프로그램 사례연구 (Case Study of Music Intervention for Supporting Maternal Transition)

  • 김수지
    • 인간행동과 음악연구
    • /
    • 제7권1호
    • /
    • pp.61-77
    • /
    • 2010
  • 본 연구는 모성전환 지원의 일환으로 노래 부르기를 격려하기 위해 가정을 방문하여 음악중재 프로그램을 교육한 후 2주간 아이에게 노래 부르기를 실시한 어머니들의 경험과 의견에 대한 사례연구이다. 2개월에서 11개월 사이의 건강한 아이를 둔 어머니들 중 참여를 원하는 어머니들을 선정하여 어머니 유아에게 노래 부르기에 대한 교육적인 정보와 함께 노래 부르기를 쉽게 하실 수 있도록 여러 가지 방법을 제공 한 뒤 2주 동안 스스로 모자 상호작용 시 노래를 불렀을 때 느낀 경험과 의견 등을 종합하기 위한 인터뷰가 실시되었다. 구조적, 비구조적 인터뷰를 실시한 결과 매일 아이에게 노래를 부르면서 경험한 것과 실제 노래 부르기가 어떤 도움을 주었는가에 대한 분석이 이루어졌다. 그 결과, 네 명의 어머니 모두 긍정적인 경험과 노래 부르기를 통한 양육활동 및 부부관계의 도움을 보고하였으며 체계적인 프로그램의 가능성이 제시되었다. 모성 전환 시 도움이 필요한 여러 대상군의 어머니들에게로의 적용 가능성이 발견되었으며, 추후 연구를 통한 효과성 검증이 요구된다.

  • PDF

웰다잉 저해 요인의 관련성에 관한 융합 연구 (Convergence Research on Relationships among the inhibiting factors of Dying Well)

  • 이종형;안상윤;김용하;김광환
    • 한국융합학회논문지
    • /
    • 제10권8호
    • /
    • pp.37-44
    • /
    • 2019
  • 본 연구는 좋은 죽음을 맞이하고 싶어 하는 사람에게 웰다잉을 하지 못하도록 저해하는 요인이 무엇인지 파악하고자 한다. 연구대상은 전국 17개 시와 도의 만 19세 이상 만 75세 미만의 성인 1,000명을 대상으로 선정하였다. 설문구성은 일반적 특성 4문항과 리커트의 7점 척도를 활용한 웰다잉의 저해요인과 관련된 20문항으로 구성하였다. 분석은 기술통계, 상관분석, 의사결정나무 분석을 수행하였다. 연구결과는 웰다잉을 저해하는 요인들에 관한 문항 중 '퇴행성 질병(치매 등)'은 5.502점, '통제력 상실(정신/신체)'는 5.268점 등으로 나타났다. 웰다잉 저해요인들 간의 상관성 분석에 있어서는 '안 좋은 부부관계와 안 좋은 자녀관계', '죽음교육을 받지 못함과 의료정책 홍보부족(웰다잉)', '안 좋은 자녀관계와 사람들의 무관심'의 순서로 유의한 양의 상관관계가 높게 나타났다. 이러한 연구결과를 고려하여 좋은 죽음을 맞이하기 위한 죽음교육을 구성 및 실시한다면 사회전체가 좋은 죽음을 위한 인식과 실천적 삶을 위해 노력하고 삶과 죽음 교육의 확대가 이루어 질 것으로 사료된다.

1988년 전국 출산력 및 가족보건실태조사 주요결과

  • 한국인구보건연구원
    • 한국인구학
    • /
    • 제12권1호
    • /
    • pp.104-142
    • /
    • 1989
  • 도시화 및 산업화는 가족의 애정기능 증대, 친족관계 약화, 공사영역분리, 여성의 교육수준 향상 및 취업기회 증가, 부부관계의 평등성 추구 등을 통해 이혼을 증가시키는 요인으로 알려져 왔다. 혼인·이혼신고 자료와 인구주택총조사 자료를 활용하여 1970년∼1995년 동안 발생한 한국의 성별, 연령별, 시도별, 교육수준별 이혼율을 비교하였다. 이혼수준을 측정하기 위하여 조이혼율, 일반이혼율, 연령별이혼율, 연령표준화 이혼을 전체인구와 유배우인구를 대상으로 각각 산출하였고, 각종 이혼력 지표의 특성을 논의하였다. 1970년∼1995년 동안 이혼율이 3배 증가하였으며, 1995년 현재 유배우인구 천 명당 3.2건의 이혼이 발생하였다. 동기간 동안 24세 이하 연령층의 이혼율이 가장 높았고, 전 연령층에 걸쳐 빠른 속도로 이혼율이 증가하였는데, 증년층의 이혼율 증가 속도가 가장 빨랐고, 남성보다는 여성의 상대적 이혼율 증가 정도가 더 빨랐다. 시도별 이혼율은 전연령층에 걸쳐 서울, 부산, 인천, 대전, 경기, 제주도가 높았고, 강원도와 전라북도 25∼34세 연령층의 이혼율이 높았다. 교육수준별 이혼율이 남자는 초등학교 졸업집단에서, 여자는 고등학교 졸업 집단에서 가장 높았고, 남자는 대졸 이상 집단, 여자는 무학 집단에서 가장 낮게 나타났다.

  • PDF

서울시 일 지역 주민의 인생회고 및 죽음준비 인식 (Community Dwellers' Perception of Past Life Recollection and Preparation for Death)

  • 강경아;이경순;박강원;김용호;장미자;이은
    • Journal of Hospice and Palliative Care
    • /
    • 제14권2호
    • /
    • pp.81-90
    • /
    • 2011
  • 목적: 본 연구는 서울시 노원구 주민을 대상으로 자신의 인생회고 및 품위 있는 죽음에 대한 인식 정도를 파악하고자 수행되었다. 방법: 본 연구는 서울시 노원구에 거주하는 40대 이상 성인을 대상으로 설문에 참여할 것을 서면 동의한 160명의 자료가 분석되었다. 본 연구팀에 의해 개발된 설문지는 내용타당도 검증절차를 통해 일부 문항이 수정되었으며, 설문내용은 총 28문항이었다. 수집된 자료는 서술적 통계방법을 이용하여 분석하였다. 결과: 대상자들이 가장 힘들었다고 회고하는 연령대는 30~40대였고 반면 가장 보람되었다고 생각하는 기간도 30~40대였다. 가장 힘든 인생고비경험에서, 개인적으로는 가족이 건강을 잃었을 때, 부부 및 자녀와의 갈등이 가장 힘들었던 사건으로 회고하고 있었고, 가장 힘들었던 사회관계는 삶에 대한 상실감 경험, 실패, 친척 및 친구의 배신 등 이었으며, 가장 보람되었다고 회고하는 내용에서, 개인적 사건은 목표성취, 인생의 역경 극복이었고, 가족관계에서는 자녀로 인한 즐거움이 월등히 높았고, 사회관계에서는 직업을 통한 사회공헌, 봉사활동, 성실한 종교생활이었다. 가장 후회하는 삶의 경험에는, 자신의 삶에서는 목적 없이 바쁘게만 살아온 것, 여유 있는 시간을 갖지 못한 것이었고, 부모형제관계에서는 부모의 뜻을 잘 살피지 못하고 많은 시간을 갖지 못한 것과 형제들과 불화이었으며, 자녀와의 관계에서는 올바로 훈육하지 못한 것과, 사랑을 많이 주지 못한 것이었다. 직장 및 사회관계에서는 원하는 직업을 갖지 못한 것과 관계보다는 일 중심으로 살아온 것과 대인관계 기술부족이 두드러진 회고내용이었으며 건강에 관해서는 운동이 부족한 점 등이었다. 대상자들이 인식하고 있는 임종과 죽음준비에 대한 내용으로, 약 60%에서 자신의 종교에 대한 강한 믿음을 가지고 있었고, 약 50%에서 종교에 따른 내세관을 소유하고 있었다. 무의미한 연명치료로 생명을 연장하는 상황에 처했을 경우, 약 87% 이상에서 본인 및 가족의 경우 모두 무의미한 연명치료 중단 의사를 가지고 있었으며, 불치의 질병인 경우 진단을 정확히 말해주기 원함, 유언장 및 사전의료의향서 작성하기 원함이 4점 척도 중 약 3.1점 이상으로 높게 나타났다. 결론: 본 연구결과를 토대로 중 노년층을 위한 죽음 준비교육 내용 중 인생회고 시간에서는 과거의 경험을 후회하는 사건이 아닌 일어난 사실 그대로 받아들이며 자신의 삶으로 통합하도록 돕는 기회가 주어져야 하며, 사전의료의향서를 작성함으로 연명치료 중단, 심폐소생술 금지, 임종 장소 등 자기결정권이 부여되는 품위 있는 죽음을 준비할 수 있도록 하는 수요자 중심의 죽음 준비교육을 제공해야 하겠다.

가족 환경 및 개인 심리 요인이 남녀 청소년의 문제행동에 미치는 영향 (The Effects of Family Environment and Individual Psychological Variables on Adolescents' Problem Behaviors)

  • 서찬란;이형실
    • 한국가정과교육학회지
    • /
    • 제18권2호
    • /
    • pp.151-162
    • /
    • 2006
  • 본 연구는 중학교에 재학 중인 남녀 청소년을 대상으로 성별에 따른 청소년의 문제행동 차이를 살펴보고 가족 환경 요인과 개인 심리 요인이 청소년의 문제행동에 미치는 영향을 파악하고자 하였다. 서울시에 거주하는 중학교 2, 3학년의 855명을 대상으로 설문조사한 후 최종 791부(남 438명, 여 353명)의 자료를 분석하였다. 본 연구에서 얻어진 결과를 요약하면 다음과 같다. 첫째, 청소년의 문제행동에 있어서 성별에 따른 유의한 차이가 나타나지 않았다. 둘째, 성별에 따른 가족 환경 요인과 개인 심리 요인의 차이를 살펴보면, 남자 청소년보다 여자 청소년이 어머니의 감독 수준을 더 높게 인지하는 것으로 나타났고, 여자 청소년이 남자 청소년보다는 부모의 관계를 더 부정적으로 인지하고 있었다. 또한 우울에서는 남자 청소년보다는 여자 청소년의 우울 수준이 더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부모의 양육행동, 아버지의 감독 그리고 자아존중감에서는 남녀 청소년의 성별에 따른 차이가 나타나지 않았다. 셋째, 청소년들의 문제행동에 영향을 미치는 요인으로는 우울, 어머니의 감독, 아버지의 양육행동으로 나타났다. 남자 청소년의 경우에는 우울과 아버지의 양육행동이 주요한 요인으로 나타났고, 여자청소년의 경우에는 아버지의 감독, 우울, 어머니의 감독으로 나타났다.

  • PDF