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제목/요약/키워드: 과학기술인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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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학기술인력의 성별 임금격차에 관한 연구 (Study on Gender Pay Gap of Scienceand Engineering Labor Force)

  • 심정민;박진우;조근태
    • 기술혁신연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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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22권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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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89-1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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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4
  • 창조경제를 견인하기 위해 다양성과 창의성이 중시되는 환경에서 여성과학기술인력의 활용은 무엇보다 중요해지고 있으며, 경제적 지위를 측정하는 기준으로 노동의 시장가격인 임금에 대한 분석을 통해 성차별을 인식하고 개선하기 위한 노력이 필요하다. 이에 본 연구에서는 Oaxaca-Ransom 임금분해 방법(1994)을 활용하여 과학기술인력을 대상으로 남녀 임금에 미치는 영향 요인 및 성별 임금 분해를 실시하였다. 연구결과는 다음과 같다. 첫째, 과학기술인력의 특성을 살펴보면 여성의 평균 임금 수준은 남성의 65%에 불과하며, 학력 등 개인적 특성에서 남성이 우세한 것으로 나타났다. 둘째, 임금에 영향을 미치는 변수를 살펴보면 여성과 남성 모두 학력 연령이 높을수록, 근무기간 및 주당근로시간이 많을수록, 관리자 직종에 근무할수록 임금 프리미엄이 존재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셋째, 남성과 여성의 임금분해 결과를 살펴보면, 과학기술인력의 경우 개인적 특성에 의한 생산성 차이가 약 58%, 노동시장에서의 특성에 기인한 성별에 의한 차별은 41%로 나타났다. 비과학기술인력에 비교하였을 시 과학기술인력이 생산성으로 인한 임금격차가 크며 성별에 의한 차별은 덜 한 것으로 나타났다. 그러나, 전공별 및 학력별로 분석한 결과 성에 의한 여성차별은 전체 인력 중 여성의 비율이 낮을수록 노동시장에서 임시근로자 비율이 높을수록 심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를 개선하기 위해서는 여성과학기술인력의 노동시장에서의 여성 불균형 현상이 무엇보다 필요하며, 여성스스로는 개인의 역량을 지속적으로 강화하는 노력이 수반되어야 할 것이다.

과학기술인력정책의 발전과정과 한계, 미래 방향에 대한 제언 (Development process and limitations of science and technology manpower policy, and suggestions for future direction)

  • 홍성민;황은혜
    • 기술혁신연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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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31권3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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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11-1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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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3
  • 본 논문의 목적은 주요 과학기술인력정책의 발전과정에 대한 정리와 함께 수급 패러다임 변화라는 정책 환경 속에서 바람직한 미래 정책 방향을 도출하는 데 있다. 이를 위해 먼저 이공계 기피 현상 해소를 화두로 2000년대부터 본격 추진되었던 과학기술인력정책의 전개과정을 이공계인력 지원 기본계획을 중심으로 살펴보았다. 다음으로 디지털 전환 등으로 인해 나타나는 과학기술인력 수요 변화와 인구구조 감소라는 공급충격, 즉 과학기술인재 수급 패러다임 전환의 주요 내용과 시사점을 정리하였다. 이를 바탕으로 미래 과학기술인력정책의 핵심 방향을 우수 과학기술인재 배출과 활용의 토대가 되어 인재의 지속 성장과 유입을 촉진시키는, 사람 중심의 과학기술 연구생태계 조성으로 제언하였다.

과학기술 문헌으로부터의 URI 기반 인력정보 구축 (The Construction of URI-Based Human Resource Information from Science and Technology Papers)

  • 정한민;이승우;성원경;강인수
    • 한국콘텐츠학회논문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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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6권9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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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52-16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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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6
  • 시맨틱 웹의 발전은 온톨로지를 포함한 언어 자원들에 기초하고 있으며, 온톨로지 상에서 개체(Individual)들은 식별체계인 URI(Universal Resource Identifier)를 이용하여 유일하게 지칭될 수 있도록 구축되어야 한다. 그렇지만, 현실에서 식별체계를 사용하는 경우를 발견하기가 힘들며, 특히 논문과 같은 과학기술 문헌은 그 적용 대상에서 제외되어 왔다. 이러한 이유로 인해 과학기술 문헌상의 인력정보를 식별체계 기반으로 구축하고자 하는 시도가 미약한 실정이었다. 이에 본 논문은 과학기술 문헌으로부터 인력정보를 내부와 외부로 나누어 URI 기반으로 구축하는 방법을 기술한다. 이 때, 인력정보 자동 검증 방법을 적용하여 구축 초기에 참고정보를 제공하거나 구축 후에 인력정보를 검증할 수 있도록 한다. 본 논문은 공저자 관계, 전자우편, 발행년도, 소속기관 등을 이용하여 동명이인 문제를 해소하고, 각 저자 그룹 별 URI 부여를 위해 국가과학기술인력 종합정보시스템을 활용한 사례를 소개하는 방식으로 기술한다. 이러한 과정을 통해 9,484건의 과학기술 문헌들로부터 획득한 외부 인력정보와 KISTI 내부 인력정보는 연구자 네트워크 분석, 성과 통계 등 다양한 시맨틱 웹 응용 분야들에 필수적으로 활용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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격변하는 미국 과학기술연구환경

  • 한국과학기술단체총연합회
    • 과학과기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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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25권9호통권280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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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28-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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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992
  • 경기후퇴와 냉전의 종식 그리고 환경 문제 등 최근의 사회적 변동은 미국의 과학기술분야 고급인력의 취업에 큰 영향을 미치기 시작했다. 저명한 종합과학주간지 「사이언스」는 최근호(1992년 9월 18일자 발행)에서 1990년대의 미국산업계를 전망하면서 고급인력의 산업계 취업문제를 특집으로 다루었다. 다음은 그 내용을 간추린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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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학기술인력의 경력개발 촉진 요인에 대한 분석 (A Study on Factors of Career Development in Scientist and Engineer Laborforce)

  • 홍성민;장선미
    • 기술혁신연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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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24권3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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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39-1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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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6
  • 본 연구는 이공계 대졸자 초기노동시장 경력개발 모형 연구로 과학기술인력의 경력개발을 촉진하는 요인을 살펴보고자 하였다. 과학기술인력의 경력에 영향을 미치는 요인을 포괄한 세 가지 로짓 분석 모형을 구성하고 분석하였다. 과학기술인력 전문직업에 안착하는 요인을 분석하기 위한 설명변수는 크게 2011년 일자리 속성, 현재 일자리 속성, 근로조건 변화 속성, 취업 노력 속성, 대학 교육 속성, 인적 속성 등으로 나누어 구성하였다. 세 가지 분석 모형은 일자리 속성 위주의 설명변수를 주로 포함한 수요측면 모형, 취업노력이나 대학 교육 속성 등을 중심으로 한 공급측면 모형, 모든 설명변수를 포함한 종합 모형이다. 분석 결과 과학기술인력의 안정적인 경력개발을 위해서는 대학교육 등 공급측면보다 수요측면의 일자리 속성이 훨씬 더 중요하게 나타났다. 결국 초기에 안정적으로 과학기술전문직업에 안착할 수 있도록 좋은 일자리 창출과 매칭 정책이 가장 절실한 정책이다.

이공계 인력 개념 활용의 입법적 고찰 (A Study on the Coherence of the Definitions of Scientists and Engineers in Korean Laws and Policies)

  • 김보미;박문수
    • 과학기술학연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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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20권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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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87-1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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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0
  • 우리나라는 2000년대부터 과학기술인력을 육성하기 위해 많은 노력을 기울여왔다. 과학기술인력을 확보하고, 역량 강화를 위해 2004년 「국가과학기술 경쟁력강화를 위한 이공계 지원특별법」이 제정되어 운영되고 있다. 이를 근거로 인력 육성 및 지원기본계획이 수립되어 집행되고 있으며, 여러 관련 법들이 본 법을 타법 준용하고 있다. 그런데 이 법령에서 사용하고 있는 '이공계 인력'이라는 용어가 적절한가에 대한 논란이 발생하고 있다. 이에 '이공계 인력'개념을 포괄성, 일관성, 상호연관성의 관점에서 비판적으로 분석하였다. 그 결과, 타법에 연계된 근거로서 많이 활용되고 있기 때문에 상호연관성은 높은 편이라고 할 수 있으나, 포괄성, 일관성은 부족한 것으로 나타났다. 최근에는 이공계 인력뿐만아니라, 이공계 학문을 전공하지 않았더라도 과학기술분야와 관계된 직종에 종사하는 경우가 많으며, 앞으로 이러한 경향은 더 커질 것이다. 앞으로 사회적 변화와 현실을 고려하여 '이공계 인력'에 대한 법적 용어를 '과학기술인'으로의 포괄적인 범위로 확대하는 등의 정책적 변화가 필요하다.

과학기술분야 융합기술 인력현황 및 이동 행태분석 (Analysis of Human Resources Practices and Career Path Movement In the Field of Convergence Technologies)

  • 이중만;허태영;이정배;황규희;엄기용
    • 한국콘텐츠학회논문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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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0권5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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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446-4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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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0
  • 융합기술 패러다임 변화에 따라, 기술융합 및 융합기술화 등 융합기술에 대한 전략적 활용도 증가하여 융합산업은 다양한 일자리가 창출될 전망이고, 다학제 교육의 활성화, 글로벌 협업의 증가, 지속적으로 타분야 지식습득을 위한 직무전환교육, 응용이 가능하게 하는 기초과학 교육강화, 협업 활성화를 위한 연구자 네트워크 확대 등이 요구되고 있다. 본 연구는 융합기술개발 및 과학기술분야 융합기술 인력에 대한현황과 연구원의 인력이동 행태에 대한 분석이다. 산학연 전문가 209명을 대상 전문가 Survey 및 국내외사례분석을 통해서 융합기술 분야에 있어서 융합기술인력의 유동성 강화(Mobility), 글로벌 수준의 융합기술 인력양성, 인력이동 행태에 따른 다양한 공동협업연구(Collaboration) 및 전환교육, 인프라의 체계화 및 개선(Infra) 등 인력양성 정책방향을 제시하고자 한다.

과학기술 분야 박사학위자의 직업다변화 및 결정요인 분석 (Occupational Diversification of Doctorates in Science and Technology)

  • 조가원
    • 기술혁신연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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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28권3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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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55-7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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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0
  • 한국에서 전통적인 과학기술인력 직업군의 경계는 빠른 속도로 허물어지고 있다. 한편으로는 지식기반경제의 등장과 확장으로 과학기술이 전통적 활용영역을 넘어 확산됨에 따라 과학기술인력 역시 다양한 융합분야로 진출하고 있으며, 동시에 고학력 인구의 비중에 비해 고급 직종의 비중이 상대적으로 낮은 데에서 기인한 하향취업이 그러한 경향을 가속화시킨다. 이 논문에서는 박사급 이공계 인력에 초점을 맞추어 직업구성의 변화 추이를 살펴보고 그 결정요인을 실증적으로 분석하고자 한다. 구체적으로, 관련 직종을 전통적 과학기술직업군과 기타 직업군으로 나누어 그 비중의 변화를 도출하며, 이러한 직업구조의 변화에 대한 영향요인을 분석한다. 분석에는 과학기술정책연구원의 '2012 박사인력활동조사' 데이터를 활용하였다. 분석 결과는 이공계 박사인력의 직업구성에 뚜렷한 변화가 일어나고 있음을 보여준다. 직업다변화는 공학보다는 이학 분야에서, 공공보다는 민간 분야에서, 그리고 신규 세대일수록 더 빠르게 진행되고 있었다.

정부출연연구원의 창조적 인력양성전략: 전주기적 인력관리 관점에서

  • 조형례;조성복;석재진;정선양
    • 기술경영경제학회:학술대회논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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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술경영경제학회 2009년도 동계학술발표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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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453-47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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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9
  • 현대경제가 점차 지식기반경제로 변화하고 있고, 이러한 지식을 창출하고 활용하여서 경제적 가치로 전환되는 선순환적 체계를 갖추기 위해서는 인재육성이 가장 핵심적인 필수조건일 것이다. 현재 국가의 미래발전의 가장 핵심적인 부분이 과학기술발전전략임을 고려할 때 과학기술인력에 대한 인적자원개발 정책은 필수적인 요소이다. 그렇다면 과학기술발전에 주도적인 역할을 하고 있는 출연(연)에서 효율적인 방향정립이 필요한 이 시점에서 연구원의 인력을 양성하는 일은 국가혁신체제 전반에 걸쳐 경쟁력 강화라는 측면에서 볼 때 매우 중요하다고 볼 수 있다. 본 연구는 기존문헌들을 바탕으로 인력양성에 대한 연구의 틀을 제시하고자 한다. 창조적 인력양성전략은 조직 내에서 유치, 육성, 활용, 퇴직, 안락한 노후로 이어지며, 이를 바탕으로 한 새로운 인력의 유치 등으로 이어지는 것으로 "창조적 인적자원의 전주기적 경영(Life Cycle Management of Creativity Human Capital)" 을 본 연구의 핵심으로 전체연구를 전개하도록 한다. 또한 이와 같은 전주기적 경영에 있어서 각 단계별로 다양한 정책적 이슈들이 대두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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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나라 과학기술인력의 경력이탈 현황 분석 (An analysis of the deviation from S&T workforce career-path in Korea)

  • 홍성민
    • 공학교육연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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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8권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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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1-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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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5
  • 본 논문은 전 생애주기에 걸쳐 나타나는 우리나라 과학기술인력의 경력이탈 규모와 현황을 추정하는 데 일차적인 목적이 있다. 이를 위해 먼저 과학기술인력의 경력이탈에 대한 조작적 정의를 내리고 이를 분석할 수 있는 기본틀을 크게 인재확보 단계와 활용단계로 구분하여 구축하였다. 이 틀에 입각하여 경력이탈 현황을 진단해 본 결과, 우리나라 과학기술인력의 경력이탈은 주로 활용단계에서 나타나고 양적 이탈보다는 창조경제시대를 이끌어갈 우수 인재의 이탈이라는 질적 이탈 문제가 심각한 것으로 나타났다. 마지막으로 생산가능인구 감소시대를 맞이할 경우 이러한 질적 이탈 문제는 더욱 심각해질 수 있으므로, 좋은 일자리 확보와 경력개발 경로 구축 등의 정책을 우선적으로 추진할 필요가 있다는 대안을 제시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