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제목/요약/키워드: 과학기술과 여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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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발 착지 시 성별에 따른 상해 경험이 하지관절의 운동역학적 변인에 미치는 영향 (The Effect of Gender Difference in Injury Experience on Biomechanical Variables of Lower Extremity during Two Leg Drop Landing)

  • 이성열;권문석
    • 한국응용과학기술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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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36권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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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424-4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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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9
  • 본 연구는 양발 착지 시 성별에 따른 상해 경험이 무릎과 엉덩관절의 움직임 및 수직 지면반력에 미치는 영향을 분석하는데 목적이 있었다. 20대 남성 20명(상해 경험 8명, 비상해 경험 12명), 여성 20명(상해 경험 11명, 비상해 경험 9명)을 연구대상자로 선정하였다. 높이 45cm 박스에서 양발 착지를 통해 얻어진 운동역학적 변인을 Two-way mixed ANOVA를 실시하였으며, bonferroni adjustment를 이용하여 사후검증 하였다(p<.05). 본 연구결과 상해를 경험한 여성 그룹은 무릎 관절의 외반 및 내측회전 그리고 엉덩관절의 굴곡 및 외측회전 운동을 증가시켜 최대 수직 지면반발력의 감소를 유도할 수 있었던 것으로 판단된다. 상해를 경험하지 않은 여성 그룹의 경우 최대 무릎 굴곡각도가 가장 작게 나타났을 뿐만 아니라 엉덩관절의 굴곡과 외측회전 각도에서 가장 적은 수치를 나타내었고 최대 수직 지면반발력은 가장 높게 나타났다. 반면, 상해를 경험하지 않은 여성 INE 그룹의 경우 IE 그룹에 비해 상대적으로 무릎과 엉덩관절을 활용하지 못함으로서 높은 수직 지면반발력을 나타내었고, 이는 상대적으로 상해 위험성에 많이 노출되어 있음을 의미한다. 따라서 성별에 따른 상해 경험이 무릎과 엉덩관절의 운동과 최대 수직 지면반발력의 크기에 요인들에 영향을 주는 요인들임을 알 수 있었다.

8주간의 맵시 운동 프로그램이 중년여성들의 보행 동작 시 지면반력 요인들에 미치는 영향 (Effect of a Maepsi Exercise Program on the Ground Reaction Force Variables of middle-aged women during Gait)

  • 박희준;권문석
    • 한국응용과학기술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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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38권3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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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762-77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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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1
  • 본 연구의 목적은 신체 전신 운동인 맵시 운동 프로그램을 중년여성들에게 8주간 적용하여 보행 시 수직 지면반력 크기, 발생시간, 압력 중심 요인들에 미치는 영향을 분석하는데 있었다. 본 연구의 피험자로 운동군 13명(연령, 41±4.4 세; 신장, 162.5±5.8 cm; 체중, 57.8±6.7 kg; 신체질량지수, 21.9±2.4 kg/m2), 대조군 12명(연령, 41.1±5.6 세; 신장, 160.9±5.5 cm; 체중, 576.2±8.1 kg; 신체질량 지수, 21.7±2.9 kg/m2) 총 25명이 참여하였다. 운동군은 7영역 23종 77동작의 맵시운동 프로그램을 8주간 주 3회 실시하였다. 보행 시 지면반력 요인들의 검증을 위하여 Two-way repeated measures ANOVA를 실시하였으며, 사후검증은 bonferroni adjustment로 분석하였다(a=.05). 맵시 운동 프로그램의 운동군은 보행 시 FMWA와 FPO 시점까지의 소요 시간, FMWA와 FPO에서 발생한 수직 지면반발력 그리고 AP 방향 COP의 RMS 요인들에서 대조군에 비해 상대적으로 큰 수치를 나타내었다. 그러므로 8주간의 맵시운동 프로그램은 보행을 수행하는 중년여성들의 가속과 감속 운동 기능을 향상시킨 것으로 나타났다.

두룽족 여성의 얼굴 문신 문화에 관한 연구 (A Study on the Chinese Dai Tattoo Culture)

  • 후어타오;임희경
    • 한국응용과학기술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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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40권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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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348-3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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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3
  • 문신은 인류에게 오랫동안 전승되어온 문화 형태다. 인류의 여러 문화권에서 전승되고 발전해온 전통적인 문신 풍습은 역사, 예술, 사회, 등 다양한 분야에서 학술적으로 중요한 연구 가치를 가진다. 두룽족은 중국 남서부 윈난(雲南)성과 근처 지역에 사는 소수 민족 중 하나로 안면문신을 위주로 하는 '얼굴문신(文面)' 풍습을 가지고 있다. 중화인민공화국이 성립된 1949년 전까지도 원시사회 형태를 유지한 두룽족의 전통적 문화는 문자가 없는 구전(口傳)의 형태로 전해 졌으나 두룽족의 신비로운 문신문화에 대한 보존자료가 없어 연구의 필요성이 요구된다. 따라서 본 연구는 근현대 문헌과 윈난성 지역 현장 탐사 두 가지 방법으로 수행되었다. 얼굴문신 풍습의 정확한 이유와 시기는 알 수 없으나 1966년 중국 문화 대혁명으로 금지되어서야 사라지게 되었다. 얼굴문신의 상징과 기능에 대해서는 현지 탐사과 근현대 학자들의 연구를 통해 크게 신앙숭배, 성년 의례, 심미 장식, 민족 사회 역사의 4가지로 나눌 수 있으며 문신을 하는 시기는 7~8세 부터이다. 얼굴문신은 지역에 따라 상류 여성은 비교적 복잡한 도안으로 구성되었으며, 하류 여성은 간단한 도안으로 구성되었다. 문신은 주로 친족이 시술하며 주로 대나무 꼬챙이와 솥바닥에서 추출한 회즙 재를 재료로 사용한다. 현재 두룽족의 얼굴문신을 한 여성은 25명 미만으로, 대부분 고령화되어 있어 수십 년 안에 모두 사라질 것으로 보인다. 따라서 두룽족의 독특한 얼굴문신 문화에 대한 문서화가 시급하다.

12주간 수중걷기운동이 비만 노인 여성의 신체조성, hs-CRP, 인슐린 저항성 및 혈압에 미치는 영향 (Effect of aquatic walking exercise on body composition, hs-CRP, insulin resistance and blood pressure in obese elderly women)

  • 손우현;하민성;전병환;박현태
    • 한국응용과학기술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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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39권6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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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906-9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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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2
  • 본 연구의 목적은 12주간 수중걷기운동이 비만 노인 여성의 신체조성, hs-CRP, HOMA-IR 및 혈압에 미치는 영향을 알아보기 위하여 실시하였다. 체지방률 30% 이상인 비만 노인 여성 중 운동군(10명), 대조군(10명)으로 총 20명으로 실시하였으며, 모든 검사항목은 동일한 방법과 조건으로 신체조성, hs-CRP, HOMA-IR 및 혈압을 사전, 사후 총 2회 측정하였다. 수중걷기운동은 12주간, 주 3회, 1회 50분, RPE 11-14 강도로 실시하였다. 측정변인에 대해 평균값과 표준편차(M±SD)를 산출한 후 사전 운동군과 대조군의 신체적 특성과 각 측정변인에 대한 동질성 검정을 위하여 독립 t-test를, 집단 내의 사전·사후 평균치 변화에 대한 차이 검증은 종속 t-test를, 집단 간 차이에 대한 주효과 검정 및 집단 간 시기 간 상호작용 효과는 반복측정 분산분석을 이용하였다. 본 연구결과 운동군에서 신체조성, 체지방률(p<.05), 인슐린(p<.01), HOMA-IR(p<.01) 및 수축기 혈압(p<.05)이 유의하게 감소하였다. 따라서 수중걷기운동이 비만 노인 여성의 비만 및 심혈관질환의 개선에 도움을 줄 수 있을 것으로 사료된다.

갱년기 여성 및 심혈관 건강을 위한 새로운 기능소재의 개발 (The development of new functional ingredients for menopausal women and cardiovascular health)

  • 최은혜;박금주;강정일;이상윤
    • 식품과학과 산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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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53권4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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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374-38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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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0
  • As Korea became the aged society, people pay more attention to their health and disease prevention. For a better and healthy aging, it is even more important for active seniors to manage their health. The development of functional ingredients targeted for active seniors, which may improve cardiovascular and menopausal women's health, and their certification as individually recognized functional materials could serve as a new growth engine for the functional foods industry as well as contribute to the improvement of public health.

노년기 운전중단 결정 인식과 태도에 관한 연구 (Older Drivers' Perception and Attitudes Towards Driving Cessation)

  • 최문정;오학준;서이종
    • 한국노년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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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38권3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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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593-6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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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8
  • 1970년대 이후 기대수명과 자동차 수의 증가로 '노인운전자'라는 신(新) 사회현상이 생겼다. 노인운전자에 대한 정책 개발은 '개인의 이동권'과 '공공의 안전' 사이의 균형을 찾는 과정으로, 정책에 직접적으로 영향을 받게 될 노인이 운전중단에 대해 어떤 태도를 갖고 준비를 하는지에 대한 이해가 선결적이다. 본 연구는 노년기 운전중단 결정에 대한 이해를 증진시키고자 전국 17개 시도에서 실시된 만 65세 이상 노인을 모집단으로 비례층화할당 표본 추출을 활용한 설문조사 데이터를 사용하였다(표본 크기: 2,076명). 운전을 그만두는 것을 생각해본 적이 있는지와 운전중단 시점을 스스로 정할지 아니면 타인이 조언해주는 것이 좋은지에 대한 선호를 종속변수로 일련의 로지스틱 회귀분석을 수행하였다. 분석결과 38.1%가 운전을 해본 적이 있으며, 21.2%는 면허가 있고 지난 한 달 동안 운전을 한 적이 있다고 응답하였다. 운전은 성별에 따라 큰 차이를 나타내어 남성노인은 43%가 운전을 하고 있는 반면에, 여성노인은 5.1%에 불과하였다. 노인운전자의 약 2/3인 62.8%가 운전을 그만두는 것을 생각해본 적 없다고 응답하였으며, 역시 약 2/3인 66.0%가 운전을 그만두는 시점을 스스로 판단하는 것을 선호하였다. 여성이 남성에 비해, 도시지역 거주자가 농어촌지역 거주자에 비해 운전중단을 생각해본 확률이 2배 정도 높았다. 나이가 한 살 증가할 때마다 운전중단을 생각해본 확률이 5%씩 증가하였고, 만성질환으로 일상생활 어려움이 클수록 운전중단을 생각해보는 경향이 있었다. 반면, 운전중단 시점을 스스로 판단하는 것에 통계적으로 유의미한 영향을 미치는 사회인구학적, 건강 요인은 없었다. 본 연구결과는 현재 시행 중인 연령에 따른 면허 갱신주기 단축 정책에 더불어 노인운전자의 자발적 운전중단에 동기를 부여할 수 있는 정책적 개입이 보완적 효과를 가져올 수 있음을 시사한다. 아울러, 노년기의 운전중단은 사전 예방적으로 접근하여 건강한 전기 노년기부터 미리 계획하고 준비할 수 있는 교육이 필요하며, 이때 농어촌지역 거주자와 남성 노인운전자에 보다 큰 관심이 요구된다.

폐경 전후 여성의 요추 골밀도와 심혈관 위험인자와의 연관성 (The Relationship Between Lumbar Spine Bone Mineral Density and Cardiovascular Risk Factors in Premenopausal and Postmenopausal Women)

  • 김미영
    • 대한방사선기술학회지:방사선기술과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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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30권4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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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365-37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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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7
  • 최근 연구들은 골다공증과 동맥경화증의 병인 간의 연관성을 제시한다. 이 연구에서는 건강한 중년 여성에서 high-sensitivity C-reactive protein(hs-CRP), 지질 농도 등을 포함한 심혈관 위험인자들과 요추 골밀도의 상관관계를 분석하였다. 총 300명의 성인여성을 대상으로 하여 신체계측을 시행하였고, 공복혈당, 지질, hs-CRP를 포함한 심혈관질환 위험인자들을 측정하였다. 동맥경화지수는 총콜레스테롤 농도를 고밀도지단백 콜레스테롤 농도로 나누어서 계산하였다. Dual X-ray abosorptiometry를 이용하여 요추 골밀도를 측정하였다. 연구결과 연령, 수축기 및 이완기 혈압, 총 콜레스테롤, 고밀도지단백 콜레스테롤은 요추 골밀도와 음의 상관관계를 보였다. 통계적으로는 연령과 체질량지수, 고밀도지단백 콜레스테롤이 요추 골밀도와 의미 있는 상관관계를 보였다. 요추 골밀도에 영향을 미치는 심혈관 인자들은 연령과 고밀도지단백 콜레스테롤이 요추 골밀도($R^2=0.272$)의 독립적 위험인자로 나타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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폐경전,후 여성에서 골다공증의 위험요인과 요추와 대퇴골의 골밀도 비교분석 (A Statistical compare analysis of bone mineral density of lumbar spine and femur, Risk Factors for Osteoporosis in the women of pre, postmenopausal)

  • 이원정;김노원
    • 대한방사선기술학회지:방사선기술과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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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28권3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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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227-2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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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5
  • 골다공증은 대표적인 성인병으로 유병율이 높고, 쉽게 골절을 일으켜 여러 가지 합병증을 유발하여 노후의 삶의 질을 좌우하는 중요한 질환이다. 폐경전,후 여성을 대상으로 골다공증 발생에 관련된 위험요인과 골다공증에 의한 골절시 환자에게 치명적인 결과를 초래하고, 유병률 및 사망률에 가장 큰 영향을 미치는 요추와 대퇴골의 골밀도를 측정하여 비교 분석하고자 본 연구를 실시하였다. 본 연구는 2004년 1월 1일부터 2004년 11월 30일 까지 11개월동안 D 보건소에 내원한 고객중 요추와 대퇴골 골밀도 검사를 시행한 $40{\sim}60$대 폐경전,후 여성을 대상으로 하였다. 설문지를 통하여 수검자의 일반적인 특징과 골다공증의 위험요인에 대해 조사하고, 설문에 충실히 응답한 사람 100명의 요추(L2-L4)와 대퇴골부위의 검사 기록지를 분석 하였다. 자료분석은 SPSS 10.1을 사용하여, 상관분석과 단계적 다중 회귀 분석을 하였다. 조사대상군 100명중 최대 골밀도치의 표준편차 -1.0이상을 정상, -1.0이하를 골다공증으로 정하여 요추에서 정상군이 61명(61%), 골다공증군이 39명(39%), 대퇴골에서 정상군이 72명(72%), 골다공증군이 28명(28%)이었다. 골다공발생에 영향을 미치는 위험 인자에 대한 다중 회귀 분석결과 가장 많은 변량을 설명하는 위험요인이 요추에서는 연령이 대퇴골에서는 체중이 통계적으로 유의 하게 나타났다(p<0.05). 연령이 증가하면서 골밀도의 감소가 나타났고, 폐경전에는 요추와 대퇴골의 골다공증의 발생이 통계적으로 유의한 차이가 없었지만, 폐경후에는 유의하게 요추부위의 골다공증 발생이 많은 것은 의미 있는 결과이다. 또한 골다공증 발생에 요추부위에서는 연령이 대퇴골에서는 체중이 가장 많이 관련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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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러밍 운동이 과체중 여성의 자율신경계에 미치는 영향 (Effects of drumming exercise on the autonomic nervous system in overweight women)

  • 권정인;이재훈;조준용;오유성
    • 한국응용과학기술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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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41권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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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219-2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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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4
  • 이 연구는 성인 여성을 대상으로 체질량지수와 드러밍 운동이 자율신경계에 미치는 영향을 규명하는데 목적이 있다. 30-50대의 성인 여성10명을 체질량지수가 정상인 집단(Low BMI, LBMI <23kg/m2)과 과체중 이상인 집단(High BMI, HBMI>23kg/m2)으로 나누어 드러밍 운동을 실시하였다. 드러밍 운동은 1회 50분, 주 3회, 8주간 실시하였으며, 운동 전후 신체조성과 심박변이도를 측정하였다. 심박변이도는 선형분석인 시간 영역 분석과 주파수 영역 분석을 통해 SDNN(Standard Deviation of NN interval), RMSSD(Root Mean Square of the Successive Differences), HF(High Frequency), LF(Low Frequency), TP(Total Power)를 측정하였다. 비선형분석인 푸앵카레 플롯(Poincaré plot)을 통해 SD1(Standard Deviation of the distance of each point from the y = x axis), SD2(Standard Deviation of each point from the y = x + average R-R interval), SD2/SD1을 측정하였다. 자율신경계 지수로 부교감신경계지수(Parasympathetic Nervous System Index; PNS Index)와 교감신경계지수(Sympathetic Nervous System; SNS Index)를 측정하였다. 연구 결과, 운동 전 심박변이도에서 HBMI 집단과 LBMI 집단 간에는 유의한 차이가 나타나지 않았다. 그러나, 8주간의 드러밍 운동 후에는 HBMI 집단이 LBMI 집단에 비해 체중(p=0.034), 체질량지수(p=0.044), 체지방량(p=0.032), 허리둘레(p=0.013)에서 유의한 상호작용 효과가 나타났다. 심박변이도에서 HBMI 집단은 LBMI 집단에 비해 선형 분석에서 RMSSD(p=0.018)와 TP(p=0.033), 비선형분석에서는 SD1(p=0.018), 자율신경계지수에서는 PNS Index(p=0.040)가 유의하게 증가하였다. RMSSD, SD1 및 PNS Index는 부교감신경계의 활동을 나타내는 지표이다. 결론적으로 8주간의 드러밍 운동이 과체중 이상 여성의 자율신경계 중 부교감신경계의 개선에 긍정적인 효과를 미치는 것으로 확인되었다.

난소절제로 비만이 유도된 암컷 쥐에서 제니스테인의 항비만 효과 (Anti-obesity Effects of Genistein in Female Ovariectomy-induced Obese Mice)

  • 정선효
    • 한국응용과학기술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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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34권3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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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427-4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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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7
  • 제니스테인(genistein)이 폐경으로 유도된 비만을 조절하는지를 알아보기 위해 폐경기 여성의 동물모델인 난소절제 암컷 쥐에서 항비만 효과에 대한 제니스테인의 영향을 연구하였다. 7주령의 C57BL/6J 암컷쥐를 무작위로 3그룹으로 나누어 8주 동안 고지방식 사료 또는 제니스테인이 첨가된 고지방식 사료를 섭취시킨 후 비만의 결정요소들을 측정하였다. 난소절제 쥐는 난소가 절제되지 않은 쥐에 비해 몸무게와 지방조직무게가 증가되었다. 그러나 제니스테인의 처리는 난소절제 쥐의 몸무게, 지방조직무게 및 지방세포 크기를 감소시켰다. 난소절제 쥐에 비해 제니스테인이 처리된 난소절제 쥐는 혈청 속의 중성지방과 총 콜레스테롤이 유의적으로 낮아졌다. 또한 난소절제 쥐에서 간조직의 지질성분 축적도 제니스테인에 의해 감소되었다. 이러한 결과는 제니스테인이 난소절제로 유도된 지방과다, 지방세포비대 및 지질이상을 효과적으로 개선시킬 수 있다는 것을 시사하고 있다. 따라서 본 연구는 폐경기 여성의 비만과 고지혈증을 포함한 신진대사 장애의 개선에 공헌할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