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제목/요약/키워드: 고통의 토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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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뮬레이션을 통한 차대 보행자의 교통사고 분석 (Analysis for Traffic Accidents against Car-Pedestrian on Simulation)

  • 채희홍;임종한
    • 한국인터넷방송통신학회논문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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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2권3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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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15-1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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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2
  • 최근 심각한 차대 보행자의 교통사고로 인명피해가 발생함에도 불구하고 사고원인에 대한 과학적으로 정확히 규명하지 못해 사고처리에 대한 논쟁이 끊임없이 발생하여 경제적 손실 및 정신적 고통이 가중되고 있다. 본 연구에서는 차대보행자의 교통사고분석을 위해 객관적인 교통사고관련 물적 증거자료를 토대로 차량공학, 주행역학), 충돌역학, 교통 및 도로공학 등을 검토하였고, PC-Crash 프로그램을 이용하여 충돌전 차량의 충돌초기속도, 진행궤적 및 충돌자세, 충돌전후속도, 충돌지점 등의 인자를 적용한 결과를 얻어 교통사고의 원인을 분석하였다. 그 결과로 스키드마크 및 보행자 충돌속도는 이론값과 비교할 때 각각 11.2%, 2.27%의 오차를 얻었다.

출산 후 여성의 융합적인 성역할 경험에 관한 현상학적 연구 (Phenomenological Study about the Converging Experience of Women's Gender Role after Childbirth)

  • 이수지;기채린;신기수
    • 한국융합학회논문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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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9권9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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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421-4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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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8
  • 본 논문은 출산 후 여성이 경험하는 성역할과 모성 역할에 대한 의미를 이해하기 위해 개인이 경험한 의미에 초점을 둔 현상학적 방법을 사용한 질적 연구이다. 본 연구 참여자는 서울과 경기도에 거주하고 있으며 출산 후 8주에서 1년 이내의 여성 17명이다. 참가자의 평균연령은 38.1세로 5명의 초산부와 12명의 경산부이었다. 참가자의 여성과 모성의 성역할에 대한 융합적인 경험에 대한 의미를 분석한 결과, 신체의 변화와 고통, 그저 힘이 듦, 기대와 현실의 차이, 남편과 사회로부터의 고립감, 모성이자 여성인 어머니를 생각함, 몸과 마음의 아픔이 승화됨, 여성과 모성의 융합과 해리의 7개의 범주가 도출되었다. 본 연구 결과는 출산 후 여성의 성역할 경험에 대한 일련의 과정을 구성함으로 출산 후 여성의 역할에 대하여 폭넓은 이해를 가질 수 있는 정보를 제공한다는 점에서 의의가 있다. 향후에는 생애주기별 여성의 성역할 경험에 대한 심도 깊은 연구가 필요하며 이를 토대로 여성의 다양한 성역할 규명이 융합적으로 이루어져야 할 것이다.

실천적 유용성 향상을 위한 인간안보 실천모델의 재구성 : COVID-19 상황을 중심으로 (Restructuring of human security practice model to improve practical utility: Focusing on the COVID-19 situation)

  • 이성록
    • 문화기술의 융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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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6권4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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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633-6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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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0
  • 최근 COVID-19 팬데믹은 인류의 생명과 안녕을 위협하면서 이전에 경험하지 못했던 고통을 안겨주고 있다. COVID-19 팬데믹을 계기로 인간안보는 다시 소환되었다. 그러나 태생적 한계와 권위주의 통제모델에 의해 역설적으로 인간안보의 위협요인이 되고 있다. 먼저 이 논문은 먼저 COVID-19를 중심으로 인간안보 개념의 분석적 엄격성을 제고한다. 이를 토대로 현실적으로 제기된 인간안보 이슈들을 반영한 실천모델을 재구성함으로써 인간안보의 실천적 유용성을 향상시키고자 한다. 특히 COVID-19 팬데믹이 자연재해가 아닌 국제사회의 부도덕과 분열에 기인한 인위적 대재난이라는 관점에서 접근한다. 동시에 인간안보의 근본적 가치인 인권과 현실적 과제인 방역을 균형적으로 실현하기 위하여 신흥안보(emerging security) 관점을 반영한 다자주의 거버넌스모델(Multilateralism Governance Model)을 제안한다.

여성암환우의 가발착용이 두피질환에 미치는 영향 (The Effects of Wig Wearing on Scalp Disorders in Female Patients with Cancer)

  • 박장순;권혜진
    • 한국융합학회논문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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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8권4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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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279-28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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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7
  • 본 연구는 여성암환우의 가발착용이 두피질환에 미치는 영향을 알아보고 향 후 암 환우들을 위한 가발 제작 시 필요한 기초자료를 제공하고자 실증 조사를 실시하였다. 그 결과 여성암 환우의 탈모용 가발 착용이 두피 가려움증에 미치는 영향은 가발착용 시 여러 가지 불편요소가 클수록 가려움을 유발하는 것으로 나타났으며 가발착용의 밀착성과 땀 분비, 심리적 위축성은 두피 가려움을 직접적으로 유발하지 않는 것으로 나타났다. 또, 여성암환우의 탈모용 가발 착용이 두피 트러블 유발에 미치는 영향에서도 가발의 탈착 시 불편 여부와 심리적 위축감이 높을 경우 두피 트러블을 유발시키는데 유의적인 영향을 미치는 반면 가발 탈착 시 밀착성과 땀 분비는 직접적인 연관이 없는 것으로 나타나 기각되었다. 이 같은 결과는 여성암 환우의 탈모용 가발 작용이 두피가려움과 트러블을 유발시킴에 있어 단순한 밀착여부와 땀 분비만으로 두피질환을 유발하지 않음을 시사한 것으로 볼 수 있다. 따라서 본 연구의 결과를 토대로 심적으로 고통 받는 여성 암 환우들을 위한 편리하고 우수한 가발 제작이 필요할 것으로 생각된다.

성학대 피해 자녀를 둔 어머니의 경험에 관한 현상학적 연구 (Study on Mothers with Sexually Abused Children)

  • 이경은;김미정
    • 한국아동복지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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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36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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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97-2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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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1
  • 본 연구는 자녀의 성학대 피해 이후 어머니의 경험에 대해 현상학적 연구방법을 통해 참여자의 경험 본질을 탐색하고 실천적 함의를 제언하고자 하였다. 이를 위해 연구자는 아동과 관련한 사회복지 시설과 기관을 통해 성학대 피해아동의 어머니 5명을 추천받아 2회 이상의 심층면접을 실시하여 자료를 수집하였다. 연구자는 선이해를 드러냄으로써 연구자의 선견과 편견을 괄호치기 하여 분석하였다. 본 연구결과 참여자는 자녀의 성학대 경험을 통해 '나락 아래로 영혼마저 사라짐'과 같은 절망감을 느끼며, 자녀의 성학대 사건 이후 '망가짐, 벼랑끝, 아이와 가족이 같이 무너짐' 같은 고통을 겪었다. 게다가 참여자는 '처절함, 내 아이를 지키기 위해 몸부림 침' 속에서 '한줄기 빛, 버틸 수 있는 힘을 얻음'으로 삶을 포기하지 않고 살아간다. '하지만 절망, 외면, 아이의 상처까지 마음속에 벽으로 쌓아두고 살아감'으로 분석되었다. 이러한 연구결과를 토대로 성학대 피해아동의 어머니에 대한 사회복지 실천은 동반자적 입장으로 사건발생 10여 일 전후로 개입이 절대적으로 필요하다.

중학생의 사이버불링 피해 경험과 정서행동과의 관계 (The Relationship between Cyberbullying Victimized Experience and Emotional Behavior of Middle School Students)

  • 오태곤
    • 한국컴퓨터정보학회논문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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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8권1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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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207-2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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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3
  • 사이버불링의 개념에 관한 통일적 견해는 아직 존재하지 않으며, 다만 관계 법령에서는 "인터넷, 휴대전화 등 정보통신기기를 이용하여 학생들이 특정 학생들을 대상으로 지속적, 반복적으로 심리적 공격을 가하거나, 특정 학생과 관련된 개인정보 또는 허위사실을 유포하여 상대방이 고통을 느끼도록 하는 일체의 행위"로 정의되고 있다. 최근에는 사이버불링의 폐해와 관련된 많은 사건들이 심심찮게 각종 언론매체들을 통해 보도되고 있으며, 이에 그 심각성과 대응방안에 대한 논의가 진행되고 있다. 이 연구에서는 중학생들의 사이버불링에 대한 논의와 피해경험, 그리고 피해경험 빈도 등에 대한 일반적인 특성과 사이버불링 피해경험에 따른 정서행동과의 관계에 대한 분석을 통하여 중학생들의 사이버불링으로 인한 피해를 예방하기 위한 실천적 대안을 제시하는데 연구의 목적을 두었다. 분석결과 사이버불링 피해경험은 정서행동인 우울감, 공격성, 학업스트레스에 모두 유의미한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러한 분석결과를 토대로 중학생들의 사이버불링을 예방하기 위한 현실적인 대안들을 정책적 시사점으로 제시하였다.

관우(關羽) 신격화(神格化)와 종교적(宗敎的) 활용 양상 고찰 (Research on Guanyu's Anthropolatry and Aspects of Religious Leverage)

  • 배규범;민관동
    • 비교문화연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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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47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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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01-1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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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7
  • 본고는 관우(關羽) 신격화(神格化)가 일종의 문화현상으로 발전하게 된 것은 역사상 관우의 충의무용(忠義武勇)과 함께 민중들이 갈망하는 영웅출현의 심리작용, 그리고 그것을 적극적으로 활용한 종교계의 활동과 긴밀하게 연관되었음을 전제로 한다. 이를 토대로 본고는 유(儒) 불(佛) 도(道) 삼교가 관우 신격화 과정에서 어떻게 종교적으로 활용하고 있는 지 그 양상을 살피는 것을 목적으로 하고 있다. 관우신(關羽神)은 유 불 도교에 있어서 독특한 경로를 밟으며 뿌리를 내렸다. 즉, 불교(佛敎)에서는 사찰(寺刹)을 지키는 '가람신(伽藍神)'으로 격상시키면서 토착화에 성공하였고, 도교(道敎)에서는 악마를 쫓고 재난과 고통에서 벗어나게 해주는 '삼계복마대제(三界伏魔大帝)'의 만능수호신(萬能守護神)으로 활용되었으며, 유교(儒敎)에서는 '유장(儒將)' 관우 이미지를 공자의 춘추대의(春秋大義)와 연결하여 '존왕양이(尊王攘夷)'라는 시대정신으로 재창조하였다. 즉 나라를 수호하는 충의(忠義)의 무신(武神)으로 삼아 이를 국가 통치 질서 확립의 수단으로 삼았음을 확인할 수 있었다.

3D 프린팅을 이용한 마이크로니들 제작의 최신 연구 동향 (Recent Research Trend in Microneedle Fabrication Using 3D Printing)

  • 추상민;정재환
    • 공업화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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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32권4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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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379-38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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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1
  • 마이크로니들은 약물전달 및 진단에 사용되는 미세바늘로 일반 주사와 달리 길이가 짧아 효과적으로 약물을 전달하는 한편 고통과 감염위험은 최소화시킬 수 있는 도구이다. 기존의 마이크로니들은 MEMS 기술을 기반으로 정밀하게 나노미터 수준으로 제작되었으나 장비와 유지비가 비싸고 공정이 복잡하여, 최근에는 3D 프린팅을 이용해 경제적이고 간단하며 신속하게 마이크로니들을 제작하는 연구가 진행 중이다. 3D 프린팅 기술은 프로토타입의 제작이 간단하고 수정 보완이 용이하기 때문에 마이크로니들 의약품 및 화장품의 상용화에 유리하다. 이에 본 총설은 SLA, 2PP, DLP, CLIP, FDM 3D 프린팅 기술에 대해 소개하고, 이를 이용한 마이크로니들 제작 연구동향에 대해 소개하고자 한다. 또한 현재 마이크로니들 기술의 한계점과 앞으로 해결해야 할 부분에 대해서 논해보고자 한다.

대학입시 재수경험에 대한 의미화작업 (Meaning Making for the Experience of Retaking College Entrance Examination)

  • 이상헌;정태연
    • 한국심리학회지 : 문화 및 사회문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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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20권4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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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365-38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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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4
  • 본 연구는 역경으로서의 재수를 한 대학생이 그 경험을 어떻게 인식하고 있는지를 알아보았다. Lee와 Jung(2014)의 연구에 참가한 재수경험이 있는 대학생 중에서 대학 만족 수준(더 만족/덜 만족), 재수 경험에 대한 긍정적 인식 수준(더 긍정/덜 긍정)의 4개 유형에서 각 3명씩 총 12명의 참여자를 선정하여 현상학적 질적 연구를 진행하였다. 그 결과, 재수경험에 대한 7개의 구성요소와 19개의 하위구성요소가 도출되었으며 이를 세 가지 시간적 맥락에 따라 범주화하였다. 재수경험에 대한 인식이 각 관점에 따라 달랐는데, 첫 번째는 재수과정에 대한 실천적 관점으로서, 재수는 '한계와 고통을 주지만 목표를 위해 이겨내야 하는 것'을 의미했다. 두 번째는 재수의 결과에 대한 평가적 관점으로서, 재수는 '나를 발전시키지만 보이지 않는 상처를 남기는 것'을 의미했다. 세 번째는 앞의 두 관점에서의 긍정적 또는 부정적 영향에 대해 전체적인 의미를 부여하는 의미적 관점으로서, 재수경험이 '내 삶을 있는 그대로 받아들이게 해준 것'을 의미했다. 이러한 결과를 토대로 연구의 의의와 제한점 및 추후연구에 대한 방향을 제시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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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TSD 증상의 조건비율에 근거한 한국 성인의 트라우마 경험에 관한 연구 (A Study on Trauma Experiences among Korean Adults based on Conditional probability of PTSD symptoms)

  • 김지윤;이동훈;김시형
    • 한국심리학회지 : 문화 및 사회문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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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24권3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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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365-38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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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8
  • 본 연구에서는 높은 수준의 PTSD 증상을 유발하는 사건을 탐색하기 위해 외상사건을 DSM-IV-TR의 진단기준을 충족시키는 '진단기준사건'과 '생활스트레스 사건'으로 구분하고, 가장 고통스러운 사건 대비 PTSD 고위험군의 비율인 PTSD의 조건비율(conditional probability)을 확인하였다. 이를 위해 전국의 인구센서스 기준에 따라 성별 및 연령비율을 고려하여 표집한 성인 1,000명을 대상으로 외상사건을 조사하였고, 998명의 자료를 분석하였다. 진단기준사건을 살펴보면, '16세 이전의 성추행', '기타사고 목격', '16세 이전의 성폭행', '16세 이전의 가정폭력 목격', '재난', '교통사고 겪음', '교통사고 목격', '기타사고 겪음'인 것으로 나타났으며, 생활스트레스 사건은 '법적 구속 또는 수감(본인 및 가족)', '부모의 별거나 이혼', '심각한 스트레스를 야기하는 실패나 절망', '가족과의 극심한 갈등 또는 잦은 다툼'인 것으로 나타났다. 마지막으로 인구사회학적 특성 중 연령, 혼인상태, 종교유무가 PTSD 증상수준에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확인되었다. 주요 연구결과를 토대로 논의 및 시사점을 제시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