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나노 입자가 항체와 호환이 가능하다는 연구가 진행됨에 따라, 외부에서 나노 입자를 비침투식으로 가열할 수 있다면 암세포만을 선택적으로 치료할 수 있기에, 본 연구는 유도결합 고주파 가열 메커니즘을 이용하여 암세포를 제거할 수 있는 새로운 방법에 관한 내용을 다루고 있다. 13.56 MHz의 고주파를 인가하였으며, 카본나노튜브 용액을 유도 결합 고주파 가열시킨 후 용액의 온도 상승 값을 측정하였다. 또한, 인체와 호환이 가능하도록 제조된 특수용액을 이용하여 유도 결합 고주파 가열 실험을 하였으며, 그에 따른 온도 증가를 측정하였다. 용액의 온도는 농도가 짙고, 고주파 전력이 높으며, 그리고 인가 시간이 길수록 온도 상승이 급격해짐이 관찰되었으며, 이러한 온도 상승은 유도 가열에 의한 에너지 전달이 효과적임을 나타낸다. 따라서 이 유도 결합 고주파 가열법은 비침투식, 선택적 암세포 치료에 적용이 가능할 것으로 예상된다.
고주파 전기 수술 장비와 함께 사용되는 수중 치료용 고주파 전극 프로브에 대한 성능 평가 및 신뢰성 평가에 대한 안전성을 확보에 필요한 고주파 전극 프로브 개발 및 평가 시험방법 개발, 평가 모의시험 장치 개발하여 성능 안전성 확보에 필요한 성능 평가 효과를 알아보고자 한다.
본 연구는 고주파 열치료 시 내부냉각방식 cool-tip의 냉각수 온도에 따른 소작 특성을 확인하기 위하여 소간을 이용하여 냉각수 온도변화에 따른 소간의 소작 특성의 변화를 통해 냉각수 온도변화와 소작 특성의 상관관계를 확인하고자 하였다. 실험에 사용된 소간은 2 cm cool-tip 사용 시 $4{\times}4{\times}4cm^3$, 3 cm인 cool-tip 사용 시에는 $6{\times}6{\times}6cm^3$로 소간을 절제하였으며, 소작된 소간은 MRI를 이용하여 영상검사를 실시하였으며, Freehand 기법으로 소작된 부위의 면적과 둘레를 측정하였다. 2 cm, 3 cm cool-tip을 사용하여 6분, 12분 소작 시 cool-tip 온도가 상승함에 따라 면적과 둘레는 감소함을 나타냈으며, cool-tip 온도와 면적 및 둘레의 상관관계는 통계학적으로 유의한 결과를 나타내었다(p=.000). 소작 범위에 대한 실제 측정과 MRI을 이용한 측정을 비교한 결과 MRI를 이용한 면적과 둘레 측정이 더 정확한 것을 확인하였으며, 대응표본 T-검정을 이용한 통계적 결과 또한 유의하였다(p=.038). 고주파 열치료 장비의 cool-tip 냉각수 온도가 증가함에 따라 소간의 소작 범위가 감소한 원인은 고주파 열치료 장비의 에너지가 정확히 전달되지 못하고 탄화가 발생하기 때문이다. 따라서 고주파 열치료에서 탄화의 발생을 줄이고, 고주파 에너지가 정확히 전달되어 치료 효과를 높이기 위해서는 냉각수의 온도를 낮은 온도로 일정하게 유지하여 사용하여야 고주파 열치료의 효과가 증대될 것이라 사료된다.
암치료는 금세기 의료영역에서 가장 큰 과제중의 하나이며, 우리 일상생활에서도 이를 피부로 느낄 수 있는 중요한 것이다. Hyperthermia system은 비단 암치료 뿐만 아니라 동상, 신경통 등 심재성 물리치료에도 좋은 효과를 가져오리라 본다. 2000년 까지는 암이 정복되리라고 예상들을 한다. 유전적인, 생화학적인 치료시스템 이외에도 이 hyperthermiz system은 중요한 역할을 하리라 믿는다. 한편, 의료 시스템의 많은 부분이 전기 전자적인 요소를 포함하고 있으므로 의료에 종사하는 사람들도 전기 전자공학자의 필요성을 점점 피부로 느끼어가고 있다. 비단 이 고주파 가온시스템 뿐만 아니라, 여러 의료장비에 관해서 우리가 조금만 신경을 써서 의학자들과 협조하여 연구를 할 수만 있다며는 좋은 의료시스템을 많이 개발할 수 있으리라 본다.
배경: 대복재 정맥의 역류로 인한 대퇴정맥 접합부 부전에 대한 치료로써 정맥내 시술인 고주파 열폐쇄술은 고전적 복재정맥 스트리핑과 비교해 부작용이 적고 우수한 방법이다. 기존의 대복재정맥에 대한 고주파 열폐쇄술의 단점은 시술 시간이 길다는 점이었으나 이를 보완한 2세대 고주파 열폐쇄술($VNUS^{\circledR}Colosure$ fast)은 분절 소작법을 채택하여 시술시간이 짧아지고 치료 방법 또한 더 간편해졌다. 이에 본 연구는 하지정맥류에 대한 2세대 고주파 열폐쇄술($VNUS^{\circledR}Colosure$ fast)을 이용한 치료 결과 및 합병증을 기존의 고주파 열폐쇄술($VNUS^{\circledR}Colosure$ plus)과 비교하고자 한다. 대상 및 방법: 2006년 6월부터 2009년 8월까지 대퇴 정맥 접합부의 역류가 있는 경우만을 골라 정맥내 고주파 열폐쇄술을 받은 환자를 대상으로 하였다. 기존의 고주파 열폐쇄술($VNUS^{\circledR}Colosure$ plus)를 시행 받은 총 4 명 (59족)의 환자(이후 1세대군)와 2세대 고주파 열폐쇄술($VNUS^{\circledR}Colosure$ fast) 시행 받은 67명 (76족)의 환자(이후 2세대군)를 대상으로 후향적으로 두 집단 사이의 환자의 성비, 평균 시술시간, 치료된 정맥직경, 동반한 치료방법, 시술 후 합병증을 비교하였다. 결과: 모든 환자는 하지정맥류로 인한 증상이 있었고 CEAP class 2 이상으로 초음파상 대퇴정맥접합부의 역류가 있었다. 치료된 대복재 정맥의 평균직경은 1세대군과 2세대군 사이에 양 군간의 통계학적 차이는 없었다($5.59{\pm}0.6mm$ vs.$5.65{\pm}0.6mm$, p=0.68). 평균 치료 시간은 2세대군이 유의하게 낮았다($17.0{\pm}6.5min$ vs. $62.7{\pm}9.8min$, p<0.001). 양 군에서 유의할 만한 합병증은 발생하지 않았다. 결론: 하지정맥류에 대한 치료로서 정맥내 시술인 고주파 열폐쇄술은 안전하며 효과적인 시술이며 2세대 열폐쇄술($VNUS^{\circledR}Colosure$ fast)은 시술시간의 단축과 조작의 용이함으로 의사 및 환자의 만족도가 높은 치료라 할 수 있겠고 향후 더 많은 수의 환자를 대상으로 장기적인 연구가 필요하다고 생각된다.
본 연구는 만성 요통환자를 대상으로 치료사 손을 통한 고주파 치료 후 통증과 장애지수에 어떠한 영향을 미치는지 알아보기 위해 실시하였다. 본 연구의 기간은 2016년 4월부터 9월까지 H의원에 통원치료를 받는 만성요통 환자 21명을 대상으로 실시하였다. 고주파 치료 장비는 프랑스에서 개발한 Winback 3SE를 적용하여 시각적 상사척도(Visual Analogue Scale; VAS)와 오스웨스트리 장애 설문지(Oswestry Disability Questionnaire; ODQ)를 평가하였다. 연구결과 중재 후 시각적 상사척도(Visual Analogue Scale; VAS)는 $6.67{\pm}1.76$ 점에서 $5.52{\pm}2.03$ 점으로 유의하게 감소하였고(p<.05), 오스웨스트리 장애 설문지(Oswestry Disability Questionnaire; ODQ)에서도 $41.19{\pm}2.56$ 점에서 $35.14{\pm}5.11$ 점으로 유의하게 감소하였다(p<.05). 만성요통 환자에게 고주파 치료기를 이용한 중재 방법이 통증의 감소와 장애지수의 감소를 확인하였으며, 지속적으로 다양한 질환에 대한 연구가 필요할 것이다.
의료장비의 발달로 인해 병원에서의 영상진단, 고주파 수술기를 통한 위생적 치료, 고주파 온열기를 통한 암 치료 등 우리 생활에 가까운 곳에서 고주파를 이용한 의료기기들이 넓게 활용되고 있는 시점에 고주파를 이용한 응용기기들 간의 RF상호 간섭 문제에 대한 대책이 미흡한 실정이다. "그러므로 향후기술개발과 고주파응용 의료기기의 산업발전에 문제가 될 수 있는 요인을 방지하기 위하여 고주파응용의료기기의 사용 현장에서 발생될 수 있는 상호 간섭 문제를 합리적이고 적합한 시험방법개발이 필요하다." 본 논문에서는 고주파응용 의료기기에 대한 상호 간섭문제를 해결하기위해 전자파 평가를 위한 표준시험방법을 연구하였다.
위암의 간전이는 수술적 절제, 전신적 항암약물요법, 간동 맥색전술 등의 여러 가지 치료방법이 사용되고 있으나 예후가 매우 불량하여 아직까지 표준치료방법이 정립되어 있지 않은 상황이다. 최근 간암 등에서 많이 사용되고 있는 고주파열치료(Radiofrequency)가 위암의 간전이 치료방법으로 시도되고 있으나, 아직까지 문헌에 보고된 예는 많지 않아 정확한 치료성적을 판단할 수는 없으나 기존의 수술적 방법에 비교하여 유사한 성적을 보임으로써 위암의 간전이 치료의 새로운 치료방법으로 대두되고 있다. 고주파 열치료의 치료성적을 정확히 평가하기 위하여 위암의 간전이 환자에 대한 전향적 연구가 필요한 실정이다.
서론: 대퇴골 근위부에 발생하는 종양은 양성일지라도 수술적 병변의 제거시 관절내 도달이 필요하거나 대퇴골 경부에 손상을 줄 수 있는 등 주위 고관절의 구조 및 기능을 위협할 수 있어 그 예후가 좋지 않을 수 있고 치료에 어려움이 있으나 고관절부의 동통을 유발하는 양성 골종양의 치료는 비관혈적 수술이 현재로는 거의 불가능하다. 최근 CT등을 이용한 경피적 절제술, 경피적 고주파 열치료등 비교적 덜 침습적인 치료법에 대한 관심과 연구가 증가하고 있으나, 아직까지는 대퇴골 근위부 종양중 비교적 흔한 유골골종(osteoid osteoma)에 국한된 연구가 대부분이다. 이에 저자는 대퇴골두내 발생한 내연골종 및 피질골내 연골종을 경피적 고주파 열치료를 통해 치료한 후 이를 보고하는 바이다. 증례: -증례1 - 31세 여자환자로 1년 전부터 시작된 우측 둔부 및 서혜부 외측의 통증을 주소로 내원하였다. 사무직 여성으로 과거력 및 가족력 상 특이 소견 없었으며 통증의 양상은 간헐적으로 야간에 심해지는 양상으로 통증 발현 시에는 체중 부하하기 힘든 정도였다. 통증에 대해 수개월간 대증적 치료를 시행하였으나 수일에서 수주 후 재발되는 양상이었으며 비스테로이드성 소염 진통제에 비교적 효과가 있었으나 내원 시에는 증상이 점차 심해지며 지속적인 양상으로 소염진통제가 계속적으로 필요하였다. 이학적 소견상 우측 고관절의 운동제한은 없었으나 Patrick 검사 양성이었으며 내회전시 불쾌감을 호소하였다. 단순 방사선 검사상 우측 대퇴 골두 부위에 주변으로 경화상을 보이는 방사선 투과성 병변이 관찰되었으며, MRI상 T1WI와 T2WI에서 낮은 신호강도를 보이면서 1.5${\times}$1cm 크기로 경계가 비교적 분명하였고 주변에 반응성 부종이 관찰되어. 유골골종의 가능성이 큰 것으로 보아 고주파열치료를 시행하기로 하였으며 전신마취하에서 먼저 CT시행 하에 세침 생검을 실시한 후 Radionics$^{(R)}$ 고주파침을 삽입하여 병변 중앙에 위치시킨 후 $80^{\circ}C$ 평균모드으로 6분간 고주파 열 치료 시행하였으며 시행 중 다른 합병증은 발생하지 않았다. 환자는 마취에서 의식이 돌아온 직후와 술 후 14시간 후에 통증 전혀 호소하지 않았으며 술후 1일째 체중 부하시 통증 없는 것 확인 후 퇴원 조치 하였으며 술 후 3주 뒤 MRI로 병변 부위 관찰하였으며, 이때 병변부위 소실된 것 확인할 수 있었다. 술 후 15개월째 환자는 일상 생활에 지장없었으며 통증 호소하지 않았다. 조직 검사결과는 피질골내 연골종으로 확인되었다. -증례 2- 56세 여자환자로 3개월 전부터 시작된 좌측 둔부 및 대퇴부 외측의 통증을 주소로 내원하였다. 통증은 주로 밤에 악화되었으며 1달 전부터 통증 심해지고 지속되는 양상으로 타 병원에서 아스피린으로 통증 조절되었고 유골 골종 의심 하에 본원으로 전원되었다. 과거력이나 가족력상 특이사항 없었으며 이학적 검사상 고관절 운동 범위 제한은 없었으나 외전과 내회전시 좌측 서혜부에 통증을 호소하였다. 단순 방사선 소견상 좌측 대퇴골두 하방 내측으로 석회화를 동반하고 주변 경화상을 보이는 방사선 투과성 병변이 관찰되었으며 MRI상 T1WI와 T2WI에서 비교적 낮은 신호강도를 보이는 양상으로, 유골골종의 가능성이 높은 것으로 보아 고주파 열치료를 시행하기로 하였으며 전신 마취 후 CT시행 하에 먼저 세침 조직 검사를 실시한 후 Radionics$^{(R)}$ 고주파침 삽입 후에 평균 모드 $80^{\circ}C$로 6분간 열 치료 시행하였고 환자는 마취에서 회복 후 즉시 통증 감소 보였으며 시술 후 1일째 이학적 검사 및 체중 부하 시행하였을 때 통증이 없는 것을 확인한 후 퇴원 조치 할 수 있었으며 술 후 1달째 MRI검사를 통해 병변이 사라지고 성공적으로 시술을 시행하였음을 확인할 수 있었으며 이후 시술 3개월째로 통증호소없었고 이학적소견상 정상이었다. 조직검사결과는 내연골종으로 확인되었다. 결론: 저자들은 수술적으로 치료가 비교적 어려운 대퇴 골두 부위에 발생한 피질골내 연골종과 내연골종에 대해 경피적 고주파열치료를 시행한 후 이를 보고하는 바이며 동통을 유발하는 유골 골종 이외의 다른 양성골 종양에 대해 치료 계획시 그 도달이 어렵거나 술 후 주위 구조물과 관절의 불안정성등의 합병증이 유발될 수 있는 경우 그 적응증의 확대를 신중히 고려해야 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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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시일 2004년 10월 1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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