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제목/요약/키워드: 고등학교 청소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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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산시 중·고등학생들의 척추측만증 인지도와 치료현황 조사 (Awareness and Treatment Status of Scoliosis of Middle and High School Students in Seosan City)

  • 김보라;함주현
    • 한국콘텐츠학회논문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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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1권1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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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204-2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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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1
  • 본 연구의 목적은 중 고등학생들을 대상으로 척추측만증의 인지도와 치료현황을 조사하여 청소년들에게 척추측만증에 대한 인식과 예방 및 유지 관리에 도움을 주는 기초자료를 마련하고자 하였다. 2011년 4월 11일부터 2011년 4월 27일까지 충남 서산시의 중학교 2개교와 고등학교 2개교, 인구밀집도와 유동성이 높은 버스터미널과 아파트 단지를 선정하여 총 765명의 중. 고등학생들을 대상으로 설문조사를 실시하였다. 본 연구의 결과는 다음과 같다. 중 고등학생들의 척추측만증 인지도는 63%로 높게 나타났다. 척추측만증진단 경험이 있다는 응답은 84명(11.0%)으로 나타났다. 척추측만증 진단을 받은 후 치료하지 않았다는 응답이 43명(51.2%)으로 가장 높게 나타났으며, 치료를 받았다가 치료를 중단했다는 응답이 22명(26.2%), 척추측만증 진단을 받은 후 치료를 받았다는 응답이 19명(22.6%) 순으로 나타났다.

청소년의 부모 및 또래 애착과 자동적 사고의 관계 (Parents and Peer Attachment in Relation to Automatic Thought of Adolescents)

  • 이영화;임정하
    • 한국가정과교육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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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23권4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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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35-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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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1
  • 본 연구의 목적은 청소년의 자동적 사고에 영향을 미치는 애착 요인에 대해 살펴보는 것이다. 애착요인으로 부애착, 모애착, 또래애착을 선택해, 이들이 긍정적 자동적 사고와 부정적 자동적 사고에 미치는 영향을 알아보았다. 본 연구에서는 443명의 중고등학생을 대상으로 하였다. 부모애착, 또래애착, 긍정적 자동적 사고, 부정적 자동적 사고는 자기보고식 질문지를 이용해 평가하였다. 수집된 자료는 빈도분석, 백분율, 기술통계, t검증, Pearson의 적률상관관계, 중다회귀분석을 이용해 분석하였다. 주요 연구결과는 다음과 같다. 첫째, 또래애착은 학교급과 성별에 따라 유의한 차이가 나타났다. 고등학생들은 중학생들에 비해, 여학생들은 남학생들에 비해 또래애착이 안정적이었다. 부정적 자동적 사고는 성별에 따라 유의한 차이가 나타났다. 즉 여학생들이 남학생들보다 부정적 자동적 사고를 많이 하는 경향이 있었다. 둘째, 부모 및 또래 애착은 긍정적 자동적 사고와는 정적 관련성을 보였고, 부정적 자동적 사고와는 부적인 관련성을 보였다. 셋째, 청소년의 긍정적 자동적 사고에는 부모 및 또래 애착이, 부정적 자동적 사고에는 부모애착만이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청소년기의 부모 및 또래 애착이 자동적 사고의 종류에 따라서 다르게 영향을 미친다는 것을 나타내며, 부모와의 안정적인 애착관계가 사회적 관계망이 확장된 청소년기에도 여전히 청소년의 사고에 중요한 영향을 미침을 보여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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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지역 학교급식 식단에 대한 고등학생의 기호도와 섭취율 (High School Students' Preferences and Food Intake on Menu Items Offered by School Foodservice in Daegu)

  • 김소희;차명화;김유경
    • 한국식품영양과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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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35권7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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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945-9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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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6
  • 본 연구의 목적은 고등학생들의 메뉴 기호도를 분석하고 학생들의 실제 섭취상태를 파악하여 그 결과를 학교급식 식단 계획 시 유용한 기초 자료로 이용함으로써 학교급식 운영의 질적인 향상을 도모하고 학생들의 올바른 식습관 형성과 영양섭취의 질을 높이는 데 있다. 본 연구의 결과를 요약하면 다음과 같다. 1) 대구지역 직영급식을 하는 16개 고등학교에서 제공하는 음식의 조리형태에 따른 빈도를 분석하면 국류가 가장 많았고, 다음으로는 밥류, 김치류가 비교적 자주 제공되었다. 2) 급식 메뉴에 대한 기호도를 살펴보면, 쌀밥의 기호도가 가장 높았다. 일품 요리류는 비빔밥과 볶음밥, 국 및 찌개류에서는 수제비만두국과 미역국, 그리고 무침류에서는 과일샐러드나 야채샐러드의 기호도가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찜류 및 조림류에서도 갈비찜의 기호도가 가장 높게 나타났고 튀김 구이류의 기호도는 돈가스, 탕수육의 순으로 높게 나타났다. 볶음류와 찜류, 조림류, 튀김 구이류에서 육류를 재료로 한 음식에 대한 기호도가 야채를 재료로 한 음식보다 전체적으로 높은 선호도를 보였으며, 특히 남학생의 육류에 대한 기호도가 여학생보다 높았다. 3) 기호도와 세공빈도를 비교한 결과는 학생들의 음식에 대한 기호도와 실제로 학교에서 급식되는 메뉴의 제공빈도 사이에 유의적인 상관관계가 없는 것으로 조사되었다. 기호도와 섭취율을 비교한 결과 기호도와 섭취량 사이에는 유의적으로 상관관계가 있음을 나타내고 있다. 4) 고등학생의 영양소 섭취 함량 분석결과 단백질, 인, 철분, 아연, 비타민 A, 비타민 $B_1$, 비타민 $B_6$, 나이아신, 비타민 C, 비타민 E를 초과섭취하고 있었다. 반면 열량, 칼슘, 비타민 $B_2$, 엽산은 권장량을 충족시키지 못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칼슘의 권장량 대비 섭취율이 남자는 54.93%, 여자는 51.32%로 가장 취약한 섭취를 보였으며, 또한 철분은 월경을 경험하는 여학생들에게 특히 유의해야 하는 영양소임에도 불구하고 여학생의 섭취량이 권장량 대비 90.28%에 그쳐 청소년들의 영양증진을 위한 보다 적극적인 대책을 설정해야 할 것이다. 이상의 연구결과에서 학교급식식단 기호도와 섭취율 사이에 상관이 있음을 알 수 있었으며, 이는 학교급식의 메뉴선정에 있어 기호도가 매우 중요한 원인이 됨을 알 수 있다. 학교급식의 메뉴별 섭취율을 높이고 필요한 영양을 섭취하도록 하기 위해서는 식단 작성 시 기호도 조사를 통한 대체식품이용, 메뉴개선, 새로운 조리법 개발, 영양교육의 실시와 함께 배식량의 표준화가 필요할 것으로 사료된다. 특히 국과 찌개류는 우리 전통식단의 일부로 거의 고정적으로 제공되는 메뉴이기는 하지만 학생들의 기호도가 낮고, 이들 식품의 잔반이 환경오염에 미치는 영향과 식염함유량을 고려해서 식단형태를 재구성할 필요도 있다고 본다. 현재 학교급식을 제공받는 고등학생들의 영양소 섭취량 분석결과 과잉 또는 부족한 영양소가 있었고 특히 칼슘의 실제 섭취는 권장량의 53% 정도의 섭취율을 보여 우유급식에 대한 필요성을 강조하고 교육하는 등 칼슘섭취에 대한 대책을 강구하여야 할 것으로 사료된다.

약물사용 청소년의 심리-사회적 특성 (THE PSYCHOSOCIAL CHARACTERISTICS OF ADOLESCENT DRUG USER)

  • 박중규;최정훈
    • Journal of the Korean Academy of Child and Adolescent Psychiat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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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권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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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30-1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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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990
  • 본 연구는 우리나라 청소년들 중 음주, 흡연, 본드흡입 등을 위주로 한 약물사용 청소년들에게 특징적으로 나타나는 변인들이 무엇인지를 밝히고, 이러한 변인들과 청소년의 약물사용과의 관계는 어떻게 설명되어질 수 있는지를 고찰해 보고자 하였다 서울지역 고등학교 1, 2학년에 재학중인 남자 465명과 여자 433명, 총 898명을 대상으로 자종 약물의 사용여부와 학업성적, 비행경험, 약물사용 동료수, 지각된 약물의 입수용이도, 가족의 훈육도, 부모 외 일반적인 음주와 흡연에 대한 태도 및 자아개념 수준과 정신건강 수준을 조사하였다. 전체 표본을 사용하고 있는 약물의 수에 따라 남자 6집단, 여자 5집단으로 구분하여 위에 열거한 변인들이 집단에 따라 차이가 있는지를 검증하였다. 결과 우리나라 청소년들이 가장 많이 사용하는 약물은 담배와 술이었으며, 남자의 경우는 환각물질을, 여자의 경우는 진통진정제를 사용하는 이들이 상당수 있었다. 남자와 여자에게서 각 약물의 사용율을 전반적으로 차이가 있었으나, 그럼에도 불구하고 각 집단에 따른 변인들의 차이검증 결과는 크게 다르지 않았다. 일반적으로 여러종류의 약물을 사용하는 집단이 그렇지 않은 집단에 비해 학업성적이 낮고 비행경험 및 약물사용동료가 많았다. 또한 전자가 후자에 비해 비교적 낮은 정신건강수준과 자아개념수준을 나타냈다. 한편 차이를 나타냈던 여러변인들 중에서 무사용집단과 가장 많은 수의 약물을 사용하는 집단을 변별하는 두드러진 변인은 일반적인 적대감과 비행경험인 것으로 판별분석 결과 나타났다. 많은 종류의 약물을 사용하는 학생일수록 일상생활의 여러 측면에서 부적응적인 양상을 나타낸다는 본 연구의 결과는 약물의 사용은 공통적인 여러변인들과 관계가 있으며 많은 약물관련변인을 지닌 사람이 더 많은 약물을 사용하게 된다는 공통위험요인이론에 부합되는 것이라고 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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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형 청소년 자살사고 설문 개발 (DEVELOPMENT OF KOREAN ADOLESCENT FORM OF SUICIDAL IDEATION QUESTIONNAIRE)

  • 서동수;양석훈;이길홍;이영식
    • Journal of the Korean Academy of Child and Adolescent Psychiat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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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5권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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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68-17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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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4
  • 연구목적:자살사고에 관한 1차 선별검사 도구를 개발하고자 현재 세계적으로 널리 사용되고 있는 Reynolds의 자가보고형 청소년 자살사고 설문(SIQ-JR)을 번안하여 우리나라 청소년에 적용하여 한국판 SIQ-JR 척도에 대한 신뢰도 및 타당도를 검증하고자 하였다. 방 법:서울시내 남녀 중고등학생 총 1,160명과, 정신과에 내원한 청소년 임상환자 114명을 연구대상으로 하였다. 연구도구로는 SIQ-JR 이외에, 자살관련 8가지 국내 표준화된 척도(분노, 우울, 불안, 절망감, 공격성, 충동성, 내외통제, 자아평가)를 시행하였다. 결 과:전체 SIQ-JR 총점 평균은 여자가 남자 보다 높았고, 고등학생이 중학생 보다 높았지만 모두 통계적으로 유의미하지 않았다. 임상군의 경우 일반 학생군과 높은 변별력(p<0.01)을 보였다. SIQ-JR의 내적일관성을 나타내주는 신뢰도계수는 0.92-0.94, 검사-재검사 상관계수는 0.68-0.78, 항목-전체 상관계수는 0.59-0.82로 모두 높은신뢰도를 보였다. 요인분석 결과 타인에 대한 고려가 독립된 요인으로 추출되었는데 이는 서구의 개인주의와 다른 우리나라의 문화적 배경을 반영한다고 여겨졌다. 공존 타당도 분석결과 자살사고와 자아평가척도와 분노조절척도 점수와는 역상관관계였으며 나머지 6개 척도와는 정상관관계였다. 전체대상의 자살사고 점수와 가장 연관이 높은 척도는 우울척도(r=0.42), 공격성 척도(r=0.36), 특성불안척도(r=0.35), 분노척도의 하위척도인 내재화된 분노(r=0.31) 순이었다. 남자와 고등학생의 경우 공격성(r=0.37)이 가장 자살사고와 관련이 높은 척도였다. 그러나 절망감척도와 충동성척도는 자살사고와 낮은 상관관계를 보였다. 결 론:이상을 살펴볼 때 한국판 자살사고 척도는 만족할만한 신뢰도와 타당도를 얻었다고 여겨지는바 학교, 지역사회, 임상현장에서 1차적 자살사고 선별검사 도구로서의 활용이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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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우관계와 교사관계가 청소년의 다문화수용성에 미치는 영향에 대한 분석: 다변량 잠재성장모형의 적용 (Analysis of the Association between Teacher Relationship, Peer Relationship, and Multicultural Acceptability among Adolescents in Korea: Using Latent Growth Modeling)

  • 이택호;이석영;한윤선
    • 한국심리학회지 : 문화 및 사회문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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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22권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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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65-8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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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6
  • 본 연구는 교우관계와 다문화수용성, 그리고 교사관계와 다문화수용성의 종단적 관계를 분석하였다. 분석 자료로는 한국청소년정책연구원(NYPI)의 한국아동·청소년 패널조사(KCYPS) 데이터 중 2011~2013년에 조사한 중1패널 2차년도 데이터(중학교 2학년), 중1패널 3차년도 데이터(중학교 3학년), 중1패널 4차년도 데이터(고등학교 1학년)를 사용하였다(N=2,178). 종속변수를 다문화수용성으로 설정하고, 독립변수를 교우관계와 교사관계로 설정한 뒤 다변량 잠재성장모형을 적용하여 분석한 결과는 다음과 같다. 첫째, 청소년의 교우관계, 교사관계, 다문화수용성의 수준은 시간의 흐름에 따라 증가함을 알 수 있었다. 둘째, 종단적 관계에서 교우관계는 다문화수용성에 정적으로 유의한 영향을 나타냈다. 즉 친구와의 관계가 원활할수록 다문화수용성의 수준도 높아졌다. 셋째, 종단적 관계에서 교사관계는 다문화수용성에 정적으로 유의한 영향을 나타냈다. 즉 교사와의 관계가 좋아질수록 다문화수용성의 수준도 높아졌다. 본 연구는 이와 같은 결과를 통해 횡단적 분석이 주를 이뤘던 이전 연구들과의 차별성을 두었고, 다문화수용성의 함양을 위한 교육적 시사점을 제공하였다는 점에서 의의를 갖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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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정교합을 가진 일부 중·고등학생들의 교정치료 여부에 따른 구강건강관련 삶의 질 및 행복감과 관련성 (Oral Impact on Daily Performance and Happiness related to Orthodontic Treatment of Some Middle and High School Students with Malocclusion)

  • 강유주;서애림;강윤식;정백근;박기수
    • 농촌의학ㆍ지역보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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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42권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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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69-7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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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7
  • 이 연구는 부정교합으로 인한 교정치료 중인 환자와 교정치료를 받고 있지 않는 중 고등학생을 대상으로 부정교합 교정치료 여부가 구강건강 삶의 질과 행복감에 미치는 영향이 긍정적인지 살펴보고자 실시하였다. 연구 대상자는 진주 지역 내에 소재한 교정 전문치과 1곳에서 부정교합으로 교정 중인 학생 157명과 중 고등학교 4개에서 부정교합이 있지만 교정치료를 받지 않고 있는 학생 83명을 대상으로 하였다. 설문지는 자기기입식으로 수집하였으며, 자료수집기간은 2016년 9월 19일부터 10월 8일까지였다. 대상자의 구강건강관련 삶의 질과 행복감의 연구 결과는 다음과 같다. 첫째, 구강건강관련 삶의 질인 일상활동구강영향은 교정치료 여부가 유의하게 음의 영향을 미쳤다. 둘째, 부정교합이 있는 청소년들의 행복감에 영향을 미치는 요인에는 교정치료 여부 그리고 일상활동 구강영향이 유의하게 영향을 미쳤다. 결론적으로 부정교합 교정치료가 청소년의 치료당시의 구강건강관련 삶의 질에는 음의 방향이지만 행복감에는 양의 방향으로 영향을 주므로, 청소년의 행복감 증진을 위하여서도 교정치료를 할 수 있는 접근성을 낮추는 정책이 필요할 것이다.

아동과 청소년의 연도별 우유 섭취량 변화와 우유 섭취량에 따른 영양상태 평가: 2007-2015 국민건강영양조사를 바탕으로 (Yearly trend of milk intake in Korean children and adolescents and their nutritional status by the milk intake level using 2007-2015 Korea National Health and Nutrition Examination Survey)

  • 김우경;하애화;이재현;김선효
    • Journal of Nutrition and Health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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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53권5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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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503-5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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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0
  • 본 연구는 2007-2015년 국민건강영양조사 자료를 이용하여 아동과 청소년 (6-18세, n = 10,043)에서 연도별 우유 섭취 실태와 우유비섭취군과 우유섭취군의 영영상태를 비교 분석하였다. 그 결과 흰우유 섭취량은 연도에 따라 감소한 반면 (남자 p = 0.0199, 여자 p < 0.0001, 전체 p < 0.0001), 가공우유 섭취량 (초등학생 p = 0.0304, 전체 p = 0.0419)과 유제품 섭취량 (남자 p = 0.0002, 여자 p < 0.0001, 초등학생 p < 0.0001, 중학생 p < 0.0001, 고등학생 p = 0.0426)은 증가하였다. 그러나 연도별로 우유 및 유제품의 총 섭취량뿐만 아니라, 우유비섭취군과 우유섭취군 비율은 유의적인 변화가 없었다. 학교급별 우유섭취군 비율은 초등학생 59.7%, 중학생 44.7%, 고등학생 35.2%이었으며, 모든 학교급에서 우유섭취군에 남학생이 여학생보다 더 많았다 (p < 0.01). 모든학교급에서우유섭취군의칼슘 (p < 0.001), 인 (p < 0.001), 리보플라빈 (p < 0.001) 섭취량은 우유비섭취군보다 유의적으로 높았다. 모든 학교급에서 우유비섭취군의 영양불량 분율이 유의적으로 높았고, 특히 초등학생에서 이 분율이 가장 높았다. 우유비섭취군의 칼슘부족 분율이 우유섭취군에 비하여 유의적으로 높았다 (초등학생 15.7배 [p < 0.001], 중학생 12.1배 [p < 0.001], 고등학생 10.3배 [p < 0.001]). 이상에서 전체 대상자의 흰우유 섭취량이 연도별로 감소하였고, 모든 학교급에서 우유섭취군의 영양소 섭취 및 영양상태가 우유비섭취군보다 유의적으로 좋았다. 따라서 아동과 청소년 시기에 우유를 매일 2컵 이상 섭취할 수 있도록 영양교육을 강화하고, 학교우유급식을 통해 우유 섭취를 증가시킨다면 성장기의 칼슘을 포함하는 영양상태 개선에 도움이 될 것으로 생각된다.

청소년 또래집단 내 커뮤니케이션 능력과 긍정적 자아개념과의 관계에서 스포츠활동 만족도의 조절효과 (The Moderating Effect of the Sports Activity Satisfaction in the relationship between Adolescents' Communication Skills and Positive Self-concept within Peer Group)

  • 김기섭;장익영
    • 디지털융복합연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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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5권3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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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365-37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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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7
  • 본 연구는 청소년 또래집단 내 커뮤니케이션 능력과 긍정적 자아개념과의 관계에서 스포츠활동 만족도의 조절효과를 검증하는데 그 목적이 있다. 이와 같은 연구의 목적을 달성하기 위해서, 2016년 05월 경기도에 소재한 4개 남자고등학교에 재학 중인 학생 중 스포츠 활동에 참여하고 있는 250명의 학생을 집락무선 표집방법을 통해 설문지를 수집하였으며, 수집된 설문지 중 불성실하게 응답하거나 조사 내용 중 일부가 누락되어진 무성의한 자료 18부를 제외한 총 232부의 실제 분석에 사용하였다. 수집된 자료는 조절회귀분석을 이용하여 분석하였으며, 결과는 다음과 같다. 스포츠활동 만족도의 하위요인인 사회적 만족, 신체적 만족, 환경적 만족 그리고 교육적 만족은 청소년 또래집단 내 커뮤니케이션 능력과 긍정적 자아개념의 관계에 있어서 중요한 조절효과가 있다. 다시 말하면, 청소년 또래집단 내에서 커뮤니케이션 능력은 긍정적 자아개념에 중요한 변인이지만 스포츠활동 만족도가 조절변인으로 투입되었을 때 청소년 또래집단 내 긍정적 자아개념은 훨씬 더 향상되어진다.

청소년의 건강정보 이해능력에 미치는 영향요인에 관한 연구 (A Study on the Factors Influencing Health Information Literacy of Adolescent)

  • 고해숙;김성희
    • 한국비블리아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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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31권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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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357-37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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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0
  • 본 연구는 청소년의 건강정보 이해능력을 측정하고 이에 영향을 미치는 요인을 파악하는데 그 목적이 있다. 먼저 정보활용능력이 청소년의 건강정보이해에 영향을 미치는지를 살펴보았고 이어서 청소년의 인구학적 통계 및 기타 다양한 특성이 건강정보 이해능력에 어떤 영향을 미치는지 분석하였다. 이를 수행하기 위해 중·고등학생 277명을 대상으로 설문조사를 실시한 후 다중회귀분석을 실시하였다. 그 결과, 정보활용능력은 건강정보 이해능력에 유의미한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나타났다. 또한, 성별, 학년, 학업성적, 건강에 대한 관심도, 학교 외 디지털기기 사용빈도 등이 건강정보 이해능력에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검증되었다. 이러한 연구결과는 청소년의 건강정보 이해능력을 효과적으로 증진시키는 방안을 마련하기 위한 기초자료로 활용될 수 있을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