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제목/요약/키워드: 고등교육정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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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용전공 중·고등학생의 완벽주의 성향이 경쟁불안 및 무용몰입에 미치는 영향 (The Perfectionist Tendencies of Middle and High School Students who Major in Dance Impact on Competitive Anxiety and Dance Immersion)

  • 민윤미;유영주
    • 디지털융복합연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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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9권7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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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289-3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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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1
  • 이 연구는 무용전공 중·고등학생의 완벽주의 성향이 경쟁불안 및 무용몰입에 미치는 영향을 규명하는데 목적이 있다. 연구대상은 무용전공 중·고등학생 279명을 유의표집방법으로 표집하였으며 조사도구는 설문지를 사용하였다. 자료분석은 t-test, 일원변량분석, 상관분석, 다중회귀분석을 실시하여 다음과 같은 결론이 도출되었다. 첫째, 완벽주의 성향과 경쟁불안에 유의한 차이가 나타났다. 둘째, 완벽주의 성향이 무용몰입에 유의한 차이가 나타났다. 셋째, 완벽주의 성향과 경쟁불안 및 무용몰입 간에는 인과관계가 있다. 무용전공 중·고등학생들의 무용몰입을 높이기 위해서는 다양한 심리적 요인들을 탐색함으로써 무용몰입을 높일 수 있는 요인을 파악하는 것이 중요함을 알 수 있다.

대구시 영양(교)사의 학교급식 당류 저감화 인식도와 실천도 및 영양교육 실태 (Awareness and Practice of Sugar Reduction in School Foodservice and the Practice of Nutrition Education in Daegu)

  • 장수향;김길례;이연경
    • 대한지역사회영양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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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26권3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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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67-17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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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1
  • 본 연구는 대구지역 학교급식의 당류 저감화 인식도와 실천도 및 영양교육 실태를 파악하기 위하여 초등학교와 중·고등학교 영양(교)사를 대상으로 2019년 11월 18일부터 12월 13일까지 온라인 설문조사를 실시하였고 응답자는 101명이었으며, 그 결과는 다음과 같다. 1. 대구지역 초중고 영양(교)사들은 한국인의 식생활에서 당류 줄이기 노력의 필요성(4.12점)을 높이 인식하였고, 중고등학교 영양(교)사가 초등학교 영양(교)사에 비하여 학교급식에서 당류 저감화가 더 필요한 것으로 인식하였으며(P = 0.034), 초등학교 영양(교)사가 중·고등학교 영양(교)사보다 국가적 차원에서 당류 저감화 정책을 시행하고 있는 것에 대하여 더 많이 인지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P = 0.002). 2. 국가 차원의 당류 줄이기 정책 중 학교(주변)에서 당류 함량 높은 제품의 판매 제한 및 자제 유도(4.26점)에 대한 필요성이 높았고, 다음은 외식용 당류를 줄일 수 있는 조리법과 메뉴 개발 및 지원(4.22점), 학교에서 어린이·청소년 대상 당류 줄이기 교육 강화(4.20점) 등의 순이었다. 3. 대구지역 학교급식 당류 저감화 실천도를 급식단계별로 분석한 결과, 식단작성단계(3.90점), 구매단계(3.86점), 조리단계(3.74점)에서 배식단계(3.54점)에 비하여 당류 저감화 실천도가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P < 0.05). 세부 항목별로는 초등학교에서는 후식은 가공식품보다는 덜 달게 먹을 수 있는 식품으로 대체하기(4.29점), 중·고등학교에서는 단맛을 잘 느낄 수 있는 적정 온도로 배식하기(4.05점)에 대한 실천도가 높았다. 4. 대구지역 학교급식 당류 저감화를 위해 가장 개선되어야 할 사항으로는 급식대상자(학생, 교사)들의 단맛 기호도 변화(4.41점)와 이들의 당류 저감화에 대한 필요성 인식(4.37점)인 것으로 나타났다. 5. 대구지역 영양(교)사들은 당류 저감화 교육 또는 연수경험이 60.4%, 당류 저감화 교육의 유익성은 68.9%, 당류 저감화를 위한 교육자료 및 정보의 불충분성은 59.4%로 나타났다. 학생 대상 당류 저감화 교육은 35.6%가 실시하였고, 교육은 주로 가정통신문 발송(80.6%)과 학교 홈페이지 교육자료 게시(77.8%)의 형태로 이루어졌다. 학교급식 당류 저감화를 보다 활성화하기 위해서는 급식 대상자(학생, 교사)들의 단맛 기호도 변화와 더불어 당류 저감화 필요성에 대한 인식을 높일 수 있도록 지속해서 이들에 대한 당류 저감화 교육과 홍보가 필요하다. 또한 영양(교)사들이 활용할 수 있는 당류 저감화 교육자료 개발 및 이들을 위한 연수 또는 교육의 기회도 확대되어야 할 것이다. 더불어 학생 대상 당류 저감화 교육은 현행 가정통신문 교육보다는 효과적인 교육이 이루어질 수 있도록 교육부에서 실제적인 영양교육 시수 확보 등의 제도적 장치를 마련하는 것이 필요할 것으로 사료된다.

인공지능 기반으로 맞춤 및 적응형 학습 시스템의 고등 교육에서의 적용효과 (Effects of AI-Based Personalized Adaptive Learning System in Higher Education)

  • 조윤정
    • 정보교육학회논문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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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26권4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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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249-26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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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2
  • 인공지능 기반 맞춤 및 적응형 학습을 대학원 이상의 수업에 적용에 따른 실증 연구는 매우 부족한 상황이다. 본 연구는, 인공지능 기반 맞춤 및 적응형 학습을 대학원 수업에 적용한 경우, 만족도 및 충성도를 연구 했으며, 테크놀로지관련 인식, 컨텐츠 및 시스템 특성에 대한 인식, 및 인공지능 기반 맞춤형 학습과 강의를 병행한 교육에 대한 전반적인 인식이 만족도, 효과성, 유용성, 동기부여, 및 다른 수업에 적용에 따른 의사에 어떻게 영향을 주는 지 조사하였다. 인공지능 기반 맞춤 및 적응형 시스템인 알렉스를 적용한 강의 직후 온라인 설문조사를 통한 데이터를 사용하였으며, 요인분석, 회귀분석, 분산분석 등을 활용하여 가설검증을 하였다. 본 연구의 결과로, 어떤 요인들이 유의하게 영향을 주는 지와 효과의 크기를 비교 검증하였고, 더불어 만족도가 충성도에 영향을 미치는 이론이 교육효과에도 적용됨을 입증하였다. 또한, 인공지능 기반 맞춤 및 적응형 시스템의 고등교육 특히 대학원 수업에도 효과가 있고, 고객관계관리에 도움이 된다는 시사점을 제시한다.

학교 현장에서 역량교육 실행에 대한 학교장의 인식 탐색 (The Perception of Secondary School Principals on Competency Education)

  • 조보경;전영주
    • 한국콘텐츠학회논문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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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21권8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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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247-2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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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1
  • 미래 사회의 특징은 다양하고 방대한 지식과 정보의 생성 그리고 AI 등의 과학 기술을 이용하여 이를 활용하는 것이라고 할 수 있다. 이에 따라 교과 지식을 중점적으로 가르치는 전통적인 교육에서 역량을 강조하는 교육으로의 변화가 필요하며 이에 부응하기 위해 2015 개정 교육과정도 학생들이 미래 사회를 대비할 수 있도록 역량교육을 도입하였다. 본 연구는 교육과정에 역량교육을 도입한 이후 중·고등학교에서 역량교육과 관련한 학교장의 인식을 탐색하고, 지역과의 연계 필요성 및 역량 평가 등, 역량교육을 강화하기 위한 정책적 제언을 제시하는 것을 목적으로 한다. 본 연구는UNESCO Bangkok의 국제간 비교 연구인 횡단적 역량 연구에서 제시하는 횡단적 역량을 참고하여 학교장들을 대상으로 설문조사와 심층 면담을 실시하였다. 분석 결과 연구 참여자들은 학교 운영에 있어 역량교육과 학생들의 역량함양을 강조하고 있었으며 학생과 교사에게 긍정적인 변화가 있었다고 응답하였다. 또한, 학교장들은 역량교육의 실행에 영향을 미치는 요인과 학생들의 역량 함양을 위한 교수법 등에 대해서도 의견을 제시하였다. 본 연구의 결과는 2015 개정 교육과정에서 제시하고 있는 역량교육의 실행에 대한 실증적 자료로써 의미가 있으며 이는 향후 진행될 교육과정 개정에 방향을 제시할 것으로 기대되며 나아가 역량 관련 교육정책 수립과 추진에도 기여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쌀빵에 대한 인식 및 학교급식 적용 가능성 분석: 교육청 학교급식 담당자를 중심으로 (Perception of School Foodservice Officials on Rice Bread as School Foodservice Menu)

  • 양일선;이민아;차성미;조윤희;이소영;이소정;이해영
    • 한국식품영양과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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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37권6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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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729-7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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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8
  • 본 연구에서는 교육청 학교급식 담당자를 대상으로 쌀빵을 학교급식에 적용하는데 있어서의 가능성 타진을 목적으로 학교급식 담당 실무자의 입장에서 쌀빵에 대한 인식 및 학교급식에의 적용가능성에 대해 분석 조사하였다. 응답한 33부의 설문지를 분석한 결과는 다음과 같다. 첫째, 조사대상자의 대부분(93.9%)은 여자였으며, 교육청 근무경력은 평균 2년 3.5개월, 학교급식관련 근무경력은 평균 8년 8.4개월이었다. 교육청 관할 하에 있는 학교로는 시 도 교육청 그룹에서는 초등학교의 경우 농어촌형 직영 272.3개교, 중학교의 경우 농어촌형 직영 115.5개교, 고등학교의 경우 농어촌형직영 73.0개교로 가장 많은 유형으로 나타났다. 지역교육청의 관할 하에 있는 학교 유형으로는 초등학교의 경우 도시형 직영 23.3개교, 중학교에서는 도시형 직영 11.6개교, 고등학교의 경우 도시형 위탁 5.3개교로 가장 높은 값으로 나타났다. 둘째, 교육청의 학교급식 지원 분야에 대해 복수응답하게 한 결과, 응답한 교육청 모두에서 저소득층 급식비를 지원하고 있었고 식품비 분야에서는 친환경농산물 12개청(50.5%), 우리농산물 5개청(20.8%), 지역농산물 4개청(16.7%)순으로 지원하고 있었다. 시 도 교육청에서는 저소득층 급식비(중앙값 839.0개교)에, 지역교육청에서는 지역농산물 식품비(중앙값 37.5개교)에 가장 많은 학교를 지원하고 있었다. 지원 금액으로는 시 도 교육청이 저소득층 급식비에 평균 168억원, 지역교육청이 급식종사자 인건비가 평균 10억 5천만원을 지원하고 있었다. 셋째, 학교급식에서의 쌀 이용현황을 살펴보면 초등학교에서는 평균 91.26%가 정부미, 40.64%가 지역쌀을 사용하고 있었고, 중학교와 고등학교 역시 정부미와 지역쌀을 주로 사용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쌀 이용 증진에 대한 교육청의 관심도는 평균 5.00점(Likert 7점 척도)이었고 쌀 이용을 위한 교육청의 지원의지는 평균 4.66점으로 관심이 있다고 조사된 반면, 교육청이쌀 이용 증진을 위한 방안 및 정책을 시행한 경험은 평균 3.31점으로 나타나 상대적으로 정책 시행 경험이 적은 것을 알 수 있었다. 넷째, 학교급식에 쌀빵 메뉴 적용을 위한 방안 및 정책에 대해 교육청의 인식을 조사한 결과, 관심도는 평균 4.35점, 쌀빵 지원의지는 평균 4.14점, 급식에 쌀빵 적용의 바람직성은 4.71점, 급식에 쌀빵 적용 실현가능성은 4.69점으로 높은 점수를 나타낸 반면, 쌀빵 적용 방안 및 정책의 시행 경험은 2.18점으로 낮은 수준으로 조사되었다. 쌀빵을 학교급식에 적용하기 위한 바람직한 지원방법은 '관련 조리기기 지원'(예: 오븐) 19명(57.6%), '보조금 지급', '납품가 할인' 각 9명(27.3%), '현물(쌀빵)제공' 8명(24.2%)의 순으로 조사되었다. 쌀빵을 학교급식에 적용할 때의 장점으로는 다수가 '쌀 소비 촉진' 24명(72.7%)이라고 응답하였고, '영양적우수성' 18명(54.4%), '건강 지향적인 학교급식 이미지 제고' 17명(51.5%), '제공메뉴의 다양성' 12명(36.4%) 등의 의견이 있었다. 반면, 장애요인으로는 '조리시설(오븐 등)의 부족' 24명(72.7%), '비교적 높은 원가' 18명(54.5%), '식단 적용의 한계', '제한적인 조리방법'은 각 13명(39.4%), '급식정책의 미흡' 5명(15.2%), '업체의 홍보부족' 4명(12.1%) 등의 순으로 응답하였다. 다섯째, 교육청의 학교급식에서의 쌀 이용에 대한 의견과 쌀빵 적용에 대한 의견과의 상관성을 분석한 결과, 학교급식에서의 쌀 이용 증진에 대한 '관심'과 '지원의지'는 매우 유의한 상관관계가 있었으며(p<0.001), 또한 '관심'과 '지원의지'는 쌀 이용을 증진시키기 위한 방안 및 정책을 시행한 '경험'과 관련성이 있다고 조사되었다(각 p<0.05, p<0.01). 또 학교급식 메뉴에의 쌀빵을 적용하는 것에 있어서도 쌀빵 적용에 대한 '관심'과 '지원의지'는 유의한 상관관계가 있었으며(p<0.001), 쌀빵 적용의 '바람직성'과 '지원의지', 쌀빵 적용의 '실현가능성' 역시 매우 유의한 상관관계를 보여주었다(p<0.001). 쌀 이용에 대한 관심이 적은 그룹과 관심이 많은 그룹 간에는 학교급식 메뉴에 쌀빵을 적용하는 것에 대한 인식의 모든 항목에서 유의한 차이가 없다고 나타났으며, 쌀 이용 증진을 위한 지원의지가 높은 그룹과 낮은 그룹 간에는 쌀빵 적용을 위한 정책을 시행한 경험에 대한 문항을 제외하고는 유의한 차이를 보였다. 또한 쌀 이용 증진을 위한 정책을 시행한 경험 여부에 따른 두 그룹 간 학교급식 메뉴의 쌀빵 적용에 대한 인식을 비교한 결과, 쌀빵 적용에 대한 관심, 지원의지, 정책 시행 경험 문항에 있어서 경험 많은 군이 경험 적은 군에 비해 유의하게 높은 점수를 보여주었다(p<0.01). 이상의 연구 결과는 쌀빵을 학교급식에 적용 및 확대하는데 앞서 정책실행의 주체가 되는 교육청 담당자들의 인식을 파악한 것으로 앞으로의 쌀빵 적용 증진 계획을 효율적으로 세우는 것에 도움이 될 것이라고 판단된다. 연구결과와 같이 대부분의 교육청 급식 담당자들이 쌀 소비 촉진 및 영양과 건강증진 등의 이유로 쌀뿐만 아니라 쌀빵을 학교급식에 적용하는 것에 의지와 관심이 높음을 알 수 있었으나 실제로 실행에 옮기는 경우는 상대적으로 적은 것을 파악할 수 있었다. 따라서 앞으로 쌀빵을 학교급식에 확대 적용하기 위해서는 교육청 담당자들의 이런 의지와 관심을 더욱 확고히 하고 현실적인 지원, 예를들어 오븐 및 현물 지원 등의 적극적인 지원 방안이 수립되어야 한다고 사료된다. 본 연구는 조사대상자인 교육청 급식담당자의 표본수 확보에 한계를 보였고, 아직까지 상용화 및 급식현장에서 제공되는 비율이 미미한 쌀빵이 조사의 주제어였기에 응답자의 인지도 및 인식 부족이 연구의 한계점으로 작용하였다. 향후 급식현장에서의 목소리를 담아낼 수 있는 영양(교)사, 학생을 대상으로 하는 쌀빵관련 연구가 진행된다면 쌀빵 사용 확대에 현실적인 지원책 마련에 일조할 것으로 사료된다.

주요 고등교육 학습성과 분석 도구 분석을 통한 발전 방향 모색: K대학 사례 연구 (Exploring the Development Directions of Learning Outcome in Higher Education through the Analysis of Popular Tools: A Case of University K)

  • 김태형;장은정
    • 실천공학교육논문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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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6권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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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29-1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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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4
  • 최근 고등교육 정책이 학생중심으로 전환되면서 학생들의 학습성과 향상을 위한 대학의 관심이 증가하고 있다. 이에 본 연구는 K대학의 학습성과 지표를 국내외 주요 학습성과 지표와 비교·분석하여, 우리나라 대학들의 학습성과 관리를 위한 발전방향을 제공하는 것을 목적으로 하고 있다. 비교·분석을 위해 AHELO, NSSE, CLA+ 등 주요 학습성과 측정 도구의 세부 측정문항을 조사하였다. K대 주요 학습성과 지표와 타 학습성과 지표를 비교/분석한 결과, 대다수의 지표는 중복되고 있으나, 학습을 위한 학생 지원/시설, 교수자의 질, 커뮤니케이션 등 일부 지표는 K대에 부재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러한 지표를 기존 학습성과 지표에 추가할 것인지 아니면 다른 조사를 통해 이를 확인할 것인지 결정할 필요가 있으며, 같은 지표라도 측정 방식이 다른 지표들 중 일부는 측정 방식 변경을 고려할 필요가 있다.

학습근로자의 학업성취도에 미치는 영향 (Factors Influencing the Academic Achievement of Student Workers)

  • 명재규
    • 실천공학교육논문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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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6권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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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227-2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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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4
  • 본 연구는 학위연계형 일학습병행제를 통해 직업능력향상을 위한 교육훈련을 받고 있는 학습근로자의 학습성과에 미치는 영향을 분석하기 위해 대학 학위과정 입학과 선발 단계에서 고려할 수 있는 다양한 요인들과 입학 이후 대학의 평점평균점수와의 인과관계를 찾아보는데 그 목적이 있다. 이를 위하여 국내 K대학교의 학위연계형 일학습병행제의 모델인 일학습병행대학의 3개 학부과정생 976명의 역사적 입학자료와 평점평균자료를 통해 회귀분석과 분산분석을 진행했다. 분석의 질을 확보하기 위하여 추가로 공개된 기업정보 데이터베이스에서 학습근로자의 학점에 영향을 미칠 것으로 추정되는 기업정보를 포함했다. 분석 결과 출신고등학교의 분류, 성별, 가정환경요소, 고등학교 교과목별 등급, 회사의 재직기간, 입학당시의 연령 등 다양한 요소에서 유의미한 인과관계를 찾을 수 있었으며 이를 바탕으로 동일한 학위과정을 운용하는 대학에서는 학습근로자 선발절차의 업그레이드를 할 수 있으리라 기대한다. 추가로 본 연구결과는 향후 학위연계형 일학습병행제의 정책적 제언을 위한 기초자료로 활용될 수 있을 것이다.

사이버대학 학생정원 관리모형 개발 (Development of the Cyber University's Admission Quota Policy Model)

  • 이인숙;서순식
    • 정보교육학회논문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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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5권3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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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493-5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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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1
  • 사이버대학 학생정원의 증원은 학생 규모에 따른 교육여건의 확보, 신입생 충원율 등을 감안하여 결정되는데 정원 관리를 위해 고려되는 항목들이 사이버대학의 특수성을 충분히 반영하지 못하고 있으며, 항목별 기준도 미약하여 증원에 대한 자율 통제, 학습권 보호, 교육의 질 담보를 제대로 수행하지 못하고 있다. 본 연구는 사이버대학 학생정원 관리 정책의 취약점을 보완하고 사이버대학의 특장점을 살려서 고등교육기관으로서의 교육의 질을 담보할 수 있는 학생정원 관리 방안을 제안하기 위하여 수행되었다. 본 연구를 통해 사이버대학의 현황 및 질 제고 요소 분석, 전문가 의견조사 등을 통하여 사이버대학 학생정원 관리모형을 도출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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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마트 캠퍼스 모델에 관한 탐색적 연구 (An Exploratory Study on Smart Campus Model)

  • 노규성;주성환
    • 디지털융복합연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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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9권3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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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81-19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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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1
  • 스마트러닝(Smart Learning)이 교육계 및 산업계에 급속하게 확산되고 있다. 그 중에서도 주목해야 할 영역은 대학의 스마트러닝과 스마트캠퍼스이다. 그것은 대학이 고등교육 분야중 가장 상위의 위치를 차지하고 있고, 최근에는 평생교육을 위한 핵심 역할도 수행하고 있어 파급효과가 가장 크기 때문이다. 그러나 실질적인 교육 효과 증대로 이어지기 위한 스마트형 교육모델의 도입 및 실현은 요원하다. 이에 본 연구에서는 대한의 스마트러닝 도입을 위한 구현 요인에 대해 탐색하고, 교육 패러다임의 변화를 이끌 수 있는 스마트 캠퍼스 구현 모델을 제시하고자 한다.

과학고등학교 공동AP(대학과목선이수제)에 대한 학생인식 (Students' Perception of Advanced Placement Program between S&T Institute and Science Highschool)

  • 이영주;김영민;이범진;신윤주
    • 영재교육연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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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26권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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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405-4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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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6
  • 2016년부터 20개 과학고등학교와 5개 과학기술특성화대학 간의 공동AP 제도가 도입된다. 이에 본 연구에서는 과학고등학교의 공동AP 제도 도입에 앞서 과학고등학교 재학생 1,144명을 대상으로 공동AP 제도에 대한 인식과 공동AP 과목 이수계획 및 활용방안 등을 살펴보고자 하였다. 그 결과 학생들은 공동AP 제도에 대해 상급 수준의 교육기회 제공과 전공분야에 대한 학문적 욕구 충족의 측면에서 공동AP 제도를 긍정적으로 인식하고 있었다. 또한, 학생들은 과학기술특성화대학 진학 희망과는 관계없이 실험과목들보다는 미적분학 I, 일반물리 I, 일반화학 I, 일반생물학 과목에 대한 개설요구도와 수강희망이 더 높았으며, 수강희망이 높은 과목일수록 1학기에 필수과목으로 이수하고자 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그리고 공동AP 과목에 대해서는 과학고등학교의 다른 일반 과목에 비해 난이도, 교재, 과제, 시험, 퀴즈의 수준이 더 높고 수업의 양, 공부시간, 과제의 양이 더 많으며 좋은 성적을 받기가 더 어려울 것이고, 교사의 열정이 더 높을 것이라고 인식하였다. 공동AP 과목 이수 후 대학에서의 해당 과목 이수를 면제받는 것과 관련해서는 37%만이 공동AP 과목으로 이수한 모든 과목을 면제받겠다고 했으며, 54.5%는 선택적으로 면제받겠다고 하였다. 또, 공동AP 제도를 통해 이수한 과목을 대학 학점으로 인정받더라도 이를 조기졸업에 활용하기보다는 복수전공이나 부전공, 교환학생 및 해외연수 등의 기회로 활용하겠다는 의견이 높게 나타났다. 본 연구 결과를 바탕으로 공동AP 제도가 학교현장에 안정적 정착하기 위해 요구되는 정책적 제도적 방안에 대해 논의하고자 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