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제목/요약/키워드: 계절적 발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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잔물땡땡이의 온도발육모형과 생물계절 (Temperature-dependent development models and phenology of Hydrochara affinis)

  • 윤성수;김명현;어진우;송영주
    • 환경생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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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38권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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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222-2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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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0
  • 논 생태계 서식 생물을 장기적으로 모니터링하여 기후변화의 영향을 평가하기 위한 기초 연구로 잔물땡땡이의 발육단계별 온도발육모형을 선정하고 생태적 매개변수(유효적산온도, 발육한계온도, 발육최적온도, 발육최고온도)를 추정하였다. 선정된 온도발육모형을 이용하여 위도별 4 지역(철원, 당진, 부안, 해남)에서 발생하는 잔물땡땡이의 세대 수를 각 지역의 일 평균기온을 사용하여 예측하였다. 실험온도 구간(18~30℃)에서는 모든 성장단계에서, 발육속도가 온도에 따라 선형적으로 증가하였고 모형 사이의 적합성은 유의한 차이가 없었다. 하지만 발육최적온도와 달리 발육한계온도는 모형별로 상당한 차이를 보였다. 잔물땡땡이는 고위도인 철원에서 3.6 세대가 발생하지만 다른 지역에서는 4.3 세대가 발생하는 것으로 예측되었다. 본 연구의 결과는 기후변화에 따른 생물계절 변동 및 논 생태계 생물다양성 보전 연구의 기초자료로 활용될 것으로 보인다.

여름철의 돼지 수태율 향상방안(사양관리측면)

  • 이장형
    • 월간 양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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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8권6호통권20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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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66-17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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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996
  • 여름철이 되면 평균 기온이 27도씨이상 되는 무더운 날씨가 계속되고 장마로 인하여 습도가 높아지면 불괘지수가 높아져서 관리자들도 모든 일이 짜증스럽고 주위가 산만해지기 쉬운 계절이다. 또한 여름철에는 양돈장에 파리와 모기 등의 해충이 많이 발생하고 유해 가스가 많이 생기며 사료가 쉽게 변질되는 등으로 돼지의 사육에 직접 간접으로 불리하게 미치는 영향이 커서 발육이나 번식 능력을 떨어뜨리게 된다. 특히 돼지는 선천적으로 다른 가축에 비하여 땀샘이 퇴화되고 피하지방이 두껍고 체지방축적이 많은 관계로 더위에 매우 약하므로 무더움 여름철에는 신진대사와 호르몬 분비 조절기능이 비정상적인 경우가 많아 사료섭취량 감소, 발육 지연 및 번식 성적에 관련되는 발정, 배란, 수태율, 산자수 등이 감소하게 된다. 따라서 무더운 날씨가 계속되는 여름철에는 다른 계절보다 돼지의 사육에 적합한 온도, 습도, 환기 등에 많은 관심을 기울여서 쾌적한 사육 환경을 조성하여 생산성을 높일 수 있도록 하고 그 중에서도 여름철에 돼지의 수태율을 향상시킬 수 있는 관리 대책을 강구해야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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블루베리에 발생하는 말채나무공깍지벌레의 계절적 발육과 방제 (Seasonal Development and Control of Parthenolecanium corni in Blueberry Shrubs)

  • 이석민;정부근;강동완;박경미;한인영;권진혁;이흥수
    • 한국응용곤충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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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60권4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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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403-4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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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1
  • 말채나무공깍지벌레의 계절적 발육을 2019년 6월 4일(약충) 부터 2020년 6월 25일까지(1세대 약충) 경상남도 사천시 소재의 블루베리 과원에서 관찰하였다. 본 충의 발육을 연구하기 위해서 2018년 눈에서 발아한 5개 이상의 잔가지를 1주 간격으로 농가에서 채취하였다. 깍지벌레의 발육은 실체현미경 하에서 조사하였고 화학적 방제는 시중에서 이용할 수 있는 3종의 살충제로 블루베리 과원에서 수행하였다. 발육기간과 유효적산온도(Centigrade Degree-Days accumulation, DDC)에 대한 결과는 다음과 같다. 산란기간(최성기): 2020년 5월 12 -26일(DDC, 110.0-188.5(173.6)); 부화기간(최성기): 2020년 6월 9 - 23(19)일)(DDC, 325.2-480.8(435.6); 난기간: 26 일; 월동성충으로부터 약충의 신엽으로 이동: 2020년 6월 16-25 일(DDC, 410,5 - 500.4); 성충으로 발육하기 위한 잎에서 잔가지로 이동(최성기): 2020년 2월 4 -18(8)일. 성충 한마리 당 산란수(범위): 956.8 ± 73.4 (13 - 3497); 알의 크기(mm): 0.29 ± 0.020(L), 0.15 ± 0.013(W); 부화약충의 크기: 0.35 ± 0.018(L), 0.18 ± 0.007(W), 0.09 ± 0.007(눈 간격); 성충크기: 4.30 ± 0.893(L), 2.64 ± 0.520(W). 월동성충으로부터 부화한 약충은 신초의 잎 뒷면에서 다음해 2월 초순 잎이 떨어질 때까지 약 95%가 발견되었다. 이들은 2령충으로 월동하고 1년에 한 세대를 경과하였다. 기어다니는 1령충을 방제하기 위하여 3종의 살충제를 7월 16일과 30일에 거북밀깍지벌레에 등록된 농도로 처리하였다. 아세타미프리드수화제가 1회 처리 21일 후에 96.9%의 사충율을 나타내었다.

칠성풀잠자리붙이의 발육에 미치는 온도 영향 및 계절적 발생소장 (Effects of Temperature on the Development and Seasonal Occurrence of Chrysopa pallens (Neuroptera: Chrysopidae))

  • 이건휘;최만영;이승찬;박형만
    • 한국응용곤충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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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39권4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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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245-2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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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0
  • 진딧물류의 포식성 천적인 칠성풀잠자리붙이의 발육에 미치는 온도의 영향 및 계절적 발생소장을 조사하였다. 난부터 우화가지의 평균발육기간은 17, 22, 27, $32^{\circ}C$(75%RH, 16L:8D)에 서 각각 39.5, 32.0, 25.0, 19.8일로 온도가 증가할수록 발육기간이 단축되었다. 암컷의 수명은 위 조사 온도에서 각각 84.7, 79.6, 77.7, 69.8일이었고 산란수는 각각 973, 1085, 1637, 1735개로 고온일수록 수명은 짧았지만 산란수는 많아졌다. 또한 부화율은 84.1~95.9%이었고 우화율은 67.6~86.3%로 온도가 높을수록 높았으며, 성비는 대략 1:1이었다. 35, 55, 75%습도조건($27^{\circ}C$)에서 발육기간(난-우화)은 각각 26, 24, 22.9일 이었고 산란수는 1042.8, 1526.5, 1640개 였다. 칠성풀잠자 리붙이 성충은 $27^{\circ}C$에서 우화 5~6일 후부터 산란하기 시작하여 1일 평균 30~40개 정도 산란하며, 우화 후 22~28일 사이에 산란을 가장 많이 하였는데 이때에 1일 최고 산란수는 80~90개였다. 복숭아혹진딧물과 목화진딧물은 5월 하순~6월 중순에 발생 Peak를 보인 후 7~8월에는 밀도가 급격히 감소하다가 9월 상~중순경에 다시 증가하였다. 칠성풀잠자리붙이는 7월 중~하순에 1차 발생 Peak를 보였으며, 그 이후 밀도가 감소하다 9월 중~하순에 다시 2차 발생 Peak가 나타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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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추좀나방의 계절적 발생과 월동집단의 유전적 분화 감소 (Decrease in Genetic Variation of Overwintering Populations of the Diamondback Moth during Seasonal Occurrence)

  • 김은성;박아름;박영진;김주일;김용균
    • 한국응용곤충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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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54권4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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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303-3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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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5
  • 배추좀나방(Plutella xylostella)은 시설재배지를 중심으로 국내 자연 상태에서 월동한다. 안동지역에서 이른 봄부터 배추좀나방 성페로몬트랩을 이용하여 배추좀나방의 성충 발생 시기를 주기적으로 조사한 결과 연중 4 회의 성충 발생 피크를 보였다. 월동 집단을 대상으로 서로 다른 지역 집단 간 생물적 특성을 조사한 결과 내한성, 약제감수성 및 발육속도에서 뚜렷한 집단 특성을 나타냈다. 분자마커로 집단변이를 분석한 결과 월동세대의 높은 집단변이는 계절이 진행됨에 따라 낮아지는 양상을 나타냈다. 이 결과는 배추좀나방의 국내 월동 집단 사이의 생물적 특성 차이를 나타냈고, 이들의 높은 유전적 분화는 계절이 진행됨에 따라 감소하여 이들 집단 사이의 개체들의 이동에 따른 유전적 교환이 이뤄졌다는 것을 제시했다.

학술 3 - 봄철의 말목장에서 수의사의 역할

  • 이충섭
    • 대한수의사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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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48권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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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00-1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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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2
  • 요즘 말산업육성법의 제정, 공포, 발효 이후에 말산업 중 1차산업에서 말목장의 역할이 급부상하고 있다. 과거의 말 산업이라 함은 한국마사회 중심의 경주마관련 산업이 각광을 받았다. 최근의 말 산업은 한국마사회에서 주축이 되어 국회를 통과한 말산업육성법에서 주목하고 있는 승용마관련 산업이라 할 수 있다. 그러나 아직 승용마의 생산이나 육성을 고려할 수 있을 정도의 전문 승용마 목장은 국내에서는 찾아보기 힘들고, 아직 말목장이라 하여 생산과 육성을 전문으로 하는 말목장은 경주마 생산목장이라 할 수 있을 것이다. 특히 망아지의 생산을 고려할 때 번식계절을 따로 가지고 있는 말을 일컬어 계절번식동물이라 하여 봄철에 말목장은 매우 바쁘게 하루를 보내게 된다. 장일성 계절번식동물로서 하루의 햇빛 시간이 길어지기 시작하는 동지부터 암말들의 번식생리는 서서히 활동하기 시작하여 지방에 따라 또는 사양기술에 따라 늦어도 3월 중순이 되면 자연적으로 배란이 가능한 난포를 발육하게 되어 정상적인 임신이 가능하게 된다. 다시 정리를 하면 계절번식동물은 번식기와 비번식기 사이에 수개월의 과도기가 있어서 공태마의 과도기에 대한 관리가 중요함을 강조할 여지가 발생하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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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열지수를 이용한 복잡지형의 일 최고기온분포 추정 (Daily Maximum Temperature Mapping in Complex Terrain by Applying "Overheating Index")

  • 정유란;정일빈;서형호;황범석
    • 한국농림기상학회:학술대회논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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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한국농림기상학회 2002년도 추계 학술발표논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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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77-8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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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2
  • 기온은 생물의 대사과정에 직접적인 영향을 끼침으로서 생장과 발육을 결정하는 중요한 환경요인이며, 특히 식물은 개체 및 군락 수준에서 기온의 일 변화, 계절변화, 혹은 영년 변화에 반응한다. 최근의 농업 및 삼림 생태계 연구는 기온을 비롯한 환경요인의 영향을 생리과정의 정량적 모의를 근거로 이해하고, 이를 넓은 지역으로 확대하여 다양한 시간적 주기로 예측하는 방향으로 나아가고 있다 (Chung et al., 2002).(중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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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포천, 강원도 철원지역에서 진드기의 계절적 발생 유형 (Seasonal Patterns of Ticks in Pocheon and Cheolwon, Republic of Korea)

  • 신용칠;이인용;서장훈
    • 대한임상검사과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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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47권3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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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47-1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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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5
  • 참진드기 3종류의 발육단계별 즉 유충, 자충, 성충에 대한 계절적 발생 유형을 2014년 4월에서 10월까지 조사하였다. 천끌기와 천젓기 방법으로 포천 영중면 금주리에서 작은소피참진드기 610개체, 개피참진드기 296개체 그리고 일본참진드기 15개체가 채집되었으며 같은 방법으로 철원 서면 자등리에서는 작은소피참진드기 254개체, 개피참진드기 345개체, 일본참진드기 15개체가 채집되었다. 작은소피참진드기의 성충은 6월에 가장 높은 채집 비율을 보였으며 자충은 4월에서 6월사이에 주로 채집되었다. 반대로 작은소피참진드기의 유충은 9월과 10월에만 채집되었다. 개피참진드기의 성충은 4월, 9월, 10월에 채집된 반면 자충은 4월부터 10월까지 채집되었다. 개피참진드기의 자충은 포천에서는 4월에 그리고 철원에서는 5월에 가장 많이 채집되었다. 개피참진드기의 유충은 작은소피참진드기의 유충과 같이 9월과 10월에만 채집되었다. 일본 참진드기의 성충과 자충은 주로 4월에 채집되었으나 유충은 채집되지 않았다. 천끌기과 천젓기 방법으로 채집된 특정한 진드기종의 발육단계별 밀도를 조사한 결과는 진드기의 계절별 밀도 평가와 진드기 매개 질병 위험 분석에 활용할 수 있다.

발정 제어 방법과 계절번식이 한우의 차기수태에 미치는 영향

  • 이명식;최창용;이지웅;조숙현;박효숙;손삼규;문승주
    • 한국동물번식학회:학술대회논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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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한국동물번식학회 2002년도 춘계학술발표대회 발표논문초록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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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75-7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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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2
  • 한우의 사육규모가 다두화 된 농가에서 전년도 발정제어 처리에 따라 수태한 임신우의 분만내역과 차기번식에 미치는 영향을 규명하고자 수행하였다. 1. 발정유기방법별 계절번식처리우의 분만율은 PGF₂α구에서 73%(73/100), PRID 구에서 73.3%(22/30), CIDR 구에서 76.6%(23/30), GnRH-PGF₂α-GnRH 처리구에서 81%(81/100)였으며 전체적으로 76.5%(199/260)로 나타났다. 2. 계절번식농가의 자연발정 수정구에서 암송아지는 23.9㎏, 수송아지는 26.2㎏인 반면에 발정유기구에서는 암송아지는 24㎏, 수송아지는 24.9㎏로써 생시체중에 거의 차이를 보이지 않았고, 4개월령 체중에서 자연발정 수정구에서 암송아지 72㎏, 수송아지 75㎏인 반면에 발정유기구에서는 암송아지 75.6㎏, 수송아지 78.3㎏으로 발육상에 특별한 차이가 나타나지 않았다. 3. 다두사육농가의 자연발정 수정구에서 송아지 육성율은 86.5%(251/290)이였으며, 발정제어처리구에서는 87.0%(175/201)로써 유사한 경향을 나타내었으나 농가의 사육경험에 따라 6년 이상에서는 84.0%(105/125)였고, 10년 이상에서 88.4%(146/165)로써 사육경험이 많을수록 육성율이 우수하였다. 4. 발정유기방법별 분만후 발정재귀일수는 대조구에서 80.7일, PGF₂α 구에서 92.3일, PRID 구에서 78.5일, CIDR 구에서 64.5일, GnRH-PGF₂α-GnRH 처리구에서 65.6 일로 나타났고 분만 후 수태일수는 대조구에서 137.1일, PGF₂α 구에서 147.6 일, PRID구에서 141.3일, CIDR구에서 116.6일, GnRH-PGF₂α-GnRH 처리구에서 118일로 나타났으며 평균 134.3일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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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박과실파리 발생생태 및 계절초기 성충우화시기 예찰 모형 (Population Phenology and an Early Season Adult Emergence model of Pumpkin Fruit Fly, Bactrocera depressa (Diptera: Tephritidae))

  • 강택준;전흥용;김형환;양창열;김동순
    • 한국농림기상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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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0권4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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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58-16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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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8
  • 호박과실파리(Bactrocera depressus)는 파리목 과실 파리과에 속한 곤충으로 박과류 작물의 중요한 해충이다. 이 연구는 호박과실파리의 호박 피해관련 기초생태를 구명하고 성충우화시기 예찰모형을 개발하고자 수행하였다. 애호박 생산농가에서 호박과실파리 산란 흔적은 7월 중하순부터 발생되기 시작하여 8월 하순 최성기를 보였으며 9월 하순부터는 발견되지 않았으며, 이 기간이 호박과실파리 산란활동 시기로 판단되었다. 숙과호박 농가에서는 7월 하순 어린 과실에 산란 흔적이 발견되었고 8월 이후 유충에 의한 호박의 부패가 시작, 10월까지 피해과가 급격히 증가하였다. 호박과실파리 산란흔적은 호박 과실 당 평균 2.2개가 발견되었으며, 과실 당 $28.8{\sim}29.8$개의 산란수를 보였다. 우화트랩으로 조사한 호박과실파리 월동번데기의 우화시기는 초발일이 5월 중순에서 하순 사이로 나타났고, 최성기는 5월 하순 내지 6월 상순이었다. 호박과실파리 월동번데기의 우화까지 발육기간은 $15^{\circ}C$에서 59.0일, $20^{\circ}C$ 39.3일, $25^{\circ}C$ 25.8일, $30^{\circ}C$ 21.4일이었고 $35^{\circ}C$에서는 발육하지 못하였다. 온도와 월동번데기 발육기간 관계에 대한 선형모형 추정결과는 발육영점온도는 $6.8^{\circ}C$로 추정되었고 발육완료에 필요한 적산온도는 482.3 DD 이었다. 또한 월동번데기 발육률과 온도와 비선형적 관계는 Gaussian 모형으로 잘 설명되었다. 적산온도 모형으로 50% 성충우화일을 예측한 결과 실측치와 편차가 1일로 적중률이 높았다. 또한 발육모형과 발육완료시기 분포모형(Weibull 함수)을 이용한 발율률 적산모형의 예측치는 실측치의 우화양상과 유사하였다. 본 연구결과는 향후 호박과실파리의 관리전략 수립에 유용하게 이용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