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 적: 인간의 배아줄기세포는 전분화능과 영속성을 가지고 있어 발생 및 분화에 관련된 기초 연구 뿐 만 아니라 재생의학, 약물검색 등에서도 매우 유용한 재료로 이용될 수 있다.본 연구에서는 유전체의 변형이 배아줄기세포주의 확립 효율에 미치는 영향을 살펴보고자 비정상적인 포배기 배아에서 내세포괴를 분리하여 배양하였다. 연구 방법: 인간의 체외수정 및 배아이식술에서 공여 받은1개 또는3개의 전핵이 관찰되는 비정상 수정란 (n=20)과 착상전 유전진단에서 이수성이 확인된 배아 (n=27)를 대상으로 하였다. 일반적인 immunosurgery 방법으로 영양배엽세포들을 제거하고 내세포괴를 분리한 후 PMEF 혹은 STO feeder 세포위에서 배양하였다. 배아줄기세포의 배양시스템을 검증하기 위해서 이미 확립된 Miz-hES1 cell line을 동시에 같은 조건 하에서 계대배양하였다. 결 과: 비정상 수정란에서 발생된 포배기 배아에서 분리한 1개의 내세포괴가 배아줄기세포와 유사한 colony를 형성하였으나, 계대배양에는 실패하였다. 이수성 배아에서 발생된 포배기 배아의 내세포괴 배양에서는 두개의 colony가 계대배양 중에 영양배엽세포의 형태로 분화되어 미분화 상태를 유지하지 못하였다. 동일한 시기와 조건 하에서 계대배양된 Miz-hES1 cell line이 미분화상태로 유지됨을 karyotyping (46, XY)과 immunophenotyping (positive in SSEA-3 and -4)으로 확인하였다. 결 론: 본 연구의 결과에서 비정상 수정란과 이수성 배아에서 발생된 포배기 배아에서 유래한 내세포괴는 배아줄기세포주 확립 및 미분화 상태 유지 능력이 매우 저조한 것으로 여겨진다. 따라서, 인간의 배아줄기세포주를 확립하는데 있어 배아의 정상여부가 중요한 요소로 작용할 것으로 생각된다.
목적 : 유방암 환자의 피부 섬유모세포를 이용한 in vitro 배양 실험을 통하여 16 세포집락 비율 분포의 변화를 관찰하여 16 세포집락 비율과 in vitro 세포 노화 및 섬유모세포 공여자의 in vivo 연령과의 연관성을 조사하고자 하였다. 대상 및 방법 :유방암 수술을 받은 3명의 환자로부터 얻은 유방부위 피부를 본 실험대상으로 사용하였다. 각 환자의 유방부위 피부로부터 얻은 피부 섬유모세포 표본의 명칭을 C1, C2, C3a 및 C3b로 분류하였으며 각 표본 공여자의 연령은 C1이 44세, C2는 54세, 그리고 C3a 및 C3b는 동일한 공여자로서 연령은 55세였다. 피부 섬유모세포의 단일세포 부유액은 일차조직 배양법으로 얻었으며 100 개의 세포들을 100m1 의 조직배양 flask에 분주 후 37$^{\circ}C$에서 2주 동안 배양하였다. 5개의 flask에서 배양한 피부 섬유모세포의 16 세포집락 비율을 알기 위하여 crystal violet으로 염색한 후 10 배율의 입체현미경을 이용하여 16개 세포 이상으로 구성된 세포집락수를 1개 이상으로 구성된 세포 집락수로 나눈 수치를 16 세포집락 비율로 나타내었으며 각각 5개의 flask에서 얻어진 16 세포집락 비율 평균치를 각 계대배양에 대한 16 세포집락 비율로 나타내었다. C1, C2의 계대배양 횟수는 각각 12회, 17회 였으며 C3a와 C3b는 14회 계대배양 하였다. 결과 : C1, C2, C3a 및 C3b 피부섬유모세포 모두에서 16 세포집락 비율이 계대배양 횟수의 증가에 따라 감소하는 경향을 보였으며, 집단이배화증가에 따라 감소하였다. 그리고 계대배양 횟수가 증가함에 따라 집단이배화가 증가되는 것이 관찰되었으며 특히 C3a 섬유모세포의 상관계수가 0.954(P=0.0001)로서 가장 강한 상관관계가 있음을 보였다 동일한 지점의 집단이배화에서 16 세포집락 비율이 고연령자인 C3a 공여자보다 저 연령자인 C1 공여자에서 더 높게 나타났다. 결론 : 사람 피부 섬유모세포의 in vitro 배양에서 계대배양 횟수의 증가에 따라 집단이배화는 증가되고, 세포 노화로 인해 16 세포집락 비율은 감소되는 것을 알 수 있었다. 또한 저연령의 피부 섬유모세포일수록 집단이배화 증가에 따른 16 세포집락 비율 감소가 고연령의 경우보다 완만하였다. 따라서 피부 섬유모세포 in vitro 배양에서 관찰되는 16 세포집락 비율은 in vitro 세포노화의 지표로서 유용하며 또한 피부 섬유모세포 공여자의 연령 평가에 이용될 수 있을 것으로 사료된다.
자색고구마 (Ipomoea batatas cv. Jami) 잎 조직배양으로 유도된 캘러스는 계대배양시 생장량이 감소하였다. 빠르고 간편하게 생장하는 습관성캘러스를 $1{\mu}M\;2,4-D$ 첨가된 MSBM에서 계대배양 없이 6개월간 지속배양하여 선발하였다. 습관성캘러스는 생장조절제가 첨가되지 않는 MSBM의 고체, 액체 배지에서 계대배양 횟수의 제한 없이 빠르게 지속생장이 가능하였다. 암조건의 액체배양 6 개월 후에는 자색생합성 부위가 생겼으며, 이를 2년 여간 분리하여 자색습관성세포괴를 선발하였다. 안토시아닌 함량은 자미의 괴근에서 추출되는 1.5 mg/ml에 근접한 1.0 mg/ml으로 나타났다. 자색습관성 세포괴는 안토시아닌 기내대량에 효과적 세포주로 사용 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
포도의 현탁배양계에서 안토시안닌 색소의 축적에 미치는 salicylic acid (SA)의 영향을 알아보기 위하여 다양한 농도의 SA를 계대배양시에 함께 처리한 결과 1 $\mu$M 이하의 낮은 농도에서는 세포의 생장 및 색소의 축적에 있어서 어떤 영향을 미치지 않았다. 그러나, 5 $\mu$M와 10 $\mu$M의 농도에서는 세포의 생장은 일시적으로 억제되지만 색소의 축적은 크게 증가한다. 또한 20 $\mu$M의 고농도에서는 세포의 생장은 완전히 억제되어 세포가 죽기까지 하는 결과를 나타내었다. 암배양 상태의 세포서도 SA을 처리해 주면, 암배양에 의한 안토시아닌 색소 생합성능의 저하는 회복되어, SA처리없이 광처리만 해준 세포보다도 더 높은 색소의 축적을 보였다. 5 $\mu$M의 SA를 계대배양후 시일별로 처리한 결과, 처리후 24 시간 이후에 급격한 색소의 축적을 나타내었지만 계대배양 후 2일째에 처리한 세포에서 가장 높은 색소의 축적를 보였으며, 처리후 5일째가 되면 SA는 무처리구의 암배양세포(7일째 세포)에 비해 4배 이상의 색소의 축적을 보였다.
1969년 8월 10일 서울 고려병원의 입원친자 김00의 간농양에서 채취한 고름을 modified diphasic배지(Faust and Russell 1964)에서 배양하여 이필아메바 한국븐리쿠 YS-27을 얻었다. 이를 1985년 2월부터 TTY-53 배지에 넣어 Crithidia와 함께 $37^{\circ}C$에서 혼합 배양하였으며 3~4일 간격으로 계대하였다 Crithidia는 Dr. L.S. Diamond(미. NIH)로 부터 분양받아 TW-SB 배지 10 ml에 500만개씩 넣어 $25^{\circ}C$에서 1주 간격으로 계대 배양하였다. Monoxenic 배지인 TIY-SB 에서 이질아메바와 Crithidia를 혼합배양하면서 세균 제거를 위하여 배지 100 ml 당 Penicilin G 2,000-10,000 I.U.와 Streptomycin 2-10 mg을 첨가하였으며 세균이 완전히 제거되고 monoxenic 상태로 되기까지 1년 이상 걸렸다. TIY-SB배지에러 arsenic배지 TYI-5-,B3으로 바꾸었더니 저음 이직아메바 영양형의 증식이 피지 않았으나 Crithdia를 넣어 주었더니 이질아메바의 증식이 잘 되었다. 3-4일 간격으로 계대 배양1하였으며 수수간 배양후에는 Crithidia를 보충하지 않아도 이질아메바 영양1형만 잘 증식되었다. 이질아메바 한국분지주 YS-27은 1995년 10월 현재 TYI-5-33 배지에서 무균적으로 지속적으로 계대 배양되고 있으며 영양형의 증식도 양호하다.
감자 진정종자의 기내괴경형성을 이용한 내서성 계통의 조기선발체계 확립을 목표로 온도에 따른 기내괴경형성의 배양조건을 구명하기 위해 수행하였다. 각 온도별, 배지별 괴경형성율을 보면 2$0^{\circ}C$에서는 DTO-33, 수미 두 품종 모두 BAP S mg/L + CCC, 500mg/L 처리에서 85%, 92%로 가장 높았으나, 온도가 올라갈수록 괴경형성률이 떨어지는 경향이었다. 특히 3$0^{\circ}C$ 고온에서의 두 품종간 괴경형성률을 보면 비교적 내서성이 강한 DTO-33은 BAP 5mg/L + CCC 500mg/L에서 37%의 괴경형성을 보여 내서성이 강한 계통으로 생각되었다. 한편 진정종자의 기내괴경형성 배양체계 구명 시험에서는 계대배양을 하지 않을 경우가 계대배양을 할 경우보다 플라스크당 괴경수가 많았으며 계대배양 무처리, 4주간 단일처리구가 플라스크당 괴경수 10.6개로서 가장 많았다. 그러나 계대배양과 단일처리를 하지 않은 무처리의 경우도 플라스크당 괴경수가 10.4개로 4주간 단일처리구와 차이가 없었으며 오히려 괴경크기는 11.2mm로서 단일처리보다 나은 경향이었다. 따라서 진정종자를 발아배지에 접종하여 실생을 양성한 후 괴경형성배지로 교체하여 단일처리없이 암배양하므로 진정종자로부터 기내괴경형성을 유도할 수 있을 것으로 판단되었다.
한국초지조사료학회 1999년도 제24회 정기총회 및 프로그램, 제37회 학술발표회 및 특별강연 초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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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p.73.2-7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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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99
Orchardgrass의 종자배양 유래의 캘러스를 현탁배양하여 현탁배양기간별 부정배형성정도와 식물체 재분화율 등에 대한 몇 가지 실험을 수행한 바, 2주 간격으로 4회계 대배양 하였을 때 계대배양 횟수가 증가됨에 따라 식물체 재분화율이 증가되었다. 종자배양에서 형성된 캘러스의 현탁배양에서 모양이 둥근세포와 그들의 세포괴는 배양 30일 후에 최대치를 나타내었고, 그 이후는 감소하였다.(중략)
중간엽 줄기세포(MSC)를 체외배양할 때 사용하는 소태아혈청 (FBS)의 생물학적 불안전성은 이를 임상적으로 사용하는데 있어 제한점으로 작용한다. 본 연구에서는 소태아혈청 및 인간의 제대혈청을 사용하여 인간의 양막유래 중간엽 줄기세포 (HAM)를 각각 배양한 후, 세포의 성장속도와 유전자 및 단백질의 발현 양상을 비교하였다. 제왕절개 후 얻은 양막으로부터 HAM을 분리하여 10% FBS, 5% HCS 혹은 10% HCS가 각각 첨가된 DMEM 배양액에서 배양하였으며, 초기와 후기 계대의 세포를 얻어 이들의 생물학적 특성을 비교 분석하였다. 역전자 중합효소반응 결과, 혈청의 종류에 상관없이 배양된 세포들은 모두 OCT-4, Rex-1, SCF, FGF-5, BMP-4, nestin, NCAM, GATA-4, HLA-ABC 유전자를 발현하였으며, 이러한 발현은 초기 및 후기 계대의 세포에서도 마찬가지로 나타났다. 세포면역화학 반응 결과, FBS 혹은 HCS를 첨가한 배양액에서 배양된 HAM은 4번째 계대에서 collagen I, II, III, XII, fibronectin, $\alpha$-smooth muscle actin, vimentin, CK18, CD54, FSP, TRA-1-60, SSEA-3, -4, HLA ABC 단백질을 뚜렷하게 발현하였다. 그러나 desmin 단백질은 FBS가 첨가된 배양액에서 배양된 HAM에서만 발현되었고 vWF 단백질은 HCS가 첨가된 배양액에서 배양된 HAM에서만 발현되었다. 결론적으로 유전자와 단백질의 발현양상을 살펴본 결과, HCS가 첨가된 배양액에서 배양된 HAM은 전형적인 인간성체줄기세포의 특징을 나타내고 있으며, FBS가 첨가된 배양액과 비교하여 동등한 성장 촉진 효과를 가지는 것으로 보인다.
Pelargonium aridum과 P. zonale의 자엽과 유식물의 절편체를 2 mg/L NAA와 0.2 mg/L BA를 첨가한 MS배지에서 배양하였을 때 캘러스를 형성하였다. 이들 캘러스는 동일배지에서 계대배양양하였다. 계대배양된 캘러스는 P. aridum의 경우 0.1∼l mg/L NAA와 0.25∼2 mg/L BA에서, P. zonale의 경우 0.1∼0.5 mg/L NAA와 1∼2 mg/L BA를 첨가한 MS 배지에 옮겨주었을 때 가장 많은 shoot를 형성하였다(P. aridum은 explant당 0.78개, P.zonale은 0.65개). 대부분의 shoot은 1/2 MS기본배지에서 배양하였을 때 발근하였다. 이들 재분화 개체들은 화분으로 옮겨진 추 온실에서 발육하여 개화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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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시일 2004년 10월 1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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