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 연구는 근시성 굴절이상과 안압의 상관관계를 조사하였다. 연구대상자는 20대 성인 남녀 총 39명 (남17명, 여 22명) 총 78안을 대상으로 하였다. 안압은 비접촉식 안압계를 사용하여 측정하였고, 근시성 굴절이상은 경도, 중등도, 고도 근시군 3그룹으로 나누어 상관관계를 분석하였다. 대상자의 성별에 의한 안압과 굴절이상도는 통계적으로 유의한 차이를 보이지 않았지만, 근시성 대상안의 굴절이상도가 증가할수록 안압이 증가하였고 통계적으로 유의한 차이를 보였다. 또한, 경도 근시에 비해 중등도와 고도 근시에서 안압이 높게 나타나는 것은 젊은 나이에 발병할 수 있는 녹내장의 원인이 될 수 있으며, 이는 중장년층의 고도 근시에서 안압과 근시성 굴절이상도간의 상관관계에 대한 바른 인식과 이해에 관한 기초자료로 활용 될 수 있을 것이라고 생각된다.
본 연구는 서울의 30대 남녀 직장인들의 비정시 390명 780안을 대상으로 타각적, 자각적 굴절검사를 시행하여 성별, 연령별 분포, 비정시의 정도 및 굴절이상을 분석하였다. 1. 총 검사안 780안 중 근시는 74.4%, 원시는 0.9% 그리고, 정시는 24.7%로 나타났다. 2. 중도근시 (-2.00Dt < 구면렌즈대응치 ${\leq}$ -6.00Dt)는 51.4%로 전체 근시안중 가장 많았으며, 경도근시(-0.50Dt < 구면렌즈대응치 ${\leq}$ -2.00Dt)는 24.1%이었고, 고도 근시(-6.00Dt < 구면렌즈대응치)는 14.8%를 나타냈으며, 경도 원시(+0.50Dt < 구면렌즈대응치 ${\leq}$ +2.00Dt)는 1.2%를 나타내었다. 3. 난시축 방향에 따른 분류에서 직난시가 58.5%로 가장 많았으며, 도난시가 22.6% 그리고, 사난시가 18.9%로 나타났다.
목적: 서울 종로구 A 안경원에 방문한 21~30세의(남자: 39명, 여자: 53명) 일본 및 중국 등과 같은 아시아계 외국인들을 대상으로 비정시의 정도와 굴절이상을 분석하였다. 방법: 타각적, 자각적 시력검사를 시행하여 굴절이상상태를 연구 조사하였다. 결과: 총 검사안 184중 근시는 83.16%, 정시는 16.84%로 나타났다. 비정시안에서 경도근시는 전체 40.53%이었고, 가장 많은 수의 중도근시는 51.63%이었고, 고도근시는 7.85%이었다. 난시안 중에서 근시성 직난시는 46.67%, 근시성 도난시는 35.56%, 근시성 사난시는 17.77%로 나타났다. 남성과 여성의 평균 동공중심간 거리는 64.5${\pm}$2.9 mm와 61.9${\pm}$2.3 mm로 남성이 여성보다 크게 나타났다. 결론: 안경사들이 아시아계 동양인들의 시력검사 및 렌즈를 처방할 때에도 여러 가지로 도움이 되었으면 한다.
본 연구는 한국인을 대상으로 근시안에서 각막의 형태를 파악하기 위해서 각막 비구면성(Corneal Asphericity)을 조사하고, 근시의 굴절이상도와 각막 비구면성 및 전방깊이와의 관련성을 보고자 시행되었다. 평균 구면등가치가 $-4.83{\pm}2.38$ D인 20대 초반에서 30대 초반의 성인남녀 50명을 대상으로 각각의 대상자에게서 단안만 대상 안에 포함하였다. 조절 마비 상태에서 굴절 이상과 각막 형태 검사를 이용하여 각막 비구면성과 전방깊이를 측정하였다. 모든 대상자의 각막 비구면성은 평균 $-0.27{\pm}0.13$으로 96.0%에서 편장형 타원의 각막 형태를 나타냈다. 굴절이상도와 각막 비구면성, 굴절이상도와 전방깊이는 통계학적으로 유의한 관련성을 보였다. 그러나 각막 비구변성은 고도 근시와 경도 근시 간에만 유의한 차이를 보였다. 각막의 윤곽은 렌즈의 피팅시 고려되어야 하며, 근시와 각막 비구변성 간에 대한 연구가 장기적으로 필요하다고 생각된다.
목적: 서울 A 안경원에 방문한 20대의(남자: 44명, 여자: 62명) 서양인들을 대상으로 비정시의 정도와 굴절이상을 분석하였다. 방법: 타각적, 자각적 시력 검사를 시행하여 굴절이상상태를 연구 조사하였다. 결과: 굴절이상에 따라 분류한 결과 정시는 35안(16.51%), 근시안은 177안(83.49%)이었다. 난시 종류에 따른 분포는 남성의 경우, 단순근시는 26.76%, 근시성 복난시는 60.56%, 근시성 단난시는 12.68%로 조사되었다. 그리고, 여성의 경우 단순근시는 43.40%, 근시성 복난시는 49.06%, 근시성 단난시는 7.55%로 조사되었다. 비정시안에서 등가구면굴절력에 따른 경 도근시는 전체 35.02%이었고, 가장 많은 수의 중도근시는 60.45%이었고, 고도 근시는 4.53%이었다. 난시안 중에서 근시성 직난시는 59.8%, 근시성 도난시는 26.78%, 근시성 사난시는 13.40%로 나타났다. 남성과 여성의 평균 동공 중심간 거리는 63.5${\pm}$2.4 mm와 59.7${\pm}$2.3 mm로 남성이 여성보다 크게 나타났다. 결론: 안경사들이 20대 서양인들의 시력검사 및 렌즈를 처방할 때에도 여러 가지로 도움이 되었으면 한다.
목적: 본 연구는 한국 동남지역 여자 대학생들의 굴절이상 눈의 굴절 상태를 분석하고자 한 것이다. 방법: 2007년 3월부터 10월 사이 안경을 착용한, 부산과 경남지역에 거주하는 여자 대학생 367명(19~22세)을 대상으로 굴절검사를 시행하였다. 결과는 T-test를 이용해서 분석하였다. 결과: 굴절이상 눈의 형태는 근시성 복난시 76.72%, 단순근시 10.90%, 혼합난시 6.27%로 나타났다. 굴절력에 의한 근시의 종류는 경도 근시 56.11%, 중등도 근시 27.14%로 나타났다. 근시 구면등가 굴절력에서 오른 눈은 왼눈에 비해서 값이 크나 유의성은 없었다(p<0.5). 등가구면에 의한 부동시와 원주 굴절력은 대부분 1.00 diopter 이하를 나타내었다. 주경선의 방향에 의한 난시 종류는 직난시 70.79%, 도난시 18.41%, 사난시 10.80%로 나타났다. 결론: 본 연구에서 한국 동남지역 여자 대학생들의 굴절이상 눈의 굴절상태에서 근시와 난시가 많이 분포함을 확인 할 수 있었다.
국내의 시력분포를 조사하기위한 다양한 조사가 있었으나 거주지역주민을 대상으로 한 성인의 시력 통계치가 전무한 실정이므로 본 연구에서는 구리시의 지역주민 중 성인을 대상으로 굴절이상의 통계치를 조사하였다. 시력을 spherical equavalent 기준으로 분류할 때 정시안이 총 대상안의 32.0%. 굴절이상안이 총 대상안의 68%(근시 56.6%, 원시 11.4%)를 차지하는 것으로 나타났으며, 안과병원의 외래환자일 때보다 매우 높은 비정시안의 분포를 나타내고 있다. 전체 굴절이상안 중 근시성 굴절이상안이 83.3%로 1968 년 76.3%, 1975년 76.9%에 비하여 점점 증가하는 추세를 나타내고 있으며, 원시성 굴절이상안은 1968년 19.4%, 1975년 17.3%에 비하여 16.7%로 감소하였다. 굴절이상안의 종류별 분포는 전체 대상안 985안 중 근시성복난시가 전체 대상안 중 32.1%로 가장 많았고, 근시성 단난시 18.2%, 단순근시 14.2%, 원시성단난시 6.8%, 혼합난시 5.0%, 원시성 복난시 4.7%, 단순원시 3.6%의 순으로 나타났다. 등가구면굴절력의 분포를 기준으로 근시성 굴절이상안 중에서 경도 근시가 전체 대상안중 40.2%로 가장 많은 수를 차지하였고, 굴절이상안의 74.3%가 경도근시와 경도원시로 나타났다. 양안 굴절이상도 차이의 분포는 0.5~2.00 Dptr가 전체 대상자 중 29.0 %로 대부분을 차지하였고, 양안 굴절이상도 차이가 2.00 Dptr 이상인 부동시는 전체 대상자의 3.6%였다. 연령별 근시성 굴절이상도의 분포는 20대 대상안중 76.7%, 30대 대상안중 74.0%로 외국보다 매우 높은 분포를 보이고 있으며 이는 우리나라의 20대, 30대 성인들이 중고등학교 때의 과도한 입시부담으로부터 오는 많은 근거리 작업에서 그 원인을 찾을 수 있다. 연령별 원시성 굴절이상도의 분포는 20대 대상안중 2.9%, 30대 대상안중 0.6%, 40대 대상안중 6.3%, 50대 대상안중 16.0%, 60대 대상안중 63.9%로 연령이 증가할수록 점점 증가하는 경향을 보이고 있으며 40대 이후로 급격히 증가하고 있으므로, 우리나라의 노인성 시력변화의 시기는 40대로 추정할 수 있으며 노안의 발생시기 또한 일본의 42세와 비슷할 것으로 추정된다. 우안과 좌안의 굴절력을 비교한 결과 우안이 더 근시쪽의 이상을 나타내었으며 남녀의 굴절이상에서 유의한 차이점이 발견되지 않았다.
목적: 한국인과 필리핀인을 대상으로 비정시안의 굴절이상 상태를 알아보고자 하였다. 방법: 안경원을 방문하여 굴절검사를 받은 한국인 7,695명(15,390안)과 필리핀인 2,256명(4,512안)을 대상으로 굴절이상안의 분포, 난시안의 종류와 난시량의 크기, 근용안경가입도와 동공중심간거리 등을 두 나라 간 비교 분석하였다. 결과: 비정시안의 분포는 한국인은 근시 93.69%, 원시 6.31%, 필리핀인은 근시 73.43%, 원시 26.57%로, 근시안의 등가구면굴절력은 한국인 -Q3.352 D 필리핀인 -Q2.213 D로 한국인이 -Q1.139 D 크게 조사되었다. 원시안의 등가구면굴절력은 한국인 1.147D, 필리핀인 1.251 D로 필리핀인이 0.104 D 큰 것으로 조사되었다. 한국인의 비정시안의 분포는 중도근시 49.86%, 경도근시 32.28%, 고도근시 11.55%, 경도원시 5.54%, 중도원시 0.75% 이었고, 필리핀인은 경도근시 44.53%, 중도근시 25.11%, 고도근시3.79, 중도원시 23.03% 경도원시 3.51%로 조사되었다. 난시량은 한국인이 필리핀인 보다 0.175D 많았으며, 난시의 종류는 한국인은 직난시, 도난시, 사난시, 필리핀인은 직난시, 사난시, 도난시 순으로 많았고, 사난시 비율이 한국인보다 필리핀인이 높았다. 근용안경가입도 크기는 모든 연령에서 평균 0.296 D 정도 필리핀인이 높았으며, 동공중심간거리는 한국인이 필리핀인보다 남성 0.97 mm, 여성 0.63 mm 크게 조사되었다. 결론:한국인과 필리핀인의 굴절이상 분포는 근시안이 많았고 필리핀인은 한국인에 비해 원시안의 비율이 많았다. 한국인은 도난시 비율이, 필리핀인은 사난시 비율이 상대적으로 높았다. 근용가입도는 필리핀인이 한국인보다 높았으며, 동공중심간거리는 신체적 특성상 한국인이 필리핀인보다 컸다. 이는 지리적 환경이 눈의 굴절상태에 영향을 미친 것으로 사료된다.
시력을 구면렌즈대응치 기준으로 분류할 때 정시안이 총 대상안의 40.6%, 굴절이상안이 총 대상안의 59.4%(근시 46.4%, 원시 13.0%)를 차지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굴절이상안의 종류별 분포를 보면 전체 대상안 6143안 중 단순근시가 전체 대상안 중 23.6%로 가장 많았고, 근시성 복난시가 17.4%로 두 번째로 많았으며, 그 다음은 근시성단난시가 10.9%, 원시성단난시 9.8%, 단순원시 7.1%, 원시성복난시 2.2%, 혼합난시 1.8%의 순서로 나타났다. 구면렌즈대응치의 분포를 기준으로 근시성 굴절이상안 중에서 경도 근시가 전체 대상안의 30.4%로 가장 많은 수를 차지하였고, 중등도 근시가 전체 대상안의 14.9%로 나타났으며, 고도근시는 나타나지 않았다. 또한 원시성 굴절이상안 중에서는 경도원시가 거의 대부분으로 나타났다. 난시안의 분포는 Cyl-0.25 Dptr를 난시에 포함시켰을 때 전체 대상안의 69.6%를 차지하였으며, -0.25 Dptr를 제외하였을 때는 전체대상안의 45.0%를 차지하였다. 난시의 정도는 0.5~1.00D가 전체 대상안의 34.1%로 가장 많았으며 그 이상부터는 급격히 감소하는 경향을 나타내었다. 성인과 비교할 때 0.5Dptr 이상의 난시가 학생의 난시비율이 24.3% 만큼 낮은 것으로 조사되었다. 또한 학생의 직난시가 도난시의 약 5.6배 가량 많은 것으로 나타났다. 우안과 좌안의 굴절력을 비교한 결과 우안이 더 근시 쪽의 이상을 나타내었으며 이는 성인의 경우와 동일한 것으로 조사되었다.
목적: 굴절부등근시 환자에서 우세안과 굴절이상의 관계를 확인하고자 하였다. 대상과 방법: 굴절이상으로 경과 관찰 중인 15세 이하의 소아근시환자 중 양안 구면 대응치(spherical equivalent) 값의 차이가 1.0 디옵터(diopter, D) 이상이며, hole-in-the card test 방법을 이용하여 원거리 및 근거리의 눈우세검사(ocular dominancy test)를 시행한 환자를 대상으로 하였다. 통계 분석은 Fisher's exact 검정을 이용하였다. 결과: 총 51명, 102안의 자료를 분석하였다. 평균 나이는 10.4 ± 1.6세였으며 남아가 54.9%였다. 평균 구면 대응치는 우안에서 -2.97 ± 1.95 D, 좌안에서 -3.02 ± 1.92 D였다. 원거리 우세안이 우안인 경우는 43.1%, 근거리 우세안이 우안인 경우는 37.3%였다. 원거리 우세안과 근거리 우세안의 일치도 82.4%였다. 근거리 우세안은 근시가 더 심한 눈에서 더 높은 빈도를 보였고 이는 통계적으로 유의하였다(p=0.009). 반면 원거리 우세안이 근시가 더 심한 눈인 경우는 62.7%였으나 통계적으로 유의하지는 않았다(p=0.09). 결론: 굴절부등근시환자에서 근거리 우세안은 근시가 더 심한 눈이었다. 이는 근거리 작업 시 우세안에서 이루어지는 조절 부족(lag of accommodation)과 관련될 것으로 생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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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시일 2004년 10월 1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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