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Title/Summary/Keyword: 경남해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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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산 농어목(Perciformes) 홍갈치과(Cepolidae) 어류 1 미기록종, Acanthocepola indica (First Record of a Bandfish, Acanthocepola indica (Cepolidae: Perciformes) from Korea)

  • 박정호;유정화;이준모;김진구
    • 한국어류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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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20권3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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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220-2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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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8
  • 농어목 홍갈치과에 속하는 Acanthocepola indica 1개체(체장 220.4 mm)가 경남 거제도 남부 매물도 주변해역에서 채집되었다. 본종은 전새개골 후단에 거치 모양의 가시가 있고, 등지느러미 전방에 1개의 검은 반점을 가진다. 또한, 체고가 다소 높고 등지느러미 연조수가 88개, 뒷지느러미 연조수가 101개인 점에서 이미 알려진 먹점홍갈치(A. limbata)와 점줄홍갈치(A. krusensternii)와 잘 구분된다. 본종은 국내에서 처음으로 보고되는 종으로서, 신한국명을 "남방홍갈치"로 제안한다.

북신만의 적조에 관하여 (Red Tides in Mariculture Farms in Puksin Bay, Korea)

  • 조창환
    • 한국양식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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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6권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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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63-6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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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993
  • 여러 규모의 적조 현상이 1970년대 말부터 우리나라 대부분의 패류 및 어류 양식장이 있는 남해안에서 일어나고 있다. 경남 충무의 북신만도 이곳 중의 하나로 1980년대 초부터 매년 적조가 나타나고 있다. $1990\~1991$년 사이에 양식 생물의 대량 폐사가 이곳에 나타났고 이때의 우점 적조 생물 종은 90년 11월과 91년 6월에 Leplocylindrus danicus, 90년 12월과 91년 8월에는 Skeletonema costatum, 그리고 91년 8월에는 Nitzschia seriata, 91년 7월에는 Gymnodinium splendens로 기록되었으며 적조 시기의 최대 클로로필-a 량은 $265.7{\mu}/l$였다. 이렇게 빈번하게 발생하는 적조 현상은 부근 해역의 부영양화와 관계 있으며 적조와 부영양화의 상관 관계에 대하여 본 논문에서 논의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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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70년대 이후 한국 연안의 적조 발생 변화 (Variation in Harmful Algal Blooms in Korean coastal waters since 1970)

  • 임월애;고우진;김경연;박종우
    • 해양환경안전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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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26권5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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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523-5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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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0
  • 국립수산과학원과 지역자치단체의 적조모니터링 결과를 바탕으로 해양환경 변동이 적조발생에 미치는 영향을 규명하였다. 1972년 적조 모니터링이 시작된 이후, 1980년대에서 1990년대까지 적조 발생은 지속적으로 증가를 하였으며, 1998년 109건의 최다 적조발생 이후 2010년대까지 감소 추세를 보이고 있다. 1970년대는 대부분 규조 적조가 발생하였으며, 1980년대에는 연안성 와편모조류가 주로 적조를 일으켰으며, 1993년 이후 Cochlodinium polykrikoides 적조가 지속적으로 발생하고 있다. 우리나라에서 수산피해를 일으킨 유해 적조생물은 3종이다. 1981년 진해만에서 Karenia mikimotoi에 의한 고밀도 적조가 발생하여 패류가 대량 폐사하였다. 1992년 통영해역에서 Karenina sp.에 의한 적조가 발생하여 양식어류를 폐사시켰으며, 1995년 C. polykrikoides 적조로 765억 원의 최대 규모의 수산피해가 발생한 이후 지속적으로 발생하고 있다. 연안해역의 영양염 농도는 1980년대에 가장 높았으며, 1990년 중반 이후 매우 감소하고 있다. 이러한 영양염 감소는 적조발생 감소를 잘 설명해 준다. 2016년 이후 30℃이상의 여름 고수온이 나타나며 C. polykrikoides의 적조 발생 범위와 규모는 매우 감소하였다. 2016년 K. mikimotoi 적조가 전남 장흥~고흥 해역에 발생하였으며, C. polykrikoides 적조는 여수해역에만 발생하였다. 2017년은 C. polykrikoides 적조 발생이 없었으며, Alexandrium affine 적조가 전남 여수~경남 통영해역까지 발생하였다. 2018년은 평년에 비해 소규모 C. polykrikoides 적조가 발생하였다. 본 연구결과 우리나라 연안의 영양염 감소와 기후변화로 인한 고수온은 적조 발생에 영향을 주는 것으로 판단된다.

경남 통영해역의 뜬말에 서식하는 방어 유어에 관한 연구 (Study on the Young Yellowtail, Seriola quinqueradiata (Carangidae, Perciformes) from Drifting Seaweeds in the Coast of Tongyeong, Korea)

  • 조선형;명정구;김종만;이진환;박용주
    • 한국수산과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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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35권6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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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583-58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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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2
  • 뜬말에 서식하는 방어 치어의 형태 및 출현 양상을 조사하기 위하여 1998년 4월부터 1999년 3월까지 매월 1$\~$2회에 걸쳐 경상남도 통영시 산양면 연안의 갈도, 고암, 흥도주변 해역까지 뜬말을 채집하였다. 뜬말은 괭생이모자반, 미아베모자반 등 대부분 모자반류 (Sargassum spp.)가 대부분이었으며, 뜬말의 크기는 5월에는 직경 4m 이상인 것들이 많았고, 8$\~$9월에는 직경 0.5 m 이하인 것들이 주류를 이루었다. 방어 치어는 5월에서 7월까지 뜬말주변에서 서식하였으며, 전장은 12.9$\~$135.4mm였다. 이 시기의 방어 치어는 체측에 갈색 가로 줄무의를 가지고 있었는데, 이 무의는 전장 10.0-15.0mm에 나타나기 시작하여 성장함에 따라 12개까지 증가하였다가, 전장이 130.0-150.Omm가 되면서 점차 사라졌다. 채집된 방어의 개체수와 뜬말의 밀도계수 (C) 사이에는 뚜켠한 상관관계가 보이지 않았다 ($r^2=0.04, p<0.05$).

고리해역의 해양학적 특성 I. 수온, 염분, pH 및 투명도의 년간변화에 관하여 (Oceanological Characteristics of the Ko-Ri Sea Area. I. Annual Cyclic Changes in Water Temperature, Salinity, pH and Transparency)

  • 최상;정태화
    • 한국해양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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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6권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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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37-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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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971
  • 경남 동래군 고리의 원자력 발전소 건설지점을 중심으로 하여 근린해역에 10개의 조사정점을 설정하여 해저지형, 수온, 염분, pH 및 투명도의 년간변화를 조사하여 다음과 같은 결과를 얻었다. 1. 년간의 수온변동범위는 표층수 11.1$^{\circ}C$~23.5$^{\circ}C$(평균 15.8$^{\circ}C$), 저층수 11.$0^{\circ}C$~ 23.5$^{\circ}C$(15.2$^{\circ}C$)로서 저층수의 수온이 약간 낮고, 최고수온은 9월, 최저수온은 2월에 이루어진다. 6-9월에는 표층과 저층수간의 수온차가 크고, 특히 8월에는 6$^{\circ}C$의 수온차가 있으나 이 이외의 계절에는 수층에 따른 수온차가 매우 근소하다. 2. 년간의 염분변동범위는 표층수 26.56~36.06 (33.67 ), 저층수 27.05~35.86 (34.44 )로서 저층수의 염분이 다소 높고, 7~10월에는 육수의 영향이 많아 해수의 염분변동이 심하다. 그러나 12월부터 익년 6월에 걸쳐서는 35 이상의안정된 염분이 지속되며, 대부분의 정점에서 년간을 통해 31 이상의 비교적 높은 염분의 유지된다. 3. 수온-염분상의 특성으로 본 고리근해의 해수는 1~3월에는 수온 11$^{\circ}C$~12$^{\circ}C$, 염분 35 이상의 동기의 고유수괴가 현저하게 발달되어, 이것은 춘,하계에 걸쳐 수온은 22 ~23$^{\circ}C$까지 상승되고 염분은 31~34 까지 저하되나 추계의 회복기를 거쳐 동계의 고유수괴로 되돌아가는 년변화를 이루고 있다. 4. 년간의 pH변동범위는 표층수 7.8~8.4(8.27), 저층수 7.9~8.4(8.26)로서 수층에 따른 변동이 거의 없고, 8월에 낮고 3~4월에 높다. 5. 년간의 투명도의 변동범위는 1.0~7.0m(4.0m)로서 정점에 따라 많은 차이가 있고, 6~9월과 2월에 작고, 11, 3, 4월에 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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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해 구시포 해안에서 해수유동에 미치는 구조물의 영향 (Impact of the coastal structures on the water circulation near Gusipo coast, Yellow Sea, Korea)

  • 김차겸;박일흠
    • 한국수자원학회논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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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55권1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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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865-87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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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2
  • 서해안에 위치한 구시포 해안에서 구조물 설치가 해수유동의 변화에 미치는 영향을 해석하기 위해 조석·조류의 현장관측과 EFDC 모형을 이용하여 수치모형실험을 수행하였다. 해수유동 모델의 재현성을 검토하기 위하여 조석·조류의 모델 결과와 현장관측 결과를 비교·검증하였으며, 검증결과 비교적 서로 잘 일치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구시포 해수욕장 전면해역에서 최강 유속분포는 약 20~40 cm/sec이고, 해수욕장 외해에서는 60~80 cm/sec로 나타났다. 구시포 해안에서 전형적인 해수유동 패턴은 등수심선에 평행하며, 창조시에는 북동방향으로 유입하고, 낙조시에는 남서방향으로 유출되는 특성을 보였다. 구조물의 설치로 인한 조류의 유속 및 유량의 변화율을 대조기 24시간 동안 평균유속을 이용하여 산출하였다. 전반적인 유속의 변화는 구조물의 설치로 인하여 차폐된 해역은 유속이 크게 감소하고, 구조물의 외해 영역에서는 유속이 증가하는 경향이 뚜렷하게 나타났다. 구시포 해안의 해수유동 변화에 영향을 미치는 각 구조물의 영향은 초기상태(모든 구조물 설치전)를 기준으로 했을 때, 유량의 변화율은 ① 현 상태(방류제·돌제, 구시포항·연륙교 설치)에서는 약 28.4%, ② 방류제·돌제만 있을 경우는 약 21.3%, ③ 구시포항·연륙교만 있을 경우는 약 9.8% 감소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한강 하구역 가숭어 (Chelon haematocheilus)의 연령과 성장 (Age and Growth of Redlip Mullet (Chelon haematocheilus) in the Han River Estuary, Korea)

  • 김민규;최건식;신문경;김병표;한경남
    • 한국어류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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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27권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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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33-1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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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5
  • 본 연구는 한강 하구역 가숭어 자원생태의 기초정보를 제공하기 위해 2013년 6월부터 2014년 5월까지 총 12개월 동안 한강 하구역에서 어획된 가숭어를 구입하여 연령사정을 실시하였다. 분석 결과, 가숭어의 주 산란시기는 5월로 추정하였고, 윤문은 1월 (연 1회)에 형성하였다. 체장과 체중의 관계식은 $TW=0.0124SL^{3.0133}$($r^2=0.9931$)였다. 가숭어의 매개변수는 이론적 최대 체장 ($L_{\infty}$)은 61.3 cm, 성장계수 (K)는 가숭어 전체 $0.29yr^{-1}$, 체장이 0일 때 이론적 연령 ($t_0$)은 - 0.05 yr로 추정하였다. 해역별 가숭어의 성장을 비교해 본 결과, 가숭어는 하구역에서 주로 성육을 하며, 연령과 성장매개변수를 제공함으로써 추후 가숭어 자원생태 연구에 도움이 될 것으로 판단된다.

통영 바다목장 자원조성을 위한 연구 II. 야간점등과 먹이공급 조건에 따른 볼락의 성장과 위내용물 변화 (Study on Resources Annexation in Tongyeong Marine Ranching II. Change of Growth and Stomach Contents on Night-lights and Feeding Condition of Black Rockfish Sebastes inermis)

  • 윤호섭;최상덕
    • 환경생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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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24권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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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38-1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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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6
  • 위 내용물 분석을 위하여 경남 통영시 바다목장 해역내 한국해양연구원 가두리 설치 지역에서 2004년 7월부터 8월까지 채집을 실시하였으며, 분석에 사용된 볼락은 점등, 비점등 총 200개체였다. 점등에 의해 유집된 동물플랑크톤중 볼락의 가장 중요한 먹이생물은 요각류(Copepoda), 단각류(Amphipoda)순으로 나타났으며, 비점등구간에서도 역시 요각류(Copepoda), 단각류(Amphipoda)순으로 나타났다. 계절에 따른 먹이조성의 변화를 살펴보면 점등구간의 경우 비점등구간에 비해 비교적 다양한 먹이생물을 고루 섭이하였으며, 특히 점등에 의해 요각류와 단각류의 출현량이 많아 중간육성 기간중 볼락의 위내용물 중 이들이 차지하는 비율이 비교적 높았으며, 비점등구에서는 전조사기간중 요각류의 출현량이 대부분을 차지하였다. 중간육성 기간중 점등, 비점등구간에서 먹이공급 조건에 따른 성장관계를 살펴보면 동일한 조건에서 비점등구에 비해 점등구에서 사육한 볼락의 성장이 양호한 것으로 나타났다.

통영해역의 진주조개, Pinctada fucata에서 생산된 진주의 품질특성 (The Quality Characteristic of Pearls Produced at Pearl oyster, Pinctada fucata cultured in Tongyeong)

  • 서진형;이상준;정우건;조상만
    • 한국패류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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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28권3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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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245-2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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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2
  • 이 연구는 경남 통영시 도산면에서 진주조개 (Pinctada fucata) 를 1년간 양성한 시료에서 원주를 2005년 11월에 구입하여 전문가의 육안에 의해 품질.등급별로 White 컬러, Natural blue 컬러, Yellow gold 컬러로 구별하였다. 원주의 일반성분 특성은 저급의 원주일수록 Protein 함량이 높았다. 중금속의 경우, 모든 시료에서 Cr, Cu, Fe, K, Mn, Pb, Zn 등이 검출되었다. White계 원주에서 Cr, Mg, Zn, Mn 등이 낮은 등급에서 높았고, K, Fe 등은 높은 등급 원주에서 높은 경향을 확인 할 수 있었다. Zn의 경우 Natural blue와 Yellow gold 컬러에서는 높은 등급에서 함량이 높게 나타났다. 그리고 원주의 진주층 결정의 길이는 컬러에 상관없이 3-4 ${\mu}m$였고, 두께 범위는 0.28-0.34 ${\mu}m$이었다.

우리나라 남해와 서해에서 채집된 대구의 계수 형질 비교 (Comparison of Morphomeristic Traits for Stock Discrimination of Gadus macrocephalus from South Sea and Yellow Sea, Korea)

  • 곽우석;주형운
    • 한국어류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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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29권4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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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258-26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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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7
  • 이번 연구는 남해 진해만과 서해 보령에서 채집된 대구 간의 계수 형질 차이를 확인하기 위해 수행하였다. 연구에 사용된 시료는 2006년 12월부터 2008년 2월까지 경남 거제시 장목면 외포 위판장에서 210개체, 2007년 충남 보령시 수협 위판장에서 122개체를 채집하였다. 계수 형질인 대구의 척추 골수, 제1등지느러미 연조수, 제2등지느러미 연조수, 제3등지느러미 연조수, 제1뒷지느러미 연조수, 제2뒷지느러미 연조수, 가슴지느러미 연조수, 배지느러미 연조수, 새파수에서 두 해역간 유의한 차이가 없었다. 이번 연구에서 대구의 계수 형질 분석 결과 진해만 대구와 서해 대구는 계수 형질에 있어서 차이가 없는 것으로 나타났다. 결과적으로 대구의 경우, 계수 형질은 계군 분석을 위한 분류 형질로 적합하지 않은 것으로 판단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