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제목/요약/키워드: 경남대학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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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과집중적인 조직 분위기과 비윤리적인 행동에 관한 연구 (Results-focused Organizational Atmosphere and Unethical Behaviors)

  • 전경주
    • 경영과정보연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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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38권3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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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27-1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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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9
  • 조직에서 직원들의 비윤리적인 행동들이 발생하는데, 경영자들은 그런 행동의 원인에 대하여 알아보고 이해를 해야 한다. 그러므로 미래에 윤리적으로 부정적인 행동들이 발생하는 것을 줄일 수 있다. 본 연구에서는 그 일부 원인들에 대하여 알아보기 위하여 결과 집중적인 조직 문화와 조직내 경쟁적인 분위기가 직원들이 비윤리적인 행동을 하는데에 영향을 주는지에 대하여 알아보았다. 조직 분위기가 결과 집중적이면 직원들은 그런 성과평과 기준에 맞추어 행동을 하게 된다. 조직 분위기가 직원들이 인식하기에 경쟁적이면 직원들은 원하는 결과를 이루기 위하여 비윤리적인 행동도 생각할 수 있다. Data 수집은 부산, 경남지역 직장인들을 상대로 설문조사를 하였으며 regression 분석을 통하여 가설을 검증하였다. 결과는 결과집중적인 조직 문화와 경쟁적인 조직 분위기가 비윤리적인 행동에 영향을 준다고 나왔다. 본 연구에서 시사하는 점은 기업이 이러한 조직 문화가 직원 행동에 영향을 준다는 것을 참작하여서 윤리적인 행동을 할 수 있는 분위기를 조성하는 것이 중요하다. 결과에 대한 압박을 받으면 직원들은 초조한 마음에 여러가지 방법을 동원하여 행동을 할 수 있다. 그런 분위기 속에서 직원들간의 분위기도 경쟁적이면 비윤리적인 행동에 대한 생각을 더 하게 할 수 있다. 조직이 그런 행동을 통제할 수 있는 좋은 문화와 system를 확립하는 것이 필요하다. 결과지향적인 문화보다 과정도 중시한다는 것을 직원들이 인식하게 하여야 한다. 윤리적인 행동에 따른 적절한 보상과 칭찬이 그러한 인식을 자리잡게 해준다. 보상도 중요하지만, 비윤리적인 행동에 따른 불이익을 받을 수 있다는 것도 직원들에게 알려주어야 한다. 교육과 훈련을 통하여 이러한 부분들을 보완할 수 있다.

외래 DNA단편이 잔존하지 않는 유전자교정식물에 대한 GMO규제 범위의 제외에 관한 국제 동향 (Current status on the modification of the scope for GMO regulation on the gene edited plants with no remnants of inserted foreign DNA fragments)

  • 이신우
    • Journal of Plant Biotechnolog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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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46권3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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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37-1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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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9
  • 유전자교정작물은 공여 DNA의 사용 여부와 돌연변이의 크기에 따라 SDN-1, SDN-2, SDN-3 작물로 분류한다. 특히 SDN-1과 SDN-2 작물들은 이들을 창출하기 위하여 사용한 운반체 DNA 단편 또는 guide RNA가 잔존 하지 않는 100% transgene-free 작물의 개발이 가능하다. 따라서 이들은 기존의 전통교배육종기술을 이용하거나 자연 상태에서도 창출이 가능한 작물들이다. 그러므로 기존의 GMO 법령에 따라 이들 유전자교정작물을 판별하거나 표시제에 근거한 관리 감독을 수행하기가 어렵다. 이러한 과학적 사실에 근거하여 호주는 SDN-1 작물은 GMO 규제에서 제외하도록 하였다. 또한, 아르헨티나, 브라질, 일본 등은 외래유전자가 최종산물에 잔존 하지 않는 유전자교정작물은 GMO 규제에서 제외하도록 하여 SDN-1은 물론 SDN-2 작물도 GMO에 포함되지 않을 수도 있도록 하였다. 이러한 추세에 따라 우리나라도 외래유전자가 잔존 하지 않는 유전자교정작물은 GMO 규제에서 제외하도록 하여 유전자교정기술을 이용한 다양한 작물 육종 계통 육성이 널리 이용되어 우수 품종 육성에 기여되길 기대한다.

항암제 tubastatin A에 의한 생쥐 미성숙 난모세포의 성장과 발달에 미치는 효과 (Effects of an Anti-cancer Drug, Tubastatin A, on the Growth and Development of Immature Oocytes in Mice)

  • 최윤정;민계식
    • 생명과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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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29권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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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05-1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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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9
  • Histone deacetylase (HDAC)-6은 전사조절 및 세포질 내 다양한 단백질들과의 상호작용을 통하여 난소암의 유발에 관여한다. 최근, HDAC-6을 표적으로 하는 특이적 억제제를 활용하여 암세포의 신호전달경로를 차단함으로써 새로운 항암제로서의 개발을 모색하고 있다. 특히, 난소암 치료를 위한 화학요법에서는 생식세포에 미치는 영향이 하나의 중요한 난제가 될 수 있다. 그러나, HDAC-6 억제제가 난소암세포 이외의 생식세포에 미치는 영향에 대한 연구는 아직 미흡한 실정이다. 따라서, 본 연구에서는 HDAC-6 억제제의 하나인 tubastatin A (TubA)가 생쥐의 난소 내 미성숙 난자에 미치는 영향을 RNA sequencing 분석을 통하여 검증하였다. 이러한 유전자 집합을 이용한 통계적 분석은 기존의 개별 유전자분석의 한계를 극복하여 대량의 생물학적 정보를 산출함으로써, 세포 내 신호전달경로와 같은 복잡한 생물학적 변화상태를 보다 더 광범위하고 민감하게 파악할 수 있을 뿐만 아니라 의미있는 결과의 도출에 도움을 줄 수 있다. Gene set enrichment analysis (GSEA) 결과, 세포주기와 감수분열의 조절 및 진행에 관여하는 gene sets의 발현이 germinal vesicle (GV)과 비교하여 TubA 처리군에서 대부분 감소되었다. 또한, ingenuity pathway analysis (IPA)를 통하여 TubA가 난모세포 내 p53 및 pRB의 발현을 증가시키고 CDK4/6 및 cyclin D의 발현을 감소시킬 뿐만 아니라, G2/M 단계의 DNA checkpoint 조절에 관여하는 유전자들의 발현을 증가시킴을 확인하였다. 이러한 결과는 TubA가 난소 내 미성숙 난자의 DNA 손상과 세포주기 관련 신호전달경로 유전자들의 발현변화를 유도함으로써, 세포주기의 중지와 세포사멸을 초래할 수 있음을 제시한다. 따라서, 특히 생식주기 이전의 난소암을 표적으로 하는 HDAC-6 억제제를 이용한 항암제의 개발에 있어 난소 내 미성숙 난자의 정상적인 성장과 발달을 위한 대안적 고려가 필요할 것으로 사료된다.

일부 보건진료소에서 실시한 건강증진프로그램이 농촌여성노인의 노쇠에 미치는 효과 (The Effect of Health Promotion Program on the Frailty of Rural Elderly Women Implemented at Primary Health Care Posts)

  • 김민경;박기수
    • 농촌의학ㆍ지역보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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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44권3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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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15-1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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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9
  • 이 연구는 J시 일부 보건진료소에서 실시한 건강증진프로그램이 농촌여성노인 노쇠정도 확인을 위한 건강상태(지각된 건강상태, 노쇠 점수, 상 하체 유연성, 최대악력, 동적평형검사 Timed Up and Go)에 미치는 효과를 규명하기 위함으로 대한노인병학회에서 개발한 한국형 노쇠측정도구 8개 항목을 통해 보건진료소 관할지역 노인들의 노쇠수준을 파악하고, 농촌 여성노인들의 노쇠수준에 맞는 12주 건강증진프로그램을 적용하였다. 건강증진프로그램(프로그램명: ${\bigcirc}{\bigcirc}$보건진료소와 주민이 함께 만드는 하하호호 백세건강마을 만들기)은 J시 보건진료소 특성화 사업의 한 부분으로 연구자인 보건진료전담공무원이 전문가의 자문을 얻어 농촌여성 노인들에게 적합하도록 수정 보완하여 실시하였다. 연구 결과 노쇠측정도구 8개 항목을 통한 노쇠점수도 실험군이 대조군에 비해서 유의한 차이를 보였는데, 8개 항목 중 주관적인 현재 건강상태와 우울한 감정의 개선이 노쇠점수가 향상에 특히 도움이 되었다. 건강상태 변화로 왼쪽 상체유연성은 실험군이 약 2배(+17cm), 오른쪽 상체유연성은 +11cm, 하체유연성은 실험군이 +6cm 증가하였고, 대조군은 거의 변화가 없어 통계적으로 유의한 차이가 있었다. 노인의 근력평가로 최대악력은 실험군이 약+4kg 증가하였고, 동적 균형 검사(Timed Up and Go test)는 실험군이 3초 빨라지고 대조군은 거의 변화가 없어 통계적으로 유의한 차이가 있었다. 따라서 이 연구에서 실시한 건강증진프로그램이 상 하체 유연성 및 근력, 민첩성 등 운동능력을 향상하는 데 도움이 되었다고 볼 수 있다. 이상의 연구 결과를 바탕으로 의료취약지역 보건 진료소 관할 인구의 평균수명 연장과 고령화로 노쇠한 농촌 노인들의 특성을 반영한 근력강화 및 유연성 운동과 인지개선 활동 등 다양한 건강증진프로그램의 지속적인 개발과 프로그램의 표준화를 통한 확대 적용이 필요하다.

청소년의 스마트폰 사용시간 증가 예측요인 (Factors Predicting Increased Usage Hours of Smartphone among Adolescents)

  • 박정혜
    • Journal of the Korean Data Analysis Societ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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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20권6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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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3201-32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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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8
  • 청소년의 과도한 스마트폰 사용은 성장 발달에 부정적인 영향을 미치고, 의존이나 중독의 위험과도 관련되어 있다. 본 연구는 스마트폰 사용목적과 주요상담자를 중심으로 청소년의 스마트폰 사용시간증가의 위험요인을 확인하고자 하며, 이를 통해 청소년의 스마트폰 사용현황과 원인을 이해하고 원인에 따라 올바르게 교육하고 대처하는데 활용하고자 한다. 본 연구를 위하여 제13차(2017년) 청소년건강행태온라인조사 참여자 중 스마트폰 사용자 54,601명의 자료를 복합표본분석을 적용하여 분석하였다. 그 결과, 스마트폰 사용시간은 주당 평균 28.06시간이었고, 유용성, 오락성, 사교성의 사용목적 순서로 평균사용시간 비율이 증가하였다. 사교성 목적의 어플리케이션 유형을 주로 사용하는 경우 사용시간이 평균이상인 비율이 가장 많았고, 유용성 목적보다 사용시간증가의 위험이 2.19배 높았다. 주요상담자가 또래집단인 경우, 부모인 경우에 비해 사용시간증가의 위험은 1.43배 높았다. 이러한 결과들은 청소년의 스마트폰 사용을 조절하기 위하여 단순히 시간을 제한하는 것이 아니라 관련 원인을 파악하여 교육하고 대처할 필요가 있음을 보여준다.

영호남 소재 대학 미용학과의 소속 계열 및 학과명에 대한 동향 분석 (Affiliated with the Department of Beauty in Gyeongsang-do and Jeolla-do and trend analysis of department names)

  • 박장순
    • 한국융합학회논문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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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2권4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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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311-3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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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1
  • 획일적인 미용 개념에서 탈피한 세계화 교육체계를 갖춘 대학의 미용학과는 타교(他校)와의 치열한 경쟁 관계에서 우위를 점할 수 있으며, 학과의 발전과 활성화도 보장받게 된다. 또한 소속 계열과 학과의 대내외적 홍보전략 수립과 현실적 미용교육의 방향 분석을 위해 학과명에 대한 연구는 매우 필요하다. 이에 영호남 소재 대학을 4개의 권역으로 분류하여 소속 계열과 학과명에 대한 동향을 분석한 결과 미용학과의 권역별 소속 계열은 자연과학과 예체능 계열 소속이 가장 많이 나타났다. 그리고 권역별 미용 계열 학과명은 부산·경남권역, 대구·경북권역, 광주·전남권역, 전북권역이 각각 미용과 5개교(29.41%), 뷰티디자인과 3개교(13.04%), 뷰티미용과 8개교(50.00%), 뷰티디자인과 2개교(33.33%)로 많이 나타났다. 본 연구는 미용 교육목표에 부합하는 예술적이고 창의적인 감각을 함양한 전문 미용인 양성을 가능하게 하며, 세부 전공에 따른 학과 분리나 학과명 변경에 매우 필요한 기초 자료로 제공되리라 사료한다.

대학생의 수면시간이 스트레스 및 우울에 미치는 영향 (Effects of Sleep Duration on Stress and Depression in College Students)

  • 김민호;박성호
    • 대한통합의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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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9권4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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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261-27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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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1
  • Purpose : The purpose of this study is to investigate the effects of sleep duration on stress and depression in college students. The results obtained will be used as a foundational framework for fostering a healthy sleep culture among college students and for formulating measures to improve the quality of their sleep. Ultimately, we intend to produce a publicity and educational material. Methods : For this study, a survey involving 100 college students was conducted, after which data based on a final total of 95 respondents were analyzed. The information on stress and depression were first analyzed in terms of general characteristics and then organized based on the data collected to investigate the effects of sleep duration on stress and depression. The participants were divided into the following groups: "less than 6 hours," "6 to 7 hours," and "7 to 8 hours." BEPSI-K (Brief encounter psychosocial instrument-Korean) was used for stress evaluation, while K-CESD-R (Korean version of center for epidemiologic studies depression scale-revised) was utilized for depression evaluation. Results : First, according to sleep duration, the BEPSI-K scores showed a statistically significant difference in each group (p<.01). In the post-hoc test, there was a difference among the "less than 6 hours" group, the "7 to 8 hours" group. A statistically significant difference was noted (p<.01). In addition, sleep duration had a statistically significant effect on the negative (-) direction of the BEPSI-K (p<.01). Second, the K-CESD-R score according to sleep duration showed a statistically significant difference in each group (p<.01). Notably, in the post-hoc test, the "less than 6 hours" group differed from the "6 to 7 hours" group, "7 to 8 hours" group. A statistically significant difference was noted (p<.01). In addition, sleep duration had a statistically significant effect on the negative (-) direction of the K-CESD-R (p<.01). Third, for the correlation between sleep duration and stress and depression, a negative (-) correlation was found between sleep duration and BEPSI-K and K-CESD-R. Meanwhile, a positive (+) correlation was found between BEPSI-K and K-CESD-R. Conclusion : Based on the findings of this study, the sleep duration of college students has an effect on stress and depression. The results of this study can be used as a foundational framework in formulating a plan for improving the quality of sleep of college students.

간호대학생의 전환충격과 임상실습적응의 관계에서 감성지능의 조절효과 (The Moderating Effect of Emotional Intelligence on the Relationship between Transition Shock and Adaptation on Clinical Practice among Nursing Students)

  • 이외선;김은재
    • 디지털융복합연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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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7권1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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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387-39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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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9
  • 본 연구는 간호대학생의 전환충격과 임상실습적응과의 관계에서 감성지능의 조절효과를 파악하기 위해 시도되었다. 간호대학 3학년에 재학 중인 185명을 대상으로 설문지를 이용하여 2019년 5월 1일부터 2019년 6월 14일까지 자료를 수집하였다. SPSS WIN 23을 이용하여 빈도, t-test, ANOVA, Pearson's correlation, 위계적 회귀분석으로 분석하였다. 연구결과 간호대학생의 전환충격은 4점 만점에 2.32점, 감성지능은 5점 만점에 3.61점, 임상실습적응은 5점 만점에 3.40점으로 나타났다. 전환충격은 감성지능(r=-.26. p <.001), 임상실습적응(r=-.43. p <.001)과는 유의한 부적 상관관계가 있는 것으로 나타났고, 감성지능은 임상실습 적응과는 유의한 정적 상관관계(r=.36. p <.001)가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그리고 감성지능이 전환충격과 임상실습적응과의 관계를 조절하는 것으로 나타났다(${\Delta}R^2=0.21$, p<.001). 따라서 간호대학생의 감성지능을 향상 시킬 수 있는 프로그램을 적용하여 전환충격을 감소시켜 임상실습에 잘 적응하도록 하여야 할 것으로 생각된다.

바이오필름을 생성하는 병원성 구강 세균을 제어하는 새로운 접근법 (New Approaches to the Control of Pathogenic Oral Bacteria)

  • 조수정
    • 생명과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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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31권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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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00-1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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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1
  • 구강에는 700여 종의 미생물이 부유성 세균(planktonic cells)으로 있거나 치아 표면에 부착하여 바이오필름(biofilms)을 형성하고 있으며 구강 바이오필름(oral biofilms)과 관련된 대표적인 구강질환에는 치아우식증과 치주질환이 있다. 구강 세균은 타액의 흐름, 숙주의 항균 단백질, 영양소의 가용성 및 pH 변화, 항생제, 방부제 등의 영향을 받고 있지만 바이오필름이 형성되면 바이오필름은 물리적으로 두꺼운 층을 이루고 있기 때문에 구강 세균은 이와 같은 구강 내부의 환경적 스트레스에 저항할 수 있을 뿐만 아니라 외부 물질의 침투가 어렵고 바이오필름 내 세포간 상호작용을 통해 유전자 변이가 일어나기 때문에 부유성 세균보다 항생제에 대한 저항성이 1,000배 정도 높다. 따라서 구강 세균의 바이오필름 형성을 억제하거나 제거하면 보다 효과적으로 세균 감염에 의한 구강질환을 예방하거나 치료할 수 있을 것이다. 특히 구강 바이오필름은 여러 세균이 모여서 바이오필름을 형성하는 특징을 가지고 있기 때문에 세포간 신호전달체계인 정족수 감지(quorum sensing)는 구강 바이오필름을 제어할 수 있는 목표점이 될 수 있다. 이외에도 구강세균의 알칼리 생성 기질인 아르기닌을 이용하여 구강 미생물의 분포를 건강한 치아와 유사한 환경으로 전환하거나 S. mutans의 glucosyltransferase 분비를 억제하여 비수용성의 글루칸 형성을 억제함으로써 바이오필름 형성을 억제하는 방법도 구강 바이오필름을 제어할 수 있는 목표점이 될 수 있다. 이처럼 구강 내 병원성 세균의 사멸을 유도하기 보다는 구강 세균의 바이오필름 형성을 억제하거나 제거하는 방법은 치아우식증을 비롯한 구강질환을 선택적으로 예방하거나 치료할 수 있는 새로운 전략이 될 것이다.

기독청년을 위한 성교육 집단상담 프로그램 개발과 효과 (Development and Effect of Sexuality Education Group Counseling Program for Christian Young Adults)

  • 김정화;강연정
    • 기독교교육논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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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64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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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237-28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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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0
  • 본 연구의 목적은 기독청년들을 대상으로 성교육 집단상담 프로그램을 개발하여 그 효과를 검증하는데 있다. 경남 C시에 소재하는 C교회와 S교회에 출석하는 20~35세 미혼 기독청년 30명을 대상으로 실험집단 15명에게 주 1회, 회당 120분, 총 12회기의 프로그램을 실시하였으며, 통제집단 15명은 어떠한 처치도 하지 않았다. 프로그램은 크랩의 성경적 상담모델과 맥민의 인지치료를 기초하여 인지치료기술 12가지를 활용하여 구성하였으며, 효과 검증을 위하여 전경숙과 이효영 그리고 이선자의 성지식 척도와 호선민의 성태도 척도 그리고 선미경이 개발한 성적의사결정 척도를 사용하였다. 자료분석은 척도의 신뢰도 검사(Cronbach's α 검사), χ2-test, Mann-Whitney U test 그리고 Friedman 검정 및 Wilcoxon signed-rank test를 실시하였다. 연구 결과는 기독청년들의 성지식이 증가하였고 보수적인 성태도가 나타났으며, 성적의사결정 능력이 향상되어 프로그램이 효과가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본 연구가 기독청년들에게 성적존재로서의 진정한 의미를 성경에서 인지하도록 하여 창조의 목적과 질서를 따라 살 때 자신과 이웃 그리고 하나님과의 관계 회복을 누리며 건강한 생활을 하도록 도움을 주는 교회 내 프로그램임을 시사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