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 연구에서는 현재 설계단계에 있는 대전 철도 차량 검수시설 중 도장장에 대한 시뮬레이션 모델링과 DEA기법을 이용하여 작업에 필요한 최적 인력배치방안을 연구하였다. 이를 위해 먼저, 열차 대기시간과 처리량, 그리고 주요설비의 가동률 등을 주요 반응변수로 선정하여 시스템을 시뮬레이션 하였다. 그 후 인력배치 정책과 작업인원수 및 숙련공비율 등의 다양한 의사결정요소들로 설계된 대안들을 DEA기법을 사용하여 필요인력과 그 배치방안을 설계하였다. 총 27개의 대안들 중 기술 및 규모의 효율성(SE)을 모두 만족시키는 4개의 최종 대안을 선정하였으며, 이를 의사결정자들에게 제시하고 인력수급 및 조직개편과 연계하여 추후 운영설계 시 고려하도록 하였다. 이러한 절차를 통해 신규시설 건설시 의사결정자들이 고려해야하는 다양한 요소들을 과학적인 절차를 통해 해결할 수 있는 연구방법을 제시하였다.
현행 지중전력선관로 건설시에 사용되는 표준공법은 관과 관사이의 거리를 l0cm 이격시켜 관로를 매설함에 따라 공정이 복잡하고, 경제적이지 못해 이에 대한 개선공법으로 관사이의 좌우이격거리를 없앤 접촉관 공법을 제안하였으며, 이 두 공법의 거동특성과 안정성을 비교$.$평가하고 지중매설관의 변형에 영향을 미치는 주요인자를 분석하기 위해 실규모 현장 실증실험을 수행하였다. 실험에 적용된 매설형태는 A-1급 도로포장아래 매설깊이 80cm, 100cm, 120cm 지점에 PE파형관이 각 공법형태에 맞게 매설되고, 외부하중으로 DB-24차량의 후륜하중 9.6ton이 매설관 상단 중앙에 정차했을 때 관이 받는 작용압력-변형률 특성을 분석하였다. 실험 결과, 지중매설관의 변형은 주로 시공과정중에 발생하는 것으로 나타났고, 특히, 모래되메움 공정 및 쇄석 포설 완료후에 변형이 가장 크게 발생하는 것으로 계측되었다. 그리고, 접촉관과 이격관 공법의 변형을 비교해 보면, 이격된 부분에 채워진 되메움재의 수동토압에 의한 저항압에 의존한 이격관 공법이 관과 관이 직접 접촉하여 관의 강성이 저항압으로 작용하는 접촉관 공법에 비해 변형이 작게 발생하는 것으로 분석되었다. 더불어 KS-C8455의 허용변형률 3.5%에 매설깊이 80cm, 100cm, 120cm에 묻힌 매설관이 공법 및 다짐방법에 관계없이 만족하는 변형률값을 보이고 있어 안전성을 확보하는 것으로 분석되었다.
현재 RC카는 남녀노소를 불문하고 정밀한 컨트롤과 질주 본능을 느끼고 싶어하는 모든 사람이 참여할 수 있는 하나의 문화로써 자리잡게 되었다. 또한 RC카는 직접 차량을 운전하면서 느끼는 체감을 작고 가벼운 몸체 하나로 경험할 수 있다는 것을 이유로 많은 사람들에게 주목받고 있다. 이러한 트렌드에 맞춰 다양한 개발 회사들은 각각의 환경에 맞는 주행, 속도 개선와 같은 기능적인 부분과 그 정교함에 초점을 두어 개발하고 있다. 물론, 주행 성능만으로도 굉장한 파급 효과를 불러올 수 있지만, RC카를 가지고 할 수 있는 것은 부품 변경, 모터 개조 정도 밖에 없다. 따라서, 라즈베리파이 기반의 RC카를 제작해 어플리케이션으로 컨트롤 하고 센서 인식을 통한 다양한 기능의 추가와 웹 캠을 사용해 얻을 수 있는 영상 정보를 통한 주행을 할 수 있는 RC카를 개발한다. 작은 RC카 한 대로 사람이 진입할 수 없는 다양한 건설,사고 현장에서 움직이는 로봇으로써의 사용과 사용자들의 흥미를 이끌 수 있을 만한 기능을 겸비할 수 있도록 연구를 수행한다.
도보는 인류문명의 발전에 기초가 된 인간의 기능 중 한가지이다. 도보 능력은 먼저 마을을 만들고 인류의 도시 패턴을 만들었다. 도시는 보행자의 편의와 행복한 삶을 위해 건설되었다. 하지만 기존의 도시는 물질문명이 발달한 이후의 급속한 차량증가와 인구로 북적거리게 되었다. 한편, 보행자 공간은 도시 지역에서 소외되고 있다. 본 연구는 도심 가로변 보행공간 특성과 이에 대한 개선방향을 제시하고자 함으로써 다음의 방향을 택하였다. 첫째, 문헌조사 및 고찰에 의하여 보행 공간의 의의와 문제점을 찾아내어 이들과 보행자 행태에 영향을 미치는 주위환경과의 관계를 규명하고, 둘째, 보행자의 공간영역(신체적, 심리적) 및 보행특성, 서비스 수준 등을 조사하여 쾌적한 보행공간으로의 개선에 대한 기초자료로 하며, 셋째, 실지 조사에 의한 자료와 위의 문헌조사를 근거로 하여 여러 제안을 추출하여 그 중에서 가장 적합한 최선의 대안을 제시하는 방안을 택한다.
1. 철도, 도로, 항공, 해운 등 교통수단별 현황을 조사한 결과, 현재까지의 교통정책이 도로교통 우선 위주였기 때문에 철도는 뛰어난 환경성 및 경제성을 가지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수송분담율이 비교적 저조한 편이었다. 그러나, 향후 정부의 사회기반시설 구축에 있어서 국가 기간 철도망 확대와 대도시 지하철 및 경량전철 건설을 통한 도심철도망과 간선철도망의 연결 등을 통하여 철도의 이용이 훨씬 용이해질 것으로 보이며 이에 따라 철도의 이용률도 크게 상승할 것으로 예상된다. 2. 교통수단별 일반현황은 다음과 같다. 1) 철도교통은 여객수송량이 다소 증가하고 있는 추세였는데, 2004년 KTX의 개통으로 인하여 여객수송량이 급증하였으나, 화물수송은 약간 감소하는 추세이다. 2) 도로교통은 공로의 경우 이용량이 크게 감소하고 있으나, 자가용의 경우에는 승용차의 급증에 의하여 도로의 분담률이 증가하고 있다. 그러나, 도로망의 확충이 자동차의 증가량을 따르지 못하는 것과 자동차가 도시에 밀집됨에 따른 교통체증에 따라 자가용 차량의 1일 평균 주행거리가 짧아지는 등 수송량이 크게 증가하지는 않고 있다. 3. 각 교통수단별 환경경제성을 조사한 결과는 다음과 같았다. 1) 단위수송량당 에너지 소비율은 여객의 경우 철도가 75.97kcal/인 km에 불과한 반면에 버스는 415.43, 택시는 1,192.24kcal/인 km에 달하여 각각 철도의 5.5배 및 15.7배나 많은 에너지를 소비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화물의 경우에도 철도는 105.98kcal/톤 km에 불과한 반면에 도로는 1,674.21kcal/톤 km에 달하여 철도의 무려 15.8배의 에너지를 사용하는 것으로 나타나, 철도가 에너지 효율성 면에서 도로 교통수단보다 월등히 앞서는 친환경적이면서 경제적인 교통수단임을 알 수 있다. 2) 도로와 철도의 단위수송량 당 CO의 배출량은 도로가 1,531.2kg/백만인 km로 철도의 167.4kg/백만인 km에 비하여 9배나 되었다. 그러나, 탄화수소의 경우는 도로가 216.5kg/백만인 km으로 철도의 68.0kg/백만인 km의 3배를 넘는다. 미세먼지의 경우는 도로가 철도보다 약간 더 많은 수준이었으나, NOx와 $SO_2$는 오히려 철도가 오히려 약간 더 높게 나타났다.
도심지 내 공사 현장 및 주변 지반에 매설된 지중 배관은 시공하중에 의한 진동에 노출이 되어있는 실정이다. 주기적으로 진동이 발생하는 매설된 배관의 지중 동적 거동 특성을 분석하기 위하여 기존 문헌 분석과 실증 실험의 결과를 토대로 수치해석을 수행하고 그 사용성을 검증하였다. 본 논문은 건설 장비중 하나인 덤프 트럭 하중의 매설 심도에 따른 배관의 거동을 분석하여 향후 지중 배관 관리기준 수립을 위한 기초 연구로서 수행되었다. 매설 심도 0.6, 1.2, 1.8m 차량 이동 속도 10km/h에 대하여 해석을 실시하였으며, 그 결과 매설 심도가 깊어질수록 진동속도 및 발생 응력이 작아지는 것을 확인할 수 있다.
Nomaguchi, Kanemasa;Forsdyke, Ken L.;Brown, Denver E.
Composites Research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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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17권5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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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p.85-9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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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4
페놀 컴포지트(PC)의 실용화에 관해서 세계에서 가장 발전한 영국의 철도차량, 선박$.$주정과 해양 유전시설 등에서의 실적과, 관련한 상황을 조사하고 일.영 공동의 집필로 지금까지 4회 본지에 보고해 왔다. 본 보고에서 어떤 재료라도 실용화가 비교적 어렵다고는 것을 알 수 있었다. 금번 호에서는 $\ulcorner$건설.건축분야$\lrcorner$를 중심으로 영국에서의 $\ulcorner$PC 실용화$\lrcorner$의 현상을 정리하여 개설한다. 이 분야는 일본뿐만 아니라 영국, 프랑스, 미국에서도 신 재료가 시장에 진입하는 것은 어렵고, 각 국의 PC 관계자의 고통도 모두 마찬가지이다. 최 선단을 가는 영국의 $\ulcorner$PC 실용화$\lrcorner$도, 건축으로는 런던 지하철역 구내 화재 사방사고 이래, 지하철역, 학교. 병원, 시영 아파트 등에 $\ulcorner$PC$\lrcorner$ 화재대책으로써 시설이 뛰어나게 보완되어 $\ulcorner$세계의 모범$\lrcorner$이 되었지만, 지금도 대 지하상가에서 검은 연기 화재에 대한 걱정을 배제할 수 없다.
지속적인 도로 건설에도 불구하고 이용차량의 급증으로 인해 도로에서 발생하는 혼잡은 만성적인 수준에 도달했으며, 도로에서의 이동성 및 정시성 저하를 초래하는 등 심각한 교통문제를 유발하고 있다. 이러한 교통문제를 해결하기 위해서는 소통상태 추이 및 혼잡 징후 파악, 혼잡 원인 및 영향범위 분석 등을 통해 혼잡관리 방안을 수립 시행하는 일련의 과정이 필요한데, 이를 위해서는 교통상태를 모니터링 할 수 있는 지표의 개발이 가장 선행되어야 할 중요한 사항이다. 이러한 이유로 미국을 비롯한 여러 나라들에서는 다양한 형태의 혼잡판단기준 및 혼잡지표를 개발하여 왔다. 본 연구에서는 국내 실정에 부합하고 실효성 있는 교통소통관리를 위해 기존 혼잡지표들의 특징 및 국내 적용 가능성을 검토하여 향후 새로운 혼잡지표의 기능 및 요구사항 등에 대한 개발방향을 제시하였다.
현행 도로설계의 기준이 되는 "도로의 구조 시설 기준에 관한 규칙 해설 및 지침"에서는 설계속도에 따라 도로 선형별 최소 설계기준을 정하고 있으며, 이 기준을 만족시키면 교통안전성 이 확보되는 것으로 규정하고 있다. 이러한 설계기준에 적용되고 있는 개별 설계요소들은 원칙적으로 차량 및 운전자 특성을 감안하여 설치기준이 정립되었으나, 설계요소간의 연관성 또는 일관성에 대한 깊이 있는 연구를 통해 제반 기준이 정립된 것은 아니다. 결과적으로, 현재의 도로설계기준이 개별 설계 요소들의 조합에 의해 결정되는 도로의 안전성, 일관성 문제를 모두 고려하지는 못하였다. 따라서, 본 연구에서는 기존의 설계기준에 내재된 문제점을 인지하고 해결을 위해 우선적으로 3차원 가속도를 고려한 선형 설계방안에 대한 연구를 수행하였으며, 이를 통해 더욱 안전하고 조화로운 도로건설을 유도하고자 한다.
도심 내의 트램 노선 설계 및 건설에서 환경 소음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서는 트램 시스템의 소음 방사특성을 파악하여야 한다. 본 논문에서는 트램 시험 차량에 대한 전동 소음 특성을 연구하였으며, 전동 소음 관점에서의 레일 지지 구조의 적절한 강성을 검토하였다. 매립형 궤도와 탄성차륜의 모빌리티를 Timoshenko 보 모델과 유한 요소 모델을 각각 이용하여 구하였고, 측정값과 비교하였다. 선로변 방출 소음도에 대한 계산값을 측정값과 비교한 결과 300Hz 이상의 주파수 대역에서 작은 오차를 내었다. 레일 및 슬라브 지지 강성을 변화시켜가면서 레일 및 차륜의 소음원 강도를 분석하였으며, 지반 진동을 과다하게 유발하지 않으면서 레일 및 차륜으로부터 방사되는 소음이 감소될 수 있는 적정 지지 강성을 검토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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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시일 2004년 10월 1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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