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 연구는 질적연구방법을 활용하여 저소득층 유방암 생존자들의 건강증진행위 경험을 탐색하였다. 9명의 참여자를 대상으로 심층면담 후 자료를 분석한 결과, 95개의 개념, 23개의 하위범주를 발견하였으며, 신체행동적, 심리적, 사회적 영역의 암 관련 경험, 원인적 사고, 운명적 사고와 같은 인지지각적 요소, 부정적, 긍정적 차원의 정서, 내적, 외적 차원의 자원확보 역량, 신체행동적, 심리적, 사회적 영역의 건강증진 행위로 12개의 범주를 도출하였다. 특히 건강증진 행위를 촉진하거나 방해하는 요소들을 발견하고 이러한 요소들을 자원확보역량이라는 개념으로 범주화 하였으며, 이를 바탕으로 건강증진 행위촉진을 위한 방안을 논의 하였다.
본 연구는 대학생의 건강지각, 건강신념, 건강증진행위의 관계를 살펴보고자 경기도 소재 대학의 대학생 309명을 대상으로 실시하였다. 조사된 설문은 문항분석과 요인분석 및 신뢰도분석을 실시하였으며, 변인 간 관계 파악을 위해 상관 분석과 경로분석을 실시하였다. 이를 통해 다음과 같은 결론을 얻을 수 있었다. 대학생의 건강지각, 건강신념, 건강증진행위간의 인과효과를 위한 경로분석은 다양한 적합도 지수에서 비교적 높게 나타났으며, 모형에 포함된 모든 경로계수는 통계적으로 유의미하게 나타났다. 구체적으로 모든 경로계수에서 유의미한 정적 관계를 나타냈으나, 건강지각과 지각된 장애, 지각된 장애와 건강증진행위에서는 부적 관계를 나타냈다. 본 연구의 결과를 바탕으로 향후 연구에서는 본 연구에서 제외된 변인에 대한 분석을 통해 건강증진행위와 관련한 외현적 타당성을 높일 필요가 있다.
본 연구는 예비유아교사의 자아존중감과 건강증진행위의 간의 연관성을 파악하고 이들 행위에 영향을 미치는 요인을 조사하기 위해 실시된 서술적 조사연구이다. 이를 위해 서울과 경기도 소재 4년제 대학의 유아교육학과에 재학 중인 예비유아교사 230명에게 설문지를 배포하여 조사를 실시하였으며, 수집된 데이터를 분석하여 얻은 연구 결과를 요약하자면 다음과 같다. 첫째, 예비유아교사의 자아존중감과 건강증진행위는 보통 수준 이상으로 나타났다. 둘째, 예비유아교사의 자아존중감은 건강증진행위와 유의미한 상관관계가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셋째, 예비유아교사의 자아존중감, 학년, 전공 만족도는 건강증진행위에 28%의 설명력이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본 연구는 예비유아교사의 자아존중감이 건강증진행위 수준에 유의미한 영향을 미치는 요인임을 실증적으로 입증하였다는 점에서 의미를 찾을 수 있다.
연구목적: 본 연구의 목적은 식습관과 자기효능감이 건강증진행위에 미치는 영향을 파악하여 각 생애주기별 삶의 질을 높이는데 도움이 되고자 한다. 연구방법: 본 연구는 C시 소재 B대학 간호학생을 대상으로 한 서술적 조사연구이며 자료는 SPSSWIN 18.0,을 이용하여 t-test, ANOVA 및 bonferroni 사후 검정 분석, Pearson correlation coefficients 산출 및 다중회귀분석을 실시하였다. 연구결과: 건강증진행위는 식습관(r=.54 p<.001), 자기 효능감(r=.63 p<.001)과 유의한 양적 상관관계를 나타내었다. 학년, 성별, 자녀의 건강에 대한 부모의 관심, 건강상태, 식습관, 자기효능감이 건강증진행위를 53.8% 설명하였으며, 이 중 식습관, 자기 효능감, 성별이 건강증진행위에 의미 있는 영향을 주었다. 향후 연구방향: 적절한 식습관과 건강증진을 위해 건강교육 및 자기 효능감 강화를 위한 프로그램 개발이 요구된다.
본 연구는 대상자의 우울과 생의 의미가 건강 증진 행위에 미치는 효과를 조사하고 지역사회 건강 프로그램의 참여가 대상자의 우울, 생의 의미, 건강 증진 행위에 미치는 영향을 보기 위한 설문 조사 연구이다. 연구를 위해 수집된 자료는 SPSS WIN(ver 18.0) 프로그램을 이용하여 분석하였으며 ANOVA, paired t-test로 검증하였다. 조사 대상자의 인구 사회학적 특성과 우울, 건강 증진 행위, 생의 의미는 실수와 백분율을 산출하는 기술통계를 사용하여 분석하였다. 본 연구의 결과, 지역사회 건강 프로그램에 참여한 노인의 우울이 유의하게 감소하였고(t=2.379, p=.010), 생의 의미(t=2.421, p=.009)와 건강 증진 행위(t=2.316, p=.012)도 유의하게 상승하였으며 이를 통하여 대상자의 건강한 노후를 위한 지역사회 역할의 중요성을 인지하게 되었다. 따라서 본 연구를 바탕으로 노인의 건강을 위하여 지역사회의 적극적인 개입이 필요하며 대상자에 맞는 프로그램의 개발을 제언한다.
본 연구는 중년 성인의 건강통제위, 사회적 지지, 자기효능감과 건강증진행위 간의 관계와 건강증진행위 영향 요인을 파악하기 위해 시도되었다. 자료수집은 충북과 충남지역의 2개 도시의 중년 성인 137명을 대상으로 구조화된 설문지를 이용하여 2016년 7월부터 8월까지 2개월간 시행되었다. 수집한 자료는 기술통계와 t-test, ANOVA, Pearson correlations, 위계적 회귀분석으로 분석하였다. 연구결과 건강증진행위는 일반적 특성 중 주관적 건강(F=10.14, p<.001)과 경제 수준(F=3.32, p=.039)에 따라 유의한 차이를 나타냈다. 주요 변수 간의 관계에서 건강증진행위는 자기효능감 (r=.44, p<.001) 및 사회적 지지 (r=.45, p<.001)와 유의한 정적 상관관계를 나타내었다. 일반적 특성, 건강통제위, 자기효능감, 사회적 지지가 건강증진행위에 미치는 영향을 파악하기 위해 다중 회귀분석을 실시한 결과 주관적 건강상태 (${\beta}=.24$, p=.002), 자기효능감 (${\beta}=.29$, p<.001), 사회적 지지 (${\beta}=.30$, p<.001)가 주요 영향요인이었으며, 이 모델은 36.4%의 설명력을 나타내었다. 연구결과 자기효능감과 사회적 지지가 건강증진행위의 유의한 영향요인으로 나타났으므로 중년 성인의 건강행위 증진을 위해서는 자기효능감과 사회적 지지를 반영한 건강증진프로그램의 개발과 적용이 필요하다.
Journal of the Korean Data and Information Science Societ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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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26권6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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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p.1427-14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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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
본 연구는 우리나라 중년 여성의 기능적 의료정보 이해능력과 건강증진행위의 관련성을 파악하고자 시행되었다. 연구대상은 K도와 D광역시 1개에 거주하는 40~64세의 중년 여성으로 편의추출 방식으로 수집하였다. 연구결과 중년 여성의 기능적 의료정보 이해능력은 13점 만점에 $4.75{\pm}2.98$점, 건강증진행위는 5점 만점에 $2.30{\pm}0.55$점으로 낮게 나타났다. 기능적 의료정보 이해능력과 건강증진행위는 양의 상관관계가 있다고 나타났으며, 기능적 의료정보 이해능력은 연령, 교육수준 등의 인구사회학적 요인을 통제한 상태에서 중년 여성의 건강증진행위에 유의한 영향을 주는 것으로 확인되었다. 이는 의료정보 이해능력이 향상될수록 건강증진행위를 증가시킬 수 있다는 결과이다. 따라서 중년 여성을 위한 맞춤식 교육프로그램 및 의료정보 이해능력을 효과적으로 향상시킬 수 있는 전략을 개발하고 그 효과를 검증하는 연구가 지속되어야 할 것을 제안하는 바이다.
연구배경: 중년기 여성은 젊은 여성에 비하여 과체중과 비만의 유병률이 높으며, 특히 여성이 남성에 비하여 비만과 관련된 건강관련 삶의 질이 나쁘다고 알려져 있다. 이에 건강관련 삶의 질에 취약한 과체중 중년 여성의 건강관련 삶의 질을 전략적으로 개선하는 것이 중요하겠다. 건강증진 행위는 건강관련 삶의 질과 밀접한 연관성이 있을 수 있다. 이에 본 연구는 과체중 중년 여성이 정상체중의 중년 여성에 비하여 건강증진 행위와 건강관련 삶의 질이 낮은지를 조사하고, 과체중 중년 여성에서 건강증진 행위가 일반적(generic) 혹은 비만특이적(obesity-specific) 건강관련 삶의 질과 유의한 연관성이 있는지 밝히고자 한다. 방법: 본 연구는 횡단적 비교 연구이다. 서울시 성북구에 거주하는 30-49세 중년 여성 119명을 대상으로 하였으며, 과체중군은 63명이고 정상체중군은 56명이었다. 건강증진 행위는 Health Promoting Lifestyle Profile II (HPLP II) 도구를 사용하여 측정하였다. 일반적 건강관련 삶의 질은 World Health Organization Quality of Life-brief version(WHOQOL-BREF)을 사용하였으며, 비만특이적 건강관련 삶의 질은 Impact of Weight on Quality of Life-Lite(IWQOL-Lite)를 사용하였다. 과체중군과 정상체중군 간의 건강증진 행위와 건강관련 삶의 질 차이를 분석하기 위하여 일반선형모델을 수행하였고, 과체중군 안에서 건강증진 행위와 건강관련 삶의 질과의 연관성은 다중회귀분석을 시행하였다. 결과: 과체중군은 정상체중군에 비하여 건강증진 행위의 스트레스 관리(P=0.029)를 포함하여 영양(P=0.004)과 신체활동(P=0.006)의 하부영역에서 유의하게 낮은 점수를 보였다. 또한 과체중군은 정상체중군에 비하여 일반적 건강관련 삶의 질 총점(P<0.001)과 비만특이적 건강관련 삶의 질 총점이 유의하게 낮았다(P<0.001). 더욱이, 과체중군에서 건강증진 행위 하부영역 중 스트레스 관리 점수가 높을수록 일반적 건강관련 삶의 질 총점이 높고(${\beta}=1.58$, P=0.003), 비만특이적 삶의 질 영역 중 자아존중감 점수가 유의하게 높았다(${\beta}=11.58$, P=0.034). 결론: 중년기 과체중 여성이 정상체중 여성과 비교하여 특히 건강증진 행위 중 스트레스 관리의 수준이 낮은 것으로 나타났다. 이에, 지역사회 중년기 과체중 여성의 일반적 혹은 비만과 관련된 건강관련 삶의 질 개선을 위해서는 스트레스 관리의 전략적 접근이 무엇보다 중요하겠다.
본 연구의 목적은 지역사회거주 노인들의 건강증진행위(Health Promoting Behavior : HPB)에 영향을 미치는 요인들을 규명하고자 하는 것이다. 본 연구는 생태체계적 관점(Ecological Perspective)에서 Pender (1996)의 건강증진모델을 활용하여 연구모형을 설정하고 이를 분석하고자 하였다. 본 연구의 자료수집을 위해 2009년 1월 18일부터 2월 28일 까지 서울지역에 거주하는 만 60세 이상 노인을 대상으로 면접조사를 하였으며 총 495부를 최종 분석에 사용하였다. 연구결과 노인의 건강증진행위 평균값은 3.11(SD=0.41)로 나타났다. 위계적 다중회귀분석 결과, 본 연구에서 모델I의 설명력은 5%이었으나 행위관련인지요인을 투입한 모델II에서 48.3%로 증가하였고, 환경요인을 투입한 모델III에서는 56.1%로 증가하였다. 모든 변수를 투입한 모델IV의 총설명력은 55.7%로 나타났다. 연구대상자들의 건강증진행위에 영향을 미치는 변수들의 상대적 영향력은 지각된 유익성(β=.475)이 가장 높았으며, 그리고 사회적 지지, 자기효능감, 지역사회환경, 주관적 건강상태, 교육 및 연령 등의 순으로 나타났다. 본 연구결과를 바탕으로 첫째, 노인의 건강증진행위를 증진시키기 위한 교육적이고 지지적이며, 다양한 수준의 프로그램 개발, 둘째, 노인복지기관의 접근성 증진을 위한 환경의 조성, 셋째, 프로그램 참여자들을 대상으로 한 자조그룹의 조직, 넷째, 노인 친화적인 환경의 구축과 건강증진관련 시설 및 서비스들의 통합과 조정을 위한 지역단위 해결방안의 모색과 끝으로 노인복지 담당 사회복지사의 건강관련 전문성 증진을 위한 교육 및 훈련의 필요성이 제시되었다.
본 연구 목적은 중소병원 간호사의 언어폭력 경험, 감정노동과 건강증진행위 정도를 알아보고 이들 간의 관련성을 확인하고자 함이다. 대상자는 138명의 간호사로 2개 중소병원에서 모집하였고, 자료분석은 SPSS 20.0 프로그램을 이용하여 기술통계, t-test, ANOVA, Person's Correlation으로 분석하였다. 연구결과, 언어폭력은 82.7%가 경험하였고, 성별(p=.032), 부서(p=.009)에 따라 건강증진행위 정도에 차이가 있었다. 또한 감정노동은 건강증진행위(p=.039)와 관련이 있고 감정노동은 건강증진행위의 하부요인인 영적 성장(p=<.01)과 스트레스 관리(p=.028)와 관련이 있음을 확인하였다. 본 연구는 감정노동을 감소시키고 건강증진 활동을 높이는 전략 및 맞춤형 프로그램 개발에 기초자료로 활용될 것이며 간호 인력의 안정적 확보에도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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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시일 2004년 10월 1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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