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제목/요약/키워드: 개인 경험 이야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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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스템엔지니어'를 꿈꾸는 광학인

  • 박지연
    • 광학세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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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통권120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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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64-6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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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9
  • (주)이오시스템 생산기술팀에서 근무하고 있는 박성천 차장은 대학과 대학원에서 광학설계와 응용광학을 전공하고 이오시스템에 입사하여 한 직장에서만 15년을 근무하여 얼마 전 있었던 이오시스템 창립 30주년 기념행사에서 장기근속상을 받았다. 새로운 전환과 도약을 시도하는 회사와 마찬가지로 그동안 다양한 실무경험과 노하우를 쌓으며 개인적으로나 회사 공적에도 많은 일조를 한 그 역시 올해 새로운 변화와 도약을 준비하고 있다. 이름도 생소한 '시스템 엔지니어' 라는 목표를 향해 '사회인 박사과정'에 도전하는 박성천 차장을 만나 그의 이야기를 들어보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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컷 분할 그림책의 예술성에 대한 연구 (A Study on the Formative Artistry of Comic Strip Books)

  • 이선경;이경임
    • 디자인학연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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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5권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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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339-3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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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2
  • 컷 분할 그림책은 이야기를 표현하는 연속적인 여러 개의 화면 또는 여러 개의 컷으로 분할된 화면으로 구성된다. 시각에 의한 정보전달 매체로서 컷 분할 그림책은 구체적인 시각 경험을 가능하게 하는 동시에 창조적 사고 발달과 정서 함양에 효과적이고, 그에 따른 미적 체험으로 다양한 조형 감각을 일깨우게 된다. 본 연구는 시각적 흐름에 따른 구체적 형태의 컷 분할을 이용한 일러스트레이션의 연결 표현에 관하여 알아보고 그에 따른 작품 분석을 통하여 영상 매체의 전달 특성을 수용한 컷 분할 형식의 일러스트레이션을 분석하였다. 컷 분할 형식의 일러스트레이션을 통하여 그림 자체로서 메시지를 전달하는 그림책 일러스트레이션은 인간에게 보다 발전된 의미에서의 시각적 경험을 할 수 있는 계기를 마련해주고, 다양한 표현과 일러스트레이션 제작을 통해 좀 더 새로운 조형 요소를 이해하고 시각적 경험을 할 수 있게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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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리 노르슈테인의 <이야기 속의 이야기>에 나타난 결정체-이미지 연구 (A Study of The Crystal-image in Yuri Norstein's Animated Film )

  • 김현정
    • 만화애니메이션 연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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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통권38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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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93-1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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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5
  • 애니메이션 역사상 최고의 작품 중 하나로 인정받고 있는 유리 노르슈테인(Yuri Norstein)의 <이야기 속의 이야기>는 그의 다른 작품들에 비해 이해하기가 쉽지 않다. 노르슈테인의 어린 시절에 대한 회상과 개인적인 경험을 바탕으로 만들어진 이 작품은 예상치 못한 이미지들의 연결과 선명하지 않은 스토리의 비선형적 서사 구조로 인해 러시아의 역사와 문화를 잘 이해하지 못하는 이방인들에게는 더욱 난해하게 느껴진다. 본 논문은 질 들뢰즈(Gilles Deleuze)의 저서 "시네마II: 시간-이미지"에 나오는 결정체-이미지의 개념을 이용해 <이야기 속의 이야기>를 분석한 것이다. 들뢰즈에 의하면 결정체-이미지를 통해 우리는 시간의 본질인 비연대기적 시간을 보게 된다고 한다. <이야기 속의 이야기>에는 몇 가지의 결정체-이미지가 나타난다. 이들 결정체-이미지들 중 하나인 영원 에피소드에서 우리는 끝없이 지속될 것만 같은 평화로운 일상을 볼 수가 있는데 이것은 노르슈테인이 작품을 통해 드러내고자 했던 주제이자 들뢰즈가 말하는 시간의 본질을 가장 잘 보여주는 부분이기도 하다. 유리 노르슈테인의 <이야기 속의 이야기>는 결정체-이미지를 통해 우리가 사유하게 되는 시간-이미지가 결국 삶이자, 인간이며 우주라는 들뢰즈의 주장을 잘 반영하고 있다.

음악치료 인턴들의 치료적 노래만들기 경험에 대한 주제분석: 포커스 그룹을 중심으로 (Thematic Analysis of the Therapeutic Song Writing Experience of Music Therapy Interns: A Focus Group)

  • 박찬양;김진아
    • 인간행동과 음악연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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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7권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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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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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0
  • 본 연구의 목적은 음악치료 인턴들의 치료적 노래만들기 경험을 심층 탐구하는 것이다. 이를 위해 음악치료 인턴 다섯 명을 대상으로 경험적 음악치료 집단의 일환으로 치료적 노래만들기 워크샵을 240분씩 총 2회 진행한 후, 포커스 그룹 인터뷰를 실시하고 그들의 경험에 대한 자료를 수집하였다. 본 자료를 Braun & Clarke(2006)의 방법으로 주제분석하여, 총 6개의 주제와 18개의 하위 주제를 도출하였다. 6개의 주제는 '치료적 노래만들기에 대한 선입견', '의미있는 작사 과정', '작곡에서의 도전적 경험', '치료적 노래만들기 기법의 구조성 경험', '음악을 통한 자기인식의 발전', '집단작업을 통한 관계적 경험'으로 나타났다. 음악치료 인턴들은 치료적 노래만들기의 단계적 구조를 통해 집단의 다양한 의견을 조율하고 소통하면서 자신들의 이야기를 하나의 노래로 완성하였다. 이를 통해 자신들의 약점이라 느꼈던 작곡에 대한 부담감을 극복하고, 스스로의 욕구와 필요성을 인식하며 개인적 성장을 경험할 수 있었다. 결과적으로, 본 연구에 참여한 음악치료 인턴은 치료적 노래만들기 과정에 참여하면서 인턴훈련 과정에서 직면하는 도전을 규명할 수 있었고 더 나아가 개인적 성장과 전문가로서의 성장을 도모할 수 있었다는 점에서 본 연구의 의의가 있다.

텍스트 네트워크 분석을 이용한 조산 경험 이야기의 시각화 (Visualization of unstructured personal narratives of perterm birth using text network analysis)

  • 김증임
    • 여성건강간호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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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26권3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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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205-2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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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0
  • Purpose: This study aimed to identify the components of preterm birth (PTB) through women's personal narratives and to visualize clinical symptom expressions (CSEs). Methods: The participants were 11 women who gave birth before 37 weeks of gestational age. Personal narratives were collected by interactive unstructured storytelling via individual interviews, from August 8 to December 4, 2019 after receiving approval of the Institutional Review Board. The textual data were converted to PDF and analyzed using the MAXQDA program (VERBI Software). Results: The participants' mean age was 34.6 (±2.98) years, and five participants had a spontaneous vaginal birth. The following nine components of PTB were identified: obstetric condition, emotional condition, physical condition, medical condition, hospital environment, life-related stress, pregnancy-related stress, spousal support, and informational support. The top three codes were preterm labor, personal characteristics, and premature rupture of membrane, and the codes found for more than half of the participants were short cervix, fear of PTB, concern about fetal well-being, sleep difficulty, insufficient spousal and informational support, and physical difficulties. The top six CSEs were stress, hydramnios, false labor, concern about fetal wellbeing, true labor pain, and uterine contraction. "Stress" was ranked first in terms of frequency and "uterine contraction" had individual attributes. Conclusion: The text network analysis of narratives from women who gave birth preterm yielded nine PTB components and six CSEs. These nine components should be included for developing a reliable and valid scale for PTB risk and stress. The CSEs can be applied for assessing preterm labor, as well as considered as strategies for students in women's health nursing practicum.

'아해 사랑' 어머니 양육 공동체 이야기 (Story of Mothers' Child Rearing Community, "Love of Children")

  • 안효진
    • 한국보육지원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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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0권5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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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299-3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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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4
  • 본 연구의 목적은 취약계층 어머니들이 만든 양육 공동체, '아해 사랑'에 대한 이야기이다. '아해 사랑'은 2009년부터 2013년 까지 '시소와 그네'의 '어머니 학교'에 참여했던 어머니들이 만든 양육 공동체로 본 연구에 참여한 어머니들은 1기~ 5기 어머니 51명 중 연구에 참여를 원하는 어머니 14명을 대상으로 하였다. 본 연구는 개인 및 집단 인터뷰, 영상자료 및 기타 데이터를 수집한 후, 내용 분석을 하였다. 연구 결과, 양육 공동체 '아해 사랑' 어머니들은 공동체 모임의 구성하고, 운영하는 과정에 어머니들은 '시소와 그네'의 '어머니 학교' 출신이라는 것에 대한 자부심이 있었으며, 양육 공동체 형성에 중요한 역할을 하였다. 어머니들은 친목도모, 정보공유, 유아들과 어머니들을 위한 봉사활동, 그리고 더 나은 양육을 위한 학습을 하였다. 어머니들은 양육 공동체 '아해 사랑'이 생각하고 반성하는 나로 바꿔주고, 어머니들과의 진정한 만남을 경험하고, 삶의 주도권을 회복하는 경험을 할 수 있었다고 인식하고 있었다. 본 연구는 취약계층 어머니들이 능동적으로 만든 양육 공동체에 대해 다루었다는 점에서 의의가 있다.

중학교 체육교사의 교직 경험 의미 탐색 (Exploring the Meaning of Teaching Experience of Middle School Physical Education Teachers)

  • 김승용
    • 산업융합연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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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22권3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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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39-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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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4
  • 본 연구는 중학교 체육교사의 교직 경험 의미 탐색으로서 체육교사의 교직 정체성을 토대로 교직 경험 관련 심층적인 진술을 듣고 그 안에서 발견되어지는 의미 있는 내용 탐색과 의미 구조를 분석하는데 그 목적이 있다. 연구 참여자는 현직중학교 체육교사 4명이다. 연구방법은 Colaizzi의 현상학적 방법을 통해 연구 참여자의 심층 면담, 집단 면담, 추가 면담 및 현장 기록 등을 통하여 의미 구조를 분석하였다. 연구문제를 해결하기 위하여 면담은 반 구조화 면담(semi structured interview)으로 진행하였으며 교직 경험과 관련하여 중복 사례나 유사 현상 등의 내용이 더 이상 나오지 않았을 때 개인 면담은 종료하였다. 연구 결과, 연구 참여자들과의 면담을 통한 이야기 진술들을 토대로 경험 의미를 구성하였으며 구성된 의미에서 개념을 탐색하여 2개의 항목, 6개의 범주 및 12개의 주제 모음이 추출되었다. 교직으로 향하게 된 이유는 '동기'와 '신념'으로 범주화 되었으며, 교직 수행 경험 의미는 '임무', '관계', '고갈', '극복'으로 범주화 되었다. 결론적으로 연구 참여자들은 수많은 어려움도 있었지만, 학교라는 공동체 안에서 나눔의 기쁨과 가치를 추구하며 도전과 회복을 경험하고 있었다.

단종 설화의 현대적 전승 양상 연구 - 이갑순 씨 연행본을 중심으로 - (A study on Contemporary Transmission Aspect of Traditional Danjong Story - With a focus on the Lee Gab Soon Yeonhaengbon)

  • 최용신
    • 동양고전연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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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43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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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7-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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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1
  • 단종은 조선왕조 역사상 가장 불운한 임금이다. 그는 숙부인 세조에 의해 왕위를 찬탈당하고, 유배지인 영월에서 최후를 맞이한다. 영월은 이렇게 비극적인 인물의 마지막을 여러 설화들을 통해 선명하게 기억하고 있다. 이 연구에서는 단종과 관련된 설화 중 현대에 형성되었을 것으로 추정되는 작품들을 대상으로 하였다. 설화의 형성 시기를 명확히 알 수는 없다. 그러나 경험담의 형태로 연행된 설화는 이야기의 주인공이 살았던 시대가 설화의 형성 시기라 할 수 있을 것이다. 여기에 시대를 알 수 있는 물건이나 요소가 이야기 속에 들어 있다면 그 시기를 밝혀낼 수 있을 것이다. <영모전 잔디 밑 시신>과 <경찰서장의 꿈>, <태백산 단종 비각과 장릉>은 모두 현대에 창작되었다. 하지만 이 설화들은 전혀 새로운 내용의 이야기가 아니다. 기존에 전승되어 오던 설화들이 바탕이 되고, 거기에 개인적 경험담이 결합되어 재창작에 가까운 파생이 일어나는 것이다. 이렇게 현대에 만들어진 단종 설화들은 몇 가지 특징을 가지고 있다. 첫째, 단종 설화를 현대까지 유지시키는 전승력이 비극성과 신성성에서 일반적 기이함으로 확장되었다. 단종의 슬픔과 그 원한으로 인한 신적 능력은 시간이 흐르면서 약해지게 되고, 그것은 누구나 겪을 수 있는 신기한 일로 대치된다. 둘째, 현대 단종 설화는 민담적 성격을 지닌다. 단종 설화는 인물 전설에서 신격화를 통한 신화로 발전하였다. 이 신화는 현대로 오면서 누구나 겪을 수 있을 만한 민담의 형태로 변형된 것이다. 셋째, 단순한 변이가 아니라 경험담의 형태로 재창작되었다. 개인적 경험담이 기존의 설화들과 결합되면서 새로운 설화 작품으로 재창작되었다는 것이다. 현대 단종 설화를 통해 역사 속 인물에 대한 설화가 현대에도 창작될 수 있다는 점을 볼 수 있었다. 또한 개인적인 경험담이 설화로 정착되는 과정을 살펴볼 수 있었다. 경험담과 같이 현대에 창작되고 있는 수많은 설화들에도 관심을 가져야할 때이다.

예비보육교사들의 실습경험에 대한 이야기 -보육교사교육원을 중심으로- (The Stories of Pre-service Childcare Teachers' Practicum Experiences : Focusing on pre-service Childcare Teacher Training Centers)

  • 임경옥
    • 한국콘텐츠학회논문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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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6권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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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750-76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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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6
  • 본 연구는 보육실습을 마친 3급 예비보육교사를 대상으로 보육실습에 대한 경험과 경험이 남긴 의미를 알아보고, 이를 통하여 3급 보육교사들의 효율적인 보육실습지도 방향을 제시하고자 실시되었다. 이를 위하여 경기소재 P 보육교사교육원과 S 보육교사교육원에서 교육받고 있는 16명을 대상으로 개인 면담을 실시한 후 질적으로 분석하였다. 연구결과 보육실습은 실습기관 선정의 어려움, 실습준비 부족, 교육과정과 현장의 연계 불일치, 실습의 스트레스, 영유아 지도의 어려움, 현장의 현실을 경험한 것으로 나타났다. 그리고 보육실습의 경험이 남긴 의미는 보육교사로서 자신의 진로 결정 및 가치관을 정립하는데 영향을 끼쳤으며, 현장에서 적용할 수 있는 실천적 지식을 형성할 수 있도록 해주었다. 논의에서는 도출된 주제를 중심으로 보육실습을 체계적으로 운영하기 위한 방안을 제시하였다.

Storytelling을 기반으로 한 즉흥연극, 플레이백 씨어터(Playback Theatre) 연구 (A Study on the Playback Theatre, the Improvisational Theatre based on Storytelling)

  • 정성희
    • 한국콘텐츠학회논문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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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7권4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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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532-5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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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7
  • 본 연구는 스토리텔링을 기반으로 한 '플레이백 씨어터(Playback Theatre)'를 즉흥연극과 비교 분석하면서 특징과 가치를 논하고 있다. 1975년 죠나단 팍스에 의해 창안된 플레이백 씨어터는 대본 없이 관객의 스토리텔링을 바탕으로 구성되는 상호소통적인 즉흥연극 형식이다. 스토리텔링은 상상력과 창의력을 요구하며, 화자와 청자의 공감을 전제로 하고, 타인에 대한 이해와 소통을 중요시한다. 이러한 스토리텔링의 가치를 근거로 즉흥연극과 구술문화의 현장성, 사이코드라마의 교육적 치유적 가치를 오늘날에 맞게 재창조한 연극 형식이다. 플레이백 씨어터는 관객에게 이야기를 나눌 수 있는 기회를 연극형식 속에서 제공하며, 배우들은 관객의 이야기를 듣고, 들은 이야기를 즉흥적으로 연기하여 화자와 관객에게 다시 보여준다. 이러한 의미에서 '플레이백(play-back)'이다. 이 과정에서 개인과 공동체는 교육적 치유적 효과를 경험하게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