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제목/요약/키워드: 개별맞춤

검색결과 203건 처리시간 0.027초

스마트폰 이용자의 모바일 광고 수용의사에 영향을 주는 요인: 개인화된 서비스, 개인정보보호, 광고 피로도 사이에서의 딜레마 (The Smartphone User's Dilemma among Personalization, Privacy, and Advertisement Fatigue: An Empirical Examination of Personalized Smartphone Advertisement)

  • 유소은;김태하;차훈상
    • 경영정보학연구
    • /
    • 제17권2호
    • /
    • pp.77-100
    • /
    • 2015
  • 본 연구에서는 스마트폰 이용자가 모바일 맞춤형 광고 서비스를 수용함에 있어서, 이들이 체감하는 개인화된 서비스의 효용 가치, 개인정보보호에 대한 우려, 그리고 광고 피로도 사이에서 어떠한 의사결정을 내리게 되는지를 실증적인 분석을 통하여 알아보았다. 개인화된 맞춤 서비스와 이를 위해 제공되어야만 하는 개인정보의 양면적 상황에서 소비자들은 다양한 요인들을 종합하여 비용-편익 분석(cost-benefit analysis)을 하게 되며 이러한 의사결정 과정을 프라이버시 계산(privacy calculus)이라 일컫는다. 본 연구에서는 모바일 광고의 피로도에 대한 관심이 높아짐에 따라 기존의 프라이버시 계산 이론에 이를 결합한 확장 연구모델을 제시하였다. 연구 모델의 검증을 위해 가상체험을 포함한 설문 조사를 실행하였으며, 이를 통해 요인 별 영향관계와 요인 간 조절효과를 5가지 가설을 통해 검증하였다. 본 연구에서는 광고수용의도에 대한 $R^2$값은 약 60%로 매우 높은 설명력을 주었으며, 다음과 같은 사실을 밝혀낼 수 있었다. 먼저, 맞춤형 광고서비스의 효용가치가 광고수용의도에 미치는 양(+)의 영향관계는 통계적으로 유의한 결과를 보여 주었다. 재미있는 점은 평균적으로 높은 개인정보와 보안관련 우려에도 불구하고 이러한 우려가 광고 수용의사에는 미치는 음(-)의 영향관계는 유의하지 않은 결과를 보여 주었다. 효용가치와 보안에 대한 우려의 상호 관계가 이용의도에 미치는 영향도 통계적으로 유의하지 않았다. 반면에 광고 피로도가 모바일 광고의 수용의도에 미치는 음(-)의 영향관계는 통계적으로 유의한 결과를 보여주었다. 또한, 광고에 대한 피로도와 효용가치는 개별 독립 변수로서 수용의사에 영향을 미칠 뿐만 아니라 서로 상호작용 효과를 보여주었다. 따라서, 주어진 효용가치가 클수록 피로도가 광고 수용의사에 미치는 부(-)의 영향을 약화시키게 되는 결과를 가져옴을 알 수 있었다. 나날이 증가하는 스마트폰 기반 서비스와 이와 관련한 개인정보보호의 중요성을 고려할 때, 본 연구의 결과는 향후 관련 연구의 활성화에 기여할 것이며, 기업과, 소비자 모두에게 도움을 줄 수 있는 보다 효율적인 모바일 광고 시장의 활성화를 위한 전략적 시사점을 제시하고 있다.

부산지역 일부병원 치료식 섭취 환자의 영양상담에 대한 인식 및 만족도 (Perception and Satisfaction on Nutrition Counseling Service for Patients Consuming a Therapeutic Diet at Hospitals in Busan)

  • 이정례;손은주;류은순
    • 한국식품영양과학회지
    • /
    • 제39권9호
    • /
    • pp.1305-1312
    • /
    • 2010
  • 본 연구는 병원 영양과에서 실시하고 있는 치료식 섭취환자의 영양상담에 대한 인식과 영양상담 만족도 요인으로서의 지식전달 요인, 인지적 대화요인, 감성적 대화요인, 촉진능력 요인과의 관계를 파악함으로써 앞으로 병원 영양과에서 환자들의 영양상담에 대한 만족도를 높이는데 필요한 기초자료를 제공하고자 시도하였다. 조사대상은 부산지역 400 병상 이상의 병원에 입원중인 치료식 섭취환자를 퇴원하기 직전에 직접 1:1 면담법을 이용하여 설문조사를 실시하였다. 배부된 설문지 중 총 153부(98.7%)를 분석에 사용하였으며 본 조사는 2008년 1월 21일~2월 28일에 진행하였다. 조사대상 환자 중 영양상담을 받은 경험이 있는 환자가 전체의 57.5%로 나타났고, 영양상담을 받은 계기는 의료진이 권해서가 64.1%로 가장 높았고 영양상담 방법은 개별교육이 58.0%로 나타났다. 영양상담에 대한 인식에서 영양상담 이해에 대한 긍정적인 견해는 75.0%, 중요도는 83.0%, 영양관리에 도움이 되는 정도는 78.7%로 나타났다. 영양상담에 대한 전체 만족도 점수는 3.80점이며, 각 세부요인에서 지식전달 요인 3.80점, 인지적 대화 요인 3.71점, 감성적 대화 요인 4.05점, 촉진능력 요인은 3.61점으로 나타났다. 영양상담의 만족도 점수가 낮은 항목은 '퇴원 후 식사요법 정보제공', '맞춤형 영양정보 제공', '구체적인 식단 제시', '식단 작성 방법 설명'으로 나타났다. 영양상담에 대한 인식인 이해도, 중요도 및 영양관리 도움정도는 영양상담에 대한 만족도인 지식전달 요인, 인지적 대화 요인, 감성적 대화 요인, 촉진 능력 요인과 모두 유의적인(p<0.01) 양의 상관관계를 나타냈다. 이상의 결과를 살펴볼 때, 영양사들은 환자들의 영양에 대한 이해도 및 중요도를 높일 수 있는 다양한 영양상담 도구의 개발 및 활용 방안에 대한 노력이 필요하겠다. 환자와의 영양상담시 환자 스스로 영양관리를 독립적으로 실행에 옮길 수 있도록 환자들을 위한 구체적인 식단제시, 조리방법, 맞춤형 영양관리 방법 등의 촉진 요인들에 대해서 영양사들은 더 많은 관심을 가져야 하겠다. 즉, 실제 식사와 관련된 조리체험교실, 시식회 등의 개최를 통해 환자들에게 보다 직접적이고 실질적으로 다가갈 수 있는 환자 중심적인 영양상담이 필요하며 특히, 맞춤형 영양상담을 통해 환자의 치료 효과를 높이기 위해서는 현재로서는 부족한 영양사 인력의 증원이 절실히 필요하겠다.

대한민국 국민의 세대별 국내여행 방식 및 만족도 영향요인 (A Comparative Study of Domestic Travel Patterns and Determinant Factors Affecting Satisfaction by Generations)

  • 이미숙;박윤주
    • 경영정보학연구
    • /
    • 제22권2호
    • /
    • pp.137-166
    • /
    • 2020
  • 대한민국 국민의 해외여행 비율은 매년 증가 추세인데 반해, 국내여행 비율은 수년간 답보 상태에 있다. 이에, 정부에서는 다양한 국내 관광 활성화 정책을 시행하고 있으나, 이를 통한 국내관광 증진 효과는 제한적이다. 국내관광을 활성화시키기 위해서는, 여행자들별로 선호하는 여행 방식에 차이가 있음을 이해하고, 이에 맞춤화된 여행 서비스를 제공할 필요가 있다. 본 연구는 대한민국 국민들의 세대별 여행 방식의 특징을 분석한 후, 각 세대별로 맞춤화된 여행 서비스를 구성하기 위한 시사점을 도출하였다. '세대'란 같은 시대에 살면서, 비슷한 생애주기에 유사한 내/외부의 경험을 하기 때문에(김기연 등, 2003), 다른 세대와는 구별되는, 그 세대만의 관광 방식이 있을 수 있다. 본 연구는 여행상품 구성의 관점에서 세대 간 차이를 살펴보았다. 즉, 여행 상품 구성 및 마케팅에 필요한 요소인, 여행정보 수집 방식 및 출처, 사전 예약 상품의 종류, 패키지 이용 여부, 여행 시기/기간 및 장소, 여행시 주요활동 그리고, 여행만족도에 영향을 미치는 요인 등에 대한 세대 간 차이를 파악하고 시사점을 도출하였다. 본 연구에는 한국 문화체육관광연구원에서 수집한 2017년 국민 여행 실태조사 데이터 16,713건이 활용되었으며, 데이터는 패널들의 세대에 따라서, 밀레니얼(19세~34세), X세대(35세~54세), 베이비부머(55세~64세), 시니어(65세 이상) 등으로 구분하여 사용하였다. 본 연구결과, 전 세대 모두 자연경관이 수려하고, 문화유산이 풍부하며, 숙박 시설이 쾌적할 때, 여행만족도가 유의미하게 향상되었다. 또한, 전체 패키지보다는 숙박, 차량 대여 등 개별 상품을 쉽게 구매할 수 있도록 하고, 맛집 탐방 상품을 제공하는 것도 유효할 수 있을 것이다. 각 세대별로는, 밀레니얼은 여름철 성수기에 인기 방문지를 중심으로 체험 상품을 구성하는 것이 좋으며, 이들을 위한 관광 안내 시설을 잘 마련할 필요가 있겠다. 또한, 포털사이트와 소셜네트워크 서비스를 통한 마케팅도 밀레니얼 세대에게 효과적일 것으로 보인다. X세대는 자가용으로 여행하기 좋은 지역에, 자녀와 함께 할 수 있는 체험형 여행상품이 유효할 것으로 보인다. 이들에게는 교통만족도가 중요하며, 여름철 성수기에 인기 관광지로 여행을 많이 간다는 특징은 밀레니얼 세대와 유사하다. 베이비부머와 시니어 세대의 경우, 자연 감상 및 휴식, 쇼핑 등을 포함한 여행 상품을 구성하는 것이 좋을 것으로 보이며, 인터넷을 통한 마케팅보다는 구전 효과를 이용하는 것이 유효하겠다. 특히 시니어 세대의 경우, 봄가을을 중심으로, 당일 여행 패키지 상품을 구성하는 것도 효과적일 것으로 보인다. 이러한 세대별 여행 특성을 고려하여 맞춤화된 관광상품을 구성한다면, 궁극적으로 국내관광산업을 활성화에 기여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과학영재교육원 생물반 중학생들의 특성: 자가조절학습능력에 따른 개인적 성향 및 학습선호도 (Characteristics of Middle School Students in a Biology Special Class at Science Gifted Education Center: Self-regulated Learning Abilities, Personality Traits and Learning Preferences)

  • 서혜애
    • 영재교육연구
    • /
    • 제19권3호
    • /
    • pp.457-476
    • /
    • 2009
  • 본 연구에서는 2009년도 대학교 부설 과학영재교육원 생물 영재반에 재학하고 있는 중학교 2학년 학생 20명을 대상으로 자기조절학습능력의 수준을 분석하고, 자기조절 학습능력의 수준에 따른 학생들의 개인적 성향과 이들의 학습선호도를 조사하였다. 생물 영재반에 소속된 중학교 2학년 학생들의 자기조절학습능력은 인지전략, 메타인지, 동기차원에서 선행연구의 영재들보다 높은 수준을 보인 반면, 환경차원에서는 상대적으로 낮은 수준으로 나타났다. 자기조절학습능력의 구성요소인 인지전략은 메타인지 및 동기차원과, 메타인지는 환경차원과 높은 상관관계를 가지는 것으로 나타났다. 연구대상 학생들 가운데 자기조절학습능력이 상위권에 속하는 학생들의 개인적 성향은 서로 다른 것으로 나타났다. 섬세하고 여리며 신중한 성격을 지닌 학생으로 의학계의 성향에 치우치며 장래 의사를 희망하는 반면, 과학자로서의 높은 포부를 표현한 학생은 자연계 성향으로서 추상적이고 창의적이며 확산적으로 사고하는 특성이 두드러졌다. 자기조절학습능력은 높으나 개인적 성향이 서로 다른 것으로 나타났지만 공통적으로 가장 싫어하는 과학수업은 암기위주 이론중심 강의수업이며, 생각하지 않고 필기만 하는 것이었다. 학생들은 실험과 토론, 실험, 또는 토론중심 과학 수업을 선호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토론을 선호하는 이유에는 다른 사람의 의견을 듣기 위한 것이 있는 반면, 자신의 의견을 발표하고자 하는 이유도 제시되었다. 가장 선호하는 과학교사는 질문하고 흥미를 일깨워주는 친근하고 활동적인 사람이었다. 결론적으로 과학영재교육은 우선적으로 개별학생들의 개인적 성향을 상세히 파악하고, 학생들이 선호하는 실험활동 중심 토론식 수업에서 개별학생이 흥미있어 하는 개별 맞춤식 주제 관련 질문을 강화하는 수업이 효율적임을 시사한다.

Flipped learning의 의의 및 교육환경에 관한 탐색적 연구 (An Exploratory Study on Educational Significance and Environment of Flipped Learning)

  • 이종연;박상훈;강혜진;박성열
    • 디지털융복합연구
    • /
    • 제12권9호
    • /
    • pp.313-323
    • /
    • 2014
  • 최근 교육현장에서는 강의 중심의 획일적인 수업방식에서 탈피하여 학생 개개인의 수준과 적성을 고려한 맞춤형 학습을 제공하고자 하는 움직임이 나타나고 있다. Flipped learning은 이런 움직임에 부합하는 수업방법으로 이에 대한 학계의 관심이 점점 높아지고 있다. 그러나 이런 관심에도 불구하고 아직까지 국내에서 flipped learning에 대한 연구는 미흡한 실정이다. 본 논문에서는 flipped learning의 개념을 알아보고, flipped learning이 갖는 교육적 의의를 학생과 교사 측면에서 살펴보고, 이를 실제 교육현장에 적용하기 위해 필요한 요소를 고찰하였다. Flipped learning의 도입은 완전학습을 구현하고 학생 간, 교사와 학생 간 상호작용을 촉진시킨다. 또한 교사의 수업준비에 대한 부담을 덜어줌과 동시에 학생에 대한 관심과 개별지도에 대한 시간을 확보해 준다. Flipped learning 적용에 있어 중요한 요소는 학생들의 자발적인 참여와 학부모의 동의, 학교 및 정부의 적극적인 지원이다. 이와 더불어, flipped learning에 대한 교사의 이해와 실행력을 높이기 위한 연수가 필요하다.

간호대학생의 정서인식명확성, 공감능력이 대인관계 유능성에 미치는 영향 (The Effects of Emotional Clarity and Empathy on Interpersonal Competence among Nursing College Students)

  • 김종임
    • 한국산학기술학회논문지
    • /
    • 제21권6호
    • /
    • pp.286-295
    • /
    • 2020
  • 본 연구는 간호대학생의 정서인식명확성, 공감능력이 대인관계 유능성에 영향을 미치는 요인을 파악하고자 실시하였다. 연구대상자는 C도 지역 일부 간호대학생을 대상으로 하였으며, 연구기간은 2019년 11월부터 2019년 12월까지이었고, 분석대상은 285명 이었다. 자료는 기술적 통계, t-tset, ANOVA, Pearson correlation과 Stepwise multiple regression으로 분석 하였다. 그 결과 대인관계 유능성에 영향을 미치는 요인은 공감능력(β=.551, p<.001), 정서인식명확성(β=.288, p<.001), 대학생활만족도(β=.092, p<.001)가 대인관계 유능성에 유의한 영향을 미치며 설명력은 47.4%이었다. 대인관계 유능성과의 상관관계에서는 공감능력(r=.641, p<.001), 정서인식명확성(r=.443, p<.001)과 통계적으로 유의한 양의 상관관계로 나타났다. 결론적으로, 간호대학생의 대인관계 유능성을 높이기 위해서는 공감능력과 자신의 감정과 타인의 감정을 잘 인식 하여 적절히 대처할 수 있는 정서인식명확성, 대학생활을 활기 있게 해주고 대학생활만족도를 높일 수 있는 맞춤형 개별상담 프로그램 개발 및 적용을 강화하는 것이 필요하다고 하겠다. 추후 본 연구 결과를 토대로 대인관계 유능성에 대한 정서적 요인과 심리적 요인을 포함한 반복 및 심층 연구가 필요하며, 또한 대인관계 유능성을 측정하기 위해 표준화된 연구도구를 개발할 필요가 있다고 생각한다.

통상 협상의 경쟁력 강화를 위한 표준특허 확보전략 연구 (The Study on the SEP (Standard Essential Patents) Procurement Strategy to accelerate the Trade Negotiation Competitiveness)

  • 조동민;조원길
    • 통상정보연구
    • /
    • 제18권4호
    • /
    • pp.263-281
    • /
    • 2016
  • 본 연구는 국제 통상 협상에서의 경쟁력 강화를 위한 전략으로서의 표준특허의 확보 중요성과 그 대응책을 모색하기 위한 연구로서, 다양한 자료들을 분석하여 정책적 시사점을 제시하는 것을 그 목적으로 한다. 표준특허 확보의 중요성은, 표준특허의 선정과 관리를 효율적으로 운영함과 동시에, 제정 표준이 그 역할을 제대로 하도록 지속적으로 모니터링하여 이용자의 편의를 증진시킴으로써, 지원 기관의 지원 목적을 달성하고, 향후 국가 신산업 성장 동력의 새로운 기반으로 기능할 수 있도록 선순환 구조화를 통해, 표준을 제정한 의미를 제고함과 동시에, 국제통상 경쟁력의 새로운 원천수단으로 삼는 데에 있다. 이를 위해서는 국가적으로 지속적인 제도적 지원과 아울러 다양한 특허 창출 전략별 지원책이 각 Phase별로 특화되어 세부적으로 도입되어져야 하며, 특히 개별 중소중견기업과 연구소 자체 인력만으로는 상대적으로 어려운 국제 특허 동향과 표준화 현황, 국제표준화기구들과의 다양한 정보의 획득과 확산을 정부 섹터에서 맡아, 실질적인 산관학 협력을 통하여 관련 지원성과가 단계별로 창출될 수 있도록 제도화하여야 한다. 특히 기존 경쟁력 우위 산업분야의 표준특허 창출 연구는 대기업과 정부출연연이 진행하고, 4차산업혁명 및 신성장동력 (예: Block Chain, Fin-Tech 외) 산업 분야는 역량있는 중소중견기업과 대학 연구소가 주축으로 표준특허 창출 연구를 진행하는 맞춤형 전주기적 관리 모델을 정립하고 장기적으로 이의 실행을 모니터링하여 지식재산 정책의 효율성을 제고함으로써, 궁극적으로 통상 협상의 경쟁력을 강화하여, 표준특허의 창출과 관리가 향후 급변하는 국제정세 속에서의 통상 경쟁력의 핵심 요인으로 기능할 수 있도록 확보전략을 마련해야 한다.

  • PDF

IEEE 802.15.4e DSME 기반 산업용 무선 센서 네트워크에서의 전력소모 절감을 위한 분산 스케줄링 기법 연구 (The IEEE 802.15.4e based Distributed Scheduling Mechanism for the Energy Efficiency of Industrial Wireless Sensor Networks)

  • 이윤성;정상화
    • 정보과학회 논문지
    • /
    • 제44권2호
    • /
    • pp.213-222
    • /
    • 2017
  • 최근 IoT 기술의 확산으로 인해 산업 무선 센서 네트워크 분야에서도 IoT 기술이 적용되고 있다. 특히 스마트 팩토리는 유연한 공정 변화 및 맞춤형 제조를 위해 제조 설비에 무선 통신 및 네트워크 기술을 적용하는 것으로 무선 노드의 이동과 빈번한 네트워크 변동에도 적응적으로 네트워킹을 지원하는 것이 중요하다. 대표적인 산업 무선 센서 네트워크 기술인 IEEE 802.15.4e는 TSCH와 DSME의 2가지 MAC 모드를 사용하고 있으며, 그 중 DSME는 네트워크 변동에 강한 저 지연 실시간 전송을 위한 기능을 제공하고 있다. 본 논문에서는 DSME에 기반한 분산 스케줄링 기법을 제안한 것으로 이동성이 높은 산업 무선 센서 네트워크에서 트래픽에 적응적으로 통신 슬롯을 할당하여 산업 무선 센서 네트워크의 시의성과 전송 신뢰성을 확보하고 있다. 제안 알고리즘은 Coordinator 노드의 Local queue의 길이와 Global queue의 길이를 비교하며, Slot stealing 기법에 기반한 Traffic-aware 분산 스케줄링을 수행한다. Slot stealing 기법을 통해 개별 통신 노드의 전송 기회를 효율적으로 보장하면서, Slot stealing을 통해 야기되는 충돌로 인한 성능 저하 및 재전송 문제를 극복하기 위해 GroupACK 기법 적용 및 CAP 구간에 재전송 예약 슬롯을 할당하였다. 이 논문에서는 제안 알고리즘을 TSCH, DSME, legacy IEEE 802.15.4 slotted CSMA/CA와 비교하였고, 다양한 이동성 실험에서 성능 우위를 확인하였다. 실험을 통해 30개 이상의 노드로 구성된 토폴로지에서는 전송 대역폭이 15% 이상 개선됨을 확인하였다. 또한, slotted CSMA/CA에 비해서는 약 40%, TSCH 및 DSME 표준기법에 비해서는 제안 알고리즘을 탑재한 DSME가 15%의 전력 소모 절감이 나타나는 것을 실험적으로 확인하였다.

6차산업 기업가정신 지표개발 (Development of Index about the sixth Industrial Entrepreneurship)

  • 김성규;박상혁;박정선;설병문;손은일
    • 벤처창업연구
    • /
    • 제11권3호
    • /
    • pp.63-76
    • /
    • 2016
  • 본 연구는 최근 농촌경제 활성화를 위해 활발히 진행되고 있는 6차산업을 성공적으로 이끌기 위해 6차산업 기업가정신의 개념을 정립하고, 6차산업 기업가정신을 측정하기 위한 지표를 개발하는데 목적이 있다. 농촌 자원의 가치를 계발하고 생산, 가공, 유통 관광을 융합하는 특성을 지닌 6차산업 창업에서는 전통적 창업에서 강조되는 기업가정신 요소 이외에 더 다양한 기업가정신 요소들이 요구되었다. 본 연구에서는 문헌조사를 통해 전통적 기업가정신 구성요소와 6차산업 기업가정신 구성요소를 도출하고, 6차산업 전문가 인터뷰를 통해 현장에서 필요로 하는 기업가정신 핵심요소를 도출하였다. 도출된 결과를 기반으로 6차산업 기업가정신 지표를 설정하고 6차산업종사자들을 대상으로 설문조사를 진행하였다. 탐색적인 요인분석을 통하여 타당성 측정 및 지표를 평가하였으며, 탐색적 요인분석 결과 문헌조사와 인터뷰를 통해 설정된 요인들이 합리적으로 구성된 것으로 나타났다. 본 연구의 결과는 6차산업 활성화를 위한 교육이나 컨설팅, 귀농 귀촌 교육프로그램 기획 등에 활용될 수 있을 것이다. 또한 기존의 6차산업 진행 주체들의 기업가정신을 진단하고 개별적 필요에 맞는 맞춤형 역량개발을 진행하는데 도움을 줄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

  • PDF

생명공학과 관련된 사회적 쟁점에 대한 중학생들의 가치판단 및 의사결정 과정에서 드러난 가치 적용 방식 유형 (Patterns of Middle School Students' Value-Judgement and Decision-Making on Biotechnology-Related Socioscientific Issues)

  • 주인애;이현주
    • 한국과학교육학회지
    • /
    • 제33권1호
    • /
    • pp.79-93
    • /
    • 2013
  • 본 연구에서는 중학생들이 생명공학과 관련된 세가지 SSI(맞춤형 아기, 산전태아감별, 배아줄기세포연구)에 대한 가치판단 및 의사결정을 하는 과정에서 본인의 가치관에 대해 얼마나 심도 있게 탐색하고 일관적으로 적용하는지를 살펴보고자 하였다. 또한 이를 통해 SSI 수업이 학생들의 가치관 및 인성 형성과정에 어떠한 역할을 할 수 있는지에 대한 교육적 함의를 찾아보고자 하였다. 이를 위해 서울시 교육청 영재교육원 과학 프로그램에 참여하고 있는 중학교 2학년 학생 20명이 총 4회(총 12시간)에 걸친 수업에 참여하였다. 참여 학생들은 세 주제에 대한 수업이 진행되기 전과 후에 각 주제에 대한 자신의 입장을 선택하고 의사결정의 근거 및 이유를 자유롭게 서술하게 하였다. 또한 모든 수업을 모두 마친 후 10명의 학생들을 대상으로 생명공학 주제에 대한 인식 변화와 자신의 입장을 결정하게 된 이유 등에 대한 개별 면담을 실시하였다. 자료 분석은 학생들이 각 주제마다 토론 전과 토론 후에 표기한 입장을 도식화하고, 가치 적용 일관성을 기준으로 유형을 도출하였다. 또한 각 유형의 전형적인 특성을 보이거나 SSI 교육에 대한 시사점을 제시할 수 있다고 판단되는 대표적 사례 4개를 선정하여 자세히 기술하였다. 연구 결과, 생명 공학 주제에 대해 의사결정을 할 때 일관된 가치관을 적용하여 의사결정을 한 경우(유형 A, 5명), 수업이 진행됨에 따라 중요시 하는 가치가 점차 명확해지는 경우(유형 B, 3명), 수업 후 오히려 의사결정이 모호해진 경우(유형 C, 4명)의 세 가지 유형이 확인되었다. 그리고 특정한 패턴이 보이지 않은 경우가 6명이었다. 본 연구에서는 각 유형에 따라 SSI 수업에 대한 교육학적 시사점을 논의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