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 연구는 간호대학생의 윤리적 가치관이 환자안전에 대한 태도에 미치는 영향을 규명하고자 시도된 서술적 조사연구이다. 연구대상자는 S지역 2개 대학의 간호학 전공 4학년 학생 179명이며, 2017년 8월 21일부터 9월 15일까지 설문조사 하였고. 수집된 자료는 SPSS 24.0 Version을 이용하여 분석 하였다. 연구결과 연구대상자의 환자안전에 대한 태도 수준은 3.74점으로 중간단계였다. 윤리적 가치관의 대상자관계영역과 간호업무영역, 협동자관계영역은 환자안전에 대한 태도와 양의 상관, 인간생명영역은 음의 상관이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환자안전에 대한 태도에 유의하게 영향을 미치고 있는 변수는 일반적 특성의 학업성적, 전공만족이며 윤리적 가치관의 하위영역인 대상자관계영역, 인간생명영역, 간호업무영역이었고 이들 변수의 설명력은 38.6% 이었다. 이러한 결과가 간호대학생의 교육 정책 개발 시 고려되어야하며 추후 효과 검증을 위한 연구가 요구된다.
본 연구는 간호대학생을 대상으로 윤리적 의사결정 자신감 정도를 확인하고, 윤리적 의사결정 자신감에 영향을 미치는 요인을 확인하기 위해 시도되었다. 연구참여자는 B시의 간호대학생 205명을 대상으로 하였다. 자료분석은 SPSS 22.0 프로그램을 이용하여 실수, 백분율, 평균, 표준편차, t-test, ANOVA, 피어슨 상관계수, 다중회귀분석으로 분석하였다. 대상자의 윤리적 의사결정 자신감은 3.83±.62점이었고, 일반적 특성에 따른 윤리적 의사결정 자신감의 차이를 분석한 결과 성별(t=2.118, p=.037), 삶의 성취감(F=3.851, p=.023)에서 유의한 차이를 나타냈다. 연구대상자의 윤리적 의사결정 자신감은 윤리적 가치관(r=.153, p=.028), 비판적 사고성향(r=.477, p<.001), 전문직 자아개념(r=.566, p<.001)과는 정적상관관계를 나타냈다. 대상자의 윤리적 의사결정 자신감에 영향을 미치는 요인은 비판적 사고성향(β=.254, p<.001), 전문직 자아개념(β=.418, p<.001)으로 나타났고, 설명력은 35.1%로 확인되었다. 본 연구결과를 통하여 간호대학생을 대상으로 윤리적 의사결정 자신감에 영향을 미치는 요인을 확인하기 위한 반복연구가 필요하다.
본 연구 목적은 간호대학생과 일반대학생의 생명의료윤리의식과 인체조직 기증 및 이식에 대한 태도를 파악하고자 시도하였다. 연구대상자는 2개 대학교의 재학생 521명을 대상으로 2016년 5월 1일 부터 6월 10일 까지 실시하였다. 연구결과는 생명의료윤리의식은 4점 만점에 간호학과 학생들이 2.16점, 일반 대학생들의 2.01점 보다 높았고 통계적으로 유의한 차이를 보였다(t=4.671, p=.000). 인체조직기증 및 이식은 5점 만점에 간호학과 학생들이 2.52점, 일반대학생들이 2.50으로 나타났으나 통계적으로 유의하지 않았다. 일반적 특성에 따른 생명의료윤리의식은 간호학과 학생들은 연령, 학년, 임상실습, 동아리 활동, 가족 중 이식경험이 통계적으로 유의한 차이를 나타내었으며, 일반대학생들은 나이, 임상실습, 종교에서 통계적으로 유의한 차이를 보였다. 이상의 결과로 바람직한 윤리관 확립을 위한 교과과정의 개발과 방향을 탐색하여 생명의료윤리의식을 높이는 체계적인 교육프로그램이 필요함을 제언한다.
본 연구의 목적은 간호사들의 윤리적의사결정 자신감, 인성, 간호전문직관 및 도덕적 민감성 정도를 분석하고, 윤리적의사결정 자신감에 영향을 미치는 요인을 융합적으로 파악하는 것이다. 연구대상은 D, S시 소재 종합병원에 근무하는 간호사 174명으로, 연구 자료는 기술통계, t-test, ANOVA, Pearson's correlation and Multiple regression을 이용하여 분석하였다. 연구결과, 간호사들의 윤리적의사결정 자신감 정도는 중간정도이었으며, 인성, 간호전문직관, 도덕적 민감성과 유의한 양의 상관관계를 보였다. 윤리적의사결정 자신감에 영향을 주는 요인은 인성(${\beta}=.350$, p<.001), 간호전문직관(${\beta}=.172$, p<.001), 도덕적 민감성(${\beta}=.134$, p<.001)임을 확인하였고, 이들의 설명력은 25%이었다. 따라서 간호사의 윤리적의사결정 자신감 향상을 위해서 임상현장에서 인성, 간호전문직관 및 도덕적 민감성 향상을 위한 교육프로그램 개발이 필요하다.
본 연구는 다양한 규모의 의료기관에 근무하는 의료인을 대상으로 Ethical Issues in Clinical Practice 도구로, 윤리교육 요구에 대한 내용을 조사하여 추후 윤리교육 프로그램 개발에 도움이 되는 기초자료를 제공하고자 시도되었다. G도에 소재한 의료기관의 의료인 149명을 대상으로 자료수집 하였다. IBM SPSS WIN/21.0을 이용하여 t-test, ANOVA, Pearson correlation coefficient, Multiple regression을 사용하였다. 윤리교육 필요성은 말기치료결정 이슈(r=-.22, p=.007), 환자간호 이슈(r=-.28, p<.001)와 역상관관계가 있었다. 대상자의 윤리교육 필요성에 가장 영향을 미치는 요인은 환자간호이슈(β=-.246, p=.035)이었고, 그 다음으로 불교(β=.208, p=.010)이었다. 수정된 설명력은 13.4%이었다(F=5.596, p<.001). 윤리교육 프로그램 내용을 구성할 때 대상자의 요구도를 반영하여 환자간호 이슈 내용과, 대상자의 종교를 반영한 맞춤형 프로그램 마련이 필요하며, 윤리교육 프로그램 개발에 도움이 되는 기초자료로 활용될 수 있을 것이다.
Purpose: The purpose of this study was to compare the effects of CEDA (Cross Examination Debate Association) debate with those of traditional lecture education on moral judgment and ethical values using the Korean version of DIT and the ethical values. Methods: The experiment was performed for 9 weeks, from September 2 to November 12, 2010. Participants were 71 undergraduate nursing students in a nursing college, assigned to an experimental group (36 students) or a control group (35 students). The design of this study was a non equivalent control group pretest-posttest design. Results: The experimental group reported significantly higher scores of the 4 stage scores of moral judgment (t=-2.19, p=.036) and ethical values (t=3.04, p=.004) than the control group. However, no significant differences were found in the P score of moral judgment between the two groups. Conclusion: The findings of this study showed the benefits of providing a CEDA debate course for nursing ethics education. Therefore, in further studies, it is necessary to develop various teaching strategies or educational programs to improve nursing ethical values and moral judgment.
Purpose: The purpose of this study is to determine the relationship between nursing students' biomedical and artificial intelligence (AI) ethical awareness, ethical values, professional self-concept, and ethical decision-making confidence, and to then identify factors that can influence their ethical decision-making confidence. Methods: This study employed a descriptive research method and was conducted from June 8 to 12, 2023, with 204 students from three nursing colleges in Korea. The collected data were analyzed by frequency and percentage, independent t-test, Pearson's correlation coefficient, and multiple regression using IBM SPSS 23.0. Results: The results of the multiple regression analysis showed that the regression model was significant (F=18.88, p<.001) and that professional self-concept (β=.46, p<.001), ethics education (β=.23, p<.001), AI ethical awareness (β=.16, p=.020), and relativistic ethical values (β=.14, p=.035) explained 34.6% of the nursing students' ethical decision-making confidence. Conclusion: It is necessary to include professional self-concept, AI ethical awareness, and ethical values contents when constructing the curriculums of educational programs in order to improve nursing students' ethical decision-making confidence.
본 연구는 융합시대의 임상실습 전 간호대학생의 생명의료윤리의식에 영향을 미치는 요인들을 파악하기 위해 시도하였다. 연구대상은 G시 소재 4년제 간호대학에 재학 중인 간호대학생 183명으로 자료수집기간은 2017년 6월 12일부터 6월 30일까지였다. 자료는 SPSS WIN 22.0 프로그램을 이용하여 분석하였다. 본 연구대상자의 연명치료중단에 대한 태도는 $3.20{\pm}0.35$, 윤리적 가치관은 $3.55{\pm}0.27$, 생명의료윤리의식은 $2.69{\pm}0.20$였다. 간호대학생의 생명윤리의식에 영향을 미치는 영향요인은 윤리적 가치관(${\beta}=.52$, p<.001), 전공만족정도(${\beta}=.21$, p=.001), 연명치료중단에 대한 태도(${\beta}=-.01$, p=.031) 순이었으며, 이들 예측인자들의 설명력은 36.6%로 나타났다. 본 연구결과를 토대로 의료와 정보통신기술, 생명공학기술의 융합시대에 맞는 간호대학생의 생명의료윤리의식 향상을 위한 교육 프로그램 개발에 활용할 수 있을 것이다.
본 연구의 목적은 간호대학생을 대상으로 생명의료윤리 교육 이수에 따른 간호대학생의 생명의료윤리 의식, 관련지식, 인식 및 태도의 차이를 파악한 서술적 조사연구이다. 간호학과 112명을 대상으로 자가 보고식 설문지를 이용하여 자료를 수집하였고 t-test, Chi-Square test, Fisher's exact probability test, Pearson's correlation coefficient로 분석하였다. 두 그룹간에 생명의료윤리 의식의 하위 영역 중 인공수정, 안락사, 장기이식에서 통계적으로 유의한 차이를 나타내었다. 생명의료윤리 의식은 인체조직기증 및 이식에 관한 태도, 죽음에 대한 인식, 호스피스 완화의료 인식에서 유의한 양의 상관관계가 있었다. 본 연구결과 간호대학생은 생명의료윤리 교육에 참여한 후 인공수정, 안락사, 장기이식에 대한 의식이 통계적으로 유의한 차이를 보였고, 생명의료윤리 의식은 인체조직기증 및 이식에 관한 태도, 죽음에 대한 인식, 호스피스 완화의료 인식과 관련이 있으므로 이를 토대로 생명의료윤리 교육과정에 죽음, 호스피스 완화의료, 인체조직기증 및 이식 관련 다양한 교육과정의 개발 및 적용에 대한 연구가 필요함을 제언한다. 또한 본 연구의 대상자가 일개 대학교를 대상으로 한 연구여서 본 연구결과를 일반화하는데 무리가 있다고 보아 추후 반복연구를 제언하는 바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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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시일 2004년 10월 1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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