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urpose. The study was done to develop nursing guidelines to prevent nursing negligence in the clinical setting that would lead to malpractice. Method. A comprehensive review of the literature and focus groups interviews were used to search for malpractice cases related to "observation", one of the most basic nursing activities. The cases were analyzed with respect to nursing practice and a legal expert was consulted on the content. Results. 4 malpractice cases related to observation negligence were selected for this study; 1) a case of failing to observe dyspnea after a thyroidectomy, 2) a case of failing to observe a depressed patient for suicide attempts, 3) a case of failing to observe a VP shunt obstruction, 4) a case of failing to observe a cardiac ischemia after a bronchoscopy. 11 guidelines were developed for clinical nurses and 13 guidelines for nursing managers. Conclusion. These guidelines are useful in preventing malpractice due to nursing negligence. Therefore nurses need to apply them to their practices and continue to make an effort to develop guidelines for other malpractice situations.
이 연구에서는 신규 보건교사들의 코로나-19 시기에 교직적응 과정에서 경험한 어려움, 해결과정, 그리고 그것이 시사하는 바를 알아보기 위해 J도에 발령받은 3명의 신규 보건교사들을 대상으로 FGI 연구방법을 통해 분석하였다. 연구결과, 첫째, 코로나-19 업무처리 과정에서 수많은 전화와 매일의 학교 현황보고 과정에서 특히 학부모들과 관계의 어려움이 있었다. 코로나-19 업무가 어느 정도 익숙해진 이후에는 보건실 업무를 혼자서 고민해야 한다는 부담감, 다양한 학생을 대상으로 한 보건 수업의 어려움, 응급상황에서 유일한 의료인으로서 전문성을 발휘해야 한다는 부담감을 느끼고 있었다. 둘째, 신규 보건교사들은 교직 적응과정에서 느낀 어려움을 해결하기 위해 온라인을 통한 보건교사 소모임, 유튜브 등을 통해 계속해서 관련 정보를 공유하며 소통하고 있었다. 셋째, 이러한 교직 적응 과정이 시사하는 바는 교육청 차원에서 신규 보건교사에게 실질적인 도움을 주는 구체적인 연수가 필요하고, 보건수업과 관련한 수업 콘텐츠 등의 인프라를 지원하는 것이 필요하다는 것이다.
본 연구의 목적은 질적연구방법론 중 하나인 Colaizzi의 현상학적방법을 적용하여 여성간호사가 인식한 여성간호사와 남성간호사간의 상이점을 심도 있게 분석함으로 여성간호사의 시각에서 바라본 여성간호사와 남성간호사의 상이점에 대한 본질을 파악하였다. 본 연구는 여성간호사에게 인식된 남성간호사와 여성간호사의 상이점은 무엇인가? 하는 연구문제를 가지고 여성간호사와 남성간호사의 상이점을 연구한 것이다. 본 연구의 참여자는 연구의 목적을 설명 듣고 이해한 후 연구에 참여하는 것에 동의한 13명의 여성간호사이다. 대상자 모집은 스노우볼 방식을 적용하였다. 본 연구의 결과로 다섯 개의 범주가 발견되었다. 범주는 임상업무에서의 상이함, 가정의 경제생활에 대한 부담감이 큼, 대인관계의 상이함, 간호조직 내에서의 상이함, 미지영역에서의 상이점으로 나타났다. 본 연구의 결과는 남성간호사와 여성간호사간의 상이점에 대한 이해의 폭을 확장하는 방식의 교육 자료와 연구 자료로 활용될 수 있을 것이다.
본 연구는 임상간호사의 태움에 대한 인식을 확인하기 위해 Q 방법론을 적용하여, 그 유형을 확인과 유형별 특성을 확인하는 데 목적을 둔 탐색적 연구이다. 총 111개의 Q모집단을 추출하여 최종적으로 38개의 Q 표본을 선정하였으며, 36명의 임상간호사를 통하여 11점 척도로 자료 수집을 하였다. 수집된 데이터는 PC QUANL 프로그램으로 분석되었다. 임상간호사의 태움에 대한 인식 유형은 3개 요인의 6개 유형으로 도출되었으며, 요인별 상위유형(감내형, 통과의례형, 위계질서형)과 하위유형(텃새형, 안정지향적 개인형, 대인관계 포기형)으로 구분되었다. 본 연구의 결과를 토대로 간호업무 환경을 개선시키기 위하여 대인관계 및 의사소통을 향상시키는 직장문화개선 프로그램 개발이 필요하다.
본 연구의 목적은 간호대학생을 대상으로 노인에 대한 지식 및 태도, 촉진적 의사소통, 공감력의 정도를 알아보고 노인에 대한 공감력에 영향을 미치는 요인을 확인하여, 간호교육에서 노인에 대한 공감력을 증진시키기 위한 기초자료를 제공하기 위함이다. 연구대상자는 B시, C시의 간호대학생 277명을 대상으로 하였고, 자료분석은 SPSS WIN/20.0을 이용하여 빈도와 백분율, 평균과 표준편차, t-검정, 일원분산분석, 피어슨 상관계수, 다중회분귀분석을 사용하였다. 연구결과 간호대학생의 노인에 대한 지식은 $12.08{\pm}2.79$점, 노인에 대한 태도는 $77.12{\pm}12.33$점, 촉진적 의사소통은 $3.73{\pm}034$점, 공감력은 $214.66{\pm}22.72$점으로 나타났다. 일반적 특성에 따른 노인에 대한 공감력의 차이를 분석한 결과, 노인 간호 업무 선호도(F=3.929, p=.004), 아버지와의 관계(F=2.433, p=.035), 어머니와의 관계(F=3.123, p=.009)에서 유의한 차이를 나타냈다. 간호대학생의 노인에 대한 공감력은 노인에 대한 태도(r=.224, p<.001), 촉진적 의사소통(r=.346, p<.001)과 유의한 순 상관관계로 나타났다. 간호대학생의 노인에 대한 공감력에 영향을 미치는 요인은 노인에 대한 태도와 촉진적 의사소통으로 나타났고, 설명력은 15.4%로 나타났다. 본 연구 결과를 통해 간호대학생을 대상으로 한 공감력에 영향을 미치는 요인을 확인하기 위한 반복연구와 공감력의 향상을 위한 교육과정 및 프로그램 개발이 필요하다.
본 연구는 한국과 일본의 노인복지시설종사자들의 업무저해요인 및 안전문화인식을 비교하기 위하여 실시한 비교서술연구이다. 연구대상은 일본 'N'시 지역 노인복지시설 근무 종사자 460명과 한국의 K도의 'A'시, 'S'시에 소재하는 노인복지시설 근무 종사자 220명으로 총 680명 이었다. 연구기간은 2018년 4월 1일부터 8월 30일까지 이었으며, 자료는 ${\chi}^2$- test, t-test, ANOVA로 분석하였다. 연구결과 업무저해요인은 한국과 일본 두 집단 간의 유의한 차이는 없는 것으로 나타났다. 안전문화 인식에서는 한국 노인복지시설 종사자들이 일본 노인복지시설 종사자들 보다 안전문화인식의 수준이 유의하게 높게 나타났다. 또한 양국 모두 업무저해요인이 적을수록 안전문화인식을 잘 하는 것으로 나타났으며, 업무저해요인이 안전문화인식에 영향을 미치는 변인으로 나타났다. 이에 본 연구결과는 안전문화인식을 높이고 업무저해요인을 감소시키기 위한 근무환경개선과 인적자원관리 전략수립의 기초자료로 활용될 수 있을 것이라고 기대된다.
연구는 간호학에서 조직문화연구의 현 상태는 물론 앞으로의 연구를 위한 방법을 모색하는 일환으로 '간호조직문화'와 관련된 연구를 고찰해보고자 하였다. 국내의 간호 조직문화와 관련된 한국연구재단 등재 후보지 이상의 논문을 검색하였고 해당 논문을 분석하였다. 총 30편의 논문이 최종 선별되었으며 그 수에 있어 1990년대 말 이후 논문수가 증가되고 있음을 알 수 있었다. 대부분의 논문들은 비 실험연구이며 관계지향적 문화, 혁신 지향적 문화, 위계 지향적 문화, 업무 지향적 문화로 구성된 문화유형을 정의하고 있는 경쟁가치모델의 이론적 접근과 도구를 사용하고 있었다. 간호조직문화와의 관계를 보고자 하는 요인들은 주로 직무만족, 조직몰입, 유효성 등간의 상관관계를 보고자 하는 연구들이었다. 이러한 결과들은 한국의 간호 조직문화에 대한 다음 단계의 연구에서 다양한 접근방법과 연구방법의 사용을 요구하고 있다.
본 연구는 신규간호사의 재직의도에 영향을 미치는 요인을 파악하기 위한 횡단적 조사연구이다. 경기도 소재 일개의 대학 부속병원에서 근무하는 1년 미만의 신규간호사 127명을 대상으로 2020년 12월 30일부터 2021년 1월 13일까지 자료를 수집하였다. 수집된 자료는 SPSS 25.0 프로그램을 통해 기술통계, Independent t-test, One-way ANOVA, Pearson's correlation coefficient, Multiple regression으로 분석하였다. 연구결과 연구대상자의 재직의도는 현실충격과 음의 상관관계가 있었으며, 극복력과 양의 상관관계가 있었다. 재직의도에 영향을 미치는 요인은 간호직 만족도, 현실충격, 임상경력, 극복력으로 나타났으며, 이들 변수의 설명력은 44.2%이었다. 따라서 신규간호사의 재직의도를 향상시키기 위해서 임상상황에 대한 사전경험이나 훈련을 통해 현실충격을 줄이고, 극복력을 증진시킬 수 있는 프로그램 개발이 필요하다. 또한 간호직 만족도를 향상시키는 지지체계와 근무환경을 구축하고, 신규간호사의 업무적응을 돕는 6개월 이상의 장기적인 교육 프로그램이 필요하다.
본 연구의 목적은 간호문제 해결과 보호자 및 동료들과의 업무수행에 필수적으로 요구되는 언어적 의사소통 향상을 위한 기초자료로 활용하기 위해 간호대학생이 성장기 동안 경험하는 언어폭력을 van Manen의 해석학적 현상학적 질적연구 방법을 바탕으로 심층적으로 조명하고자 하였다. 이를 위해 경기도에 있는 A 대학 간호학과에 재학 중인 10명의 간호학생을 연구 참여자로 선정하여 이들과의 심층 면담을 통하여 자료를 수집하였다. 자료는 체험의 본질에 집중하고자 실존적 탐구 과정을 통해 분석하였으며, 5가지의 연구결과를 도출하였다. 다섯 가지 주제 문항은 '사소한 대화로 시작하기', '혼란스러운 마음 얻기', '나 자신을 반성하는 계기가 되기', '생각의 틀 바꾸기', '성숙한 나를 만들기'였다.이들의 경험을 바탕으로 상대방을 존중하는 언어사용과 개인역량 강화의 필요성을 확인하였다. 이러한 연구결과를 바탕으로 효과적인 의사소통 기법을 위해서는 공감이나 자기긍정적 효과에 대한 후속 연구가 필요함을 제언한다.
본 연구는 요양병원 간호사의 임종간호스트레스, 간호근무환경과 소진 정도를 파악하고, 소진과의 관련요인을 분석하기 위한 서술적 상관관계 연구로, 2016년 10월 1일부터 10월 31일까지 B광역시에 있는 8곳의 요양병원 간호사 195명을 대상으로 임종간호스트레스, 간호근무환경, 소진에 관하여 구조화된 설문지로 자료를 수집하였고, SPSS win 21.0 프로그램을 이용하여 분석하였다. 간호사가 경험하는 대상자의 임종간호스트레스는 평균평점 $3.84{\pm}0.56$이며, 간호근무환경은 평균평점 $3.25{\pm}0.60$이며, 소진 정도는 평균평점 $2.93{\pm}0.52$로 나타났다. 대상자의 임종간호스트레스와 소진과는 상관관계를 보였고 (r=.206, p=.004), 간호근무환경과 소진의 상관관계는 역 상관관계를 보였으며 (r=-.431, p<.001), 소진에 가장 중요한 유의한 변수는 간호직 만족도 (${\beta}=-.302$)이었으며, 간호근무환경 (${\beta}=-.294$), 나이 (${\beta}=.286$), 근무형태 (${\beta}=-.17$), 임종간호스트레스 (${\beta}=.164$)순으로 나타났다. 전체 설명력은 41.2%였다. 따라서 요양병원 간호사의 소진을 최소화하기 위하여 간호사로서의 자긍심과 책임감을 가질 수 있는 지지적인 근무환경 조성 및 인센티브 제공, 효율적인 업무분담과 임종간호교육 프로그램 개발 및 스트레스를 완화할 수 있도록 행정적 차원이 필요하다고 사료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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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시일 2004년 10월 1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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