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or producing large numbers of professional nurses who could manage 21th century's human health, it is necessary to review the direction of registered nurses' national examination which evaluates the nursing education and is granted a licence. For adapting to social expectation of the nurse, we have to nurture the nurses' problem solving capability in clinical setting. Seven divisions of Korean Academy of Nursing suggested clinical competency according to their categories. This paper was presented in the work-shop for setting up direction of registered nurses' national examination. We expect that this paper would be more refine and confirm through reviewing subdivisions' learning objectives and discussing clinical minimum level of competence contents with clinical leaders.
본 연구의 목적은 간호대학생의 임상실습 경험에 따른 임상수행능력, 환자안전관리지식 및 환자안전관리 수행자신감의 차이를 비교하기 위함이다. 간호대학생 3학년을 대상으로 임상실습을 경험한 73명, 임상실습을 경험하지 못한 35명으로 총 108명 분석하였다. 분석방법으로는 동질성 검정은 X2-test, 두 그룹간의 차이비교는 independent t-test로 분석하였다. 연구결과로 두 그룹간의 임상수행능력(t=.88, p=.377), 환자안전관리지식(t=-.29, p=.773) 및 환자안전관리 수행자신감(t=1.11 p=.267)의 차이는 통계적으로 유의하지 않았다. 두 그룹에서 각 변수의 하위영역별 가장 점수가 낮은 항목을 살펴보면, 첫째, 임상수행능력에서는 간호과정에 대한 영역에서 대체로 점수가 낮았고, 둘째, 환자안전관리 지식은 근접오류에 대한 개념에 대한 지식 측정 영역에서 가장 낮았으며, 셋째, 환자안전관리 수행자신감에서는 오류 발생 시 사건 보고서 작성에 대한 수행 자신감 영역에서 점수가 가장 낮은 것으로 확인되었다. 따라서 간호대학생의 임상수행능력의 질적 향상을 위해서 임상실습교육환경 개선이 절실하게 요구되며, 간호대학생의 환자안전관리 역량 증진 및 환자안전관리에 대한 올바른 태도 함양을 위해 전략적인 교육지침의 개발이 필요하다.
시뮬레이션 교육 시 구조화된 디브리핑 유형이 간호대학생의 학습몰입, 비판적사고성향과 임상수행능력에 미치는 효과를 검증하고자 시도된 비동등성 대조군 사후 시차설계의 유사실험 연구이다. 연구대상자는 P 대학교 간호학과 4학년 학생으로, 실험군 22명, 비교군 24명, 대조군 20명으로 총 66명이었다. 실험군에게는 LCJR 질문을 이용한 구조화된 비디오 디브리핑, 비교군은 구조화된 구두 디브리핑, 대조군은 구조화된 그룹 토론 디브리핑을 실시하였다. 연구결과 학습몰입과 비판적사고성향 및 임상수행능력은 세 군간 유의한 차이가 없었으나 사전-사후 차이 검정시 모두 향상되었다. 또한 임상수행능력의 세부영역 중 계획과 중재는 실험군이 다른 두 군에 비해 유의하게 향상되었다. 이를 통해 LCJR의 임상판단 루브릭을 활용한 디브리핑은 시뮬레이션교육에 효과적이며 특히 비디오를 활용한 구조화된 디브리핑 유형은 임상수행능력을 높이는데 영향을 끼치는 것으로 나타났다.
본 연구는 핵심기본간호술 학습경험과 중요도인식, 학습 자기효능감이 수행자신감에 미치는 영향을 파악하여 핵심기본간호술 수행능력 향상을 위한 학습전략 마련의 기초자료로 활용하고자 D지역 소재 일개대학 간호학과에 재학중인 학생 231명을 대상으로 실시하였다. 본 연구결과 학습경험은 학년에 따라, 학습 자기효능감과 수행자신감은 전공만족도와 실습만족도에 따라 유의한 차이가 있었다. 핵심기본간호술 학습경험과 수행자신감, 학습 자기효능감과 수행자신감에서 긍정적 상관관계, 수행자신감에 영향을 미치는 요인은 학습 자기효능감과 학습경험순으로 나타났다. 따라서 핵심기본간호술 수행자신감을 향상시키기 위한 교육전략 수립 시 학습 자기효능감을 강화시키고, 학습경험을 증가시키는 방안이 필요하다.
본 연구의 목적은 치매, 경도인지장애, 허혈성 뇌졸중 환자의 인지기능, 우울과 일상생활수행능력의 변화를 비교하고 도구적 일상생활수행능력의 변화를 설명하는 요인을 확인하기 위함이다. 총 86명(치매=30명, 경도인지장애=32명, 허혈성 뇌졸중=24명)으로부터 진단 시점과 1년 뒤에 인지기능, 우울, 기본적 및 도구적 일상생활수행능력 자료를 수집하여 분석하였다. 반복측정분산분석과 다중회귀분석을 이용하였다. 집행기능(p=.037)과 도구적 일상생활수행능력(p=.023)에서 측정 시점에 따른 집단 간 교호작용이 유의한 것으로 확인되었다. 경도인지장애 집단은 진단 후 1년 동안 집행기능과 도구적 일상생활수행능력의 변화가 거의 없었으나, 시간이 지남에 따라 치매 집단에서는 감소하는 양상이 나타났고 허혈성 뇌졸중 집단에서는 향상되는 양상을 나타냈다. 또한, 집행기능이 저하될수록(p=.030), 기본적 일상생활수행능력이 저하될수록(p<.001) 도구적 일상생활수행능력도 저하되는 것으로 확인되었으며 설명력은 26.9%였다. 이러한 결과는 인지변화를 주요 증상으로 가지는 치매, 경도인지장애, 허혈성 뇌졸중 환자에서 진단 후 1년까지 질병의 초기 단계에 각기 다른 집행기능 변화 양상이 나타났으며, 이로 인해 도구적 일상생활수행능력 변화 양상이 다른 것으로 보인다. 보건의료전문가는 진단 직후부터 집행기능과 도구적 일상생활수행능력 문제를 정기적으로 평가하고 이와 관련된 기능 상태를 유지 및 증진하기 위한 중재를 제공해야 할 것이다.
본 연구는 간호대학생의 감성지능, 자기효능감과 임상수행능력 간에 인과관계를 알아보고, 감성지능이 자기효능감을 매개로 하여 임상수행능력에 미치는 영향을 살펴보았다. 연구대상자는 3개 대학교의 간호대학생 182명을 대상으로 실시하였으며, 자료수집 기간은 2014년 10월 14일부터 11월 10일까지 실시하였다. 자료분석은 SPSS 21.0 프로그램과 AMOS 18.0 programs를 이용하여 기술통계, 상관분석, 매개효과를 파악하였다. 연구결과는 첫째, 대상자의 감성지능, 자기효능감과 임상수행능력 간의 상관관계가 나타났다. 둘째. 대상자의 감성지능은 자기효능감에 미치는 영향은 직접효과가 나타났으며, 감성지능은 임상수행능력에 미치는 영향은 직접효과와 간접효과가 나타났다. 따라서 대상자의 감성지능과 임상수행능력의 관계에서 자기효능감의 부분 매개효과가 확인되었다.
Purpose: The purpose of this study was to identify the effects of experiences on the essential of fundamental nursing skills (EFNS) on clinical competence in nursing students. Method: The data was collected using a questionnaire from 233 students who completed the 2nd grade courses of nursing curricula in college. Data was analyzed using the SPSS program. Results: Only 3 items of EFNS showed that over 70% of the students had performed, and 12 items showed that under 30% of the students had performed. There are significant differences with level of experiences on EFNS and the clinical competence. The regression model explained 2.4% of clinical competence. Conclusion: The results suggest that nursing students with higher level of experiences on EFNS will have a higher level of clinical competence. Therefore, it is necessary to develop strategies for a more effective clinical nursing education to experience more EFNSs.
본 연구는 기본간호학실습 교육에서 핵심기본간호술 수행 시 의사소통능력 평가에 사용할 수 있는 평가도구를 구성하고 적용 결과를 기술한 사례연구이다. 문헌고찰과 전문가 검토를 통해 의사소통능력 평가도구를 구성하였고, 2019년 10월부터 11월까지 일 대학 기본간호학실습 교과목을 수강 중인 94명을 대상으로 적용 후 결과를 분석하였다. 연구결과, 핵심기본간호술 수행 시 평가되어야 할 의사소통능력 항목으로 5가지 요인(자기 소개, 눈맞춤, 정서적 지지, 정보제공, 치료적 접촉)이 도출되었으며 활력징후를 측정하는 기본간호술 수행 시 평가된 의사소통능력은 5점 만점에 평균 3.96점으로 나타났다. 루브릭에 따른 학습성과 달성도는 전체 학생의 95.8%가 '중' 이상에 도달하여 목표 성취수준에 도달한 것으로 나타났다. 본 연구는 간호대학생의 졸업 시 역량으로 핵심기본간호술과 의사소통능력이 요구되는 현실에서, 기본간호학실습 교육과정에서 사용 가능한 의사소통능력 평가도구를 구성하고 적용하여 학습성과 달성도를 확인함으로써 학습성과 평가과정을 개선하고 체계적인 평가 체계를 구성하는데 중요한 근거를 제공하는 의의가 있다. 향후 본 연구에서 도출된 의사소통능력 평가도구의 타당성과 신뢰도 확보를 위한 연구, 다양한 평가도구와의 비교 연구를 제언하는 바이다.
본 연구는 간호대학생의 대인관계능력 수준에 따른 대인관계능력에 대한 정서지능의 영향을 파악하기 위하여 수행되었다. 연구 진행을 위해 2019년 11월 29일부터 12월 16일까지 B광역시 소재 일 대학교 간호학과 재학생 126명을 대상자로 자료수집 하였고 Anova, Regression 분석으로 자료분석을 하였다. 간호대학생들의 대인관계능력을 60점 미만과 60점 이상으로 분류하여 두 그룹별 정서지능의 영향요인을 살펴본 결과, 대인관계능력 평균 60점 미만 그룹에서는 간호대학생들의 자기감정표현, 타인조절요인이 유의한 정적 영향요인(설명력, 22.5%)으로 나타났고, 대인관계능력 평균 60이상 그룹에서는 자기감정표현, 동기화가 유의한 영향요인으로 나타났다(설명력 33.6%). 본 연구의 결과에 따라 간호대학생들의 대인관계능력 교육에 있어 그들의 대인관계능력 수준을 고려한 맞춤식 접근을 제안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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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시일 2004년 10월 1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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