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 적 : 측정을 통한 장치의 성능관리 평가로 임상실무에서의 능력배양과 정확한 관전압, 조사시간, 출력선량을 측정하는 기술을 익히고 병원에서 사용 중인 간접촬영용 X-선 발생장치 성능현황을 파악하기 위함이다. 재료 및 방법 : 관전압, 조사시간, 출력선량 측정기를 이용하여 10개 대학병원 간접촬영용 X-선 발생장치(원내,외 각 10대)를 이용하였다. 결 과 : 관전압 정확도 시험 PAE 판정에 의해 부적합한 간접촬영기는 3대가 나왔으며, 조사시간의 정확도 시험에서는 2대, 또한 조사선량의 재현성 시험에서도 조사선량에 대한 변동계수를 계산한 결과 3대가 나왔다. 3가지 성능검사에서 원외(이동차량)의 부적합한 간접촬영기는 5대, 원내는 3대로 원외(이동차량)의 간접촬영기가 원내보다 부적합한 것이 높게 나타났다. 결 론 : 간접촬영기의 성능을 일정하게 유지함으로서 방사선 피폭경감, 화질관리, 재촬영 감소 등에 의해 환자에게 양질의 의료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는 여건을 마련할 수 있을 것이다. 따라서 정기적인 성능검사가 필요하다고 사료된다.
물체와 X선의 상호작용로 발생하는 산란선으로 야기되는 공간 산란선량은 대부분이 저에너지 영역의 전자기파로 인체에 비교적 쉽게 흡수되어 방사선 피폭정도가 증가하게 된다. 이러한 공간 산란 선량은 방사선작업 종사자 및 환자의 방사선 피폭 정도 지표로도 사용되고 있으며 간접적으로 발생하는 공간 산란 선량을 줄여 피폭을 저감화하기 위한 방안의 필요성이 마련될 필요성이 있다. 이에 본 연구에서는 공간산란 선량을 저감화 방안으로 무납 방사선 차폐 시트를 제시하였고 가슴 X선 촬영검사를 기준으로 몬테카를로(MC; Monte Carlo) 시뮬레이션을 수행하여 거리 변화에 따른 갑상샘과 생식선 위치에서 흡수되는 산란선의 흡수선량을 산출하였고 실측치와 차폐율을 비교 평가하였다.
수도권에 소재하는 의료기관 44개 곳에서 시행하는 흉부X선 간접촬영에서 사용한 간접촬영 필름의 크기에 따라 촬영조건, 화상의 물리적 평가 및 시각적 평가, 조사선량 등을 조사한 결과 아직도 대부분 저관전압 촬영을 하고 있어 적절한 촬영조건 개선이 필요하며, 화상평가 비교에서 물리적 평가에서는 비슷한 결과를 보였으나 시각적 평가에서는 100mm 필름을 사용한 경우가 70mm 필름을 사용한 경우보다 대체적으로 우수한 것으로 나타났고, 흉부표면에 조사되는 선량은 70mm 필름을 사용한 경우가 100mm 필름을 사용한 경우보다 3배 이상의 피폭이 더 되고 있어 환자의 피폭선량 경감과 화질개선에 있어서 필름 선택의 중요성을 재삼 인식시켜 주었다.
A medical personnel could be placed beside a patient together in CT room to do Ambu-bag for a seriously ill patients or emergency patient. At this time, the medical personnel can be exposed indirect radiation unnecessarily. In this case, it is necessary to recognize indirect radiation dose levels and methods to reduce them using actual clinical CT protocols such as Chest, Abdomen, and Brain CT. We researched surface radiation dose with or without radiation protectors such as apron and goggles according to different distances far from gantry using two different CT scanners (Fixed MDCT and mobile CT). As a result, for Chest, Abdomen, and Brain CT with Fixed MDCT, indirect radiation dose on thorax portion were 0.047, 0.089, 0.034 mSv without apron. Also, those with apron were 0.007, 0.012, 0.006 mSv. In case of mobile CT, it was 0.014 mSv without apron and 0.005 mSv with apron. By using protectors and increasing the distance, we could reduce it to 97%. Systematic management is necessary based on the measured data in order to minimize radiation damage due to indirect exposure dose.
본 연구는 파노라마 표준 촬영에서 환자의 피폭 선량을 측정하여 방사선 생물학적 위험인자를 평가하고 환자의 피폭 선량 저감화 방안을 제시하고자 하였다. 피폭 선량의 측정 오차를 최소화하기 위하여 각 OSL 선량계의 교정상수를 구하였으며 파노라마 표준 촬영에서 간접적으로 포함되는 좌 우측 수정체와 갑상선, 직접적으로 포함되는 상 하 입술, 하악골 첨부, 촬영 중심점을 대상으로 ICRP에서 권고하는 인체 모형 표준 팬텀을 이용하여 측정하였다. 측정 결과, 촬영 중심점의 선량이 $413.67{\pm}6.53{\mu}Gy$로 최대였으며 상 하 입술의 경우 각각 $217.80{\pm}2.98{\mu}Gy$, $215.33{\pm}2.61{\mu}Gy$이었다. 또한 파노라마 표준 촬영에서 간접적으로 포함되는 좌 우측 수정체의 등가선량은 각각 $30.73{\pm}2.34{\mu}Gy$, $31.87{\pm}2.50{\mu}Gy$이었으며 하악골 첨부 및 갑상선의 등가선량은 $276.73{\pm}14.43{\mu}Gy$, $162.07{\pm}4.13{\mu}Gy$이었다. 결론적으로 측정된 피폭 선량은 방사선 생물학적 효과를 유발할 수 있었으며 치과 의료기관의 파노라마 표준 촬영에서 환자의 피폭 선량에 대한 저감화 방안으로 국제기구에서 권고하고 있는 방사선 방어 원칙에 대한 정당한 해석과 제도적 뒷받침(regulation)이 필요하다. 이에 파노라마 검사에 의한 피폭 선량은 기술적 경제적 측면뿐 만 아니라 사회적 인자를 고려하여 합리적으로 용인 가능한 수준까지 최소화하기 위한 체계화된 프로토콜의 제정과 주변 결정 장기를 방어하기 위한 방사선 보호 기구에 대한 추가적 연구가 필요할 것으로 판단되었다.
최근 다중검출기 CT의 보편화 된 사용으로 환자의 피폭선량이 증가하고 있다. 따라서 광자극발광선량계를 이용해 촬영 목적 부위와 주변 결정장기에 대한 환자의 피폭선량을 측정하고 그에 따른 생물학적 효과를 예측하여 저감화 방안을 제시하고자 하였다. ICRP에서 권고한 표준안을 대상으로 만들어진 인체 모형 표준 팬텀에 교정상수를 부여받은 OSD 선량계를 측정하고자 하는 좌 우 수정체, 갑상선, 촬영의 중심점, 생식선에 부착하여 각 검사 부위별 노출 조건과 동일한 상태에서 환자의 피폭 선량을 모사하였다. OSL 선량계의 평균 교정상수는 $1.0058{\pm}0.0074$이었으며 검사 부위별 주변 결정장기의 등가선량은 좌 우측 수정체의 경우 직접 피폭이 약 50mGy로 최대였으며 간접 피폭되는 경우 0.24mGy, 원거리에서는 0.005mGy미만의 기준 준위 이하로 측정되었다. 갑상선의 경우 두부 검사에서 10.89mGy로 최대였으며 흉부에서 7.75mGy, 복부 및 요추부, 골반부에서는 기준 미만이었다. 생식선의 경우 골반검사에서 21.98mGy로 최대였으며 간접 피폭되는 검사에서 기준 준위 미만에서 6.92mGy까지 피폭되었다. CT 검사에서 DRL에 대한 저감화 방법은 국제기구에서 권고하고 있는 방사선 방어 원칙에 대한 정당한 해석과 제도적 뒷받침이 필요하다. 따라서 환자의 피폭을 최소화하기 위해서는 정당성을 충족하여야 하며 환자의 피폭선량에 미치는 영향들을 체계화하고 조직의 불필요한 피폭을 최소화 하여야 한다.
현재 의료기관은 의학 기술의 발전과 더불어 건강에 대한 관심이 고조됨에 따라 방사선 발생장치의 이용이 급증하고 있다. 방사선으로 인해 환자가 받는 직접적인 피폭을 가능한한 줄이는 목적도 중요하지만 촬영시 공간 내에서 받을 수 있는 간접적인 피폭을 줄여 의료업에 종사하는 의료인, 방사선 작업종사자 및 보호자의 피폭을 줄여야 한다. 엑스선 촬영실에서는 방사선작업종사자 및 보호자에게 방호복의 착용을 권고하고 있으나 불가피하게 방사선작업종사자 및 보호자가 환자의 촬영 보조를 할 경우, 방호복 착용에 의한 중량감 및 불편함 때문에 방호복 착용이 등한시 되고 있다. 이에 본 연구에서는 방호복 유무에 따라 공간산란선량을 측정하고 거리, 가로면 각도 및 높이에 따라 측정함으로써 방호복 착용의 중요성을 알아보고자 하였다.
X선 촬영을 통한 집단 건강검진은 경제성, 신속성, 대량처리 능력을 충족시키고 있으며 찾아가는 이동 의료서비스에서 중요한 부분을 차지하고 있다. 이와 함께 X선 촬영을 통한 집단 건강검진 시스템도 발전하여 간접촬영방식에서 Digital Radiography를 이용한 직접촬영방식으로 기술력이 향상되었고 이로써 검진차량에서 검진을 받는 환자나 종사자들에 대한 피폭선량의 증가하고 있으나 차량 외부의 누설방사선량에 대한 조사는 아직도 미미하다 할 수 있다[1]. 이에 본 연구에서 실험을 통한 결과는 다음과 같이 나타났다. 누설방사설량이 가장 많이 발생하는 곳은 출입문과 후면(검출기)에서는 우측, 양측면에서는 중앙이 가장 많은 누설방사선량이 나타났고, 측정위치별로는 검출기가 인접한 후면에서 누설방사선량이 가장 높았다. 기준치에 크게 벗어나지는 않았지만 누설방사선량은 다양하게 나타났다. 특히 후면에서의 누설방사선량은 기준치를 크게 웃돌아 방사선 차폐시설이 잘 갖추어지지 않은 것을 알 수 있으며 향후 이동검진차량의 방사선 차폐시설을 갖추는데 있어 각별한 관심이 필요하리라 사료된다.
저선량 장시간(15초 내외) X선을 조사하는 치과 파노라마 촬영장치는 교육 목적의 사용에는 원자력안전법의 규제를 받으며, 이에 따라 방사선안전 설비(경보장치, 인터록)를 설치해야 한다. 본 연구에서는 치과 파노라마 촬영에서 방사선량 및 공간선량률을 측정하여 방사선안전 설비의 실효성을 확인하고 방사선작업종사자 및 수시출입자 등의 방사선방호를 위한 기초자료를 제공하고자 하였다. 치과 파노라마 전용팬텀의 직접 피폭부위인 치아와 간접 피폭부위인 수정체와 갑상선에서 유리선량계 소자(GD-352M)를 부착한 후 X선을 3회 반복 조사하여 형광유리선량계 시스템으로 선량을 판독하였다. 팬텀 절치부를 중심으로 한 수평면을 $45^{\circ}$ 각도로 분류하여 7방향으로 구획하여 각 방향마다 30, 60, 90, 120 cm의 거리에서 공간선량률을 측정하였다. 직접 피폭부위는 최대 $984.5{\mu}Gy$가 측정되었다. 공간선량률은 30 cm에서 가장 높게 나타났으며, 120 cm로 거리가 증가할수록 선량이 감소하였다. 방향에 따라서는 30 cm 거리에서 회전 시작부위의 공간선량률이 $3,840{\mu}Sv/h$로 가장 낮은 부위인 $778{\mu}Sv/h$에 비해 4배 차이가 났다. 방사선작업종사자가 위치할 수 있는 60 cm 거리에서의 공간선량률은 평균 $408{\mu}Sv/h$로 측정되었다. 보수적인 관점에서 방사선관리구역 내에 의도하지 않은 피폭이 발생하는 경우를 대비하여 피폭선량 예측이 가능하도록 공간선량률에 대한 방사선안전 교육이 필요하지만, 현재 의료법에 의해 의료기관에서는 설치하지 않아도 되는 인터록 등의 설비는 교육용 치과 파노라마 촬영실의 공간선량률이 낮은 것을 감안할 때 원자력안전법에서 의무화 되어 있는 것은 과한 규제로 사료된다.
국제전기기술위원회의 문서 IEC 60601-1의 3판 규격과 IEC 60601-2-45의 개별 규격에서는 진단용 X선 장치에서 X선 피폭 선량 정보를 표시하고 그 정확성을 명시할 것을 권고하고 있다. 하지만 임상에서 사용하는 부착형 공기커마 면적선량계는 교정에 어려움이 있다. 이에 본 연구에서는 임상에 적용 가능한 RQR 표준 선질을 이용하여 공기커마 면적선량계의 에너지 의존성과 정확도를 평가하였고 임상에서 간접 교정을 시행할 수 있도록 방법론을 마련하고자 하였다. RQR5의 표준 선질에서 시행한 시험에서 부착형 공기커마 면적선량계는 -7.5%의 오차를 나타냈고, RQR8의 표준 선질에서는 -10.3%의 오차를 나타냈으며 시험한 모든 RQR 선질에 대해 평균 절대오차는 $8.30%{\pm}2.85%$를 나타내 IEC 60580과 AAPM TG 190의 조건을 만족하였다. 본 연구에서 도출한 공기커마 면적선량계의 교정 방법은 임상에서 사용하는 공기커마 면적 선량계의 간접 교정법으로 사용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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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시일 2004년 10월 1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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