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제목/요약/키워드: 가족 의사소통

검색결과 277건 처리시간 0.025초

초등학생의 스마트폰 의존도와 학교적응 간의 관계에 대한 초등학생이 지각하는 부모-자녀 간 개방적 의사소통의 조절효과 (The Moderating Effect of Elementary School Students' Perception of Open Communication with Their Parents in the Relationship Between Smartphone Dependency and School Adjustment)

  • 김보미;장경은;오현미
    • 한국보육지원학회지
    • /
    • 제15권1호
    • /
    • pp.57-73
    • /
    • 2019
  • Objective: This study aimed to examine the moderating effect of elementary school students' perception of open communication with their parents in relationship to smartphone dependency and school adjustment. Methods: Participants included 300 fifth and sixth graders attending P and A elementary schools in Gyeonggi Province. Descriptive analysis, correlation analysis, and hierarchical regression analysis were performed to analyze data. The level of significance was set at p < .05 for all analyses. Results: The results of the present study are as follows: First, male students showed higher levels of smartphone dependency than female students, and students' smartphone dependency increased according to age. The students' smartphone dependency was negatively associated with their school adjustment and their perception of open communication with their parents. Second, the students' perception of open communication with their fathers was found to moderate the relationship between smartphone dependency and school adjustment. Conclusion/Implications: These findings indicate that open communication between parents and their elementary school-aged children can buffer the adverse effects of smartphone dependency on school adjustment. This study provides implications for parent education and counseling to improve parent-child communication and subsequently build strong, positive family relationships.

말기 환자의 공유 의료적 의사결정에 관한 의료인의 인식 유형 (Types of Shared Medical Decision Making for Terminally Ill Patients)

  • 조계화;김균무
    • Journal of Hospice and Palliative Care
    • /
    • 제17권4호
    • /
    • pp.278-288
    • /
    • 2014
  • 목적: 의료가 복잡하고 전문화된 최근에는 의료학문간 소통과 융합이 강조되고 있다. 병원업무는 환자를 중심으로 여러 분야의 협동 체계를 통한 의사결정의 효율성이 요구된다. 이 논문은 말기 환자에 대한 의사와 간호사의 공유 의료적 의사결정에 대한 인식을 알아보고자 한다. 방법: Q 방법론을 적용하여 35개의 Q 진술문을 9점 척도의 정규분포로 39명에게 작성하도록 하였다. 수집된 자료는 QUANL PC 프로그램으로 분석하였다. 결과: 환자결정형, 의사결정형, 의료인 공유결정형, 환자 가족 결정형의 네 가지 유형으로 나타났다. 공통적으로 동의한 항목은 충분한 설명과 치료과정의 공유, 교육 등으로 나타났고, 부정적으로 생각한 항목은 치료에 법적 측면을 고려에 대한 내용이었다. 제1유형은 환자의 요구와 가치관을 존중하는 환자중심의 의사결정 방식을, 제2유형은 의사가 결정을 내리고 환자가 이를 따르는 방식을, 제3유형은 의료인 상호간의 협력적인 의사 공유를, 제4유형은 의료인뿐 아니라 가족 참여의 의사결정을 중요하게 생각하였다. 결론: 의료인 간의 생각이 다양하다는 것을 보여주며, 일반인과도 의견의 차이를 보여준다. 의사결정에 대한 의견의 공유와 추가적인 연구가 필요할 것으로 생각된다.

암환자와 그 가족의 가족레질리언스 강화 프로그램 개발과 효과성 검증 (A Study on the Development and Effectiveness Verification of a Program Designed to Strengthen Family Resilience of Inpatients with Cancer and Their Families)

  • 양무희;윤경자
    • 대한가정학회지
    • /
    • 제50권1호
    • /
    • pp.121-139
    • /
    • 2012
  • This study aims to develop a program for enhancing family resilience in cancer patients along with their family members and verify its effectiveness. The subjects were inpatients with cancer and their families, totaling 46 subjects at an university hospital in Busan. They were divided into two groups, the participating group who were in an experiment and the control group who were not taking part in the experiment. Then family resilience was measured before and after completing the program sessions. The program was conducted once a week, 4 times, for two hours. The participating group of family resilience strengthening program showed higher family resilience compared with that of the control group. The results suggest that family resilience can be enhanced through adversity. It also verifies that family resilience of family members with cancer patients can be strengthened by expressing emotion, conveying deep affection, and sufficiently supporting one another through the family resilience strengthening approach.

가족자원봉사경험과 가족의 건강성에 관한 연구 (Family Volunteering and the Family Health)

  • 이경은
    • 한국사회복지학
    • /
    • 제52권
    • /
    • pp.63-87
    • /
    • 2003
  • 우리 사회에서 여러 사회문제의 예방차원에서 가족생활을 증진시키고, 사회복지의 중요한 자원인 자원봉사를 활성화시킬 수 있는 새로운 대안으로서 가족자원봉사에 대한 관심이 커지고 있다. 이에 본 연구는 가족자원봉사의 효과를 실증적으로 검증하기 위하여 정태적 집단비교설계방법으로 전국에서 가족자원봉사 프로그램에 6개월 이상 정기적으로 참여한 가족을 대상으로 가족 건강성을 조사하고 통제집단과 비교 분석하였다. 연구결과는 가족자원봉사 경험을 가진 실험집단(494명)이 통제집단(534명)보다 가족 건강성의 모든 영역(가족의 결속력, 가족원간의 의사소통, 가족의 문제해결능력, 가치체계 공유, 역할 유연성)에서 유의한 차이를 보였다. 또한 통제집단 중 가족이 정기적으로 함께 하는 활동이 있는 경우에도, 가족자원봉사 경험이 있는 가족과 비교하여 가족 건강성이 낮았다. 따라서 가족자원봉사경험이 여타 다른 가족활동보다 가족 건강성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치고 있는 것을 알 수 있었다. 가족자원봉사를 활성화하기 위한 방안으로 가족단위의 자원봉사에 맞는 프로그램의 개발, 융통성있는 가족자원봉사 개념규정, 가족자원봉사를 실시하고 있는 다양한 기관사이의 연계, 가족자원봉사의 시간 활용을 위한 탄력적인 근무제도 도입 등 가족자원봉사의 장애요소의 해결들이 제시되었다.

  • PDF

간호대학생의 인성에 영향을 미치는 요인 (Factors Influencing Character of Nursing Students)

  • 남성미;박정숙;신은정
    • 한국산학기술학회논문지
    • /
    • 제20권8호
    • /
    • pp.56-65
    • /
    • 2019
  • 본 연구는 생태체계이론을 적용하여 간호대학생들의 인성에 영향을 미치는 요인을 확인하기 위한 서술적 조사연구이다. 본 연구는 전국 간호대학생을 모집단으로 영남지역 4개 간호대학생 전체를 성별 및 학년을 기준으로 할당 표본 추출한 296명을 대상으로 하였다. 수집된 데이터 분석을 위해 SPSS WIN 21.0 프로그램을 이용하여 t-검정, ANOVA 및 다중 회귀 분석을 실시하였다. 연구결과 대상자의 인성은 평균 5점 만점에 평균 3.84점이었으며, 대학진학 동기, 교과외 활동, 수업참여도에 따라 인성에 유의한 차이가 있었다. 생태체계이론에 따른 간호대학생의 인성에 영향을 미치는 요인은 개체 변인에 대한 첫 번째 모델에서 긍정정서, 의사소통능력이 간호대학생의 인성을 설명하는 중요한 요인으로 나타났으며, 미시체계 변인을 추가한 두 번째 모델에서는 가족건강성과 전공만족도가 중요한 요인으로 나타났다. 간호대학생의 인성에 영향을 미치는 유의한 요인은 의사소통능력(${\beta}=.431$, p<.001), 전공만족도(${\beta}=.310$, p<.001), 가족건강성(${\beta}=.176$, p<.001)으로 나타났으며 이러한 요인들은 간호대학생의 인성을 55.6 % 설명하였다. 따라서 간호대학생의 인성을 향상시키기 위해서는 의사소통능력과 전공만족도, 가족건강성을 고려한 교육 프로그램을 개발하는 것이 필요하며, 다양한 예측변수를 파악하여 변수들 간의 관계를 규명하는 반복 연구를 제언한다.

가속도 센서를 활용한 손가락 움직임에 대한 인터페이스 개발 (Development of smart-phone interface for finger tapping using acceleration sensors)

  • 신성욱;안세종;임창주;송장섭;정성택
    • 한국산학기술학회:학술대회논문집
    • /
    • 한국산학기술학회 2011년도 추계학술논문집 1부
    • /
    • pp.251-254
    • /
    • 2011
  • 본 논문에서는 가속도 센서를 이용한 손가락의 움직임을 인식하는 손가락 동작 인식 장치와 블루투스 통신을 통하여 전송된 손가락의 동작정보를 이용하여 스마트폰에서 문자 입력이 가능한 문자입력 인터페이스를 구현하였다. 중환자실에는 의식은 있으나 말을 못하고, 손을 자유롭게 움직일 수 없는 상태의 환자들에게 의사나 가족과의 보다 나은 의사소통을 통해 스마트폰을 활용한 인터페이스를 개발하여 오진 및 사고를 방지하고 환자의 상태를 이해하는데 도움을 줄 수 있는 환경을 구축하였다.

  • PDF

장애아동 가족의 가족탄력성이 장애아동에 대한 비 장애 형제 자매의 긍정적 태도에 미치는 영향 (The Effects of Family Resilience on the positive attitudes toward a Children with Disabilities and Non-Disabled Siblings)

  • 배선영;조남주;박선자
    • 디지털융복합연구
    • /
    • 제11권9호
    • /
    • pp.239-246
    • /
    • 2013
  • 본 연구는 가족탄력성이 장애아동 가족의 비 장애형제자매가 장애아동을 대하는 긍정적 태도에 어떠한 영향을 미치는지 알아보고자 실시하였다. 이를 검증하기 위해 6개 기관의 협력을 받아 총 110명의 비 장애형제자매를 대상으로 설문조사를 실시하였다. 설문지는 부모의 일반적 특성과, 장애아동의 일반적 특성, 비 장애 형제자매의 일반적 특성, 수용적 지지적 태도, 가족탄력성으로 구성되었다. 수집된 자료는 일반적 특성에 따른 비 장애 형제자매의 긍정적 태도의 유의성 검정을 위해 t-검정, ANOVA을 실시하였고, 가족탄력성이 비 장애 형제자매의 긍정적 태도에 미치는 영향을 알아보기 위해 상관관계와 회귀분석을 실시하였다. 구조방정식검정을 위해 AMOS18을 사용하였다. 그 결과, 장애아동에 대한 비 장애 형제자매의 긍정적 태도와 가족탄력성은 신념체계와 조직패턴, 의사소통과정의 하부 영역들과 정적인 상관관계를 보이고 있으며, 가족탄력성의 전체 설명량은 50%로 높은 영향력을 보이고 있다. 본 연구의 결과로 보아 가족이 위기에 처했을 때 가족 구성원이 협력적 노력과 문제해결을 위한 소통, 그리고 적극적인 노력을 하려는 경향을 보일 때 장애아동에 대한 비 장애형제의 긍정적 태도는 높아진다는 것을 증명할 수 있었다.

초등학교 고학년 학생의 인터넷 중독 실태와 중독 요인 연구 (A Study on Actual state and Influencing Factors of Internet Addiction in Upper Class of Elementary School Children)

  • 임미란;고병오
    • 정보교육학회논문지
    • /
    • 제10권1호
    • /
    • pp.107-115
    • /
    • 2006
  • 컴퓨터가 널리 보급되고 인터넷 사용이 보편화되면서 많은 아동들이 인터넷을 사용하고 있다. 초등학생의 일상생활 속에 인터넷이 빠르게 스며들면서 아동에게 많은 영향을 미치고 있다. 인터넷 사용이 학습과 의사소통, 스트레스 해소 등의 장점이 있지만 인터넷 게임으로 인한 공격성, 수면장애, 인터넷 중독 등의 문제점이 점점 부각되고 있다. 이에 본 논문은 초등학교 고학년 학생의 인터넷 활용실태를 알아보고 인터넷 중독이 어느 정도인지 파악하고자 한다. 또한 인터넷 중독에 영향을 미치는 요인을 개인, 가정, 학교의 측면으로 나누어 알아보고자 한다. 개인측면에서는 자아존중감, 자기통제력, 스트레스 인식, 우울, 감각추구성향을 알아보고 가정측면에서는 부모와의 의사소통, 부모의 양육태도, 가족기능, 가족 친밀감, 가족의 정서적 지지를 살펴보고 학교측면에서는 교사와의 관계, 교우관계, 학습활동, 규칙준수, 행사참여에 대해 알아보았다. 그 각각의 중독 요인에 대하여 분석하고 인터넷 중독을 미연에 방지해 초등학교 아동의 인터넷 중독에 대한 교육적 지도에 도움이 되고자 한다.

  • PDF

학교부적응 학생 대상 예비부모교육 수업 적용 사례 연구 (A Case Study of Parenting Education Program for Students with School-Maladjustment)

  • 오은영;최새은
    • 한국가정과교육학회지
    • /
    • 제31권3호
    • /
    • pp.117-134
    • /
    • 2019
  • 본 연구는 고등학교 학교부적응 학생을 대상으로 예비부모교육 프로그램을 실시하고 그 효과를 알아보는 데 있다. 연구목적을 달성하기 위하여 여성가족부에서 개발한 청소년 대상 예비부모교육 프로그램 17차시 중 9차시를 일부 수정하여 제주도 일반계 고등학교 대안교실에 참여하는 학생 10명에게 실시하였다. 예비부모교육의 참여는 관찰과 면담을 통해 학교부적응 학생들의 자아개념 및 가족가치관의 긍정적 변화와 피임, 기초 돌봄, 자녀발달단계별 부모의 역할의 변화 필요성에 대한 정보획득, 의사소통 및 감정조절에 대한 문제해결능력이 향상되었음을 알 수 있었다. 이에 여성가족부에서 개발한 예비부모교육프로그램은 부모로부터 정서적 지원과 올바른 양육환경에서 자라지 못한 경우가 많은 학교부적응 학생들에게 올바른 부모역할 수행에 도움을 주어 개인에게는 삶에 대한 만족도를 높이고 사회적으로는 학대의 대물림을 방지하여 가정의 건강성을 높이는 데 도움을 줄 것으로 보인다. 더불어 학교부적응 학생의 긍정적인 신념의 변화와 의사소통 및 감정조절 등의 문제해결능력의 향상은 학생의 학교생활의 적응력을 향상시키는 결과를 가져와 학교부적응 학생 예비부모교육 수업은 효과적인 학업중단예방 프로그램으로서 활용이 가능할 것으로 기대된다.

서울 진오기굿의 의례적 특징 (The Characteristics of Seoul Ginoguigut in Ritual Form)

  • 이용범
    • 공연문화연구
    • /
    • 제22호
    • /
    • pp.63-92
    • /
    • 2011
  • 이 글은 서울 진오기굿의 의례형식을 중심으로 의례적 특징을 살펴보고자 하였다. 이 글은 서울 진오기굿의 의례상 특징으로 저승길의 가시적 구현, 망자와의 직접적인 의사소통, 죽은 자와 산 자를 아우르는 포괄적인 축원 등 세가지를 지적하였다. 먼저 서울 진오기굿은 굿의 의례과정을 통해 죽은 자의 저승길을 가시적으로 구현한다. 이는 유교, 불교의 죽음의례 뿐만 아니라 타 지역 무속 죽음의례와 비교했을 때도 상대적으로 두드러지는 서울 진오기 굿의 특징 가운데 하나이다. 두 번째로 서울 진오기굿에서는 무당의 신내림을 매개로 죽은 자와의 의사소통이 직접적인 대화형식으로 이뤄진다. 죽은 망자와의 직접적인 의사소통은 죽음을 현실로 받아들이고, 개개 죽음의 개별성과 특수성을 확인하는 의미를 갖는다. 세 번째로 서울 진오기굿에서 이뤄지는 축원은 죽은 자의 저승천도에 머물지 않고 살아있는 가족들의 평안까지 포괄한다. 이는 죽음이 죽은 자와 산 자에 다 관련되며, 죽음과 삶은 구분되나 분리되지 않는다는 무속의 죽음이해를 보여준다. 이 글에서 밝힌 서울 진오기굿의 의례적 특징은 유교, 불교 죽음의례와의 상대적 비교를 염두에 둔 것으로, 그것은 유교, 불교 죽음의례와의 상호관계에서 어떻게 무속 죽음의례가 한국사회에서 하나의 죽음의례로서 존재가치와 기능을 인정받아왔는가를 이해하는 단서를 제공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