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제목/요약/키워드: 가족의 정서적 환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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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다문화 가정 학생의 문제행동 관련 요인에 관한 체계적 문헌고찰 (Related Factors of Problem Behaviors among Students of Multicultural Family in Korea: A Systematic Review)

  • 채명옥;김아린;전해옥
    • 한국산학기술학회논문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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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9권1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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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614-6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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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8
  • 본 연구는 한국 다문화 가정 학생의 문제행동 관련요인을 분석한 체계적 문헌고찰 연구이다. 체계적 문헌고찰은 국내 데이터베이스인 한국연구정보서비스, 한국학술정보서비스와 국회전자도서관의 온라인 검색을 통해 2018년 7월 4일까지 검색된 국내문헌을 대상으로 하였으며, 자료 검색어는 다문화와 문제행동 혹은 행동문제로 하였다. 그 결과, 총 2,084편이 검색되었고, 최종 21편이 분석에 이용되었다. 분석결과, 다문화 가정 학생의 문제행동 관련 요인으로 개인적 요인(성별, 학업성적, 자아존중감 등), 가족적 요인(가족의 유형, 부모지지, 어머니의 문화적응스트레스 등), 환경적 요인(친구지지, 교사지지, 사회적지지)의 변수들이 관련요인으로 파악되었다. 또한, 한국 다문화 가정 학생의 문제행동을 측정한 변수는 학교생활적응이 10편으로 가장 많았고, 심리적, 사회적 적응 또는 부적응이 4편, 문제행동 또는 위험행동과 정서적 행동문제가 각각 3편으로 나타났다. 이를 근거로 다문화 가정 학생의 문제행동과 관련된 개인적, 가족적, 환경적 요인에 대한 중재를 통해, 문제행동 발생을 줄일 필요가 있으며, 이를 위한 사회적, 정책적 노력이 필요함을 알 수 있다. 또한 문제행동에 대해 보다 구체적이고 일관성 있는 이론적 정의를 근거로 도구를 개발하여, 문제행동을 정확히 측정하고, 이를 예방할 수 있는 교육적, 사회적 전략이 마련되어야 할 것이다.

청소년의 자아분화 수준 및 자아존중감이 학교생활 적응에 미치는 영향 (Effect of Self-differentiation and Self-esteem on School Adjustment among Adolescents)

  • 이혜순
    • 한국콘텐츠학회논문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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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3권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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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333-3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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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3
  • 본 연구는 청소년의 자아분화, 자아존중감, 학교생활 적응과의 관계와, 학교생활 적응에 미치는 영향요인을 파악하는 서술적 조사 연구이다. 연구 대상은 2011년 5월 9일부터 27일까지 K시에 소재한 2개 중학교 재학생508명이었으며, 수집된 자료는 n (%), t-test, ANOVA 및 Scheffe test, Pearson's Correlation Coefficient 및 multiple regression analysis를 실시하여 분석하였다. 연구결과는 다음과 같다. 첫째, 대상자 학교생활 적응은 학년, 성별, 성적, 모 교육수준, 가정경제수준에서 유의한 차이가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둘째, 대상자의 자아분화 총점 평균은 102점, 자아존중감 평균은 27.3점, 학교생활 적응 총점 평균은 63.6점으로 나타났다. 셋째, 대상자 학교생활 적응은 자아분화(r=.54, p<.001) 및 자아존중감(r=.52, p=.001)과 정적으로 유의한 상관관계가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넷째, 대상자 학교생활 적응을 설명해주는 변인으로 자아분화 수준의 하위영역에서 가족퇴행, 정서적 단절, 인지 정서적 기능, 가족투사와 자아존중감, 그리고 일반적 특성에서 성별(여), 모 교육수준(대학교이상), 성적(상)이 확인되었으며, 46.5%의 설명력을 나타냈다. 본 연구 결과를 통해 청소년의 학교생활 적응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인간의 기본적 발달이 이루어지고 초기 소속집단인 가족적 맥락을 고려하는 것이 필요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에 청소년기 학교생활 적응 관리를 위한 간호중재 개발 시 가정환경을 고려한 프로그램 개발이 필요하다.

유아보육환경 내 편안함 및 집중도 향상을 위한 다감각 시스템 (A Multi-Sensory System for the Improvement of Concentration and the Comfort of the Child Care Environment of Infant)

  • 문승미;권숙연;임재현
    • 한국정보처리학회:학술대회논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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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한국정보처리학회 2013년도 추계학술발표대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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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535-5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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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3
  • 최근 현대사회의 가족체제 변화로 인해 유아 보육의 수요와 보육 시설이 급증함으로써 양질의 보육 환경에 대한 요구가 점차 증가하고 있다. 유아기는 성인과 비교할 때 정서가 불안정하고 급변하는 시기이며 특히 시각 및 청각을 통한 자극에 더욱 민감하므로 유아 시기의 보육 환경은 성장 이후 지적 사회적 발달에 큰 영향을 미치는 중요한 요소이다. 또한 유아의 보육 활동 유형에 따라 이러한 두 가지 이상의 감각을 동시에 자극하게 되면 감각의 통합과 상호작용으로 편안함과 집중력을 향상하는 효과를 가져온다. 본 논문에서는 만 3~5 세의 유아를 대상으로 양질의 보육 환경 제공을 위해 '수면', '학습', '놀이', '식사 및 휴식'을 포함한 네 가지 보육 활동 유형을 상황 정보로 정의하고 각 상황에 적합한 시각 및 청각 환경을 복합적으로 서비스하기 위한 다감각 시스템을 제안한다.

IMF시대 이후 한국 학생과 성인의 성공에 대한 의식: 토착심리학적 분석 (The effect of economic crisis on success attribution among Korean students and adults: An indigenous psychological analysis)

  • 박영신;김의철;탁수연
    • 한국심리학회지 : 문화 및 사회문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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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8권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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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03-1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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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2
  • 한국사회는 IMF로부터 지원을 받는 경제불황기를 경험하면서 많은 변화를 겪어왔다. 이 연구에서는 이러한 급격한 사회변동 이후에 한국사람의 성공에 대한 의식을 살펴보고자 하였다. 이러한 결과를 IMF시대 이전의 선행연구(김의철, 박영신, 1998)와 비교하므로써, 한국사람의 성공에 관련된 사회적 표상을 토착심리학적 시각에서 분석하고 종합하는데 주된 목적이 있다. 분석대상은 총 988명으로, 초 중 고 대학생 481명과 그들의 부(236명) 모(271명)로 구성된 성인 507명이었다. 분석결과, 가장 자랑스러운 성공경험으로 학생은 학업성취를, 성인은 성공적인 가정생활을 지적하였다. 한국사람들에게 성공적인 가정생활이란, 자녀의 교육적 성취와 자녀의 발전 및 화목한 가정을 주로 의미하였다. 성공에 가장 큰 도움을 준 사람은 가족이었는데, 학생의 경우는 부모, 성인의 경우는 배우자가 가장 많았다. 초 중학생에서는 부모가 특히 중요하고, 고등학생 이후는 친구의 중요성이 증가하였다. 어떠한 분야에서든 성공하기 위해 다른 사람으로부터 받은 도움으로서, 학생과 성인 모두 정서적 지원을 가장 중요하게 인식하였다. 성공의 가장 중요한 원인으로서 과반수 정도의 청소년이 자기조절을 지적하였고, 성인 남자는 자기조절을, 성인 여자는 가정환경을 더욱 중요한 것으로 보았다. 이 연구의 결과를 IMF시대 이전의 선행연구 결과와 비교해 볼 때, 국가적인 경제 위기상황 이후에 가족의 중요성에 대한 지각이 더욱 증가하였지만, 학업성취 및 성공적인 가정생활의 중요성, 사회적 지원의 제공자로서 부모와 배우자, 이러한 가족으로부터 정서적 지원의 중요성, 성공의 원인으로서 자기조절에 대한 강조와 같은 핵심적인 결과가 일치하였다. 이와같이 반복적으로 나타난 유사한 결과를 통해, 한국인의 토착적인 성공의식을 종합하고, 이러한 의식의 기저에 있는 신념 및 가치체계에 대해 논의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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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이버불링을 목격한 중학생 주변인의 실태 및 영향 변인 연구 (Study on cyberbullying among adolescent bystanders - focusing on the empathy of middle school students -)

  • 고아라;최새은
    • 한국가정과교육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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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28권4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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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79-9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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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6
  • 본 연구는 청소년들에게 사이버 공간이 중요한 환경으로 자리매김하면서 또래 괴롭힘에서 사이버 불링이 눈에 띄게 급증하고 있으므로, 중학생들의 사이버 불링 목격 실태와 목격 후 어떠한 행동을 보이는지를 파악하며, 중학생의 공감 능력이 목격 후 행동 유형에 영향을 미치는지 탐색하고자 하였다. 이를 위해 경기도 11개 지역에 소재한 중학교의 총 595명 중학생을 설문조사하였다. 연구 결과는 다음과 같다. 첫째, 전체 응답자의 61.2%가 다섯 가지 사이버 불링 상황을 목격한 적이 있다고 응답하였으며, 사이버 비방을 가장 흔히 목격하였고 유포, 왕따, 성추행, 갈취 순으로 목격한 것으로 나타났다. 사이버 불링을 목격한 주변인은 방관 행동, 방어 행동, 동조 행동, 역할 없음 순의 행동 유형을 보였으며 이러한 행동 유형은 성별, 학년, 부모 관계 만족도, 사이버 불링 목격 정도, 사이버 불링 가해 경험에 따라 유의한 차이를 보였다. 둘째, 정서적 측면의 공감 능력인 '공감적 관심'과 '개인적 고통'이 사이버 불링 주변인의 행동 유형에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상의 연구 결과를 바탕으로 한 가정교과에서의 시사점은 첫째, 응답자의 약 2/3 정도가 사이버 불링 상황을 목격한 것으로 나타나 사이버 불링의 심각성에 대한 이해의 폭을 확장시킬 필요성을 제기하였다. 특히 사이버 비방, 유포, 왕따, 갈취, 성추행 등의 사이버 불링 상황을 다양하게 목격하고 있다는 사실을 통해 청소년들이 당면하고 있는 구체적인 문제 상황을 환기시켰다. 또한 사이버 불링을 목격한 주변인의 행동 유형 분포가 성별, 학년, 부모와의 관계 만족도, 사이버 불링 목격 정도, 사이버 불링 가해 경험에 따라 차이를 보이는 것으로 나타나 사이버 불링을 예방하기 위해 청소년 개인 뿐 아니라 가족 및 사이버 환경에서의 교육이 다각도로 필요함을 시사한다. 둘째, 사이버 불링 상황을 목격한 주변인이 피해자를 방어하기 위해서는 정서적인 공감 능력이 중요하지만, 불안이나 긴장과 같은 부정적 공감 정서는 방어 행동을 저해한다는 사실을 확인함으로써 정서적인 공감 교육은 감정 조절 교육과 함께 이루어질 필요가 있음을 시사한다.

환경소양 요인별 수준에 따른 환경행동 실천 경험의 차이 (Differences in Environmental Behavior Practice Experience according to the Level of Environmental Literacy Factors)

  • 김윤경;강지훈;이동영
    • 대한지구과학교육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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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6권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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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53-16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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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3
  • 본 연구는 학습자들의 환경 소양을 조사하여 환경 소양의 요인별로 그 결과를 분류한 후, 요인별 분류에 따른 학생들의 환경행동 실천 경험에 대해 어떤 차이가 있는지를 알아보기 위한 연구이다. 연구의 실행은 P 광역시에 위치한 D 초등학교 6학년 학생 47명의 학생들을 최종 분석의 대상으로 진행되었으며, 환경소양 검사지와 환경행동 실천 경험에 관한 설문지를 주요 데이터로 사용하였다. 연구의 결과 학습자들은 환경소양 요인에 따라 세 군집으로 분류되었으며, 각각 고 환경소양군, 저 환경소양군, 저기능정서군으로 명명하였다. 각 군집별로 환경행동 실천 경험에 대한 기술 내용을 활용하여 언어 네트워크를 형성하고, 중심도 분석을 실시하여 시각화한 후 분석하였다. 분석한 결과 고환경소양군은 1) 환경행동 실천 주체를 개인과 가족으로 인식하고, 2) 환경행동 실천 경험을 환경소양의 모든 요소와 연관지어서 기술하였으며, 3) 기후변화에 대해 비교적 비관론적 관점으로 인식하는 것을 확인하였다. 저 환경소양군과 저기능정서군은 1)환경행동 실천 주체를 비교적 사회적 문제로 인식하고, 2) 환경행동 실천 경험에 대한 기술이 비교적 편향되어 있으며, 특히 저기능정서군은 지식 요소에 집중되어 있다. 그리고 3) 기후변화에 대해서는 비교적 낙관론적인 관점으로 인식하고 있는 것을 확인하였다. 이 같은 결론을 바탕으로 환경교육의 관점에서 시사점을 주는 제언을 하였다.

가정폭력의 실태 및 피해 가정 문제와 예방대책에 관한 연구 (A Study on the Actual Situation of Domestic Violence and the Problems of Victims of Domestic Violence and Preventive Measures)

  • 배나래
    • 한국융합학회논문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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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3권5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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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87-19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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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2
  • 우리 사회에서 가정폭력은 학대 행위자와 학대 피해자가 한 공간에 공존하며, 학대가 재생산되는 가정 내에서 문제를 해결하지 못한 채 방치되고 있다. 특히 전통적인 대가족 중심적인 친족의 사회관계가 소원한 오늘날, 핵가족이라는 소외되고 고립된 환경 속에서 발생하는 가정폭력은 인권을 침해하고 짓밟는 범죄로 볼 수 있다. 가정폭력의 해결책도 가족적 지원망에만 해결하고 의존하기에는 가정폭력 피해자들이 겪어야 할 신체적, 정서적, 심리적 고통과 상처가 너무 깊다. 가정폭력 피해자들을 위해 이웃이나 지역사회에서 장기적이고 세심한 도움을 줄 수 있는 사례관리 서비스가 필요하다. 이를 위해 가정폭력은 예방과 치료가 함께 고려되어야 할것이며 지역사회의 관심과 역할도 뒤따라야 한다.

청소년의 가정환경과 도덕발달단계가 행동장애에 미치는 영향 (THE INFLUENCE OF FAMILY ENVIRONMENT AND MORAL DEVELOPMENT TO CONDUCT DISORDER IN ADOLESCENTS)

  • 진태원;김사준;이흥표;조수철
    • Journal of the Korean Academy of Child and Adolescent Psychiat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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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8권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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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63-17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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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997
  • 본 연구에서는 소년원군, 행동장애군, 일반 중고등학교에 재학중인 정상군을 대상으로 하여 가정환경과 도덕발달단계가 행동장애에 미치는 영향 및 관계를 알아보고자 하였다. DSM-III-R 기준에 따라 선별된 행동장애군 47명과 소년원군 173명 및 남녀 중고등학생 113명을 대상으로 가정환경설문과 주제정의검사설문을 실시하였다. 가정환경은 한국판 가정환경척도(신윤오와 조수철 1994)를 사용하였고 도덕발달단계는 Rest의 주제정의검사(문용린 1986)를 사용하였다. 또한 가정환경과 도덕발달의 행동장애에 대한 영향을 알아보기 위하여 단순상관분석과 일원분산분석을 시행하였으며 Scheffe test에 의한 집단간 차이를 검증하였다. 1) 소년원군의 교육수준은 중학교 2, 3학년이 많았던 데 비하여 행동장애군에서는 고등학교 수준이 가장 많았다. 세 집단 모두 사회경제적 수준이 중류층이라고 지각한 경우가 가장 많았으며 사회경제적 수준과 부모의 신체적 학대에 대한 지각에서도 집단간 차이가 없었다. 그러나 소년원군에서 부모의 이혼이나 별거가 가장 많았으며 행동장애군에서도 정상군보다 유의하게 많았다. 특히 소년원군의 경우에는 영유아기와 초등학교의 어린 시기에 부모의 이혼과 별거를 경험하였다. 2) 가정환경요인의 비교결과 표현성, 독립성, 지적-문화적 추구, 도덕적-종교적 강조, 조직화 및 조절성 등에서는 집단간 차이가 없었다. 그러나 가족내 응집력은 정상군이 소년원군보다 높았으며 가족갈등은 소년원군과 행동장애군이 정상군보다 월등하게 많았다. 또한 성취 지향성이 소년원군에서 유의하게 낮았던 반면 능동적 여가활용성에서는 정상군이 월등하게 낮았다. 3) 도덕적 발달단계를 비교한 결과, 소년원군과 행동장애군이 하위 도덕발달단계에서 높은 점수를 받았으며 소년원군의 반체제 지향성이 정상군보다 유의미하게 높았다. 또한 윤리와 도덕적 가치를 강조하는 가정환경과 청소년의 도덕성 발달간에서는 유의미한 상관관계가 없었다. 본 연구결과는 비행이 체벌이나 사회경제적 변인보다 부모의 이혼과 별거 등으로 인한 가족구조의 붕괴와 관련이 높음을 시사하고 있다. 이혼과 별거의 조기발생이 높을수록 비행에 일찍 노출될 가능성이 많았다. 또한 가족구성원간의 정서적 응집력과 가족구성원들의 충동 및 감정통제능력이 비행에 영향을 미치는 중요한 변인이었다. 행동장애군과 소년원군은 정상군에 비하여 학업부담과 성취압력을 견디지 못하고 유희와 즉각적 욕구만족을 우선하는 경우가 많았고, 대개 도덕발달 수준이 낮았으며 사회적 규범에 대한 반항성이 정상군보다 높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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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애아 부모의 삶의 만족도에 영향을 미치는 요인에 관한 연구 (A study on the factors influencing the satisfaction of life of disabled children parents)

  • 이현숙;하규수
    • 한국산학기술학회논문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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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6권1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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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8046-80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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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5
  • 본 연구는 장애아 부모의 삶의 만족도에 영향을 미치는 요인에 관한 연구에 목적이 있다. 설문조사 자료는 수도권 특수학교, 경기도 특수학교, 주간보호소, 장애인 복지관, 특히 한국장애인 부모회에서 전국에 있은 지회, 지부를 통하여 장애인 부모님을 대상으로 389부의 자료를 수집하였다. 통계분석은 SPSS 19.0 프로그램을 활용하여 요인분석, 신뢰도분석, 장애아 부모의 환경요인이 삶의 만족도에 미치는 영향을 분석하기 위하여 인구사회학적 특성을 통제변수로 하고, 환경요인을 독립변수로 하여 위계적 회귀분석을 실시하였다. 연구결과는 인구사회학적 특성의 종교유무와 월평균 소득이 삶의 만족도에 정(+)적인 영향을 미쳤고, 환경요인 모두가 삶의 만족도에 유의한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나타났다. 즉, 가족지지, 장애정도, 사회네트워크, 개인성격은 장애아 부모의 삶의 만족도에 정(+)적인 영향을 미쳤으며, 이들 요인의 상대적 영향력은 가족지지, 장애정도, 사회네트워크, 개인성격의 순으로 높았다. 이 결과는 장애아 부모가 가족으로부터 정서적 지지와 도움을 받고 아이의 장애정도가 낮을수록, 장애아 부모와의 모임이나 장애복지 관련 각종 프로그램에 참여할수록, 그리고 긍정적인 성격을 갖고 있을수록 삶의 만족도가 높아지는 것으로 해석할 수 있다.

경호 전공생의 대학생활 적응이 진로결정에 미치는 영향 (The Effects of Security Service-major College Students' Adjustment on Career Decision)

  • 강민완;권창기;김형승
    • 시큐리티연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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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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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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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6
  • 대학생이 진로결정을 하는 것은 대학생활을 적응하면서 다양한 경험으로 인해 졸업 후 자신의 진로에 관한 생각이 입학 당시의 생각과 달라질 수도 있다. 경호 전공생의 경우 경호라는 전문성을 가지고 있는 분야이기 때문에 졸업 후에도 경호 분야로 진로를 결정할 것이라는 생각을 하게 된다. 그러나 대학에서 자신의 전공 분야로 졸업 후 취업으로까지 이어지는 경우는 생각보다 많지 않으며, 가족이나 친척 등 주변 환경에 의해 결정되는 경우가 많다. 이 연구는 대학생활 적응과 진로결정에 관련된 선행연구를 기초로 하여 경호를 전공하고 있는 학생들의 대학생활 적응 및 진로결정의 연구모형을 설정한 다음 이를 규명하고자 한다. 즉, 이 연구에서는 사회인구학적 특성에 다른 대학생활 적응 및 진로결정의 차이를 분석하고, 대학생활 적응이 진로결정에 미치는 영향을 분석하는 것이 주된 목적이다. 본 연구에서는 다음과 같은 결론을 도출하였다. 첫째, 사회인구학적 특성에 따른 대학생활 적응은 차이가 있다. 즉, 성별에 따른 정서적 적응은 남성이 높다. 학년 및 연령에 따른 정서적 적응은 학년 및 연령이 증가할수록 높다. 둘째, 사회인구학적 특성에 따른 진로결정은 차이가 있다. 즉, 학년에 따른 진로결정 보류는 1학년이 높으며, 연령에 따른 진로결정 회의감은 1학년이 높다. 셋째, 대학생활 적응은 진로결정에 영향을 미친다. 즉, 환경적 적응이 높을수록 진로결정 보류, 진로결정 회의감이 낮고 진로결정 편안함은 높다. 정서적 적응이 높을수록 진로결정 회의감이 낮다. 대인적 적응이 높을수록 진로결정 편안함이 높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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