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연구의 목적은 2015 개정 교육과정의 주생활 영역 수업을 통해 교과역량 중 관계형성 역량을 강화하기 위한 방안을 탐색하는데 있다. 이를 위해 2015 개정 기술 가정 교과의 교육과정 문서와 교육과정 성취기준 및 평가준거 성취기준 및 평가기준 문서를 분석하였다. 그리고 평가기준의 동사와 교육과정 내용 체계에 제시된 기능의 내용을 비교 분석하여 교육과정이 학교 현장에서 충실히 반영될 수 있을지의 여부를 탐색하였다. 그리고 주생활 영역 수업을 통한 교과역량 중 관계형성역량을 함양하기 위한 교수 학습 및 평가 방법을 제안하여 2015 개정 교육과정이 충실히 구현될 수 있는 계획안을 제시하였다. 이를 통해 도출된 연구 결과는 다음과 같다. 첫째, 2015 개정 기술 가정 교과의 교육과정 문서에는 교과역량 세 가지를 내용 영역에 따라 분리 제시하였으나, 내용 영역이 3가지 교과역량과 상호 배타적이지 않음을 보여주고 있다. 이는 인간의 능력 개발이 가진 특징 즉 하나의 학습이 하나의 역량으로만 관련되지 않음을 보여준다고 할 수 있다. 둘째, 2015 개정 교육과정 문서의 기능(skills)은 평가기준에 부분적으로 반영되어 있어서, 평가기준을 반영한 교육 평가가 이루어지는 학교 교육에서 교과역량을 평가할 체계를 충실히 반영하기 어려울 수 있음을 보여주고 있다. 따라서 본 연구에서는 교육과정을 실현하는 교사들이 다양한 교과역량을 기르기 위한 노력을 기울여야 할 필요성을 보여준다. 그리고 역량 중심 교육과정이 가진 근본적인 한계를 극복하기 위한 교사 재교육과 교사들의 교육과정 운영을 위한 교수 학습 방법과 평가 방법 개선을 위한 노력이 필요할 것이다.
본 연구는 2009 개정 실과(기술 가정) 교육과정에 의한 일상적인 가정과 수업이 중학생의 자아존중감과 스트레스, 삶의 만족도와 가정과수업의 도움 정도에 대한 인식에 미치는 효과를 알아보는데 목적이 있다. 이에 경기도 Y시 소재의 중학교 1학년을 대상으로 1년간 일상적인 가정과수업을 실시하면서 사전, 사후 설문 조사를 하였다. SPSS 18.0을 활용하여 기초통계분석, t-검증, 상관분석을 실시하였으며, 그 결과는 다음과 같다. 첫째, 응답한 중학생의 긍정적 자아존중감은 2.74, 부정적 자아존중감은 1.90(4점 만점)이었으며, 스트레스의 범위는 5점 만점에서 1.88~2.48로 나타났다. 삶의 만족도는 3.90, 가정과수업의 도움 정도에 대한 인식은 3.89로 비교적 높게 나타났다. 둘째, 성별에 따라 가족에 의한 스트레스만 남학생이 사전 사후 조사에서 유의하게 높게 나타났다. 그 외의 변인은 성별에 따라 유의미한 차이가 나타나지 않았다. 셋째, 중학생의 긍정적인 자아존중감과 삶의 만족도, 가족 스트레스와 친구 스트레스, 친구 스트레스와 학교생활 스트레스, 친구 스트레스와 신체 스트레스, 학교생활 스트레스와 신체 스트레스는 유의하게 높은 상관이 나타났다. 긍정적인 자아존중감과 스트레스, 부정적 자아존중감과 삶의 만족도는 부적으로 중간 정도의 상관관계가 나타났다. 가정과수업의 도움 정도에 대한 인식은 사후조사에서 긍정적 자아존중감, 삶의 만족도와 중간 정도의 상관관계를 보였고, 학교생활 스트레스와 신체 스트레스와는 약한 상관이 있었다. 넷째, 중학생들은 일상적인 가정과수업 후에 긍정적 자아존중감, 삶의 만족도, 가정과수업의 도움 정도에 대한 인식이 모두 유의하게 향상되었고, 학교생활에 대한 스트레스는 통계적으로 유의하게 감소하였다. 본 연구는 학생들의 성장과 타교과목의 학습에 따른 변화를 통제하지 못했다는 제한점이 있지만, 2009 개정 실과(기술 가정) 교육과정에 따른 일상적인 가정과수업이 긍정적인 자아존중감과 삶의 만족도를 향상시키고, 학교생활에 대한 스트레스를 줄여주며, 가정과교육에 대한 긍정적인 인식을 갖게 하는 효과가 있음을 입증하여 가정과교육에 대한 인식 개선의 근거 자료를 마련하였다는데 의의가 있다. 이에 따라 후속 연구로 가정과 교육과정과 교육내용에 따른 가정과수업의 효과를 살필 수 있는 대규모 종단 연구를 제안하였다.
본 연구는 예비 가정과 교사의 교수내용지식(PCK)과 교수 효능감 수준을 알아보고 이들 간의 관계를 확인하고, 예비 가정과 교사의 일반적인 특성에 따른 PCK와 교수 효능감 수준을 알아보는 것을 목적으로 하였다. 이를 위하여 전국의 대학교 사범대학의 가정교육과 학생 또는 교육대학원의 가정교육전공 학생 202명을 대상으로 설문조사를 실시하였다. 그 결과 대체로 예비 가정과 교사들의 PCK에 대한 자기지각과 교수 효능감은 높지 않은 편으로 나타났다. PCK 하위범주 중에서는 내용지식의 평균값이 가장 높았고, 표현지식과 환경상황지식이 가장 낮은 값을 보였다. 또한 표현 지식과 내용 지식이 많을수록 가정교과의 교수 자기 효능감이 높은 것으로 나타났으며, 표현지식과 환경상황지식이 높을수록 교수 결과에 대한 기대감이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학생 지식도 자기 효능감의 두 변수들과 높은 상관을 보였다. 또한 예비교사들의 학년, 교직진로선택 여부, 수강한 기본이수과목수에 따라 PCK와 교수 효능감에서 유의한 차이를 보였다. 2학년의 PCK와 교수 효능감이 가장 높았고, 3, 4학년으로 갈수록 오히려 PCK와 교수 효능감이 떨어지는 것으로 나타났다. 또한 교직을 고려하지 않을수록 PCK와 교수 효능감이 높았으며, 수강한 기본이수과목수는 PCK와 교수 효능감에 부적 영향을 보였다. 예비 가정과 교사들의 PCK에 대한 자기지각과 교수 효능감은 높지 않은 편으로 나타났다. 본 연구는 교사양성기관에서의 학생들의 교수 효능감을 증진할 수 있는 교육과정과 교사로서의 진로를 선택할 경우 진로를 위하여 준비할 수 있는 지원 등이 마련되어야 하며, 교원양성 교육과정 중 예비교사들에게 수업실연과 교육 실습의 기회가 충분히 주어지도록 하는 것이 중요함을 제언하고 있다.
이 연구의 목적은 제1차부터 2007개정 교육과정 및 가정교과서의 가족분야 영역의 내용을 분석하여, 가정과 교육의 가족분야 내용의 흐름을 파악하는 데 있다. 이를 위해 이 연구에서는 제1차부터 2007개정까지 가정교과 교육과정해설서 및 총 58권의 가정교과서를 분석하였다. 연구방법은 빈도분석과 내용분석이며, 주요한 연구결과는 다음과 같다. 첫째, 교육과정별 교육과정해설서를 살펴 본 결과, 가족분야의 내용은 가족생활 일부분에 대한 설명에서 시작해 후기로 갈수록 가정생활의 전 분야에 대한 내용으로 그 폭이 넓어졌다. 둘째, 교육과정별 가정교과서 내 가족분야 내용의 양적 비중은 후기 교육과정으로 갈수록 증가하였다. 셋째, 교육과정별 가정교과서 내 가족분야 내용과 변화를 살펴본 결과, '인간발달의 이해'는 제3차~제6차 사이에 원론적인 내용이 강조되었고, '인간발달과정'은 초기에는 영유아기를 중심으로 제시되다가 제5차 이후 인간발달의 전 영역으로 확대되었다. '부모됨과 부모역할'은 부모역할과 책무에 관한 내용과 영유아보육의 내용을 지속적으로 강조하였다. '가족에 대한 이해와 가족의 변화'는 사회의 변화에 따라 관점의 변화가 컸고, 후기 교육과정에서는 다양한 가정의 유형이 강조되었다. '결혼과 가족발달'은 결혼에 대한 관점이 필수에서 선택으로 바뀌었고, 결혼을 성숙한 사랑과 책임과 연계해 설명하였다. '가족관계와 가족문제'는 최근 교육과정에서 강조하는 영역으로 가족 간의 화합을 위하여 의사소통과 양성평등적인 가족관을 중요시하였다. '가족복지' 영역은 2007개정 교육과정에서 가장 부각되는 영역이다.
이 연구의 목적은 중학교 기술 가정교과 '인간발달과 가족' 영역의 핵심개념 '발달'과 '관계'가 2015 개정 가정과 교육과정에서 어떤 의미를 갖는지, 또 중학교 수업현장에서 어떻게 다루어야 하는지를 살펴보는 것이다. 이를 위해 2009 개정 및 2015 개정 교육과정과 13종의 중학교 기술 가정 1, 2 교과서를 분석하였다. 그 결과 첫째, 인간발달과 가족 영역은 2015 개정 교육과정의 핵심역량 중 자기관리 역량, 의사소통 역량, 심리적 감성 역량, 공동체 역량의 함양과 밀접한 관계가 있으며, '발달'에서는 범교과 학습주제 중 인성교육, 안전 건강교육, 인권교육을, '관계'에서는 안전 건강교육, 인성교육, 다문화교육을 효과적으로 다룰 수 있는 것으로 보인다. 둘째, 수업현장의 교수학습과 교재개발 시 고려할 부분은 다음과 같다. 먼저, 핵심개념 '발달'은 전생애적 관점에서의 지속적인 역동성, 신체, 인지, 사회정서발달의 연계성 및 주요개념들의 위계와 체계, 전달정보의 구체성, 경험적 연구결과에 근거한 과학적 정보의 활용, 청소년 발달의 다양성 측면을 충분히 고려해 다루어져야 한다. 다음으로, 핵심개념 '관계'는 세대관계, 성별(젠더)관계, 역할관계, 권력관계라는 가족 집단의 특징을 염두에 두면서, 지식 위주, 정상가족 이데올로기, 중산층 중심의 가족상을 중심의 설명이 되지 않도록 주의해야 한다. 이러한 결과를 바탕으로 핵심개념 '발달'과 '관계'의 추후과제에 대해서 논의하였다.
본 연구의 목적은 가정과교육의 이론적 체계에 기초하여 의생활 영역의 교육목표와 내용 체계를 구안하는 것이다. 본 연구에서는 문헌 분석, 의생활 교육내용에 대한 요구도 조사, 전문가 협의 및 워크샵을 실시하였고, 이를 교육목표와 내용기준의 개발에 반영하였다. 교육목표는 대영역 목표와 하위 목표로 제시하였으며, 개발된 하위 목표에 따라서 각 내용 체계를 개발하였다. 의생활 내용 체계는 내용기준의 형태로 개발하였으며, 각 내용기준에 따라 내용요소를 개발하였다. 본 연구에서 개발한 내용요소는 내용기준에 적절한 최소의 핵심적인 내용만을 제시하였기 때문에 앞으로의 교육과정이나 교과서를 개발할 때 융통성을 가질 수 있다.
본 연구의 목적은 저출산 사회에서 가정교과내용, 지역사회와 연계활동, 정책참여와 지지활동의 측면에서 가정과교육의 역할과 나아갈 방향을 모색하는 데 있었다. 2007 개정 교육과정에 반영된 저출산 관련 내용을 살펴본 결과, 가정교과에서는 8학년, 9학년, 10학년에서 학년별 연계성을 가지고 체계적으로 내용을 구성하여 미래에 가정을 꾸릴 학생들에게 긍정적인 가족관과 자녀관을 가질 수 있도록 하였다. 반면 사회교과에서는 저출산 고령화 현상의 원인과 해결방안을 살펴보는 것으로 한정되어 있고, 과학교과에서는 임신과 출산의 과정을 과학적 지식으로 다루고, 도덕교과에서는 저출산과 직접적으로 관련되는 내용을 거의 다루고 있지 않았다. 즉, 가정교과가 저출산을 다루는 주 교과로서의 역할과 책임이 있다. 중등학교와 지역사회, 대학과 지역사회를 연계한 교육과정의 개발, 동아리 활동, 구체적인 수업 방법을 개발하여 청소년들이 지역사회의 맥락에서 다양한 방법으로 인구문제와 관련한 활동을 할 수 있도록 하는 것이 중요하다. 또한 가정학 전문가의 적극적인 정책참여와 지지활동은 개인, 가족, 사회, 국가정책에 기여하며, 교과의 역랑을 발휘하여 저출산과 관련한 인구문제를 해결하는 교과로 거듭날 수 있다. 가정과교육의 나아갈 방향으로 저출산 극복을 위해 창의적 체험활동의 동아리 활동, 지역사회 봉사활동, 범교과 활동을 지원할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의 개발에 가정과 교사가 적극적으로 참여하고, 지역사회에서 가족 아동 육아 저출산 고령화와 관련한 인구문제에 전문적인 지식을 갖춘 가정과 교사로서 평생교육의 강사요원으로 활동하며, 저출산 극복을 위한 적극적인 정책참여와 지지활동에 참여할 것이 제안되었다. 이를 통하여 자신의 삶과 지역사회, 국가의 안녕을 위한 변화의 주체를 육성하는 교과로 위상을 높일 수 있다.
본 연구는 중학교 기술 가정 교육과정 중 가정생활 영역의 내용을 중심으로 인성교육을 실현하기 위한 실천적 문제 중심 교수 학습과정안과 학습자료를 개발하는 데 목적이 있다. 인성교육을 실현하기 위한 인성교육 구성요소(진실성, 존중, 책임, 공정성, 배려, 시민의식)를 결정하고, 중학교 기술 가정 교육과정 중 가정생활 영역의 내용 분석을 통해 21개의 실천적 문제를 도출하였다. 이를 통해 실천적 문제 해결 과정을 포함한 가정과 교수 학습과정안과 학습자료를 개발하였으며 본문에서는 이 중 두개의 교수 학습과정안과 학습자료를 실례로 보여주었다. 개발된 교수 학습과정안과 학습자료의 평가 결과, 학습자료 적합성은 5점 만점에 평균 4.28, 실천문제 적합성은 평균 4.32를 받아 타당성을 확보하여 적합하게 개발된 것으로 나타났다. 이들 자료는 가정과수업을 통해 인성교육을 실현하는 데 활용되어 가정과 교실 현장에 실제적인 도움을 줄 것으로 기대된다. 가정교과는 매일의 일상적인 문제의 해결과정에서 필수적으로 가치의 문제를 다룬다는 점에서 인성교육을 실현하기에 매우 적합한 교과라는 것이 확인되었다. 본 연구에서 개발된 교수 학습 과정안은 개발된 안의 타당성을 평가하는 데 그쳤지만 추후 연구에서는 이를 현장에 적용하여 실제로 이 프로그램이 중학생의 인성교육을 실현하기에 적합한지를 평가하는 연구가 있어야 할 것이다.
이 연구는 중학교 가정과의 여행 교육 프로그램을 개발하고, 이를 실행한 후 중학생의 주관적 웰빙이 향상되었는지 살펴보는 것에 목적이 있다. 가정과 '너와 나의 행복 여행' 교육 프로그램을 ADDIE 설계 모형에 따라 개발하고 실행한 과정과 결과는 다음과 같다. 첫째, 중학교 가정과의 여행 교육 프로그램은 '너와 나의 행복 여행'이라는 제목으로 시간관리, 식생활, 주생활 내용 요소를 통합하여 설계하고 총 6차시의 교수·학습과정안과 교수학습자료를 개발하였다. 둘째, '너와 나의 행복 여행' 은 청주시 소재 B중학교 1학년 남녀학생 300명을 대상으로 6차시 실행하였고, 실행 결과 가정과의 여행 교육 프로그램이 중학생의 주관적 웰빙을 긍정적으로 변화시키는데 효과가 있음을 확인하였다. 특히 가정과의 여행 교육 프로그램은 청소년의 부정적 정서를 감소시키고 삶의 가치에 대한 인식을 긍정적으로 변화시켰다. 가정과의 여행 교육 프로그램에 대한 만족도는 4.03으로 매우 높았으며, 수업 내용 만족도, 수업 흥미도, 수업의 중요성 인식에서 70% 이상의 학생들이 긍정적으로 평가하였다. 본 연구는 가정과에서 여행교육 프로그램을 개발하고 실행하여 효과를 검정한 첫 시도라는 점에서 의의가 있으며, 가정교육 분야에서 여행 및 여가 교육의 확장 및 활성화를 제안하였다.
교육과정은 학교에서 학생들을 가르치는 모든 것 혹은 학생들을 위한 교과의 구체적 계획인 교육과정으로 정의된다. 이 교육과정의 목적과 목표, 그리고 교육과정의 주체는 시대와 사회에 따라 다양하다. 이 과정에서 한국에서는 국가수준 교육과정을 포함하여 경기도 교육청의 가정과 교육과정 및 중학교와 고등학교 각 1개교의 교육계획서, 수업 계획서를 분석대상으로 선정하였고, 미국의 국가수준의 내용표준을 포함하여 3개 주의 교육과정과 워싱턴 주에 소속된 중등학교에서의 지도계획서과 평가계획서를 분석대상으로 선정하여 이를 맥락적인 측면에서 비교 분석하고자 하였다. 특히 한국의 경우는 국가가 교육과정의 주체이며, 교육과정 기초연구를 시작으로 교과교육과정 고시와 교육과정 해설서를 제시한다. 이를 토대로 다양한 출판사에서는 전문가 집단으로 집필진을 구성하여 교과서, 교사용지도서 등을 집필하고, 이를 시도교육청 및 각급 학교에 보급한다. 이 중에서 각급 학교의 교사는 가정교과 수업에 적합하다고 판단되는 교과서를 선택하고, 이를 수업에 활용하는 일련의 과정(mechanism)으로 교육과정을 운영하고 있다. 이러한 교육과정 운영의 방식은 교육과정의 통일성을 기해 학생들을 동일한 척도로 교육하고 이를 평가할 수 있다는 측면에서는 장점이 있으나, 획일화된 교육으로 인해 학생들의 창의적이고 융합형 인재를 양성하기에는 한계가 있다. 이를 해결하기 위한 방안으로 최근 한국에서는 국가수준 교육과정을 시도교육청 수준에서 재구조화하여 학교 교육에 적용하려는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이러한 변화는 한국과 교육과정 운영의 주체가 다른 미국과의 비교 연구를 통해서, 그 장단점을 분석하는 것이 필요함을 시사해준다. 이 연구를 통해 국가 수준의 교육과정 개정 방향은 물론 가정교과 교육과정 적용을 위한 지침(framework) 및 안내(guidelines) 개발에 기여할 수 있을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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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시일 2004년 10월 1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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