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제목/요약/키워드: ${\beta}-carotene$ conten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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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재배 아마란스 어린잎의 영양성분 비교 (Comparison of Nutritional Compositions between Amaranth Baby-Leaves Cultivated in Korea)

  • 장혜림;유민;남진식
    • 한국식품영양과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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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45권7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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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980-98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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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6
  • 본 연구에서는 아마란스 잎의 식품학적 가치를 향상시키고, 기능성 쌈 채소로의 육성과 활용에 기초자료를 제공하고자 국내에서 재배된 아마란스 Amaranthus cruentus와 Amaranthus hypochondriacus 어린잎의 영양성분을 비교 조사하였다. 아마란스 두 종류의 일반성분은 수분이 대부분을 차지하였으며, A. hypochondriacus보다 A. cruentus의 수분 함량이 더 높았다. 반면 A. hypochondriacus 잎의 조회분, 조단백, 조지방, 탄수화물 및 식이섬유 함량이 A. cruentus 잎보다 높았다. 아마란스 잎의 주요 유리당은 fructose와 glucose로 확인되었으며, fructose는 A. hypochondriacus의 잎에서, glucose는 A. cruentus의 잎에서 더 높게 측정되었다. 유기산은 succinic acid를 제외한 acetic, malic, fumaric acid가 검출되었으며, 아미노산은 methionine과 proline, tyrosine을 제외한 총 17가지가 함유되어 있는 것으로 확인되었다. 두 아마란스 잎 모두 필수 아미노산 함량보다 비필수 아미노산 함량이 더 높았으나 비필수 아미노산 중 glutamic acid의 함량이 가장 높게 함유되어 있어 이에 따른 감칠맛의 정미성이 있을 것으로 생각된다. 또한, 기타 아미노산으로 다양한 생리활성을 가진 taurine과 GABA(${\gamma}$-amino butyric acid)가 다량 함유되어 있어 기능성 쌈 채소로의 역할이 기대된다. 아마란스 두 종류의 무기질은 K이 대부분을 차지하였으며, 모든 무기질은 A. cruentus보다 A. hypochondriacus에서 높았다. 아마란스 잎의 지방산은 대부분 불포화 지방산이었으며, 그중에서도 오메가-3 지방산인 linolenic acid 함량이 높은 비중을 차지하고 있었다. A. cruentus와 A. hypochondriacus 잎의 ${\beta}$-carotene 함량은 각각 $478.72{\mu}g/100g$, $474.12{\mu}g/100g$으로 측정되었으며, 비타민 B군은 $B_2$, $B_3$, $B_5$만이 검출되었고 $B_1$, $B_6$, $B_{12}$는 검출되지 않았다. 또한 A. hypochondriacus 잎에는 A. cruentus 잎보다 더 많은 양의 항산화 비타민 C와 E를 함유하고 있었다. 이상의 결과로 아마란스 잎은 품종, 재배 지역 및 환경 등에 따라 각 함량에 차이는 있으나 다양한 영양성분을 함유하고 있는 것으로 조사되었으며, 이에 따라 기능성 쌈 채소로써의 이용성이 높을 것으로 기대된다.

마늘과 한약재 복합물의 항산화 활성 및 고콜레스테롤 급이 흰쥐의 간장 지질 함량에 미치는 영향 (Effect of Garlic and Medicinal Plants Composites on Antioxidant Activity and Lipid Levels of Liver in Hypercholesterolemic Rats)

  • 이수정;신정혜;강민정;양승미;주종찬;성낙주
    • 생명과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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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9권1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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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769-177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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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9
  • 마늘과 한약재(결명자, 하수오, 영지 및 산사육) 복합물의 항산화능과 콜레스테롤을 급이한 흰쥐에 이를 급이하였을 때 간장 조직 중 지질 함량에 미치는 영향을 분석하였다. 한약재의 총 페놀 및 플라보노이드 함량은 151.02 mg/100 g 및 43.69 mg/g으로 결명자에서 가장 높았다. 마늘과 한약재 복합물의 전자공여능, 환원력 및 hydroxyl radical 소거능은 마늘 추출물 첨가량이 0.3% 이상일 때 첨가량에 따른 유의적인 차이를 보였다. $\beta$-carotene 존재 시 linoleic acid에 대한 항산화능은 마늘 추출물의 첨가량에 의존적으로 증가되었다. 콜레스테롤을 급이한 흰쥐에 마늘과 한약재 복합물을 급이하였을 때 총 지질의 함량은 대조군에 비해 유의적으로 감소되었으며, 마늘추출물의 0.7%첨가군(G-0.7%)에서 가장 낮았다. 총 콜레스테롤은 대조군에서는 14.95 mg/g이었는데, 마늘과 한약재 복합물 급이 후 11.47~11.86 mg/g으로 대조군에 비해 감소되었다. 중성지방은 마늘 추출물의 0.7% 첨가군에서 46.42 mg/g으로 0.3% 및 0.5%의 마늘 추출물 급이군에 비해 유의적으로 낮은 함량이었다. 마늘과 한약재 복합물 급이군에서 TBARS함량은 0.5~0.7%의 마늘 추출물 급이시 대조군에 비해 약 15.8~17.6% 감소되었다. 항산화능은 마늘 추출물을 0.5% 이상 첨가한 실험군에서 대조군에 비해 유의적으로 높았다. 본 실험결과로 볼 때 마늘과 한약재 복합물의 급이는 콜레스테롤급이 흰쥐의 간장조직의 지질 축적 저하에 효과적이라고 생각되어진다.

재배환경과 유전형의 상호작용에 따른 토마토 과실 품질 변화 (Quality Changes in Tomato Fruits Caused by Genotype and Environment Interactions)

  • 박민우;정용석;이상협
    • 원예과학기술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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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35권3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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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361-37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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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7
  • 토마토(Solanum spp.)는 라이코펜, 플라보노이드, 글루타민산, ${\beta}$-카로틴 등의 풍부한 항산화 물질을 많이 함유하고 있어 건강채소로서 많은 주목을 받고 있다. 또한 토마토는 세계적인 작물로서 재배법 개선과 품종개량 등에서 많은 연구가 이루어 졌으나 국내에서는 수확량에 중점을 둔 재배를 하고 있다. 따라서 우수한 형질의 특성을 가지고 있는 품종이라도 재배지역과 방법에 따라 그 특성이 제대로 나타나지 않는 경우가 많다. 이에 10점의 품종을 이용하여 품종과 환경에 따른 라이코펜의 함량을 조사하였다. 10점의 공시재료들은 2007년부터 2014년도에 이르기 까지 농업회사 법인 현대종묘(주)에서 육성한 토마토 계통 8점과 대조품종으로 Syngenta(Basel, Switzerland)의 Defnis와 University of Florida (Gainsville, FL, USA)에서 개발한 Tasti-Lee를 사용하였다. 라이코펜 함량은 여주지역의 봄에서 여름에 걸친 하우스 재배에서 HTL3137이 $70.48mg{\cdot}kg^{-1}$으로 가장 높았으며 수원지역의 봄에서 여름에 걸친 노지재배에서 HTL10256이 $20.9mg{\cdot}kg^{-1}$으로 가장 낮게 나타났다. 색 구성요소와 라이코펜 함량의 상관관계는 재배 지역별과 유전형에 차이를 보였는데 수원 지역 봄에서 여름 기간의 노지재배에서는 뚜렷한 상관관계를 찾기 힘들었으나, 여주지역의 봄에서 여름기간에 걸친 재배에서는 B의 요인이 라이코펜 함량 상관관계를 보였으며 가을에서 겨울에 걸친 재배 작형에서는 G, Luminosity, $L^*$, Hue의 요소가 토마토 과실의 라이코펜 함량에 영향을 주는 것으로 나타났다. MINQUE를 이용한 유전형, 재배환경 그리고 유전형${\times}$재배환경($genotype{\times}environment$, $G{\times}E$) 상호작용을 분석한 결과 라이코펜 함량을 좌우하는 변수는 유전형이 51.33%로 가장 많은 영향을 미쳤으며 환경변수가 49.13% 그리고 $G{\times}E$가 21.43%로 산출되었으나 AMMI을 이용한 분석에서는 $G{\times}E$가 차지하는 요인이 가장 높았으며 유전형과 환경조건이 각각 그 뒤를 따랐다.

미강 페놀산 농축물의 특성 및 항산화 활성 (Properties and Antioxidative Activities of Phenolic Acid Concentrates of Rice Bran)

  • 정은희;황인경;하태열
    • 한국식품과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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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42권5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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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593-59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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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0
  • 본 연구에서는 현미의 미강으로부터 생리활성이 있는 페놀산물질을 얻기 위해 다양한 추출법을 시도하였고, 얻어진 미강 페놀산 농축물의 성분 분석 및 항산화 활성에 대해 조사하였다. 미강 추출물 중 알칼리 가수분해를 시행한 다음 에틸아세테이트로 분획하여 얻은 RBE-II의 총 폴리페놀 함량과 항산화 활성이 가장 높은 것으로 조사되었고, 페놀산 성분의 농축 및 정제를 위해 Sep-pak $C_{18}$ Vac cartridge를 통과시켜 미강 페놀산 농축물(F1-RBE-II)을 얻었다. HPLC 분석을 통해 얻어진 페놀산 성분 중 ferulic acid가 가장 많았고, p-coumaric acid, sinapic acid, vanillic acid, 그리고 syringic acid가 존재하였으며, 그 구성성분이 주로 hydroxycinnamic acid 계열에 속한다는 것을 알 수 있었다. DPPH radical과 ABTS radical 소거능에서 미강 페놀산 농축물(F1-RBEII)는 강력한 항산화 활성을 나타냈으며, ${\beta}$-CLMS을 이용한 지질산화 유도반응에서도 우수한 peroxy radical 저해능을 발휘하여, 합성 항산화제인 BHA의 활성과 비교했을 때 높은 과산화 지질억제력을 보였다. 본 연구를 통해 미강 페놀산 농축물의 성분 및 강한 항산화 능력이 확인됨으로천연 항산화제 및 지방 산화 방지제로 개발하기에 부족함이 없는 것으로 사료된다.

국내산 녹차 및 후발효차 추출물의 항산화 효과 (Antioxidant Activity of Korean Green and Fermented Tea Extracts)

  • 손미예;김성희;남상해;박석규;성낙주
    • 생명과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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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4권6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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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920-9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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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4
  • 국내산 녹차와 후발효차의 총 플라보노이드와 페놀 성분 및 몇 가지 항산화능을 분석하였다. 총 플라보노이드 함량은 녹차 추출물$(413.3\;{\mu}g/g)$과 후발효차 추출물$(405.7\;{\mu}g/g)$ 이 비슷하게 함유하였으며, 총 페놀 함량은 후발효차 추출물 $(23.5\;{\mu}g/g)$보다 녹차 추출물$(46.8\;{\mu}g/g)$이 더 높게 포함되었다. 녹차 추출물의 catechin류에서는 EGC, GC, catechin, catechol 및 EGCG가 검출되었는데, 이 중 EGCG 함량이 가장 많았으며, 후발효차의 열수 추출물에서는 EGCG가 검출되지 않았다. SOD 유사활성은 추출물의 농도가 증가할수록 비례적으로 그 활성이 증가하였다. Hydroxyl radical의 소거능은 각 추출물의 $3000\;{\mu}g/ml$농도에서 $60\%$ 이상을 나타내었고, $\beta-carotene-linoleate\;system$에서는 L-ascorbic acid와 비슷한 경향을 보였으며, 후발효차 추출물보다 녹차 추출물에서 효과적이었다.

식용 봄꽃(개나리꽃, 진달래꽃, 목련꽃, 벚꽃) 추출물의 항산화성분과 항산화활성 검색 (Screening the Antioxidant Components and Antioxidant Activitiy of Extracts Derived from Five Varieties of Edible Spring Flowers)

  • 김수민;김도연;박혜리;서지혜;염보민;진유정;표영희
    • 한국식품과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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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46권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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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3-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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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4
  • 우리나라의 대표적인 식용 봄꽃 중 개나리꽃, 진달래꽃, 벚꽃, 목련꽃(백목련, 자목련) 등의 80% 에탄올 추출물에 함유된 항산화 활성성분과 항산화활성을 측정한 결과는 다음과 같다. 5종의 봄꽃 시료의 건물 중량(g of dry weight)에 함유된 생리활성 성분중 총 페놀함량은 gallic acid 등량값으로 14.1-18.9 mg이며, 총 플라보노이드 함량은 catechin 등량값으로 0.3-4.9mg으로 나타났다. 또한 비타민 C의 함량은 0.71-1.31 mg이었으며, 총 카로티노이드 함량은 베타카로틴 등량값으로 $1.9-578.1{\mu}g$으로 나타났으며 프로안토시아니딘의 함량은 카테킨의 등량값으로 2.8-23.5 mg으로 측정되었다. DPPH와 ABTS 라디컬 소거능 및 FRAP 분석의 환원력에 의한 시료의 항산화활성은 건물시료 중량 당 trolox 등량값으로 1.2-46.1 mM로 나타났다(p<0.05). 이들 항산화활성에 상관도($r^2$)가 가장 높은 생리활성 성분은 비타민 C, 플라보노이드, 총 폴리페놀 함량의 순으로 나타나 이들 성분이 항산화활성의 주요인자로 확인되었다. 본 실험에 사용된 5종의 봄꽃 시료 중 항산화활성 성분이 다양하면서 동시에 항산화능이 가장 탁월한 시료는 벚꽃으로 나타났으며(p<0.05), 이들의 항산화활성은 시료 농도(1-1000 mg)에 비례하는 것으로(p<0.05) 나타나, 천연 항산화제 및 기능성 식이소재로서의 잠재적 활용 가능성이 가장 높은 꽃으로 평가되었다.

전자빔 조사에 의한 고구마의 발아관련 효소의 활성과 식품특성 변화 (Change of Sprouting-related Enzymes Activities and Food Quality Characteristics of Sweetpotato Root (Ipomea batatas Lam.) by Electron Beam Irradiation)

  • 임성진;송미선;이경애;조재영
    • Journal of Applied Biological Chemist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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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55권4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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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267-27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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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2
  • 고구마의 식품특성에 변화 없이 발아를 억제할 수 있는 물리적 처리법으로 전자빔의 적용가능성을 조사하였다. 전자빔 조사 후 12와 $25^{\circ}C$에 저장된 모든 대조구와 전자빔이 조사된 중간층(7-12 cm)과 하층(12-17 cm)에 위치하는 고구마는 저장 후 6주와 4주에 각각 발아가 시작되었다. 12와 $25^{\circ}C$에 저장된 고구마의 발아율은 저장기간의 경과, 조사선량의 감소, 전자빔과 고구마 간 간격의 증가와 함께 증가하였고 발아율은 12와 $25^{\circ}C$ 저장 후 8주에서 각각 대조구 11.2-12.4와 70.5-74.2%, 전자빔 조사구 8.6-11.3과 42.7-48.7% 이었다. 한편, $4^{\circ}C$에 저장된 모든 고구마와 전자빔 조사 후 12와 $25^{\circ}C$에 저장된 상층(0-7 cm)에 위치한 고구마의 발아는 peroxidase와 indole acetic acid (IAA) oxidase의 활성증가로 인해 완전히 억제되었다. 또한 전자빔이 조사된 모든 시료는 경도, pH, 당도, 중량감소, vitamin C 함량 및 ${\beta}$-carotene 함량에 있어서 대조구와 현저한 차이가 없었다. 따라서 고구마를 박스에 포장하기 전 0.1 kGy 이상의 전자빔 조사 시 $25^{\circ}C$에 저장하여도 식품특성에 변화 없이 발아를 효과적으로 억제할 수 있을 것으로 판단된다.

고구마(Ipomoea batatas (L.) Lam) 잎 분말을 첨가한 식빵의 품질 특성 (Quality Characteristics of Bread Manufactured with Sweetpotato Leaf Powder)

  • 한선경;강천식;김재명;양정욱;이형운;황엄지;송연상;이준설;남상식;이경보
    • 한국식품영양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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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28권4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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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571-57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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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5
  • 수확과정에서 버려지고 있는 고구마 잎을 이용한 기능성 식품소재로서 활용가능성을 검토하고자, 밀가루 중량 대비 고구마 잎 분말을 2, 3, 5, 7%의 비율로 첨가하여 식빵을 제조하고, 반죽 및 제빵 특성, 생리활성 및 기능성분 등을 조사하였다. 반죽의 수분흡수량은 7% 첨가 시 가장 높았고, 반죽시 간은 유의적인 차이를 보이지 않았으며, 반죽의 저항도는 2~3% 첨가할 때가 가장 안정적이었다. 식빵의 수분 함량은 첨가량이 증가하여도 큰 차이를 보이지 않았고, 식빵의 내부색은 첨가량이 증가할수록 L값과 a값은 감소하였으나, b값은 증가하였다. 식빵의 부피와 비용적 및 굽기 손실률은 첨가량이 증가할수록 감소하였으나, 항산화 활성과 총 폴리페놀, 루테인 및 베타카로틴 함량은 증가하였다. 관능평가의 결과, 고구마 잎 분말의 2~3% 첨가 시 맛과 색깔, 조직감, 입안에서의 씹힘성과 종합적인 기호도에서 가장 우수한 값을 얻었다. 이상의 결과에서 고구마 잎 분말의 2~3% 첨가 시, 제빵 적성과 기능성, 상품성이 우수한 식빵을 제조할 수 있었다.

식물공장에서 인공광원의 종류가 반결구상추의 광합성, 생육 및 기능성물질 함량에 미치는 영향 (Effects of Artificial Light Sources on the Photosynthesis, Growth and Phytochemical Contents of Butterhead Lettuce (Lactuca sativa L.) in the Plant Factory)

  • 김동억;이혜진;강동현;이공인;김유호
    • 생물환경조절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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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22권4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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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392-39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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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3
  • 본 연구는 식물공장에서 인공광원에 따른 서로 다른 파장이 'Seneca RZ'와 'Gaugin RZ' 반결구 상추의 광합성 특성, 생육 및 기능성물질 함량에 미치는 영향을 밝히고자 수행하였다. 본 실험에서는 FL(fluorescent lamp), 적색LED와 청색LED 및 백색LED(RBW; red : blue : white = 5 : 4 : 1)와 MH(metalhalide lamp)를 사용하였다. 두 품종 모두 생육 중기에는 RBW에서 광합성속도가 높고 생육 후기에는 'Seneca RZ' 품종은 RBW에서, 'Gaugin RZ' 품종은 MH에서 그 생육이 좋았다. 반결구 상추의 생육은 광원에 따라 생육 차이를 보였으나 각각의 광원의 영향은 품종에 따라 서로 다른 결과를 보였다. 'Seneca RZ' 품종은 생육 중기에는 MH에서, 생육 후기에는 FL에서 생육이 좋았고, 'Caugin RZ' 품종은 생육 중기와 후기 모두 MH에서 생육이 좋은 결과를 보였다. 그러나 수확시기에 'Seneca RZ' 품종은 모든 광원 처리에서, 'Gaugin RZ' 품종은 FL을 제외한 나머지 광원에서 반결구 상추의 잎끝마름증이 발생하는 결과를 보였다. 생육 단계별로 두 품종 모두 생육 중기가 후기에 비해 전반적으로 생육속도가 빠른 결과를 보였다. 'Gaugin RZ' 품종에서 생육 중기에만 광원 종류에 대한 생육속도의 차이를 보였고 생육후기에는 광원의 종류와 품종의 영향을 받지 않는 것으로 나타났다. 인공광원에 따른 두 품종의 반결구 상추의 영양학적 특성은 대부분의 성분에서 광원의 종류에 따른 통계적 유의성이 인정되어 광질이 반결구 상추의 영양학적 품질에 미치는 것으로 판단하였다. 두 품종 모두 RBW에서 4종의 비타민 함량이 높은 결과를 보였으며, 특히 ${\beta}$-Carotene의 함량이 'Gaugin RZ' 품종의 MH에서 가장 높은 결과를 보였다. 이상의 결과에서 인공광원의 종류에 따라 반결구 상추의 생육, 광합성 특성 및 영양학적 품질이 차이가 있으나 품종과 기능성 물질에 따라 각 광원의 영향이 서로 다른 결과를 보여 식물공장 내에서 재배하는 품종과 증진시키고자 하는 기능성 물질에 따라 광원의 선택을 고려해야 할 것으로 판단하였다.

하고초 메탄올 추출물의 항산화 활성 (Antioxidant Activities of Methanol Extracts from Prunella vulgaris)

  • 이수정;성낙주;정혜광;신정혜;정영철;서종권
    • 한국식품영양과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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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37권1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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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535-15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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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8
  • 하고초를 부위별(전초, 꽃대 및 줄기)로 메탄올 추출하여 항산화 활성을 비교하였다. 총 페놀화합물은 꽃대에서 77.1 mg/100 g으로 다른 부위에 비해 유의적인 차이를 보였으며, 전초와 줄기는 54.0 mg/100 g 이하였다. 플라보노이드는 줄기에서 36.1 mg/100 g으로 가장 높았다. 전자공여능은 시료의 농도에 의존적으로 증가하는 경향으로 $500{\mu}g/mL$ 첨가시에는 70% 이상의 전자공여능을 보였으며, $1000{\mu}g/mL$ 첨가 시 꽃대에서 92.1%로 유의적으로 높았다. 환원력은 전자공여능과 유사한 경향이었으며, 꽃대에서 $100{\sim}1,000{\mu}g/mL$ 첨가 시 $0.3{\sim}1.9$, 전초는 $0.2{\sim}1.6$, 줄기는 $0.2{\sim}1.5$의 범위로 꽃대>전초>줄기 순서로 높았다. Hydroxyl radical 소거능은 $100{\mu}g/mL$ 첨가 시 80% 이상이었으며, 부위별 유의 차가 없었다. $\beta$-carotene-linoleic acid계에서 지질과산화 억제능은 $1000{\mu}g/mL$ 첨가 시 $47.5{\sim}84.6%$로 꽃대에서 항산화능이 가장 높았다. ABTs 라디칼 소거능은 $250{\mu}g/mL$ 첨가 시 50% 이상의 소거능을 보였으며, $500{\sim}1,000{\mu}g/mL$ 첨가 시 $85.0{\sim}92.3%$로 농도 간에 유의차가 없었다. $1000{\mu}g/mL$ 첨가 시 nitric oxide 소거능은 꽃대에서 19.7%로 전초 및 줄기에 비해 유의적으로 높았고, 아질산염 소거능은 꽃대와 줄기에서 각각 30.7%와 32.5%로 전초에 비해 유의적으로 높았다. 이상의 항산화 활성 분석결과를 종합하여 볼때 하고초의 꽃대는 전초 및 줄기에 비해 항산화 활성이 높았는데 이는 페놀화합물의 함량에 의존적인 것으로 추정되며, 꽃대 부위를 선별하여 가공식품 소재로 활용할 경우 하고초의 항산화 활성을 보다 부각시킬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