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협회에서는 금년도에도 교통부, 치안본부, 한국도로공사의 후원으로 4차에 걸쳐 고속도로상의 휴게소에서 무료 타이어 점검 및 서비스를 실시하였다. 금년도의 점검결과도 작년도와 별차업이 타이어 정비불량이 무려 46%에 달하였으며, 차종별로는 트럭이 52%로서 가장 불량하였다. 정비불량항목으로는 과마모가 제일 많아 39%를 점유하고 있었다. 특히 관광버스에는 재생타이어를 끼고 고속도로를 운행하고 있는 것이 26%나 되었고 그 중에는 트레드고무가 벗겨져서 사고 직전의 것도 있었다. 또한 트럭에서는 겨울철 눈올 때에만 끼도록 되어 있는 스노타이어를 봄, 여름, 가을까지 계속 사용하고 있는 차량이 9%나 되어 타이어 사고의 위험이 많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