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88년 7월부터 1989년 6월까지 서울시소재 동물병원에 내원한 환견 87두를 대상으로 질환별 혈액화학치검사를 실시한 결과 다음과 같은 결론을 얻었다. 1. 소화기계 질환군에서는 혈당치와 A/G비의 평균치는 각각 질환견이 $40.8{\pm}22.4$mg/dl와 $0.73{\pm}0.28$로서 건강견의 $60.4{\pm}22.0$mg/dl와 $1.06{\pm}0.17$보아 감소하였다(p<0.01). 2. 기생충 질환군에서는 GOT와 BUN의 평균치는 각각 질환견이 $29.4{\pm}72$IU/l와 $29.8{\pm}13.6$mg/dl로서 건강견의 $25.9{\pm}5.2$IU/l와 $17.3{\pm}4.9$mg/dl보다 증가하였다(p<0.01). 3. 필요기계 질환군에서는 BUN의 평균치가 질환견에서는 $49.5{\pm}16.7$mg/dl로서 건강견의 $17.3{\pm}4.9$mg/이보다 증가를 보여 1$\%$ 수준의 높은 유의성이 인정되었다. 4. 각 질환군에서 Total Protein치의 변동은 인정되지 않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