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나라에서 사용하는 총에너지의 97%를 해외에 의존하고 있으며, 총에너지의 약 30%를 건물에서 소비하고 있다. 건물에서의 에너지절약 및 효율적 관리가 우리나라 정책방향인 저탄소 녹색성장에 크게 기여하리라는 것은 쉽게 예측할 수 있다. 최근 국내에서 건물의 효율적인 관리를 위하여 BEMS(Building Energy Management System)가 도입되고 있는 실정이다. 본고에서는 저탄소 녹색성장에 기여할 수 있는 건물에너지관리시tm템인 BEMS의 기술개발 현황과 그 동향에 대해 알아보기로 한다.
지구 온난화와 기후변화, 신규 개발도상국의 발전에 따른 에너지 고갈 문제는 그린 IT라는 자연친화적인 IT기술에 대한 관심을 불러왔다. 그린 IT란 환경을 저해하는 현 IT의 문제점을 친환경적으로 바꾼다는 의미로 해석되고 있으나 차량으로 인한 공해나 산업에서 발생하는 환경오염 등을 IT기술로 방지하고 예방해 더 친환경적으로 만들어보자는 의미이다. 에너지와 IT융합기술(그린 IT)이 무엇이며 현재 기술 현황 및 향후 전망에 대해서 알아보고 국내외 기술 동향에 대해 살펴보고자 한다.
상전벽해(桑田碧海). 뽕나무밭이 변하여 푸른 바다가 된다는 말이다. 다른 뜻으로는 어떠한 현상이 몰라보게 변하는 경우를 가리킨다. 2011년 ESCO산업은 상전벽해라는 단어와 정말 잘 어울리는 한 해가 되지 않을까. 예년과 달리 정책자금이 3,900억 원 규모로 확대되었고, ESCO자금지원에 경쟁체계를 도입하여 평가 후 자금을 지원하는 등 그야말로 파격적인 변화가 생기게 되었기 때문이다. 이러한 다양한 변화에 대해 에너지관리공단 ESCO자금실 우재학 실장을 만나 심도 있는 이야기를 들어보았다.
효성중공업의 이름으로 환경사업에 첫발을 내디딘 후 일본 환경분야의 선도업체인 에바라사와의 합작으로 내실을 다진 효성에바라엔지니어링(주). 효성에바라엔지니어링(주)는 작년 11월 1일 사업개발팀을 신설해 ESCO 사업팀의 역량을 더욱 갖추게 되었다. 세계적 환경엔지니어링 회사를 꿈꾸며 ESCO사업에서도 두각을 나타내고 있는 효성에바라엔지니어링(주)는 현재에 안주하지 않고 앞서 나가고자 하는 도전정신으로 한국을 넘어 세계와 경쟁하고 있다.
2010년 11월 26일, 도쿄 신주쿠에서 에너지절약 지원 서비스에 관한 토론회, '에너지절약 ESCO페어 2010'이 개최되었다. 여기서는 경제산업성이 2009년에 실시한 "ESCO도입을 위한 정보제공 및 조사사업"에 따른 지역 금융기관과 사업자와의 연대에 관하여 논의하고, "국내 크레딧제도의 활용에 관하여"를 제목으로 한 세미나의 모습을 전달하며 기업이 발표한 ESCO도입 사례를 소개한다.
본고에서는 각국의 제로에너지타운 정책을 비교하고, 제로에너지타운 조성에서 ESCO의 역할과 방향을 모색한다. 특히 주요 제로에너지 타운 중 ESCO의 역할이 컸던 사례에 대해 집중적으로 분석하고 제로에너지타운 조성에서 ESCO가 기여할 수 있는 분야를 조명한다. 이를 통해 향후 국내의 제로에너지 타운 및 ESCO 정책을 설정하기 위한 참고자료와 시사점을 제시한다.
법정법인화를 앞두고 ESCO협회는 제 12차 정기총회에서 회원사들의 만장일치로 이범용 회장을 재추대하고 ESCO업계 및 협회 발전을 도모했다. 이범용 회장은 "앞의 에스코 임원을 맡아주셨던 분들의 도움과 협조를 바란다"며 "겸손하고 낮은 자세로 섬기겠다"는 뜻을 밝혔다. 새로운 변화를 맞아 더욱 단결된 모습으로 제 12차 정기총회를 갖고 새로운 임원진과 올해 사업계획을 발표하는 장을 마련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