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실트론 구미1공장은 지난해 보일러 절탄기를 설치하는 ESCO사업을 처음 실시한 데 이어 고효율 조명과 폐열회수, 각종 공정개선 등 다양한 아이템의 ESCO사업을 전개해 에너지절약에 주목할만한 성과를 거두고 있다. 올해 계획된 사업만도 15건이 넘을 정도로 적용범위를 넓혀 이제 이 공장에서 ESCO사업분야를 찾는 것은 결코 어려운 일이 아니다.
한국가스공사의 자회사로서 천연가스의 생산, 공급설비를 전문으로 취급하는 한국가스기술공업㈜는 지난 7년여동안 고도의 가스설비 전문기술력 배양을 위해 집중적 투자와 교육훈련을 실시해 왔으며, 기술경쟁력 강화와 경영혁신운동 추진으로 세계적인 에너지설비 기술서비스 기업으로 거듭나고자 한다. 더욱이 조명과 인버터에 치중해있던 ESCO사업 분야도 GHP와 CES로의 확장을 모색하는 등 발길이 분주하다.
이 보고서는 미국 에너지부(DOE)의 지원 아래 작성되어 지난 2001년 6월 30일 NAESCO에 의해 제출되었다. 이 보고서의 목표는 시장에서 표준성과배분계약(SPC)이 어떻게 이해되고 있는가를 밝히는데 있으며, NAESCO회원사들이 실제 시장에서 수행한 자료들을 통계원으로 삼고 있다. 또한 실제 프로그램을 실시한 4개주(뉴저지, 캘리포니아, 뉴욕, 텍사스)에서의 상황을 묘사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