식품 및 생활용품을 위한 연포장재를 생산하는 연포장전문기업 (주)태일은 1985년 박노욱 회장이 설립한 금강화학에서부터 시작되었다. 1995년 태일알미늄(주), 2008년 태일화학(주) 등을 거쳐 2009년 (주)태일이 탄생했다. 현재 경기도 안성에 수출품목을 주로 생산하고 있는 제1공장 태일알미늄(주)(대표이사 박준규)과 국내 제품을 중심으로 생산하고 있는 제2공장 (주)태일(대표이사 박찬규)이 굳건히 자리 잡고 있다. 높은 품질과 신뢰를 바탕으로 연포장산업에서 중견기업으로 성장하는 것에 성공한 (주)태일의 박찬규 대표이사를 만나 태일만의 강점, 경영 노하우 등 성공 비결을 들어보았다.
환경부(장관 한정애)는 생산자책임재활용(EPR) 의무대상 품목 확대를 골자로 하는 '자원의 절약과 재활용촉진에 관한 법률 시행령' 일부개정안을 7월 21일부터 40일간 입법예고한다고 밝혔다. 이번 개정안에 따라 파렛트 등 17개 품목을 생산하는 사업자는 매년 환경부가 산정·발표하는 재활용의무량만큼 해당 품목을 회수·재활용하는 의무를 지게 된다. 다음에 그 상세한 내용에 대해 살펴보도록 한다.